#1. 복부 강화
비즈니스맨에게 복근과 사근(아랫배 옆면의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 몸에서 힘의 근원은 배에 있다.
힘을 쓰거나 힘에 저항하는 능력은 몸의 중앙에서 나온다.
복근이 약한 사람은 체형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둔한 동작, 허리 통증, 나쁜 자세, 얕은 호흡 등도 약한 복근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또 복근이 약하면 아래 허리에 부상을 당하기 쉽다.
강한 적응 능력을 갖기 위해서는 배가 튼튼해야 한다.
복근과 사근을 훈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윗몸일으키기다.
윗몸일으키기를 하루에 최소한 100회는 하는 것이 좋다.
#2. 심장 및 폐
행동과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에너지를 증가시키는 능력은
심장과 폐에 깊은 관련이 있다.
비즈니스맨들은 대부분 유산소 운동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일주일에 3-5회 20-30분간 유산소 운동을 한다면
심장 질환이 크게 줄어든다.
연구 결과 유산소 운동만 계속하는 것보다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번갈아 하는 것이 자기단련에 더욱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전형적인 유산소 운동은 심장 박동수의 65-85% 강도로 심장과 폐에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다.
모든 유산소 운동의 끝에는 천천히 걷는 것처럼 동작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3. 근력강화
근육을 강화하다 보면 정신도 강화된다.
힘을 쓰거나 힘을 저항하는 신체적 능력을 강화하다 보면
이성과 감정 역시 강화된다.
자신이 가진 모든 잠재력을 발휘하고 보호하기 위해서는 강화게 단련된
근육이 필요하다.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운동을 할 수도 있고,
팔굽혀펴기처럼 몸만 가지고 운동을 할 수도 있다.
30세 이후의 성인은 노화로 인해 10년마다 근력이 10퍼센트씩 감소한다.
한편 복근과 사근을 제외한 근육은 회복되는데
최소한 48시간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틀에 한번씩 운동하는 것이 좋다.
#4. 유연성 유지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이성적, 감정적, 신체적으로 유연성이 떨어진다.
근육을 유연하게 유지할 수 있다면
부상 위험이 줄어들 것이다.
유연성이 부족하다면 자기 단련이 필요하다.
항상 5-7분의 준비운동을 한 후 스트레칭을 시작하라.
근육이 준비되지 않았을 때 평소보다 많이 잡아 당긴다면 부상을 당하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매일 10-15분의 유연성 훈련을 더하라.
-출처: 제임스 E. 로어, <유쾌한 스트레스 활용법 7>, 21세기북스, pp.81-88
[공병호]
2009년 11월 3일
리스트를 만든다는 것... 메뉴판은 그 식당이 내놓지 않는 음식도 알려준다
불행히도 많은 사람들은 리스트 만드는 것을 꺼려한다. 리스트를 만들려면 많은 고민과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바로 그것이 핵심이다.
리스트를 만들려면 '자신이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식당의 메뉴판은 그 식당에서 어떤 음식을 내놓는지도 알려주지만 그 식당에서 내놓지 않는 음식도 알려준다. (99p)
밥 보딘 지음, 김명철 옮김 'WHO 후 - 내 안의 100명의 힘' 중에서 (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식당의 메뉴판은 그 식당에서 어떤 음식을 내놓는지도 알려주지만, 그 식당에서 내놓지 않는 음식도 알려준다.
그렇습니다. 식당 주인이 메뉴판을 만든다는 것은 그가 '선택'을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제공할 음식을 택하는 것은 물론, 제공하지 않을 음식도 택하는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내가 서비스하기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해보고는 싶지만 내가 잘하지 못하니 빼야하는 것은 무엇인지... 많은 고민 끝에 내리는 선택일 겁니다.
이것이 바로 '리스트'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메뉴판을 만들지 않고 식당을 운영하는 식당 주인은 없지만, 자신의 삶의 리스트를 만들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많습니다.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의 목표는 어느 것인지, 내게 소중한 사람들은 누구누구인지... 반대로 나의 목표에서 제외해아할 것들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선택해 나의 리스트를 만들지 않고 지내는 이들이 많다는 얘깁니다.
리스트를 만들어야 고민을 하고 선택하게 됩니다. 그래야 나의 목표, 내게 소중한 것,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반대의 것들이 무엇인지 스스로도 명확히 인식할 수 있게 됩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리스트를 만들려면 '자신이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식당의 메뉴판은 그 식당에서 어떤 음식을 내놓는지도 알려주지만 그 식당에서 내놓지 않는 음식도 알려준다. (99p)
밥 보딘 지음, 김명철 옮김 'WHO 후 - 내 안의 100명의 힘' 중에서 (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식당의 메뉴판은 그 식당에서 어떤 음식을 내놓는지도 알려주지만, 그 식당에서 내놓지 않는 음식도 알려준다.
그렇습니다. 식당 주인이 메뉴판을 만든다는 것은 그가 '선택'을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제공할 음식을 택하는 것은 물론, 제공하지 않을 음식도 택하는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내가 서비스하기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해보고는 싶지만 내가 잘하지 못하니 빼야하는 것은 무엇인지... 많은 고민 끝에 내리는 선택일 겁니다.
이것이 바로 '리스트'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메뉴판을 만들지 않고 식당을 운영하는 식당 주인은 없지만, 자신의 삶의 리스트를 만들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많습니다.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의 목표는 어느 것인지, 내게 소중한 사람들은 누구누구인지... 반대로 나의 목표에서 제외해아할 것들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선택해 나의 리스트를 만들지 않고 지내는 이들이 많다는 얘깁니다.
리스트를 만들어야 고민을 하고 선택하게 됩니다. 그래야 나의 목표, 내게 소중한 것,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반대의 것들이 무엇인지 스스로도 명확히 인식할 수 있게 됩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년 10월 29일
얼음이 녹으면? "물이 된다" & "봄이 된다"... 수평적 사고와 창의력
"얼음이 녹으면 무엇이 될까요?"라는 질문에 수직적 사고를 하는 사람은 물이라고 대답한다. 물 이외의 답은 틀렸다고 생각한다. 머릿속에서 얼음이라는 정보가 입력돼 있는 파일 안에서만 돌아다녔기 때문이다. 기존 지식에 부합하며 논리적이고 당연한 답이다. 그래서 창의적이지 않다.
수평적 사고를 하는 사람은 "얼음이 녹으면 봄이 됩니다"라고 대답한다. 머릿속에서 얼음이 입력된 파일만 뒤진 것이 아니라, 이 파일 저 파일을 옮겨 다니며 연관성을 찾아본 결과 '얼음'과 '봄'의 숨어 있는 연관성을 찾아낸 것이다.
김재호 지음 '창의적 기획법 - 한수 위의 기획' 중에서 (이코북)
"얼음이 녹으면 무엇이 될까?"
이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하셨습니까.
'물'이라고 대답했다면, '수직적 사고'를 한 것입니다. 수직적 사고는 기존의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논리적이고 관습적인 사고입니다. 물론 '물'은 정답입니다.
어떤 이는 '봄'이라고 대답했을 겁니다. "얼음이 녹으면.... 봄이 된다"라는 얘깁니다. '물'보다 신선한 느낌입니다. 그는 '수평적 사고'를 했습니다. 별로 연관성이 없어보이는 것들을 연결시켜보면서 의미 있는 관계를 찾는 사고입니다. '봄'도 정답이지요.
창의성이 중요한 시대. 우리는 이 질문에 '물'이라 답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봄'이라는 답도 떠올릴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직적 사고도 당연히 필요하지만 수평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마인드도 기르자는 얘깁니다.
수직적 사고가 논리적, 관습적 사고라면 수평적 사고는 직감적, 상상적 사고라고 저자는 설명합니다. 수직적 사고가 있는 길을 따라가는 사고, 같은 파일 내에만 머무르는 사고, 판사의 사고라면, 수평적 사고는 새 길을 만들어가는 사고, 이 파일 저 파일을 자유롭게 옮겨다니는 사고, 예술가의 사고, 유연하고 엉뚱한 사고입니다.
얼음이 녹으면.... 물이 될 수도 있고, 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수평적 사고를 하는 사람은 "얼음이 녹으면 봄이 됩니다"라고 대답한다. 머릿속에서 얼음이 입력된 파일만 뒤진 것이 아니라, 이 파일 저 파일을 옮겨 다니며 연관성을 찾아본 결과 '얼음'과 '봄'의 숨어 있는 연관성을 찾아낸 것이다.
김재호 지음 '창의적 기획법 - 한수 위의 기획' 중에서 (이코북)
"얼음이 녹으면 무엇이 될까?"
이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하셨습니까.
'물'이라고 대답했다면, '수직적 사고'를 한 것입니다. 수직적 사고는 기존의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논리적이고 관습적인 사고입니다. 물론 '물'은 정답입니다.
어떤 이는 '봄'이라고 대답했을 겁니다. "얼음이 녹으면.... 봄이 된다"라는 얘깁니다. '물'보다 신선한 느낌입니다. 그는 '수평적 사고'를 했습니다. 별로 연관성이 없어보이는 것들을 연결시켜보면서 의미 있는 관계를 찾는 사고입니다. '봄'도 정답이지요.
창의성이 중요한 시대. 우리는 이 질문에 '물'이라 답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봄'이라는 답도 떠올릴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직적 사고도 당연히 필요하지만 수평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마인드도 기르자는 얘깁니다.
수직적 사고가 논리적, 관습적 사고라면 수평적 사고는 직감적, 상상적 사고라고 저자는 설명합니다. 수직적 사고가 있는 길을 따라가는 사고, 같은 파일 내에만 머무르는 사고, 판사의 사고라면, 수평적 사고는 새 길을 만들어가는 사고, 이 파일 저 파일을 자유롭게 옮겨다니는 사고, 예술가의 사고, 유연하고 엉뚱한 사고입니다.
얼음이 녹으면.... 물이 될 수도 있고, 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년 10월 23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인생은 유람선 갑판의 휴대용 접이의자
"찰리, 너도 알다시피 인생이란 유람선 갑판 위의 휴대용 접이의자 같은 거야.
어떤 사람들은 자기들이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볼 수 있는 방향으로 의자를 놓지.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이 지금까지 온 길을 볼 수 있게 의자의 방향을 돌리기도 해. 그런데 또 어떤 사람들은 지금 지나가고 있는 곳의 풍경을 볼 수 있는 방향으로 의자를 놓기도 한다고."
찰리는 한숨을 쉬면서 말했다.
"난 그냥 내 의자가 펴지기만이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 찰스 슐츠
(267p)
밥 보딘 지음, 김명철 옮김 'WHO 후 - 내 안의 100명의 힘' 중에서 (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갖는 이 관점은 사람에 따라 다양합니다.
주로 과거를 바라보며 사는 사람도 있고, 현재나 미래를 바라보며 지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바쁘다며 특별히 어느 한 방향으로 시선조차 두지 못하고 본질적인 문제를 잊고 지내는 사람도 있지요.
위에서 소개해드린 '스누피' 만화에 실린 '유람선 갑판 위의 휴대용 접이의자'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유람선을 타고 인생이라는 항해에 나선 우리. 모두들 갑판에 올라가 풍경을 바라봅니다.
그런데 어떤 이는 의자를 배가 가는 앞쪽을 향해 놓고 앉아 내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바라봅니다. 다른 이는 의자를 배의 옆을 향해 놓고 내가 지금 지나가고 있는 풍경을 바라봅니다.
의자를 뒤쪽을 향해서 놓고 내가 지금까지 지나왔던 모습만을 바라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부는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처리하느라 접이의자를 펴서 놓지도 못합니다. 그저 갑판 바닥을 두리번거리면서 밖의 풍경은 아예 보지도 못하는 이도 있지요.
인생이라는 유람선 갑판위에 올라서, 지금 나는 접이의자를 어느 방향으로 펴서 놓고 앉아있는지, 그 의자의 방향은 나의 '항해'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것인지 한번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어떤 사람들은 자기들이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볼 수 있는 방향으로 의자를 놓지.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이 지금까지 온 길을 볼 수 있게 의자의 방향을 돌리기도 해. 그런데 또 어떤 사람들은 지금 지나가고 있는 곳의 풍경을 볼 수 있는 방향으로 의자를 놓기도 한다고."
찰리는 한숨을 쉬면서 말했다.
"난 그냥 내 의자가 펴지기만이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 찰스 슐츠
(267p)
밥 보딘 지음, 김명철 옮김 'WHO 후 - 내 안의 100명의 힘' 중에서 (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갖는 이 관점은 사람에 따라 다양합니다.
주로 과거를 바라보며 사는 사람도 있고, 현재나 미래를 바라보며 지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바쁘다며 특별히 어느 한 방향으로 시선조차 두지 못하고 본질적인 문제를 잊고 지내는 사람도 있지요.
위에서 소개해드린 '스누피' 만화에 실린 '유람선 갑판 위의 휴대용 접이의자'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유람선을 타고 인생이라는 항해에 나선 우리. 모두들 갑판에 올라가 풍경을 바라봅니다.
그런데 어떤 이는 의자를 배가 가는 앞쪽을 향해 놓고 앉아 내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바라봅니다. 다른 이는 의자를 배의 옆을 향해 놓고 내가 지금 지나가고 있는 풍경을 바라봅니다.
의자를 뒤쪽을 향해서 놓고 내가 지금까지 지나왔던 모습만을 바라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부는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처리하느라 접이의자를 펴서 놓지도 못합니다. 그저 갑판 바닥을 두리번거리면서 밖의 풍경은 아예 보지도 못하는 이도 있지요.
인생이라는 유람선 갑판위에 올라서, 지금 나는 접이의자를 어느 방향으로 펴서 놓고 앉아있는지, 그 의자의 방향은 나의 '항해'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것인지 한번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년 10월 21일
예의바름
1. 시간을 엄수한다.
2. 고맙다고 인사한다.
3. 사람들에게 길을 양보해준다.
4. 고객을 위해 문을 열어준다.
5. 편지를 받으면 바로 답장을 보낸다.
6. 고객과 약속한 회답 전화는 반드시 해준다.
7. 단정한 옷차림을 한다.
8. 고객의 무거운 짐을 들어주겠다고 자청한다.
9. 항상 공손하고 친절하게 행동한다.
10. 칭찬을 많이 한다.
11. 일의 진행상황을 알려준다.
12. 다른 사람이 말하는 중간에 끼어들지 않는다.
13. 사람들이 말할 때 귀를 기울이고 집중한다.
14. 적절한 순간에 마실 것을 건넨다(냉수 한 잔도 좋다).
15. 어떻게 지내는지 물어본다(사람에 따라 물어보는 내용이 다를 수 있다).
16. 부탁을 할 때는 명령조가 아니라 "...해주시겠어요?"하고 정중하게 요청한다.
17. 모든 이메일에 답장을 보낸다.
18.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권한다.
19.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20. 따뜻한 환영의 말을 건넨다.
21. 고객에게 차를 따라준다.
22. 상대방의 코트를 대신 걸어준다.
23. 사람들과 헤어질 때는 작별 인사를 한다.
24. 다른 사람이 먼저 지나갈 수 있도록 옆으로 비켜선다.
25. 상대방이 나갈 때 문까지 배웅을 해준다.
26. 이야기를 나눌 때는 상대방의 눈을 쳐다본다.
26. 고객이 무언가를 시도하며 혼자 끙끙대고 있을 때는 도움을 자청한다.
27. 고객과 상담 중에는 휴대전화를 꺼둔다.
28. 무례한 행동을 삼간다(불쾌한 말이나 지저분한 모습을 하지 않는다).
29. 사람들이 많지 않은 모임에서는 서로 자기소개를 한다.
-출처: 데이비드 프리맨틀, <이런 직원 1명이 고객을 끌어들인다>, 예인, pp.63-64.
[공병호]
2. 고맙다고 인사한다.
3. 사람들에게 길을 양보해준다.
4. 고객을 위해 문을 열어준다.
5. 편지를 받으면 바로 답장을 보낸다.
6. 고객과 약속한 회답 전화는 반드시 해준다.
7. 단정한 옷차림을 한다.
8. 고객의 무거운 짐을 들어주겠다고 자청한다.
9. 항상 공손하고 친절하게 행동한다.
10. 칭찬을 많이 한다.
11. 일의 진행상황을 알려준다.
12. 다른 사람이 말하는 중간에 끼어들지 않는다.
13. 사람들이 말할 때 귀를 기울이고 집중한다.
14. 적절한 순간에 마실 것을 건넨다(냉수 한 잔도 좋다).
15. 어떻게 지내는지 물어본다(사람에 따라 물어보는 내용이 다를 수 있다).
16. 부탁을 할 때는 명령조가 아니라 "...해주시겠어요?"하고 정중하게 요청한다.
17. 모든 이메일에 답장을 보낸다.
18.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권한다.
19.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20. 따뜻한 환영의 말을 건넨다.
21. 고객에게 차를 따라준다.
22. 상대방의 코트를 대신 걸어준다.
23. 사람들과 헤어질 때는 작별 인사를 한다.
24. 다른 사람이 먼저 지나갈 수 있도록 옆으로 비켜선다.
25. 상대방이 나갈 때 문까지 배웅을 해준다.
26. 이야기를 나눌 때는 상대방의 눈을 쳐다본다.
26. 고객이 무언가를 시도하며 혼자 끙끙대고 있을 때는 도움을 자청한다.
27. 고객과 상담 중에는 휴대전화를 꺼둔다.
28. 무례한 행동을 삼간다(불쾌한 말이나 지저분한 모습을 하지 않는다).
29. 사람들이 많지 않은 모임에서는 서로 자기소개를 한다.
-출처: 데이비드 프리맨틀, <이런 직원 1명이 고객을 끌어들인다>, 예인, pp.63-64.
[공병호]
종종 약해지고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나에게 필요한 '넛지'는 무엇인가
휴대폰을 새로 구입한 경우를 생각해보자. 이때 당신은 수많은 선택을 내려야 한다. 휴대폰이 최신형일수록 내려야 하는 선택도 많아진다. 액정의 배경화면, 벨소리, 음성 메시지가 수신될 때 울리는 벨소리 횟수에 이르기까지.
휴대폰 제조업체에서는 그러한 각 선택 항목들에 대하여 디폴트 옵션을 미리 지정해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그러한 디폴트 옵션이 무엇이냐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다고 한다. 달리 선택할 수 있는 벨소리보다 디폴트 옵션으로 설정된 소리가 훨씬 귀에 거슬리는 경우에도 말이다.
(24p)
리처드 H. 탈러, 카스 R. 선스타인 지음, 안진환 옮김, 최정규 해제 '넛지 -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 중에서 (리더스북)
‘성약설(性弱說)’... 일본 경영학계의 거두인 이타미 히로유키(伊丹敬之) 교수의 '인간관'입니다.
그의 저서 '경영의 다이내믹스'(가제)에 나오는 표현이지요. (일본책의 제목은 '경영의 역학'입니다. 책의 내용이 마음에 들어서 번역출판을 준비중입니다.)
이타미 교수는 '인간'에 대해 어떤 기본적인 전제와 생각을 가질 것인가가 경영 방식의 근간을 결정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인간은 맹자의 성선설도, 순자의 성악설도 아닌, 성약설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합니다.
물론 강한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모든 인간은 어딘가에 약한 면을 갖고 있고, 그러면서도 선한 일을 하려 생각은 한다는 겁니다. 그것이 대다수 인간의 모습이고, 따라서 ‘인간은 선하지만 연약하다’는 전제를 갖고 경영 방식을 생각해야한다는 말이지요.
'넛지'의 저자들도 비슷한 표현을 했더군요. 유혹을 이겨내고 자기통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두 개의 자아로 구성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1)원시안적인 '계획하는 자아'(Planner)와 2)근시안적인 '행동하는 자아(Doer). 그 두개의 자아가 이따끔 우리 안에서 심각한 대결을 벌인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종종 유혹에 넘어가거나 관성에 따라 무심한 선택을 하게되는 이유가 그런 인간의 본성에 있다는 설명입니다.
종종 약한 모습을 보이는 인간, 때때로 멀리 보지 못하고 근시안적인 선택을 하는 인간... 저를 돌아보거나 주변을 돌아보면 공감이 가는 너무도 '인간적'인 '인간의 모습'이지요.
실제로 인간이 그렇다면 저자들의 주장인 '넛지'(nudge)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팔꿈치로) 슬쩍 옆구리를 찌르기'로 번역되는 넛지. 주의를 환기하거나 부드럽게 경고하는 행동입니다.
항상 강인하거나 이성적으로 판단해 결정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가끔씩 약해지기도 하고 유혹에 넘어가거나 비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곤 하는 것이 인간이라면, 이런 '자유주의적 개입'이 인간을 좀더 좋은 길로 인도해줄 수 있을 겁니다. 게으르거나 유혹에 빠지기 쉬운 사람들을 위해 '적절한 디폴트 옵션'을 설계해 제시해주는 것이지요.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학교 급식대에 디저트보다는 과일과 채소를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놓는 것이 대표적인 넛지의 사례입니다. 물론 넛지는 강제적인 명령과는 다르기 때문에 해로운 음식을 금지하는 것은 넛지에 해당되지는 않습니다. 그저 슬쩍 과일을 잘 보이게 놓아두는 것이 넛지이지요.
흥미로운 실헙결과가 있네요. 한 교수가 참가자들에게 캠벨사의 토마토 수프가 담긴 커다란 그릇을 놓고 참가자들에게 원하는 만큼 먹으라고 요청했습니다. 피실험자들은 몰랐지만, 그 수프 그릇은 바닥이 없이 테이블 밑에 설치되어 있는 기계와 연결되어서 자동으로 수프가 리필되도록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실험결과 대다수의 사람들은 실험이 끝날 때까지 자신이 엄청난 양을 먹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채 계속 수프를 먹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건강을 위한 '넛지'는 '작은 그릇'을 준비해 사용하는 것이 되겠지요.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음식을 작은 그릇에 담아 먹는 현명한 '넛지'가 필요한 셈입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스키폴 공항의 남자 화장실 사례도 재미있습니다. 남자용 소변기 주변이 더러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 공항은 색다른 방법을 썼습니다. 스티커를 통해 "소변을 변기 밖으로 튀게하지 마시오"라고 명령하지 않고, 소변기 중앙 부분에 검정색 파리를 그려넣은 것입니다.
그러자 남자들은 그 파리를 향해 소변을 보았고, 그 파리그림이라는 '넛지'를 통해 변기 밖으로 튀는 소변의 양을 80%나 감소시킬 수 있었습니다.
'클러키'라는 자명종 시계도 흥미롭습니다. 이 시계는 바퀴가 달려 있어서 아침에 자명종 버튼을 누르면 침대 옆 바닦으로 튀어 내려와 이리저리 굴러다니면서 숨어버린다고 합니다. 일어나 방 구석에 숨어 버린 자명종 시계를 찾다보면 잠은 달아나겠지요. 자명종을 끄고 다시 잠드는 것을 '선택'하곤 하는 약한 인간들을 위한 '넛지'인 것입니다.
저자인 리처드 탈러가 방한해 26일 지식경제부와 무역협회 등의 주최로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기업가정신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한다고 하네요.
종종 약해지기도 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지 못하거나 아무 생각 없이 행동하기도 하는 나... 그런 나에게 지금 필요한, 내가 설정할 수 있는 '적절한 디폴트 옵션', '넛지'는 무엇일지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휴대폰 제조업체에서는 그러한 각 선택 항목들에 대하여 디폴트 옵션을 미리 지정해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그러한 디폴트 옵션이 무엇이냐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다고 한다. 달리 선택할 수 있는 벨소리보다 디폴트 옵션으로 설정된 소리가 훨씬 귀에 거슬리는 경우에도 말이다.
(24p)
리처드 H. 탈러, 카스 R. 선스타인 지음, 안진환 옮김, 최정규 해제 '넛지 -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 중에서 (리더스북)
‘성약설(性弱說)’... 일본 경영학계의 거두인 이타미 히로유키(伊丹敬之) 교수의 '인간관'입니다.
그의 저서 '경영의 다이내믹스'(가제)에 나오는 표현이지요. (일본책의 제목은 '경영의 역학'입니다. 책의 내용이 마음에 들어서 번역출판을 준비중입니다.)
이타미 교수는 '인간'에 대해 어떤 기본적인 전제와 생각을 가질 것인가가 경영 방식의 근간을 결정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인간은 맹자의 성선설도, 순자의 성악설도 아닌, 성약설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합니다.
물론 강한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모든 인간은 어딘가에 약한 면을 갖고 있고, 그러면서도 선한 일을 하려 생각은 한다는 겁니다. 그것이 대다수 인간의 모습이고, 따라서 ‘인간은 선하지만 연약하다’는 전제를 갖고 경영 방식을 생각해야한다는 말이지요.
'넛지'의 저자들도 비슷한 표현을 했더군요. 유혹을 이겨내고 자기통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두 개의 자아로 구성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1)원시안적인 '계획하는 자아'(Planner)와 2)근시안적인 '행동하는 자아(Doer). 그 두개의 자아가 이따끔 우리 안에서 심각한 대결을 벌인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종종 유혹에 넘어가거나 관성에 따라 무심한 선택을 하게되는 이유가 그런 인간의 본성에 있다는 설명입니다.
종종 약한 모습을 보이는 인간, 때때로 멀리 보지 못하고 근시안적인 선택을 하는 인간... 저를 돌아보거나 주변을 돌아보면 공감이 가는 너무도 '인간적'인 '인간의 모습'이지요.
실제로 인간이 그렇다면 저자들의 주장인 '넛지'(nudge)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팔꿈치로) 슬쩍 옆구리를 찌르기'로 번역되는 넛지. 주의를 환기하거나 부드럽게 경고하는 행동입니다.
항상 강인하거나 이성적으로 판단해 결정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가끔씩 약해지기도 하고 유혹에 넘어가거나 비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곤 하는 것이 인간이라면, 이런 '자유주의적 개입'이 인간을 좀더 좋은 길로 인도해줄 수 있을 겁니다. 게으르거나 유혹에 빠지기 쉬운 사람들을 위해 '적절한 디폴트 옵션'을 설계해 제시해주는 것이지요.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학교 급식대에 디저트보다는 과일과 채소를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놓는 것이 대표적인 넛지의 사례입니다. 물론 넛지는 강제적인 명령과는 다르기 때문에 해로운 음식을 금지하는 것은 넛지에 해당되지는 않습니다. 그저 슬쩍 과일을 잘 보이게 놓아두는 것이 넛지이지요.
흥미로운 실헙결과가 있네요. 한 교수가 참가자들에게 캠벨사의 토마토 수프가 담긴 커다란 그릇을 놓고 참가자들에게 원하는 만큼 먹으라고 요청했습니다. 피실험자들은 몰랐지만, 그 수프 그릇은 바닥이 없이 테이블 밑에 설치되어 있는 기계와 연결되어서 자동으로 수프가 리필되도록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실험결과 대다수의 사람들은 실험이 끝날 때까지 자신이 엄청난 양을 먹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채 계속 수프를 먹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건강을 위한 '넛지'는 '작은 그릇'을 준비해 사용하는 것이 되겠지요.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음식을 작은 그릇에 담아 먹는 현명한 '넛지'가 필요한 셈입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스키폴 공항의 남자 화장실 사례도 재미있습니다. 남자용 소변기 주변이 더러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 공항은 색다른 방법을 썼습니다. 스티커를 통해 "소변을 변기 밖으로 튀게하지 마시오"라고 명령하지 않고, 소변기 중앙 부분에 검정색 파리를 그려넣은 것입니다.
그러자 남자들은 그 파리를 향해 소변을 보았고, 그 파리그림이라는 '넛지'를 통해 변기 밖으로 튀는 소변의 양을 80%나 감소시킬 수 있었습니다.
'클러키'라는 자명종 시계도 흥미롭습니다. 이 시계는 바퀴가 달려 있어서 아침에 자명종 버튼을 누르면 침대 옆 바닦으로 튀어 내려와 이리저리 굴러다니면서 숨어버린다고 합니다. 일어나 방 구석에 숨어 버린 자명종 시계를 찾다보면 잠은 달아나겠지요. 자명종을 끄고 다시 잠드는 것을 '선택'하곤 하는 약한 인간들을 위한 '넛지'인 것입니다.
저자인 리처드 탈러가 방한해 26일 지식경제부와 무역협회 등의 주최로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기업가정신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한다고 하네요.
종종 약해지기도 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지 못하거나 아무 생각 없이 행동하기도 하는 나... 그런 나에게 지금 필요한, 내가 설정할 수 있는 '적절한 디폴트 옵션', '넛지'는 무엇일지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년 10월 20일
마케팅 전략과 월마트-아마존의 책값 할인 전쟁
가장 대표적인 측면공격의 형태는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방법의 장점은 항상 시장이 있다는 점이다. 누구나 돈을 아끼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격을 내려서 돈을 번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비결은 소비자가 알아차리지 못하거나 별로 상관하지 않는 부분의 비용을 줄이는 데 있다. 즉 필요 없는 장식을 없애는 접근법이다. (128p)
알 리스.잭 트라우트 지음, 안진환 옮김 '마케팅 전쟁' 중에서 (비즈니스북스)
마케팅은 말 그대로 '전쟁'입니다. 총성 없는 전쟁 속에서 제품이나 서비스, 그리고 기업 자체가 사라지기도 하고 떠오르기도 합니다.
전쟁과 비슷하게 마케팅에도 공격적 마케팅, 방어적 마케팅, 측면공격 마케팅, 그리고 게릴라 마케팅의 형태가 있습니다. 기업이나 제품의 여건, 시장의 상황, 트렌드 분석 등에 맞춰서 적절한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하는 것은 물론입니다.
앨 리스와 잭 트라우트는 이중 측면공격 마케팅의 방법을 1)싼 가격 2)비싼 가격 3)소형화 4)대형화 5)유통채널 6)제품형태로 승부하는 것으로 나눠서 설명했습니다. 모두 상대의 '측면'을 기습공격하는 방법들입니다.
물론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싼 가격으로 승부하는 것입니다. 소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부분의 비용을 줄여서 저가로 경쟁하는 겁니다. 모텔업계에서 홀리데이인을 측면공격해 자리를 잡았던 데이스인, 렌트카 시장에서 허츠를 측면공격해 위상을 정립했던 버젯 등이 저자가 제시한 사례들입니다.
반대로 고가전략도 유효할 때가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가격과 품질을 동등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을 노리는 전략이지요. "비싸니 그 값어치를 할 거야"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은 하겐다즈, 미켈롭 맥주 등을 구매하곤 합니다.
애리조나의 한 보석상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판매부진으로 고민하다 여행을 떠나게 된 주인은 직원에게 흘려쓴 글씨로 메모를 남겼습니다. "이 케이스 안에 있는 보석을 모두 '가격 X 1/2'로 처분하시오."
며칠 뒤 보석상이 돌아와 보니 보석은 모두 팔리고 없었습니다. 직원이 흘려쓴 메모에서 1/2을 2로 잘못 읽고 보석을 원래 가격의 2배로 판매한 겁니다.
'소형화'로 승부한 폭스바겐의 풍뎅이 차, '대형화'로 승부한 테니스 용품회사 프린스, 드러그스토어라는 새로운 유통채널을 만들어 승부한 타이멕스 시계, 투명한 치약이라는 새로운 제품형태로 승부한 레버사 등이 모두 측면공격 마케팅 전략을 사용한 사례들입니다.
다소 다른 맥락이기는 하지만, 최근 미국에서는 월마트와 아마존닷컴의 책값 할인 전쟁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공격자는 물론 온라인 유통시장 장악을 노리는 신생 온라인 쇼핑몰 월마트닷컴입니다.
월마트는 지난 15일부터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의 자서전 등 새 책 10종류를 정가보다 60% 할인된 10달러에 주문받기 시작했습니다. 월마트의 선전포고를 받은 아마존도 곧 '10달러 가격할인 정책'으로 대응했습니다. 두 회사의 가격할인 전쟁을 그 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월마트의 이번 공세는 새로 시작한 월마트닷컴을 널리 알려서 자리를 잡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이번 공격으로 부동의 1위인 아마존닷컴과 동등한 반열에 올라서겠다며 '출혈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 측면에서는 측면공격 마케팅 요소보다는 공격적 마케팅 요소가 더 큽니다. 월마트라는 기존 오프라인 유통망의 힘과 자금을 바탕으로 온라인 유통업계의 리더인 아마존을 공격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전쟁은 오히려 기존 오프라인 서점들에게 타격을 입힐 가능성이 더 커 보입니다. 보더스나 반스앤노블 같은 서점들이 월마트나 아마존과 동일한 할인가격으로 경쟁에 나서기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칫하면 이번 온라인 서점들의 가격경쟁이 다시 한번 도서유통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이시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지요. 책 납품가격 인하 요구를 받을 것으로 보이는 출판사들도 걱정일 수 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월마트닷컴과 아마존닷컴의 책값 할인 전쟁을 마케팅 전략의 측면에서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마케팅 전쟁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비결은 소비자가 알아차리지 못하거나 별로 상관하지 않는 부분의 비용을 줄이는 데 있다. 즉 필요 없는 장식을 없애는 접근법이다. (128p)
알 리스.잭 트라우트 지음, 안진환 옮김 '마케팅 전쟁' 중에서 (비즈니스북스)
마케팅은 말 그대로 '전쟁'입니다. 총성 없는 전쟁 속에서 제품이나 서비스, 그리고 기업 자체가 사라지기도 하고 떠오르기도 합니다.
전쟁과 비슷하게 마케팅에도 공격적 마케팅, 방어적 마케팅, 측면공격 마케팅, 그리고 게릴라 마케팅의 형태가 있습니다. 기업이나 제품의 여건, 시장의 상황, 트렌드 분석 등에 맞춰서 적절한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하는 것은 물론입니다.
앨 리스와 잭 트라우트는 이중 측면공격 마케팅의 방법을 1)싼 가격 2)비싼 가격 3)소형화 4)대형화 5)유통채널 6)제품형태로 승부하는 것으로 나눠서 설명했습니다. 모두 상대의 '측면'을 기습공격하는 방법들입니다.
물론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싼 가격으로 승부하는 것입니다. 소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부분의 비용을 줄여서 저가로 경쟁하는 겁니다. 모텔업계에서 홀리데이인을 측면공격해 자리를 잡았던 데이스인, 렌트카 시장에서 허츠를 측면공격해 위상을 정립했던 버젯 등이 저자가 제시한 사례들입니다.
반대로 고가전략도 유효할 때가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가격과 품질을 동등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을 노리는 전략이지요. "비싸니 그 값어치를 할 거야"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은 하겐다즈, 미켈롭 맥주 등을 구매하곤 합니다.
애리조나의 한 보석상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판매부진으로 고민하다 여행을 떠나게 된 주인은 직원에게 흘려쓴 글씨로 메모를 남겼습니다. "이 케이스 안에 있는 보석을 모두 '가격 X 1/2'로 처분하시오."
며칠 뒤 보석상이 돌아와 보니 보석은 모두 팔리고 없었습니다. 직원이 흘려쓴 메모에서 1/2을 2로 잘못 읽고 보석을 원래 가격의 2배로 판매한 겁니다.
'소형화'로 승부한 폭스바겐의 풍뎅이 차, '대형화'로 승부한 테니스 용품회사 프린스, 드러그스토어라는 새로운 유통채널을 만들어 승부한 타이멕스 시계, 투명한 치약이라는 새로운 제품형태로 승부한 레버사 등이 모두 측면공격 마케팅 전략을 사용한 사례들입니다.
다소 다른 맥락이기는 하지만, 최근 미국에서는 월마트와 아마존닷컴의 책값 할인 전쟁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공격자는 물론 온라인 유통시장 장악을 노리는 신생 온라인 쇼핑몰 월마트닷컴입니다.
월마트는 지난 15일부터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의 자서전 등 새 책 10종류를 정가보다 60% 할인된 10달러에 주문받기 시작했습니다. 월마트의 선전포고를 받은 아마존도 곧 '10달러 가격할인 정책'으로 대응했습니다. 두 회사의 가격할인 전쟁을 그 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월마트의 이번 공세는 새로 시작한 월마트닷컴을 널리 알려서 자리를 잡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이번 공격으로 부동의 1위인 아마존닷컴과 동등한 반열에 올라서겠다며 '출혈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 측면에서는 측면공격 마케팅 요소보다는 공격적 마케팅 요소가 더 큽니다. 월마트라는 기존 오프라인 유통망의 힘과 자금을 바탕으로 온라인 유통업계의 리더인 아마존을 공격하는 모습입니다.
이번 전쟁은 오히려 기존 오프라인 서점들에게 타격을 입힐 가능성이 더 커 보입니다. 보더스나 반스앤노블 같은 서점들이 월마트나 아마존과 동일한 할인가격으로 경쟁에 나서기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칫하면 이번 온라인 서점들의 가격경쟁이 다시 한번 도서유통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이시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지요. 책 납품가격 인하 요구를 받을 것으로 보이는 출판사들도 걱정일 수 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월마트닷컴과 아마존닷컴의 책값 할인 전쟁을 마케팅 전략의 측면에서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마케팅 전쟁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년 10월 18일
작은 행동 하나가 고객을 끌어모은다... 고객이 좋아하는 5가지 행동
* 작은 행동 하나가 최고의 서비스를 만든다 - 고객이 좋아하는 5가지 행동
1.고객을 칭찬한다
2.고객의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준다
3.작은 친절을 베푼다
4.약속을 많이 하고, 제대로 지킨다
5.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제안을 한다
(197p)
데이비드 프리맨틀 지음, 조자현 옮김 '이런 직원 1명이 고객을 끌어 모은다 - 소비자 감동 서비스 실천 노트'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예전에 한 식당에서 직원에게 '제안'(suggestion)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 메뉴판을 보고 음식을 주문했는데, 종업원은 그 음식은 재료가 오늘 좋은 것이 들어오지 않았다며 가격이 저렴한 다른 메뉴를 권하는 것이었습니다. 매출보다는 고객을 생각하는 것으로 이해가 되면서 그 '제안'에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식당과 직원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오른 것은 물론이었지요.
작은 행동 하나가 고객감동을 만듭니다. 기계적인 응대가 아닌 마음을 담은 고객과의 대화, 친절 제안이 고객을 끌어들입니다. 식당, 은행, 쇼핑센터, AS센터... 모두 그렇습니다. 저자인 프리맨틀 박사는 작은 행동 하나가 최고의 서비스를 만든다며, 고객이 좋아하는 5가지 행동을 제시합니다.
1.고객을 칭찬한다
2.고객의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준다
3.작은 친절을 베푼다
4.약속을 많이 하고, 제대로 지킨다
5.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제안을 한다
우선 고객을 진심으로 칭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칭찬해줄 무언가를 찾으려 노력해야하지요. 사람들의 장점을 찾기 시작하면 칭찬할 거리가 하나둘 눈에 들어오고, 자연스럽게 칭찬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저자가 예로 든 칭찬 사례들입니다.
"자녀들이 아주 예의 바르네요."
"고객님이 사용하는 화장품 향이 정말 좋은데요. 무슨 제품인지 물어봐도 될까요?"
"고객님이 옳은 선택을 하셨다는 것을 100퍼센트 확신합니다."
'부인, 그 모자를 쓰시니까 정말 아름다워요."
"아주 현명한 생각입니다. 이 제품은 다음에 구입하시는 편이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고객의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주는 것도 좋겠지요.
"다이앤 콜리라는 경영자 코치가 자주 들르는 식당이 있다. 그곳에 가면 항상 수석 웨이터가 문을 열어주고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반갑게 맞아준다. 고객 감동은 이렇게 간단한 것에서 시작된다."
저자는 고객의 이름을 기억하고 이름을 불러주라고 권합니다. 그것만으로도 고객 감동이 일어난다는 겁니다.
작은 친절을 베푸는 것도 필요합니다. '친절'은 '임무수행'과는 다릅니다. 친절한 행동은 업무 지침서에 나와 있거나 상사가 지시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친절은 고객을 위해 진심으로 해주고 싶은 무언가를 조금 더 해주는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당연히 해야할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아닌 친절한 행동을 하면 고객은 분명히 그 직원을 좋아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어렵거나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을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카드에 몇 마디 위로의 말을 적거나 고객이 급히 필요로 하는 물건을 집으로 갖다주겠다고 자청하는 것, 고객을 위해 문을 열어주고 출구까지 배웅해주고 무거운 짐을 들어주는 것... 이런 작은 친절한 행동들은 호감으로 이어집니다.
프리맨틀 박사는 또 약속을 많이 하고 제대로 지키라고 조언합니다. 그리고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제안을 하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제안'은 매출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위 식당의 사례처럼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어야겠지요.
"권유는 적극적 형태의 조언으로, 고객에게도 유익한 활동이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고객도 자신이 필요한 것을 모르고 지나갈 수 있다. 따라서 약간의 제안을 통해 올바른 구매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고객을 도와주어야 한다. 고객들 역시 고마워할 것이다. 물론 이런 제안이 항상 추가 구매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게 제시한 '제안'의 사례입니다. 어떤 고객이 오스틴 리드 매장을 지나가는데 반팔 셔츠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그 셔츠에 관심을 표하자 직원은 이렇게 물었지요.
"더운 지방에 가실 건가요?"
그러자 그는 대답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갈 겁니다."
그러자 점원은 새로운 제안을 했습니다. "그러면 가벼운 옷이 필요하실 거예요. 혹시 그런 옷이 있으세요?"
"아뇨. 그냥 입던 옷을 가져가려고 하는데요."
고객이 대답하자 점원은 말을 이었습니다. "이번에 가벼운 정장들이 많이 출시되었답니다. 한번 둘러보세요."
반팔 셔츠를 사려고 들어왔던 그 고객은 직원의 제안대로 가벼운 정장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구성원의 작은 행동 하나가 고객감동을 만들고, 고객을 끌어모으고, 그 조직을 성공으로 이끕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1.고객을 칭찬한다
2.고객의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준다
3.작은 친절을 베푼다
4.약속을 많이 하고, 제대로 지킨다
5.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제안을 한다
(197p)
데이비드 프리맨틀 지음, 조자현 옮김 '이런 직원 1명이 고객을 끌어 모은다 - 소비자 감동 서비스 실천 노트'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예전에 한 식당에서 직원에게 '제안'(suggestion)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 메뉴판을 보고 음식을 주문했는데, 종업원은 그 음식은 재료가 오늘 좋은 것이 들어오지 않았다며 가격이 저렴한 다른 메뉴를 권하는 것이었습니다. 매출보다는 고객을 생각하는 것으로 이해가 되면서 그 '제안'에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식당과 직원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오른 것은 물론이었지요.
작은 행동 하나가 고객감동을 만듭니다. 기계적인 응대가 아닌 마음을 담은 고객과의 대화, 친절 제안이 고객을 끌어들입니다. 식당, 은행, 쇼핑센터, AS센터... 모두 그렇습니다. 저자인 프리맨틀 박사는 작은 행동 하나가 최고의 서비스를 만든다며, 고객이 좋아하는 5가지 행동을 제시합니다.
1.고객을 칭찬한다
2.고객의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준다
3.작은 친절을 베푼다
4.약속을 많이 하고, 제대로 지킨다
5.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제안을 한다
우선 고객을 진심으로 칭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칭찬해줄 무언가를 찾으려 노력해야하지요. 사람들의 장점을 찾기 시작하면 칭찬할 거리가 하나둘 눈에 들어오고, 자연스럽게 칭찬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저자가 예로 든 칭찬 사례들입니다.
"자녀들이 아주 예의 바르네요."
"고객님이 사용하는 화장품 향이 정말 좋은데요. 무슨 제품인지 물어봐도 될까요?"
"고객님이 옳은 선택을 하셨다는 것을 100퍼센트 확신합니다."
'부인, 그 모자를 쓰시니까 정말 아름다워요."
"아주 현명한 생각입니다. 이 제품은 다음에 구입하시는 편이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고객의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주는 것도 좋겠지요.
"다이앤 콜리라는 경영자 코치가 자주 들르는 식당이 있다. 그곳에 가면 항상 수석 웨이터가 문을 열어주고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반갑게 맞아준다. 고객 감동은 이렇게 간단한 것에서 시작된다."
저자는 고객의 이름을 기억하고 이름을 불러주라고 권합니다. 그것만으로도 고객 감동이 일어난다는 겁니다.
작은 친절을 베푸는 것도 필요합니다. '친절'은 '임무수행'과는 다릅니다. 친절한 행동은 업무 지침서에 나와 있거나 상사가 지시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친절은 고객을 위해 진심으로 해주고 싶은 무언가를 조금 더 해주는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당연히 해야할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아닌 친절한 행동을 하면 고객은 분명히 그 직원을 좋아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어렵거나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을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카드에 몇 마디 위로의 말을 적거나 고객이 급히 필요로 하는 물건을 집으로 갖다주겠다고 자청하는 것, 고객을 위해 문을 열어주고 출구까지 배웅해주고 무거운 짐을 들어주는 것... 이런 작은 친절한 행동들은 호감으로 이어집니다.
프리맨틀 박사는 또 약속을 많이 하고 제대로 지키라고 조언합니다. 그리고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제안을 하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제안'은 매출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위 식당의 사례처럼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어야겠지요.
"권유는 적극적 형태의 조언으로, 고객에게도 유익한 활동이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고객도 자신이 필요한 것을 모르고 지나갈 수 있다. 따라서 약간의 제안을 통해 올바른 구매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고객을 도와주어야 한다. 고객들 역시 고마워할 것이다. 물론 이런 제안이 항상 추가 구매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게 제시한 '제안'의 사례입니다. 어떤 고객이 오스틴 리드 매장을 지나가는데 반팔 셔츠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그 셔츠에 관심을 표하자 직원은 이렇게 물었지요.
"더운 지방에 가실 건가요?"
그러자 그는 대답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갈 겁니다."
그러자 점원은 새로운 제안을 했습니다. "그러면 가벼운 옷이 필요하실 거예요. 혹시 그런 옷이 있으세요?"
"아뇨. 그냥 입던 옷을 가져가려고 하는데요."
고객이 대답하자 점원은 말을 이었습니다. "이번에 가벼운 정장들이 많이 출시되었답니다. 한번 둘러보세요."
반팔 셔츠를 사려고 들어왔던 그 고객은 직원의 제안대로 가벼운 정장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구성원의 작은 행동 하나가 고객감동을 만들고, 고객을 끌어모으고, 그 조직을 성공으로 이끕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생각과 몰입의 힘... 성취가 나오는 근원
뉴턴은 한 가지 문제를 붙잡으면 밥 먹는 것도, 잠자는 것도 잊어버렸다. 접시째 내버려둔 음식 때문에 그의 고양이는 나날이 뚱뚱해졌고, 밤잠을 설치고도 뉴턴 자신은 밤을 새웠다는 것조차 몰랐다고 한다.
나이가 들어서도 그의 연구열은 식을 줄을 몰랐다. 그를 식탁으로 불러들이려면 식사가 준비되기 30분 전부터 불러대야 했으며, 식탁에 앉아서도 책을 들여다보느라 음식에 손도 대지 않는 일이 허다했다. 심지어 저녁 식사로 차려진 죽이나 달걀을 다음날 아침으로 먹는 일도 흔했다고 한다. 뉴턴의 몰입적 사고는 한 문제가 풀릴 때까지 몇 개월, 심지어 몇 년 동안이나 지속되었다. (22p)
황농문 지음 '몰입 -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 Think Hard!' 중에서 (랜덤하우스코리아)
"내내 그 생각만 하고 있었으니까."
뉴턴이 어떻게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했느냐는 질문에 한 대답입니다.
과학사에서 큰 업적을 남긴 천재들을 살펴보면, 그들의 업적에는 탁월한 지적 재능보다는 주어진 문제를 풀려고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몰입적 사고가 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분야와 정도는 다르겠지만, 이는 스포츠건 문학이건 비즈니스건 비슷할 겁니다. 자신의 일에 몰입하는 정도와 그 절대 시간이 성취를 좌우합니다.
'몰입'을 강조하는 저자(황농문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의 '전형적인 하루일과'의 일부를 소개해드립니다.
*오전 6시 : 출근 전 아침 시간
아이디어와 함께 잠이 깨면 떠오른 아이디어를 노트에 기록한다. 세수, 면도, 식사를 하면서도 머릿속에는 계속 그 문제가 맴돌고 있다.
*오후 12시 30분 : 점심 식사 시간
점심 식사 시간도 다를 것이 없다. 나는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거나 혼자 식당에서 조용한 시간을 갖는다. 배식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식사를 하는 동안에도 생각은 계속된다. 이것은 몰입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지만 이때 귀중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경우도 많다.
*오후 8시 : 저녁 시간 이후
이때쯤이면 몸이 약간 노곤해진다. 이때는 소파에 비스듬히 기대 앉아서 주어진 문제를 곰곰이 생각한다. 그러다가 대략 8~9시가 되면 졸음이 온다. 이때 침대로 자리를 옮겨 편안하게 눕는다. 낮에 생각하던 문제를 아주 천천히 생각하며 누워 있노라면 으레 잠이 든다. 그러다가 12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문제에 대한 생각과 함께 잠에서 깨어난다. 잠자리를 털고 일어나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노트에 적는다.
*오전 1시 : 혼자만의 새벽 시간
이때가 하루 중 가장 많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시간이다... 새벽에 일어나서 생각을 하는 시간은 불규칙한데, 짧으면 30분 정도, 길 때는 2시간 정도 된다. 다시 잠이 들고 아침 6시경에 주어진 문제를 생각하면서 잠에서 깨어난다. (77~81P)
물론 학문을 연구하는 이와 일을 하는 직장인, 경영자는 처한 상황이 다릅니다. 사람도 만나야하고 불쑥불쑥 생각을 방해하는 일들이 터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생각과 몰입의 중요성은 똑같지요. 그 바쁜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도 매일 주중에는 30분, 주말에는 서너시간을 독서하며 생각하는 시간으로 할애한다고 합니다. 그가 1년에 두 번 외딴 별장에서 '사고주간'(Think Week)을 갖고 집중적으로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오래전 경제노트에서도 강조해드렸었지요.
우리 경제노트 가족들도 독서하고 생각하며 몰입하는 시간을 의식적으로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취는 거기서 나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나이가 들어서도 그의 연구열은 식을 줄을 몰랐다. 그를 식탁으로 불러들이려면 식사가 준비되기 30분 전부터 불러대야 했으며, 식탁에 앉아서도 책을 들여다보느라 음식에 손도 대지 않는 일이 허다했다. 심지어 저녁 식사로 차려진 죽이나 달걀을 다음날 아침으로 먹는 일도 흔했다고 한다. 뉴턴의 몰입적 사고는 한 문제가 풀릴 때까지 몇 개월, 심지어 몇 년 동안이나 지속되었다. (22p)
황농문 지음 '몰입 -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 Think Hard!' 중에서 (랜덤하우스코리아)
"내내 그 생각만 하고 있었으니까."
뉴턴이 어떻게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했느냐는 질문에 한 대답입니다.
과학사에서 큰 업적을 남긴 천재들을 살펴보면, 그들의 업적에는 탁월한 지적 재능보다는 주어진 문제를 풀려고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몰입적 사고가 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분야와 정도는 다르겠지만, 이는 스포츠건 문학이건 비즈니스건 비슷할 겁니다. 자신의 일에 몰입하는 정도와 그 절대 시간이 성취를 좌우합니다.
'몰입'을 강조하는 저자(황농문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의 '전형적인 하루일과'의 일부를 소개해드립니다.
*오전 6시 : 출근 전 아침 시간
아이디어와 함께 잠이 깨면 떠오른 아이디어를 노트에 기록한다. 세수, 면도, 식사를 하면서도 머릿속에는 계속 그 문제가 맴돌고 있다.
*오후 12시 30분 : 점심 식사 시간
점심 식사 시간도 다를 것이 없다. 나는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거나 혼자 식당에서 조용한 시간을 갖는다. 배식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식사를 하는 동안에도 생각은 계속된다. 이것은 몰입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지만 이때 귀중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경우도 많다.
*오후 8시 : 저녁 시간 이후
이때쯤이면 몸이 약간 노곤해진다. 이때는 소파에 비스듬히 기대 앉아서 주어진 문제를 곰곰이 생각한다. 그러다가 대략 8~9시가 되면 졸음이 온다. 이때 침대로 자리를 옮겨 편안하게 눕는다. 낮에 생각하던 문제를 아주 천천히 생각하며 누워 있노라면 으레 잠이 든다. 그러다가 12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문제에 대한 생각과 함께 잠에서 깨어난다. 잠자리를 털고 일어나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노트에 적는다.
*오전 1시 : 혼자만의 새벽 시간
이때가 하루 중 가장 많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시간이다... 새벽에 일어나서 생각을 하는 시간은 불규칙한데, 짧으면 30분 정도, 길 때는 2시간 정도 된다. 다시 잠이 들고 아침 6시경에 주어진 문제를 생각하면서 잠에서 깨어난다. (77~81P)
물론 학문을 연구하는 이와 일을 하는 직장인, 경영자는 처한 상황이 다릅니다. 사람도 만나야하고 불쑥불쑥 생각을 방해하는 일들이 터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생각과 몰입의 중요성은 똑같지요. 그 바쁜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도 매일 주중에는 30분, 주말에는 서너시간을 독서하며 생각하는 시간으로 할애한다고 합니다. 그가 1년에 두 번 외딴 별장에서 '사고주간'(Think Week)을 갖고 집중적으로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오래전 경제노트에서도 강조해드렸었지요.
우리 경제노트 가족들도 독서하고 생각하며 몰입하는 시간을 의식적으로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취는 거기서 나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베스트 영어유머 091016 http://English60.com
A blonde went to the appliance store sale and found a bargain.
금발미녀가 가전제품가게 세일에 가서 아주 싼 물건을 발견했다.
"I would like to buy this TV," she told the salesman.
직원에게 "이 텔레비젼 사고 싶은데요."라고 말하자
"Sorry, we don't sell to blondes," he replied.
"미안하지만 금발에게는 안 팝니다" 라고 했다.
She hurried home and dyed her hair, then came back and again told the salesman,
급히 집에 와서 머리를 염색하고, 다시 찾아가서 말했다.
"I would like to buy this TV."
"이 텔레비젼을 사고 싶은데요"
"Sorry, we don't sell to blondes," he replied.
다시 "미안하지만 금발에게는 안 팔아요" 라고 했다.
"Darn, he recognized me," she thought.
"빌어먹을! 나를 알아보다니" 라고 생각하고는
She went for a complete disguise this time; haircut and new color,
이번에는 완전히 변장을 하기로 했다. 머리를 깎고 염색하고
new outfit, big sunglasses, then waited a few days before she again
새로운 옷, 선글래스를 준비한 뒤 며칠이 지난 후 다시
approached the salesman. "I would like to buy this TV."
직원에게 가서 "이 텔레비젼을 사고 싶은데요" 라고 했다.
"Sorry, we don't sell to blondes," he replied.
그러나 다시 "미안하지만 금발에게는 안 팔아요" 라고 했다.
Frustrated, she exclaimed, "How do you know I'm a blonde?"
화가 치밀어올라 소리쳤다 "도대체 어떻게 내가 금발인줄 알았어요?"
"Because that's a microwave," he replied.
"왜냐면 그건 TV 가 아니고 전자레인지 거든요"
금발미녀가 가전제품가게 세일에 가서 아주 싼 물건을 발견했다.
"I would like to buy this TV," she told the salesman.
직원에게 "이 텔레비젼 사고 싶은데요."라고 말하자
"Sorry, we don't sell to blondes," he replied.
"미안하지만 금발에게는 안 팝니다" 라고 했다.
She hurried home and dyed her hair, then came back and again told the salesman,
급히 집에 와서 머리를 염색하고, 다시 찾아가서 말했다.
"I would like to buy this TV."
"이 텔레비젼을 사고 싶은데요"
"Sorry, we don't sell to blondes," he replied.
다시 "미안하지만 금발에게는 안 팔아요" 라고 했다.
"Darn, he recognized me," she thought.
"빌어먹을! 나를 알아보다니" 라고 생각하고는
She went for a complete disguise this time; haircut and new color,
이번에는 완전히 변장을 하기로 했다. 머리를 깎고 염색하고
new outfit, big sunglasses, then waited a few days before she again
새로운 옷, 선글래스를 준비한 뒤 며칠이 지난 후 다시
approached the salesman. "I would like to buy this TV."
직원에게 가서 "이 텔레비젼을 사고 싶은데요" 라고 했다.
"Sorry, we don't sell to blondes," he replied.
그러나 다시 "미안하지만 금발에게는 안 팔아요" 라고 했다.
Frustrated, she exclaimed, "How do you know I'm a blonde?"
화가 치밀어올라 소리쳤다 "도대체 어떻게 내가 금발인줄 알았어요?"
"Because that's a microwave," he replied.
"왜냐면 그건 TV 가 아니고 전자레인지 거든요"
2009년 10월 10일
시너지(synergy와 세너지(senergy)
최근 몇년간 국내외 기업에서 인수합병(M&A)이나 계열사 간 합병이 대세였다. 가장 큰 이유는 '시너지 효과'. 연관 산업끼리 힘을 합쳐 성과를 내겠다는 논리였다.
하지만 최근엔 기업들 사이에서 '쪼개기 바람'(세너지 경영)이 불고 있다. 비슷한 부문을 묶기보다 각 사업의 개성과 강점을 살려 위기를 뚫고 나가겠다는 것. 전문가들은 "빠른 의사결정이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기업들이 몸집을 줄이는 분사(分社) 등이 새로운 경영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너지 효과? 이젠 '세너지 효과'다' 중에서 (조선일보, 2009.10.8)
'세너지'... 세너지(senergy)는 'separate'(분리)와 'energy'(에너지)의 합성어입니다. '분리의 힘'인 셈이지요. 결합보다는 분리를 통해 더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시너지(syn+energy), 즉 '통합의 힘'에 대비되는 표현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흥미로운 트렌드 기사가 실렸습니다. 최근 들어서 산업계에 '쪼개기 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입니다. 계열사간 합병 바람이 불었던 예전과 다른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셈입니다.
이런 새로운 경영 트렌드가 보이는 것은 기업들이 몸집을 줄여서 의사결정의 속도를 높이려하기 때문이라는 해석입니다.
SK에너지가 윤활유 사업부문을 분리해 SK루브리컨츠를 출범시킨 것, LG그룹이 건축자재 사업부문을 LG하우시스로 독립시킨 것, 하나은행이 카드부문을 분사하기로 결정한 것 등이 그 사례들입니다.
쪼개기를 통해 자유롭고 빠른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서, 사업의 성격이 다른 부문들이 함께 있는데 따른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서가 이런 쪼개기의 이유였습니다.
세너지 트렌드... 과거의 무분별한 합병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반작용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강조하면서 나타난 흥미로운 합성어 표현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하지만 최근엔 기업들 사이에서 '쪼개기 바람'(세너지 경영)이 불고 있다. 비슷한 부문을 묶기보다 각 사업의 개성과 강점을 살려 위기를 뚫고 나가겠다는 것. 전문가들은 "빠른 의사결정이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기업들이 몸집을 줄이는 분사(分社) 등이 새로운 경영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너지 효과? 이젠 '세너지 효과'다' 중에서 (조선일보, 2009.10.8)
'세너지'... 세너지(senergy)는 'separate'(분리)와 'energy'(에너지)의 합성어입니다. '분리의 힘'인 셈이지요. 결합보다는 분리를 통해 더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시너지(syn+energy), 즉 '통합의 힘'에 대비되는 표현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흥미로운 트렌드 기사가 실렸습니다. 최근 들어서 산업계에 '쪼개기 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입니다. 계열사간 합병 바람이 불었던 예전과 다른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셈입니다.
이런 새로운 경영 트렌드가 보이는 것은 기업들이 몸집을 줄여서 의사결정의 속도를 높이려하기 때문이라는 해석입니다.
SK에너지가 윤활유 사업부문을 분리해 SK루브리컨츠를 출범시킨 것, LG그룹이 건축자재 사업부문을 LG하우시스로 독립시킨 것, 하나은행이 카드부문을 분사하기로 결정한 것 등이 그 사례들입니다.
쪼개기를 통해 자유롭고 빠른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서, 사업의 성격이 다른 부문들이 함께 있는데 따른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서가 이런 쪼개기의 이유였습니다.
세너지 트렌드... 과거의 무분별한 합병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반작용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강조하면서 나타난 흥미로운 합성어 표현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년 10월 4일
2009년 9월 27일
실패 vs 성공, 그 차이점과 공통점
윤석금 회장(웅진그룹)의 자서전에는 흥미로운 앙케트 내용이 요약되어 있습니다.
'실패한 자'와 '성공한 자'의 특성을 비교한 내용입니다.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실패하는 사람은 하나같이 실패의 원인이 내가 아닌
남에게 있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은 실패를 '내 탓'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잘못을 하나씩 고쳐간다.
#2. 실패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1억원만 있으면
무슨 일이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돈이 없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고 한탄한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은 그 1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부지런히 땀흘려 일한다.
#3. 실패하는 사람은 작은 일을 소홀히 여긴다.
그와는 달리 성공한 사람은 일의 크고 작음에 연연하지 않고
어떤 일이라도 소중히 여기고 성실히 실행한다.
#4. 실패하는 사람은 귀찮은 일을 보면
'다른 사람이 하겠지.' 생각하며 나서지 않는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은 '저건 바로 내가 할 일이야.'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임한다.
#5. 실패하는 사람은 난관에 봉착하면
어떻게든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해 애쓴다.
반대로 성공하는 사람은 그 어떤 고난이 닥쳐도 정면으로 부딪혀 극복해낸다.
#6. 실패하는 사람은 어떤 일을 시작해야 하는 시점이 돼도
주저하면서 뒤로 미루거나 여건이 더 좋아지기를 기다린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은 지금이 바로 시작할 시기라고 생각하고
당장 결단을 내린다.
#7. 실패하는 사람은 인내하지 못한다.
그는 당장의 안락을 추구하며 참고 기다리는 법이 없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은 기다림 끝에 커다란 기쁨이 오리하는 것을 알고,
그 기쁨을 누리기 위해 즐거운 마음올 인내한다.
#8. 실패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 들지 않는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은 항상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9. 실패하는 사람은 자신보다 지위가 높은 다른 사람을 보면
그를 질투하고 동시에 자신의 신세를 비관한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은 자신보다 나은 사람을 보면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미래의 꿈을 키운다.
#10. 실패하는 사람은 자신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지 않고
이런저런 생각만 많으며 늘 남의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은 나이에 상관없이 항상 새로운 희망을 품고
변화를 추구하며 무엇이든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
-출처: 윤석금,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 리더스북, pp.174-175.
[공병호]
'실패한 자'와 '성공한 자'의 특성을 비교한 내용입니다.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실패하는 사람은 하나같이 실패의 원인이 내가 아닌
남에게 있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은 실패를 '내 탓'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잘못을 하나씩 고쳐간다.
#2. 실패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1억원만 있으면
무슨 일이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돈이 없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고 한탄한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은 그 1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부지런히 땀흘려 일한다.
#3. 실패하는 사람은 작은 일을 소홀히 여긴다.
그와는 달리 성공한 사람은 일의 크고 작음에 연연하지 않고
어떤 일이라도 소중히 여기고 성실히 실행한다.
#4. 실패하는 사람은 귀찮은 일을 보면
'다른 사람이 하겠지.' 생각하며 나서지 않는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은 '저건 바로 내가 할 일이야.'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임한다.
#5. 실패하는 사람은 난관에 봉착하면
어떻게든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해 애쓴다.
반대로 성공하는 사람은 그 어떤 고난이 닥쳐도 정면으로 부딪혀 극복해낸다.
#6. 실패하는 사람은 어떤 일을 시작해야 하는 시점이 돼도
주저하면서 뒤로 미루거나 여건이 더 좋아지기를 기다린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은 지금이 바로 시작할 시기라고 생각하고
당장 결단을 내린다.
#7. 실패하는 사람은 인내하지 못한다.
그는 당장의 안락을 추구하며 참고 기다리는 법이 없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은 기다림 끝에 커다란 기쁨이 오리하는 것을 알고,
그 기쁨을 누리기 위해 즐거운 마음올 인내한다.
#8. 실패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 들지 않는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은 항상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9. 실패하는 사람은 자신보다 지위가 높은 다른 사람을 보면
그를 질투하고 동시에 자신의 신세를 비관한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은 자신보다 나은 사람을 보면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미래의 꿈을 키운다.
#10. 실패하는 사람은 자신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지 않고
이런저런 생각만 많으며 늘 남의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은 나이에 상관없이 항상 새로운 희망을 품고
변화를 추구하며 무엇이든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고 있다.
-출처: 윤석금,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 리더스북, pp.174-175.
[공병호]
2009년 9월 23일
좋은 팀장의 6가지 마음가짐... 팀원이 가장 중요하고, 고객이 나의 존재 이유이며, 항상 110퍼센트를 제공한다
* 좋은 팀장의 6가지 마음가짐
1.팀원이 가장 중요하다
2.고객이 나의 존재 이유다
3.유익한 비용과 유해한 비용을 구분한다
4.긍정적인 자세로 임한다
5.항상 110퍼센트를 제공한다
6.차별화를 시도한다
(8p)
데이비드 프리맨틀 지음, 조자현 옮김 '이런 팀장 1명이 회사를 먹여 살린다 - 팀장과 CEO의 리더십 실천 노트'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좋은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바람직한 리더의 모습을 향해 노력하다보면 하루하루 좋은 과장, 좋은 팀장, 좋은 CEO가 되는 것이지요.
영국의 항공사 경영진으로 일했던 데이비드 프리맨틀 박사는 좋은 팀장은 '6가지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참고할 만한 내용들입니다.
무엇보다 그들은 '팀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리더는 팀원들을 위해 존재한다는 겁니다.
존 헤이스가 영국 뉴캐슬의 존 루이스 백화점에 전무로 첫 출근을 했을 때, 그는 직원들이 이용하는 출입문에 서서 출근하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환영인사를 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CEO를 만나는 것이나 자기 책상에 앉아 있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헤이스 전무는 출입문에 서서 자신의 새로운 팀에 대해 생각했고, 그 순간부터 그는 팀원들을 위해 존재했던 것이었습니다. 첫날부터 매장을 둘러보면서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생각을 알아보는 데 업무 시간 대부분을 할애했습니다. 좋은 팀장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좋은 팀장은 또 '고객이 나의 존재 이유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팀장 자리를 준 것도, 자신의 팀을 최고의 자리로 올려주는 것도 모두 고객이라는 사실을 항상 잊지 않습니다.
그들은 또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임합니다. 절대 '남의 탓'을 하지 않고 자신의 실수, 실패에 대해 변명하지 않습니다. 열정과 신념에 차 있고 겸손하며 실패에서도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요.
프리맨틀 박사는 "오늘 하루를 '예스'의 날로 정해보라. 어떤 요청과 제안에도 '예스'라고 답하고, 팀원들의 긍정적인 면을 찾아내어 부각시켜보라"라고 조언합니다.
좋은 팀장은 또 항상 '110퍼센트'를 제공합니다.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은 자신에게 요구되는 목표와 일을 줄이려고 애씁니다. 방어적으로 목표를 정하려하고, 일을 적게해보려 시도하곤 합니다.
그러나 좋은 팀장들은 110퍼센트, 즉 100%보다 더 많이 주려 노력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경쟁 우위를 갖게되고 더 좋은 결과를 거두게 된다는 것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더 많은 것을 제공하면 고객 만족도가 올라가고, 팀원들에게 더 많은 것을 주면 팀원들의 업무 의욕과 사기가 올라간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요.
"윗사람의 110퍼센트 정신은 아랫사람들에게도 전염된다.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주는 상사를 보아왔던 팀원들은 위급한 순간이나 어려운 도전에 부딪혔을 때 상사와 똑같은 행동을 취하게 된다."
좋은 리더의 6가지 마음가짐. 우리가 배워볼만한 바람직한 리더의 모습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1.팀원이 가장 중요하다
2.고객이 나의 존재 이유다
3.유익한 비용과 유해한 비용을 구분한다
4.긍정적인 자세로 임한다
5.항상 110퍼센트를 제공한다
6.차별화를 시도한다
(8p)
데이비드 프리맨틀 지음, 조자현 옮김 '이런 팀장 1명이 회사를 먹여 살린다 - 팀장과 CEO의 리더십 실천 노트'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좋은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바람직한 리더의 모습을 향해 노력하다보면 하루하루 좋은 과장, 좋은 팀장, 좋은 CEO가 되는 것이지요.
영국의 항공사 경영진으로 일했던 데이비드 프리맨틀 박사는 좋은 팀장은 '6가지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참고할 만한 내용들입니다.
무엇보다 그들은 '팀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리더는 팀원들을 위해 존재한다는 겁니다.
존 헤이스가 영국 뉴캐슬의 존 루이스 백화점에 전무로 첫 출근을 했을 때, 그는 직원들이 이용하는 출입문에 서서 출근하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환영인사를 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CEO를 만나는 것이나 자기 책상에 앉아 있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헤이스 전무는 출입문에 서서 자신의 새로운 팀에 대해 생각했고, 그 순간부터 그는 팀원들을 위해 존재했던 것이었습니다. 첫날부터 매장을 둘러보면서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생각을 알아보는 데 업무 시간 대부분을 할애했습니다. 좋은 팀장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좋은 팀장은 또 '고객이 나의 존재 이유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팀장 자리를 준 것도, 자신의 팀을 최고의 자리로 올려주는 것도 모두 고객이라는 사실을 항상 잊지 않습니다.
그들은 또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임합니다. 절대 '남의 탓'을 하지 않고 자신의 실수, 실패에 대해 변명하지 않습니다. 열정과 신념에 차 있고 겸손하며 실패에서도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요.
프리맨틀 박사는 "오늘 하루를 '예스'의 날로 정해보라. 어떤 요청과 제안에도 '예스'라고 답하고, 팀원들의 긍정적인 면을 찾아내어 부각시켜보라"라고 조언합니다.
좋은 팀장은 또 항상 '110퍼센트'를 제공합니다.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은 자신에게 요구되는 목표와 일을 줄이려고 애씁니다. 방어적으로 목표를 정하려하고, 일을 적게해보려 시도하곤 합니다.
그러나 좋은 팀장들은 110퍼센트, 즉 100%보다 더 많이 주려 노력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경쟁 우위를 갖게되고 더 좋은 결과를 거두게 된다는 것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더 많은 것을 제공하면 고객 만족도가 올라가고, 팀원들에게 더 많은 것을 주면 팀원들의 업무 의욕과 사기가 올라간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요.
"윗사람의 110퍼센트 정신은 아랫사람들에게도 전염된다.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주는 상사를 보아왔던 팀원들은 위급한 순간이나 어려운 도전에 부딪혔을 때 상사와 똑같은 행동을 취하게 된다."
좋은 리더의 6가지 마음가짐. 우리가 배워볼만한 바람직한 리더의 모습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년 9월 21일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는 없다... 95세에 어학공부를 시작한 사람의 일기
"그때 나 스스로 늙었다고, 뭔가를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잘 놀고 잘 지내다가 죽음이나 기다리자고 생각했던 것이 큰 잘못이었습니다.그때 나무라도 심었으면 그 나무가 얼마나 자랐겠습니까?
나는 지금 아흔다섯 살이지만 정신이 또렷합니다. 앞으로 10년, 20년을 더 살지 모릅니다. 이제 나는 하고 싶었던 어학공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단 한가지, 10년 후 맞이하게 될 105번째의 생일날! 아흔다섯 살 때 왜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255p)
박승복 지음 '장수 경영의 지혜 - 88세 샘표 박승복 회장의 인생의 성공, 사업의 성공 이야기' 중에서 (청림출판)
무언가를 시작하려다 멈칫하는 때가 있습니다.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짰다가 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너무 늦어서, 자신이 없어서, 자금이 부족해서... 여러가지 이유와 핑계를 떠올리며 그만둡니다. 최선을 다하는 것을 포기하는 겁니다.
하지만 95세에 어학공부를 시작한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 '너무 늦어서...'라는 생각은 정말 '변명'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88세인 샘표 박승복 회장이 한 원로 모임에서 들은 어떤 노인의 일기 내용입니다.
95세인 분이 몇년 전에 '뭔가를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생각해 아무 것도 시작하지 않았던 일을 후회합니다. 그리곤 어학공부를 시작합니다. 10년 후인 105세 생일날, 95세 때 아무 것도 시작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예전에 90대의 일본 노의사가 중국어를 새로 배우는 모습을 TV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그는 새로 배운 중국어로 중국 현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고 강연도 했습니다. 멋진 모습입니다.
30대, 40대, 50대, 60대...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는 정말 없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나는 지금 아흔다섯 살이지만 정신이 또렷합니다. 앞으로 10년, 20년을 더 살지 모릅니다. 이제 나는 하고 싶었던 어학공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단 한가지, 10년 후 맞이하게 될 105번째의 생일날! 아흔다섯 살 때 왜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255p)
박승복 지음 '장수 경영의 지혜 - 88세 샘표 박승복 회장의 인생의 성공, 사업의 성공 이야기' 중에서 (청림출판)
무언가를 시작하려다 멈칫하는 때가 있습니다.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짰다가 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너무 늦어서, 자신이 없어서, 자금이 부족해서... 여러가지 이유와 핑계를 떠올리며 그만둡니다. 최선을 다하는 것을 포기하는 겁니다.
하지만 95세에 어학공부를 시작한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 '너무 늦어서...'라는 생각은 정말 '변명'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88세인 샘표 박승복 회장이 한 원로 모임에서 들은 어떤 노인의 일기 내용입니다.
95세인 분이 몇년 전에 '뭔가를 시작하기엔 늦었다'고 생각해 아무 것도 시작하지 않았던 일을 후회합니다. 그리곤 어학공부를 시작합니다. 10년 후인 105세 생일날, 95세 때 아무 것도 시작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예전에 90대의 일본 노의사가 중국어를 새로 배우는 모습을 TV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그는 새로 배운 중국어로 중국 현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고 강연도 했습니다. 멋진 모습입니다.
30대, 40대, 50대, 60대...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는 정말 없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년 9월 20일
행복하게 장수하는 길
#1. 교훈1: 자연스러운 활동: 활동적으로 살자
장수로 유명한 사람들은 마라톤을 하거나 철인 3종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다.
그들은 토요일 오전에 갑자기 주말 용사로 변신해서 과다하게 운동을 하지 않는다.
대신 규칙적으로 강도가 약한 신체 활동을 열심히 하며
이런 활동은 대체로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일어난다.
이상적인 차례는 산소 소모량을 늘리는 활동,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는 활동,
근력을 강화하는 활동이다.
#2. 모든 장수 문화에서 규칙적이고 강도가 낮은 활동이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무릎과 둔부에도 무리를 주지 않는다.
케인 박사는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지속적인 노력이라고 강조한다.
전체적인 목표는 일주일에 적어도 5회씩 최소한 30분간(최소한 60분이 이상적)
운동하는 버릇을 들이는 것이다.
1회에 해당시간을 다 채우는 게 좋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하루에 조금씩 나눠서 해도 좋다.
#3. 교훈2: 하라 하치 부: 힘 안 들이고 칼로리를 20퍼센트가지 줄여보자.
여러분이 운이 좋아서 오키나와의 노인들과
식사를 같이 하는 기회가 생긴다면,
이들이 늘 밥을 먹기 전에 유교의 교훈이 담긴 이 격언을
읊는 것을 듣게 될 것이다.
'하라 하치 부'는 배가 80퍼센트 정도만 부르면 그만
먹도록 상기해 주는 말이다.
#4. 오늘날까지도 이들의 평균 일일 섭취량은 약 1,900칼로리에 불과하다.
(사르데냐 주민들은 전통적으로 이와 비슷하게 소식을 하며
하루에 2,000칼로리를 섭취한다.
크로이크 윌콕스는 이처럼 간단하지만 강력한 활동은 힘 안 들이고
칼로리를 제한하는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이 방법은 실험실 동물의 수명을 연장해 주고 인간의 심장을 더 건강하게 해주는
것으로 입증됐다.
칼로리를 줄이면 자유라디칼(free radical) 때문에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줄여
주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그리고 행복 부수 이익도 생긴다.
몸무게가 줄어드는 것이다. 몸무게의 10퍼센트만 줄여도 혈압과 콜레스테롤이
낮아지며, 이렇게 되면 심장병에 걸릴 위험도 감소한다.
#5. 미국인들 대부분은 배가 부를 때까지 계속 먹지만,
오키나와 사람들은 더 이상 배가 고프지 않은 순간이 되면 바로 그만 먹는다.
"미국 사람이 '배불러'라고 말하는 지점과
오키나와 사람이 '이제 배 안 고파'라고 말하는 지점의 사이에는
엄청난 칼로리 차이가 있습니다." 완싱크가 설명한다.
"체중은 조금씩 늘어납니다. 한꺼번에 많이 먹어서가 아니라 깨닫지 못한
채 매일 조금씩 더 먹으면서 말이죠."
#5.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일종의 칼로리 '설정치', 즉
체중이 늘지 않는 범위에서 매일 먹을 수 있는 칼로리 수치가 있다.
장기적으로 이 칼로리 설정치를 조금만 넘게 먹으면 체중이 늘어난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적용되는 해결책은 배가 고프지 않도록 충분히 먹되 배가
부를 정도까지 많이 먹지는 않는 것이다.
완싱크는 사람들은 20퍼센트를 덜 먹거나 더 먹어도 의식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바로 이 20퍼센트의 폭으로 체중감량과 증가가 결정 난다.
#6. 체중계는 과식하지 않도록 상시시켜 주는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물품이다.
자주 다니는 곳에 체중계를 놔둬서 매일 체중을 잴 수 밖에 없게 하자.
사실 몸무게를 재는 것은 몸무게를 줄이고 오래도록 유지하는데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7. 몸무게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여성 3,026명을 추적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몸무게를 측정한 여성들은 2년 뒤에 평균 5.4킬로그램을 줄였다.
한 번도 제대로 몸무게를 재지 않는 여성은 평균 2.2킬로그램이 늘었다.
다시 말하면 매일 체중을 잰 여성은 몸무게를 재지 않은 여성에 비해서
2년 뒤에 7.6킬로그램이가 가벼워졌다는 말이다.
#8. 천천히 먹어야 한다. 빨리 먹으면 대체로 더 많이 먹게 된다.
속도를 늦추면 배가 부르지 않다는 신호를 감지하고 거기에 맞게 반응하게 된다.
* 출처: 댄 뷰트너, <세계 장수 마을 블루존(The Blue Zone)>, 살림Life, pp.258-265
[공병호]
장수로 유명한 사람들은 마라톤을 하거나 철인 3종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다.
그들은 토요일 오전에 갑자기 주말 용사로 변신해서 과다하게 운동을 하지 않는다.
대신 규칙적으로 강도가 약한 신체 활동을 열심히 하며
이런 활동은 대체로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일어난다.
이상적인 차례는 산소 소모량을 늘리는 활동,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는 활동,
근력을 강화하는 활동이다.
#2. 모든 장수 문화에서 규칙적이고 강도가 낮은 활동이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무릎과 둔부에도 무리를 주지 않는다.
케인 박사는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지속적인 노력이라고 강조한다.
전체적인 목표는 일주일에 적어도 5회씩 최소한 30분간(최소한 60분이 이상적)
운동하는 버릇을 들이는 것이다.
1회에 해당시간을 다 채우는 게 좋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하루에 조금씩 나눠서 해도 좋다.
#3. 교훈2: 하라 하치 부: 힘 안 들이고 칼로리를 20퍼센트가지 줄여보자.
여러분이 운이 좋아서 오키나와의 노인들과
식사를 같이 하는 기회가 생긴다면,
이들이 늘 밥을 먹기 전에 유교의 교훈이 담긴 이 격언을
읊는 것을 듣게 될 것이다.
'하라 하치 부'는 배가 80퍼센트 정도만 부르면 그만
먹도록 상기해 주는 말이다.
#4. 오늘날까지도 이들의 평균 일일 섭취량은 약 1,900칼로리에 불과하다.
(사르데냐 주민들은 전통적으로 이와 비슷하게 소식을 하며
하루에 2,000칼로리를 섭취한다.
크로이크 윌콕스는 이처럼 간단하지만 강력한 활동은 힘 안 들이고
칼로리를 제한하는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이 방법은 실험실 동물의 수명을 연장해 주고 인간의 심장을 더 건강하게 해주는
것으로 입증됐다.
칼로리를 줄이면 자유라디칼(free radical) 때문에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줄여
주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그리고 행복 부수 이익도 생긴다.
몸무게가 줄어드는 것이다. 몸무게의 10퍼센트만 줄여도 혈압과 콜레스테롤이
낮아지며, 이렇게 되면 심장병에 걸릴 위험도 감소한다.
#5. 미국인들 대부분은 배가 부를 때까지 계속 먹지만,
오키나와 사람들은 더 이상 배가 고프지 않은 순간이 되면 바로 그만 먹는다.
"미국 사람이 '배불러'라고 말하는 지점과
오키나와 사람이 '이제 배 안 고파'라고 말하는 지점의 사이에는
엄청난 칼로리 차이가 있습니다." 완싱크가 설명한다.
"체중은 조금씩 늘어납니다. 한꺼번에 많이 먹어서가 아니라 깨닫지 못한
채 매일 조금씩 더 먹으면서 말이죠."
#5.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일종의 칼로리 '설정치', 즉
체중이 늘지 않는 범위에서 매일 먹을 수 있는 칼로리 수치가 있다.
장기적으로 이 칼로리 설정치를 조금만 넘게 먹으면 체중이 늘어난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적용되는 해결책은 배가 고프지 않도록 충분히 먹되 배가
부를 정도까지 많이 먹지는 않는 것이다.
완싱크는 사람들은 20퍼센트를 덜 먹거나 더 먹어도 의식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바로 이 20퍼센트의 폭으로 체중감량과 증가가 결정 난다.
#6. 체중계는 과식하지 않도록 상시시켜 주는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물품이다.
자주 다니는 곳에 체중계를 놔둬서 매일 체중을 잴 수 밖에 없게 하자.
사실 몸무게를 재는 것은 몸무게를 줄이고 오래도록 유지하는데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7. 몸무게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여성 3,026명을 추적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몸무게를 측정한 여성들은 2년 뒤에 평균 5.4킬로그램을 줄였다.
한 번도 제대로 몸무게를 재지 않는 여성은 평균 2.2킬로그램이 늘었다.
다시 말하면 매일 체중을 잰 여성은 몸무게를 재지 않은 여성에 비해서
2년 뒤에 7.6킬로그램이가 가벼워졌다는 말이다.
#8. 천천히 먹어야 한다. 빨리 먹으면 대체로 더 많이 먹게 된다.
속도를 늦추면 배가 부르지 않다는 신호를 감지하고 거기에 맞게 반응하게 된다.
* 출처: 댄 뷰트너, <세계 장수 마을 블루존(The Blue Zone)>, 살림Life, pp.258-265
[공병호]
2009년 8월 22일
유연함의 힘... 양용은, "이건 단지 게임일 뿐이다, 우즈가 나를 때리는 것도 아니지않나"
이건희 회장의 경영철학에서 '골프'는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다.
골프, 야구, 럭비는 삼성의 3대 스포츠로 그는 골프에서는 룰과 에티켓, 그리고 자율을, 야구에서는 스타플레이어와 캐처의 정신을, 럭비에서는 투지를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이 회장은 또 골프 스윙을 할 때 힘을 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늘 강조한다.
그 말에는 '유연한 조직'이 성공한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152,153p)
김성홍우인호 지음 '이건희 개혁 10년 - 삼성 초고속 성장의 원동력' 중에서 (김영사)
모든 스포츠는 '힘을 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야구와 골프의 스윙, 배구의 스파이크, 탁구의 스매쉬... 모두 그렇지요.
힘을 뺀다는 것은 긴장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유연함을 의미하지요. 몸과 마음이 긴장하지 않고 유연해야 파워가 나옵니다. 개인도 그렇고 기업도 그렇습니다.
"이건 단지 게임일 뿐이다, 타이거 우즈가 나를 때리는 것도 아니다, 즐겁게 플레이를 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다."
미국프로골프 PGA 챔피언십에서 아시아인 처음으로 챔피언에 오른 양용은 선수. 그가 우승 직후 기자회견에서 한 말입니다. TV를 통해 들려온 그의 인터뷰 내용 중 이 말이 제겐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무리 여건이 어려워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매진하면 세계 정상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양용은 선수. 제주도의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고교 졸업후 골프연습장에서 숙식을 하며 볼 줍는 일로 골프와 처음 만난 그가 좋은 여건 속에서 유년 시절부터 '골프 신동'이라 불렸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이겼습니다.
그가 타이거 우즈와 함께 라운딩을 하면서 그를 이길 수 있었던 요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긴장을 하지 않았다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1대1로 라운딩을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긴장을 하고 주눅이 들기 쉬울 겁니다. 어깨에는 힘이 들어가고 유연함과는 점점 더 멀어지겠지요.
하지만 양용은 선수는 "이건 단지 게임일 뿐이다"라고 스스로 생각하려 노력했습니다. "아무리 타이거 우즈가 강력한 선수라고 해도, 나를 때릴 것도 아니지 않은가, 어차피 스포츠 경기이다, 즐겁게 플레이를 하면 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주눅 들지 않고 힘을 뺀 상태에서 제대로 플레이를 한 것이었지요.
강자를 만났을 때, 힘든 일에 부딪쳤을 때, 그럴 때는 양용은 선수처럼 생각하며 긴장을 풀고 힘을 빼면 좋겠습니다. 경직이 아니라 유연한 상태에서 파워가 나오고 실력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골프, 야구, 럭비는 삼성의 3대 스포츠로 그는 골프에서는 룰과 에티켓, 그리고 자율을, 야구에서는 스타플레이어와 캐처의 정신을, 럭비에서는 투지를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이 회장은 또 골프 스윙을 할 때 힘을 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늘 강조한다.
그 말에는 '유연한 조직'이 성공한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152,153p)
김성홍우인호 지음 '이건희 개혁 10년 - 삼성 초고속 성장의 원동력' 중에서 (김영사)
모든 스포츠는 '힘을 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야구와 골프의 스윙, 배구의 스파이크, 탁구의 스매쉬... 모두 그렇지요.
힘을 뺀다는 것은 긴장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유연함을 의미하지요. 몸과 마음이 긴장하지 않고 유연해야 파워가 나옵니다. 개인도 그렇고 기업도 그렇습니다.
"이건 단지 게임일 뿐이다, 타이거 우즈가 나를 때리는 것도 아니다, 즐겁게 플레이를 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다."
미국프로골프 PGA 챔피언십에서 아시아인 처음으로 챔피언에 오른 양용은 선수. 그가 우승 직후 기자회견에서 한 말입니다. TV를 통해 들려온 그의 인터뷰 내용 중 이 말이 제겐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무리 여건이 어려워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매진하면 세계 정상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양용은 선수. 제주도의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고교 졸업후 골프연습장에서 숙식을 하며 볼 줍는 일로 골프와 처음 만난 그가 좋은 여건 속에서 유년 시절부터 '골프 신동'이라 불렸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이겼습니다.
그가 타이거 우즈와 함께 라운딩을 하면서 그를 이길 수 있었던 요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긴장을 하지 않았다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1대1로 라운딩을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긴장을 하고 주눅이 들기 쉬울 겁니다. 어깨에는 힘이 들어가고 유연함과는 점점 더 멀어지겠지요.
하지만 양용은 선수는 "이건 단지 게임일 뿐이다"라고 스스로 생각하려 노력했습니다. "아무리 타이거 우즈가 강력한 선수라고 해도, 나를 때릴 것도 아니지 않은가, 어차피 스포츠 경기이다, 즐겁게 플레이를 하면 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주눅 들지 않고 힘을 뺀 상태에서 제대로 플레이를 한 것이었지요.
강자를 만났을 때, 힘든 일에 부딪쳤을 때, 그럴 때는 양용은 선수처럼 생각하며 긴장을 풀고 힘을 빼면 좋겠습니다. 경직이 아니라 유연한 상태에서 파워가 나오고 실력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변화가 시작된 '차이메리카'(CHIMERICA)의 미래
중국이 내수 시장에 전념하기로 결정을 내리고 실제로 산업구조를 이 방향으로 전환한다면, 더 이상 달러의 교환가치에 연연할 이유가 없어진다. 이렇게 되면 달러의 가치는, 미국중앙은행이 지나친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금리전쟁을 선언하지 않는 한, 정말로 내려갈 수밖에 없다...
공고하지 못한 중미관계는, 중국 측이 그 관계를 유지해야 할 필요를 느끼는 동안에만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123p)
자크 아탈리 지음, 양영란 옮김, 이종한 감수 '위기 그리고 그 이후' 중에서 (위즈덤하우스)
미국과 중국이 '차이메리카(CHIMERICA)'로 불리며 동반성장을 통해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경기침체로 양국의 수출과 수입,저축과 소비,대출과 차입 관계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뉴스위크가 최근 이런 분석기사를 실었습니다. 무역으로 먹고사는 우리로서는 '차이메리카'의 미래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지요.
미국과 중국은 실제로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했지요. 미국은 중국이 국채를 사줘야했고, 중국은 경제성장을 위해 거대한 미국시장이 필요했습니다. 가끔씩 긴장이 고조되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 차이메이카 체제는 잘 유지되어왔습니다.
그런데 이 관계가 머지 않아 끝나고 미국과 중국이 본격적으로 '경쟁'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변화의 조짐은 이미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선 미국인들이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리면서 작년 5월 이후 1년 동안 중국의 대미 수출이 18%나 감소했습니다. 중국도 수출과 통화 등에서 미국에 의존해오던 전략에서 탈피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으로 본격 진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지역에 투자와 수출을 늘리고 있는 것입니다. 양국의 밀월 관계에 틈이 벌어질 수도 있는 조짐입니다.
아탈리의 생각대로, 중국이 경제적으로 미국에 의존하는 전략에서 탈피하겠다고 마음을 먹는다면 내수진작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고, 이는 중국이 더 이상 수출을 위해 달러의 교환가치에 연연해야할 이유가 없어짐을 의미합니다. 이 경우 중국은 달러화 대신 유로화와 일본 엔화 보유를 늘려나갈 가능성이 있지요.
중국은 지난 6월 미국 국채를 9년 만에 최대폭으로 줄이기도 했습니다. 중국의 미 국채 보유액이 7764억달러로 전월(8015억달러)보다 251억달러(3.1%) 줄어든 것입니다. 2000년 10월(4.2%) 이후 9년 만에 최대폭이었습니다.
당장 양국간에 큰 변화가 생기지는 않겠지만, 변화는 시작됐습니다. 차이메리카의 미래, 우리가 주목해야하는 국제경제의 움직임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공고하지 못한 중미관계는, 중국 측이 그 관계를 유지해야 할 필요를 느끼는 동안에만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123p)
자크 아탈리 지음, 양영란 옮김, 이종한 감수 '위기 그리고 그 이후' 중에서 (위즈덤하우스)
미국과 중국이 '차이메리카(CHIMERICA)'로 불리며 동반성장을 통해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경기침체로 양국의 수출과 수입,저축과 소비,대출과 차입 관계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뉴스위크가 최근 이런 분석기사를 실었습니다. 무역으로 먹고사는 우리로서는 '차이메리카'의 미래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지요.
미국과 중국은 실제로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했지요. 미국은 중국이 국채를 사줘야했고, 중국은 경제성장을 위해 거대한 미국시장이 필요했습니다. 가끔씩 긴장이 고조되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 차이메이카 체제는 잘 유지되어왔습니다.
그런데 이 관계가 머지 않아 끝나고 미국과 중국이 본격적으로 '경쟁'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변화의 조짐은 이미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선 미국인들이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리면서 작년 5월 이후 1년 동안 중국의 대미 수출이 18%나 감소했습니다. 중국도 수출과 통화 등에서 미국에 의존해오던 전략에서 탈피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으로 본격 진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지역에 투자와 수출을 늘리고 있는 것입니다. 양국의 밀월 관계에 틈이 벌어질 수도 있는 조짐입니다.
아탈리의 생각대로, 중국이 경제적으로 미국에 의존하는 전략에서 탈피하겠다고 마음을 먹는다면 내수진작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고, 이는 중국이 더 이상 수출을 위해 달러의 교환가치에 연연해야할 이유가 없어짐을 의미합니다. 이 경우 중국은 달러화 대신 유로화와 일본 엔화 보유를 늘려나갈 가능성이 있지요.
중국은 지난 6월 미국 국채를 9년 만에 최대폭으로 줄이기도 했습니다. 중국의 미 국채 보유액이 7764억달러로 전월(8015억달러)보다 251억달러(3.1%) 줄어든 것입니다. 2000년 10월(4.2%) 이후 9년 만에 최대폭이었습니다.
당장 양국간에 큰 변화가 생기지는 않겠지만, 변화는 시작됐습니다. 차이메리카의 미래, 우리가 주목해야하는 국제경제의 움직임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부동산 시장과 주거비용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10억 원에 구입한 이호리는 2억 원에 전세를 내줬습니다. 집값은 해마다 오르고 게다가 2억 원의 전세금을 은행에 예금하자, 이호리는 월 100만원 (연리 6%) 가까운 이자 소득을 얻습니다.
이호리에게 은마아파트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입니다. 고정적인 이자 소득을 확보한 이호리는 요즘 손주들에게 용돈도 많이 줍니다.
하지만 경제학자의 계산은 다릅니다. 이호리가 은마아파트에 지급한 비용 10억 원에 대한 금융 비용은 같은 이율 (연리 6%)을 적용해도 매달 500만 원의 이자를 소비합니다. 다시 말해 이호리는 매달 500만 원의 비용을 지급하며 은마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다수 주택 구입자들은 이 같은 주거 비용, 특히 주거 비용에 따른 금융 비용을 잘 따지지 않습니다. (342p)
김원장 지음, 최성민 그림 '김원장 기자의 도시락 경제학 - 매일매일 꺼내 읽는 쉽고 맛있는 경제 이야기' 중에서 (해냄)
요즘 아파트 가격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분위기가 언제 경제위기가 있었느냐 싶을 정도입니다. 서울 강남의 몇몇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요.
국토해양부의 자료에 따르면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전용 77제곱미터)가 6월의 9억4000만원에서 7월에 10억원으로 거래신고됐습니다.
최근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시중에 유동성(돈)이 많이 풀려있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돈을 많이 푼데다 기준금리도 6개월째 연 2.0%라는 매우 낮은 수준에서 묶어놓고 있는 것이 원인입니다.
경제위기의 조기극복이 아무리 중요하다해도 부동산 시장이 더 과열된다면 정부로서도 커다란 부담이 됩니다. 정책방향을 바꿀 수밖에 없을 겁니다. 이미 한국은행은 '금리 카드'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아파트 가격을 전망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특히 단기적인 가격은 그것이 '가치' 보다는 '사람의 심리'에 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더 어렵지요. '가치'야 과학적으로 분석을 하면 나올 수도 있지만, '사람의 심리'는 예측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부동산 전문가라는 분들의 말을 들어보아도, 사실 큰 도움은 안됩니다. 주식시장도 그렇지만 들어보면 하락기에는 계속 떨어질 것만 같고, 상승기에는 계속 오를 것만 같습니다. 물론 아닙니다. 주의 깊게 들어는 보아야하지만 결국은 참고만 하고 스스로 선택해야합니다.
"10억 원짜리 아파트에 사는 것은 하루 투숙비가 20만 원인 호텔에서 매일 생활하는 것과 다름없다."
아파트 가격 거품론이 제기될 때 자주 듣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주거 비용'의 문제입니다. 저자가 이를 재미있게 표현했더군요. 저자의 말대로 우리 주변에는 주거비용, 금융비용은 생각하지 않는 '이호리씨' 같은 분들이 있습니다. 사놓은 아파트 가격은 계속 오르니 좋고, 받은 전세금은 매달 꼬박꼬박 이자를 받으니 좋고... 금융 비용은 생각하지 않고, 아파트 가격 상승과 전세금에 의한 이익만 생각합니다.
물론 경제학자의 계산은 다릅니다. 최근 10억 원에 거래가 됐다는 은마아파트. 그 아파트를 산 사람은 매달 500만 원의 비용을 주면서 그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경제학자는 생각합니다. '하루 투숙비 20만 원' 표현은 그래서 나옵니다.(물론 지금은 연 2.0%라는 초저금리 시기이니 구체적인 수치는 달라집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는 경제학자들이 부동산이나 주식에서 돈을 많이 벌었다는 소리는 잘 들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너무 '경제학적'으로 따지다보니 '과감'한 투자를 하지 못해서였을 겁니다. 그보다는 '시류', '흐름'에 맞게 따라간 쪽이 돈을 더 잘 벌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앞으로도 계속 '이호리씨'가 '경제학자'보다 부동산이나 주식투자에서 돈을 잘 벌까요? 가족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예병일의 경제노트]
이호리에게 은마아파트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입니다. 고정적인 이자 소득을 확보한 이호리는 요즘 손주들에게 용돈도 많이 줍니다.
하지만 경제학자의 계산은 다릅니다. 이호리가 은마아파트에 지급한 비용 10억 원에 대한 금융 비용은 같은 이율 (연리 6%)을 적용해도 매달 500만 원의 이자를 소비합니다. 다시 말해 이호리는 매달 500만 원의 비용을 지급하며 은마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다수 주택 구입자들은 이 같은 주거 비용, 특히 주거 비용에 따른 금융 비용을 잘 따지지 않습니다. (342p)
김원장 지음, 최성민 그림 '김원장 기자의 도시락 경제학 - 매일매일 꺼내 읽는 쉽고 맛있는 경제 이야기' 중에서 (해냄)
요즘 아파트 가격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분위기가 언제 경제위기가 있었느냐 싶을 정도입니다. 서울 강남의 몇몇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요.
국토해양부의 자료에 따르면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전용 77제곱미터)가 6월의 9억4000만원에서 7월에 10억원으로 거래신고됐습니다.
최근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시중에 유동성(돈)이 많이 풀려있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돈을 많이 푼데다 기준금리도 6개월째 연 2.0%라는 매우 낮은 수준에서 묶어놓고 있는 것이 원인입니다.
경제위기의 조기극복이 아무리 중요하다해도 부동산 시장이 더 과열된다면 정부로서도 커다란 부담이 됩니다. 정책방향을 바꿀 수밖에 없을 겁니다. 이미 한국은행은 '금리 카드'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아파트 가격을 전망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특히 단기적인 가격은 그것이 '가치' 보다는 '사람의 심리'에 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더 어렵지요. '가치'야 과학적으로 분석을 하면 나올 수도 있지만, '사람의 심리'는 예측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부동산 전문가라는 분들의 말을 들어보아도, 사실 큰 도움은 안됩니다. 주식시장도 그렇지만 들어보면 하락기에는 계속 떨어질 것만 같고, 상승기에는 계속 오를 것만 같습니다. 물론 아닙니다. 주의 깊게 들어는 보아야하지만 결국은 참고만 하고 스스로 선택해야합니다.
"10억 원짜리 아파트에 사는 것은 하루 투숙비가 20만 원인 호텔에서 매일 생활하는 것과 다름없다."
아파트 가격 거품론이 제기될 때 자주 듣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주거 비용'의 문제입니다. 저자가 이를 재미있게 표현했더군요. 저자의 말대로 우리 주변에는 주거비용, 금융비용은 생각하지 않는 '이호리씨' 같은 분들이 있습니다. 사놓은 아파트 가격은 계속 오르니 좋고, 받은 전세금은 매달 꼬박꼬박 이자를 받으니 좋고... 금융 비용은 생각하지 않고, 아파트 가격 상승과 전세금에 의한 이익만 생각합니다.
물론 경제학자의 계산은 다릅니다. 최근 10억 원에 거래가 됐다는 은마아파트. 그 아파트를 산 사람은 매달 500만 원의 비용을 주면서 그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경제학자는 생각합니다. '하루 투숙비 20만 원' 표현은 그래서 나옵니다.(물론 지금은 연 2.0%라는 초저금리 시기이니 구체적인 수치는 달라집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는 경제학자들이 부동산이나 주식에서 돈을 많이 벌었다는 소리는 잘 들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너무 '경제학적'으로 따지다보니 '과감'한 투자를 하지 못해서였을 겁니다. 그보다는 '시류', '흐름'에 맞게 따라간 쪽이 돈을 더 잘 벌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앞으로도 계속 '이호리씨'가 '경제학자'보다 부동산이나 주식투자에서 돈을 잘 벌까요? 가족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예병일의 경제노트]
잡지 지면에서 동영상 광고를 보는 시대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2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발간되는 연예잡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9월 18일자에 종이처럼 얇은 스크린과 미니 스피커가 내장돼 지면만 펼치면 동영상 광고를 볼 수 있게 된다고 보도했다.
광고주인 미국의 CBS 방송은 지면 인쇄•제본•배달 비용을 감안할 경우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잡지에서 동영상 본다' 중에서 (아시아경제, 2009.8.21)
기술의 발전과 미디어 융합은 어디까지 갈까요. 다음달에 세계 최초로 잡지 지면에 동영상 광고가 등장한다고 합니다.
미국의 연예잡지인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9월에 발간될 잡지에 종이처럼 얇은 스크린과 미니 스피커를 내장, 지면을 펼치면 동영상 광고를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겁니다.
스크린은 휴대전화 스크린만하고, 광고주는 미국의 CBS 방송입니다. 실릴 동영상 광고는 TV 프로그램 예고편과 펩시콜라의 '펩시맥스' 광고. 버튼을 누르면 보고 싶은 동영상을 골라서 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스크린 제조 비용이나 광고료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하는데, 광고주는 경쟁력이 있다고 했답니다. 현재는 당연히 이런 인쇄물 동영상 광고료가 매우 비싸겠지만, 독자들의 큰 관심을 끌것이기 때문에 광고 효과도 크다고 판단했겠지요.
인쇄매체에 등장하는 동영상 광고. 현기증 나게 빠른 기술 발전의 속도를 실감하게 하는 소식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광고주인 미국의 CBS 방송은 지면 인쇄•제본•배달 비용을 감안할 경우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잡지에서 동영상 본다' 중에서 (아시아경제, 2009.8.21)
기술의 발전과 미디어 융합은 어디까지 갈까요. 다음달에 세계 최초로 잡지 지면에 동영상 광고가 등장한다고 합니다.
미국의 연예잡지인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9월에 발간될 잡지에 종이처럼 얇은 스크린과 미니 스피커를 내장, 지면을 펼치면 동영상 광고를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겁니다.
스크린은 휴대전화 스크린만하고, 광고주는 미국의 CBS 방송입니다. 실릴 동영상 광고는 TV 프로그램 예고편과 펩시콜라의 '펩시맥스' 광고. 버튼을 누르면 보고 싶은 동영상을 골라서 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스크린 제조 비용이나 광고료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하는데, 광고주는 경쟁력이 있다고 했답니다. 현재는 당연히 이런 인쇄물 동영상 광고료가 매우 비싸겠지만, 독자들의 큰 관심을 끌것이기 때문에 광고 효과도 크다고 판단했겠지요.
인쇄매체에 등장하는 동영상 광고. 현기증 나게 빠른 기술 발전의 속도를 실감하게 하는 소식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년 8월 12일
뇌를 자극하고 활성화시키는 트레이닝... 디카사진 찍고 감상 올리기
무리하지 말고 '하루에 한 장'을 목표로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좋다. 대상은 무엇이 됐든 상관없다. 이 습관의 포인트는 카메라를 통해 평소에 익숙하게 봐왔던 풍경에서 새삼 계절 변화를 느끼거나, 누군가를 만났을 때 그 사람의 인상을 기억에 담아두는 것이므로, 망설이지 말고 일단 찍어보자.
매일 계속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면, 이 기회에 블로그를 시작해보자. 일기 대신 그 날 찍은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고 그에 대한 감상을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면 계속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72p)
요네야마 기미히로 지음, 이근아 옮김 '머리가 좋아지는 하루 습관 - '20세의 뇌'로 젊어지는 24시간 활용법'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요즘 링서스의 개인노트에 직접 찍은 사진을 올려주시는 가족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멀리 오스트리아에 계신 J&S 가족님은 이곳 한국에서는 접하기 힘든 풍광이나 제품들을 소개해주어 많은 다른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고 계시지요.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해 흥미로운 책 문구를 보았습니다. 일본의 뇌,치매 전문가인 요네야마 기미히로 박사(신경과 전문의)가 뇌를 자극해 젊게 만드는 트레이닝 방법으로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찍기'를 꼽은 겁니다.
그는 출퇴근길에 그저 멍하게 걷지만 말고 그 시간을 뇌를 자극하는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합니다.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 우선 매일 다른 경로를 선택해 걸으면서 '새로운 체험'을 하라고 말합니다. 뇌에 신선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란 것이지요.
매일 같은 경로로 다니면 뇌가 '이 길은 이 정도 속도로 걸으면 돼', '이 신호는 이 정도 기다리면 돼'처럼 움직임의 양식까지 프로그램하게 되어 '무의식 보행'이 되어버린다고 그는 말합니다.
요네야마 기미히로 박사는 한걸음 더 나아가 외출할 때 항상 디지털 카메라나 휴대폰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매일 사진을 찍으라고 권합니다. 하루 한 장씩, 자신에게 있어서 '최고의 장면'을 찍는 겁니다.
이런 습관을 들이면 평소에는 타성에 젖어 별 감흥 없이 익숙하게만 봐왔던 풍경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오늘도 사진을 한 장 찍는다고 생각하며 길을 걸으면, 새삼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도 있고 특이한 간판이나 제품, 멋진 꽃과 만날 수도 있습니다. 모두 예전에는 그냥 지나쳐버렸을 대상들이었겠지요.
이것을 매일 계속할 자신이 없다면, 이 기회에 블로그를 시작해보라고 그는 조언합니다. 바로 링서스 노트인 셈입니다. 그 날 찍은 사진을 링서스 노트에 올리고 감상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찍은 사진을 보며 그것을 글로 표현하는 것 자체도 효과적인 뇌 트레이닝이라고 요네야마 박사는 말합니다. 사진 이미지를 글로 표현하는 것은 우뇌와 좌뇌를 모두 사용하는 훈련이면서 동시에 글을 쓰는 훈련도 된다는 겁니다.
일본에서는 최근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화상에 시를 곁들이는 '디지털 사진 시'가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에 한 장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리고 코멘트 대신 시를 짓는 취미인데, 이미지를 영상에서 문자로 바꿔보는 작업이어서 뇌를 활성화시키는 데 매우 적합한 트레이닝이라고 요네야마 박사는 말합니다.
우리 경제노트 가족들도 평소에 의식적으로 뇌를 자극하고 활성화시켜주는 좋은 습관을 갖고 지내면 좋겠습니다. 요네야마 박사의 조언대로 하루 한 장씩 사진을 찍어서 링서스 노트에 올리고 감상을 기록하는 것도 좋겠지요.
뇌도 활성화시켜주면서, 지금까지는 그냥 무심코 지나쳐왔던 내 주변을 돌아보고 유심히 관찰해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 해보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매일 계속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면, 이 기회에 블로그를 시작해보자. 일기 대신 그 날 찍은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고 그에 대한 감상을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면 계속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72p)
요네야마 기미히로 지음, 이근아 옮김 '머리가 좋아지는 하루 습관 - '20세의 뇌'로 젊어지는 24시간 활용법'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요즘 링서스의 개인노트에 직접 찍은 사진을 올려주시는 가족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멀리 오스트리아에 계신 J&S 가족님은 이곳 한국에서는 접하기 힘든 풍광이나 제품들을 소개해주어 많은 다른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고 계시지요.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해 흥미로운 책 문구를 보았습니다. 일본의 뇌,치매 전문가인 요네야마 기미히로 박사(신경과 전문의)가 뇌를 자극해 젊게 만드는 트레이닝 방법으로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찍기'를 꼽은 겁니다.
그는 출퇴근길에 그저 멍하게 걷지만 말고 그 시간을 뇌를 자극하는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합니다.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 우선 매일 다른 경로를 선택해 걸으면서 '새로운 체험'을 하라고 말합니다. 뇌에 신선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란 것이지요.
매일 같은 경로로 다니면 뇌가 '이 길은 이 정도 속도로 걸으면 돼', '이 신호는 이 정도 기다리면 돼'처럼 움직임의 양식까지 프로그램하게 되어 '무의식 보행'이 되어버린다고 그는 말합니다.
요네야마 기미히로 박사는 한걸음 더 나아가 외출할 때 항상 디지털 카메라나 휴대폰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매일 사진을 찍으라고 권합니다. 하루 한 장씩, 자신에게 있어서 '최고의 장면'을 찍는 겁니다.
이런 습관을 들이면 평소에는 타성에 젖어 별 감흥 없이 익숙하게만 봐왔던 풍경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오늘도 사진을 한 장 찍는다고 생각하며 길을 걸으면, 새삼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도 있고 특이한 간판이나 제품, 멋진 꽃과 만날 수도 있습니다. 모두 예전에는 그냥 지나쳐버렸을 대상들이었겠지요.
이것을 매일 계속할 자신이 없다면, 이 기회에 블로그를 시작해보라고 그는 조언합니다. 바로 링서스 노트인 셈입니다. 그 날 찍은 사진을 링서스 노트에 올리고 감상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찍은 사진을 보며 그것을 글로 표현하는 것 자체도 효과적인 뇌 트레이닝이라고 요네야마 박사는 말합니다. 사진 이미지를 글로 표현하는 것은 우뇌와 좌뇌를 모두 사용하는 훈련이면서 동시에 글을 쓰는 훈련도 된다는 겁니다.
일본에서는 최근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화상에 시를 곁들이는 '디지털 사진 시'가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에 한 장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리고 코멘트 대신 시를 짓는 취미인데, 이미지를 영상에서 문자로 바꿔보는 작업이어서 뇌를 활성화시키는 데 매우 적합한 트레이닝이라고 요네야마 박사는 말합니다.
우리 경제노트 가족들도 평소에 의식적으로 뇌를 자극하고 활성화시켜주는 좋은 습관을 갖고 지내면 좋겠습니다. 요네야마 박사의 조언대로 하루 한 장씩 사진을 찍어서 링서스 노트에 올리고 감상을 기록하는 것도 좋겠지요.
뇌도 활성화시켜주면서, 지금까지는 그냥 무심코 지나쳐왔던 내 주변을 돌아보고 유심히 관찰해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 해보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년 8월 5일
케네디와 켈러허에게 배우는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허브 켈러허는 승무원들에게 '주주가치를 최대화하는 것'이야말로 모두의 목표라고 말할 수도 있었다. 어떤 면에서 그것은 '가장 저렴한 항공사'보다 훨씬 정확하고 완벽한 표현이다. '저렴한 항공사'라는 말은 불분명하고 허점투성이이기 때문이다...
'주주가치의 최대화'가 지닌 문제점은 메시지의 정확성에도 불구하고 치킨샐러드를 메뉴에 포함시킬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승무원에게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정확하지만 쓸모없는 메시지는 어차피 쓸모없는 것에 불과하다. (85p)
칩 히스.댄 히스 지음, 안진환.박슬라 옮김 'Stick 스틱! - 뇌리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의 힘' 중에서 (웅진윙스)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조직의 성공을 좌우합니다. 누군가가 성공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도 바로 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지요.
하지만 많은 리더들이 여전히 추상적이고 복잡하며 밋밋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정치가, CEO, 팀장 등 많은 리더들이 그렇습니다.
단순성, 의외성, 구체성, 신뢰성, 감성, 스토리. 저자인 칩 히스가 사람의 뇌리에 달라붙는 메시지의 요건으로 제시한 6가지 항목들입니다.
"우리나라는 앞으로 10년안에 사람을 달 표면에 착륙시키고 지구로 무사히 귀환시키는 하나의 목표에 전념해야 합니다."
1961년에 존 F. 케네디가 한 말입니다.
"우리의 사명은 팀 중심적 혁신과 전략적인 주도권 확립을 통해 항공우주 산업 분야에서 국제적인 리더가 되는 것입니다."
만약 케네디가 '그저그런 리더'였다면 이렇게 말했을 수도 있었겠지요. 그리고 그의 이런 관념적인 말은 미국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을 겁니다.
사우스웨스트항공 허브 켈러허 CEO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저자의 주장대로 그 회사를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켈러허는 자신의 메시지를 '가장 저렴한 항공사'라고 명쾌하게 말했지요. '주주가치의 극대화' 등등 어찌보면 정확하고 완벽한 표현대신, 쉽고 명쾌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한 겁니다.
"우리 항공사를 운영하는 비결을 딱 30초 만에 설명해 주리라. 우리는 가장 저렴한 항공사요. 이 점만 명심하면 당신도 나 못지않게 우리 회사를 위해 어떤 결정이든 내릴 수 있을 거요."
리더가 이렇게 메시지를 던지면 직원들은 누구나 '판단'이 가능해집니다. 예를 들어 트레이시라는 직원이 고객 설문조사 결과 승객들이 비행 중에 간단한 식사를 하고 싶다는 결과가 나왔다면서, 맛있는 치킨시저샐러드를 메뉴에 포함시키면 승객들이 좋아할 거라고 제안해왔다고 합시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땅콩만 제공하고 있지요.
이에 대해 켈러허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럴 때는 이렇게 말하는 거요. '트레이시, 치킨시저샐러드를 추가해도 우리 회사가 가장 저렴한 항공사로 남을 수 있을까? 가장 저렴한 항공사라는 우리 목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그 빌어먹을 치킨샐러드는 서비스할 필요가 없네."
결국 '가장 저렴한 항공사'라는 CEO의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메시지가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직원들을 오랫동안 효과적으로 이끌어온 것입니다.
조직의 성공을 꿈꾸는 리더라면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다듬어야 합니다. 단순하고 구체적이며 구성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이 어렵다고 느껴질 때는 존 F. 케네디와 허브 켈러허의 효과적인 '표현'을 떠올려보면 좋겠지요.
[예병일의 경제노트]
'주주가치의 최대화'가 지닌 문제점은 메시지의 정확성에도 불구하고 치킨샐러드를 메뉴에 포함시킬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승무원에게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정확하지만 쓸모없는 메시지는 어차피 쓸모없는 것에 불과하다. (85p)
칩 히스.댄 히스 지음, 안진환.박슬라 옮김 'Stick 스틱! - 뇌리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의 힘' 중에서 (웅진윙스)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조직의 성공을 좌우합니다. 누군가가 성공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도 바로 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지요.
하지만 많은 리더들이 여전히 추상적이고 복잡하며 밋밋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정치가, CEO, 팀장 등 많은 리더들이 그렇습니다.
단순성, 의외성, 구체성, 신뢰성, 감성, 스토리. 저자인 칩 히스가 사람의 뇌리에 달라붙는 메시지의 요건으로 제시한 6가지 항목들입니다.
"우리나라는 앞으로 10년안에 사람을 달 표면에 착륙시키고 지구로 무사히 귀환시키는 하나의 목표에 전념해야 합니다."
1961년에 존 F. 케네디가 한 말입니다.
"우리의 사명은 팀 중심적 혁신과 전략적인 주도권 확립을 통해 항공우주 산업 분야에서 국제적인 리더가 되는 것입니다."
만약 케네디가 '그저그런 리더'였다면 이렇게 말했을 수도 있었겠지요. 그리고 그의 이런 관념적인 말은 미국국민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을 겁니다.
사우스웨스트항공 허브 켈러허 CEO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저자의 주장대로 그 회사를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켈러허는 자신의 메시지를 '가장 저렴한 항공사'라고 명쾌하게 말했지요. '주주가치의 극대화' 등등 어찌보면 정확하고 완벽한 표현대신, 쉽고 명쾌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한 겁니다.
"우리 항공사를 운영하는 비결을 딱 30초 만에 설명해 주리라. 우리는 가장 저렴한 항공사요. 이 점만 명심하면 당신도 나 못지않게 우리 회사를 위해 어떤 결정이든 내릴 수 있을 거요."
리더가 이렇게 메시지를 던지면 직원들은 누구나 '판단'이 가능해집니다. 예를 들어 트레이시라는 직원이 고객 설문조사 결과 승객들이 비행 중에 간단한 식사를 하고 싶다는 결과가 나왔다면서, 맛있는 치킨시저샐러드를 메뉴에 포함시키면 승객들이 좋아할 거라고 제안해왔다고 합시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땅콩만 제공하고 있지요.
이에 대해 켈러허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럴 때는 이렇게 말하는 거요. '트레이시, 치킨시저샐러드를 추가해도 우리 회사가 가장 저렴한 항공사로 남을 수 있을까? 가장 저렴한 항공사라는 우리 목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그 빌어먹을 치킨샐러드는 서비스할 필요가 없네."
결국 '가장 저렴한 항공사'라는 CEO의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메시지가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직원들을 오랫동안 효과적으로 이끌어온 것입니다.
조직의 성공을 꿈꾸는 리더라면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다듬어야 합니다. 단순하고 구체적이며 구성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이 어렵다고 느껴질 때는 존 F. 케네디와 허브 켈러허의 효과적인 '표현'을 떠올려보면 좋겠지요.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년 7월 31일
성공적인 이메일 쓰기 방법
짧게 쓰되 상대가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게끔 쉬운 말로 작성해야 한다. 전문용어나 어려운 한자어를 사용하면 그만큼 이해하는 사람이 적어지므로 가능하면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쉬운 말로 써야 한다.
간결하면서도 쉬운 말로 작성된 것이 가장 효율적인 e메일이다. (308p)
배상복 지음 '글쓰기 정석 - 일반인을 위한' 중에서 (경향미디어)
이메일이 커뮤니케이션의 주요 수단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고객이나 거래처, 사내 동료와의 전화나 대면미팅의 상당부분을 이메일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해 이메일을 잘 쓰는 것이 매우 중요해진 시대입니다.
이메일이 편하고 빠르게 전달되며 비용도 들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자칫하면 읽히지 않고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기도 쉬운 단점도 있습니다. 전달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지요. 저자가 이런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성공하는 이메일 쓰기' 전략을 정리했더군요.
* 내용을 짐작할 수 있는 제목을 달아라
* 간결하고 쉽게 써라
* 가급적 자료를 첨부하지 마라
* 통신언어나 속어는 쓰지 마라
* 메일 주소를 철저하게 확인하라
* 제목에 본인의 이름이나 신분을 밝히는 등의 방법으로 스팸메일로 취급받지 않도록 하라
이메일 글쓰기도 일반 글쓰기와 마찬가지로 쉽고 간결하게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려운 단어를 남발하지 않고 문장이 길어지면 짧게 끊어 쓰는 것이 좋겠지요.
그리고 '제목으로 승부한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상대가 메일 제목만으로도 어떤 내용일지 짐작할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제목으로 메일의 중요성도 강조해야 합니다. 그래야 스팸메일로 간주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료를 첨부하는 것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직원들에게 자료를 파일로 첨부하지 말고, 꼭 필요할 경우 메일 뒤에 붙여주라고 말합니다. 첨부파일을 열려면 클릭을 몇번 더해야하고, 그래서 사람들이 첨부파일을 보지 않을 확률이 크기 때문입니다.
편리하고 비용도 들지 않는 이메일. 어떻게 하면 이메일이라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잘 활용해서 나의 업무능력과 경쟁력을 높일지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간결하면서도 쉬운 말로 작성된 것이 가장 효율적인 e메일이다. (308p)
배상복 지음 '글쓰기 정석 - 일반인을 위한' 중에서 (경향미디어)
이메일이 커뮤니케이션의 주요 수단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고객이나 거래처, 사내 동료와의 전화나 대면미팅의 상당부분을 이메일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해 이메일을 잘 쓰는 것이 매우 중요해진 시대입니다.
이메일이 편하고 빠르게 전달되며 비용도 들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자칫하면 읽히지 않고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기도 쉬운 단점도 있습니다. 전달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지요. 저자가 이런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성공하는 이메일 쓰기' 전략을 정리했더군요.
* 내용을 짐작할 수 있는 제목을 달아라
* 간결하고 쉽게 써라
* 가급적 자료를 첨부하지 마라
* 통신언어나 속어는 쓰지 마라
* 메일 주소를 철저하게 확인하라
* 제목에 본인의 이름이나 신분을 밝히는 등의 방법으로 스팸메일로 취급받지 않도록 하라
이메일 글쓰기도 일반 글쓰기와 마찬가지로 쉽고 간결하게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려운 단어를 남발하지 않고 문장이 길어지면 짧게 끊어 쓰는 것이 좋겠지요.
그리고 '제목으로 승부한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상대가 메일 제목만으로도 어떤 내용일지 짐작할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제목으로 메일의 중요성도 강조해야 합니다. 그래야 스팸메일로 간주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료를 첨부하는 것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직원들에게 자료를 파일로 첨부하지 말고, 꼭 필요할 경우 메일 뒤에 붙여주라고 말합니다. 첨부파일을 열려면 클릭을 몇번 더해야하고, 그래서 사람들이 첨부파일을 보지 않을 확률이 크기 때문입니다.
편리하고 비용도 들지 않는 이메일. 어떻게 하면 이메일이라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잘 활용해서 나의 업무능력과 경쟁력을 높일지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갈라파고스 신드롬과 일본의 휴대폰 업체들
갈라파고스 제도. 남아메리카 동태평양에 있는 에콰도르령의 10여개의 섬들입니다. 찰스 다윈의 진화론에 영향을 준 것으로 유명한, '살아 있는 자연사 박물관'이지요. 아메리카 대륙으로부터 1,000km 정도 떨어져 있어 제도에 고유한 생물들이 많습니다. 200kg이 넘는 코끼리거북을 비롯해 길이가 1.5m에 달하는 바다이구아나 등의 파충류와 작은 갈라파고스펭귄 등이 유명합니다.
뉴욕타임즈 기사에 나온 '갈라파고스 신드롬'이라는 표현이 흥미롭습니다. 파나소닉 샤프 같은 일본의 휴대폰 업체들이 최신 기능의 휴대폰을 내놓고 있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고전하고 있는데, 이를 '갈라파고스 신드롬'이라고 표현했더군요.
다윈이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원래의 종과는 다르게 진화한 생물들을 발견한 것처럼, 일본 휴대폰 업체들이 세계시장에 고립되어 일본 내에서만 팔리는 제품을 만들면서 세계시장 진출에 실패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사실 일본의 휴대폰 업체들은 기술적인 면에서는 혁신을 선도해왔습니다.
"e-mail capabilities in 1999, camera phones in 2000, third-generation networks in 2001, full music downloads in 2002, electronic payments in 2004 and digital TV in 2005..."
일본의 휴대폰 업체들이 선도했던 기술혁신의 리스트들입니다.
이들은 이처럼 최신 기능의 모바일 서비스들을 3~4년 앞서 상용화했지요. 하지만 외부와 단절되는 길을 걸었고 국제표준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수출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과 기능들로 무장한 일본의 휴대폰. 하지만 삼성이나 LG에 밀려 시카고나 런던의 거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그들의 현실. 외부와의 교류 없이 자신만의 영역에 '고립'되어 있는 것의 한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갈라파고스 신드롬'의 사례입니다.
이는 기업은 물론 개인에게도 적용되는 원칙일 겁니다. 혹시 내게 '갈라파고스 신드롬'의 요소가 있다면, '갈라파고스 밖의 세계'에도 눈을 돌려야 합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뉴욕타임즈 기사에 나온 '갈라파고스 신드롬'이라는 표현이 흥미롭습니다. 파나소닉 샤프 같은 일본의 휴대폰 업체들이 최신 기능의 휴대폰을 내놓고 있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고전하고 있는데, 이를 '갈라파고스 신드롬'이라고 표현했더군요.
다윈이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원래의 종과는 다르게 진화한 생물들을 발견한 것처럼, 일본 휴대폰 업체들이 세계시장에 고립되어 일본 내에서만 팔리는 제품을 만들면서 세계시장 진출에 실패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사실 일본의 휴대폰 업체들은 기술적인 면에서는 혁신을 선도해왔습니다.
"e-mail capabilities in 1999, camera phones in 2000, third-generation networks in 2001, full music downloads in 2002, electronic payments in 2004 and digital TV in 2005..."
일본의 휴대폰 업체들이 선도했던 기술혁신의 리스트들입니다.
이들은 이처럼 최신 기능의 모바일 서비스들을 3~4년 앞서 상용화했지요. 하지만 외부와 단절되는 길을 걸었고 국제표준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수출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과 기능들로 무장한 일본의 휴대폰. 하지만 삼성이나 LG에 밀려 시카고나 런던의 거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그들의 현실. 외부와의 교류 없이 자신만의 영역에 '고립'되어 있는 것의 한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갈라파고스 신드롬'의 사례입니다.
이는 기업은 물론 개인에게도 적용되는 원칙일 겁니다. 혹시 내게 '갈라파고스 신드롬'의 요소가 있다면, '갈라파고스 밖의 세계'에도 눈을 돌려야 합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년 7월 29일
학습과 뇌, 어제와 다른 나를 만들기
수험이나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넓은 의미에서의 '학습'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뇌의 시냅스 연결이 바뀌는 것(학습)'='지금까지와는 다른 자신이 되는 것'이라는 관계가 성립한다.
'이것은 힘들지도 모르겠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어려운 과제에 도전함으로써 스스로에게 부담을 준다. 그리고 이것이 성공할 때 우리 뇌는 기뻐한다. 이러한 강화학습의 메커니즘으로 시냅스 결합이 크게 변화한다. 즉 그전과는 다른 자신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42p)
모기 겐이치로 지음, 이근아 옮김 '뇌가 기뻐하는 공부법 - 나를 바꾸는 기적의 강화학습 Brain & Study' 중에서 (이아소)
일일신 우일신. 하루 하루 새롭게 발전해가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한 자리'에 정체되어 있지 않고, '어제와 다른 나'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이의 모습입니다.
현대의 뇌 과학은 '학습'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뇌 속의 신경세포(뉴런)를 연결하는 시냅스 결합이 변화하는 것은 모두 학습이다."
그리고 뇌는 편안함보다는 부담과 고통이 주어지고 그것이 극복되었을 때 커다란 기쁨을 느끼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한번 기쁨을 느낀 뒤에 뇌는 다시 그 쾌락의 원인이 되는 행동을 재현하려 합니다.
결국 뇌 과학의 시각에서 볼 때, 우리는 다소 어려운 목표에 도전해 뇌에 자극과 부담을 주고, 이의 성공을 통해 뇌의 시냅스 결합이 변화하면서 어제와는 다른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나는 겁니다. 이것이 뇌 과학이 보는 학습입니다.
물론 수험생의 학습 뿐 아니라 운동선수의 연습, 직장인의 업무능력, 배우의 연기 등 우리 인간의 모든 분야에 해당되는 이야기이지요.
다시 한번 '안주'의 위험함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오늘 나는 조금은 어려워보이는 '과제'에 도전해 뇌에 자극을 주고 뇌의 시냅스 연결을 변화시켜서 조금이라도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났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이것은 힘들지도 모르겠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어려운 과제에 도전함으로써 스스로에게 부담을 준다. 그리고 이것이 성공할 때 우리 뇌는 기뻐한다. 이러한 강화학습의 메커니즘으로 시냅스 결합이 크게 변화한다. 즉 그전과는 다른 자신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42p)
모기 겐이치로 지음, 이근아 옮김 '뇌가 기뻐하는 공부법 - 나를 바꾸는 기적의 강화학습 Brain & Study' 중에서 (이아소)
일일신 우일신. 하루 하루 새롭게 발전해가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한 자리'에 정체되어 있지 않고, '어제와 다른 나'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이의 모습입니다.
현대의 뇌 과학은 '학습'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뇌 속의 신경세포(뉴런)를 연결하는 시냅스 결합이 변화하는 것은 모두 학습이다."
그리고 뇌는 편안함보다는 부담과 고통이 주어지고 그것이 극복되었을 때 커다란 기쁨을 느끼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한번 기쁨을 느낀 뒤에 뇌는 다시 그 쾌락의 원인이 되는 행동을 재현하려 합니다.
결국 뇌 과학의 시각에서 볼 때, 우리는 다소 어려운 목표에 도전해 뇌에 자극과 부담을 주고, 이의 성공을 통해 뇌의 시냅스 결합이 변화하면서 어제와는 다른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나는 겁니다. 이것이 뇌 과학이 보는 학습입니다.
물론 수험생의 학습 뿐 아니라 운동선수의 연습, 직장인의 업무능력, 배우의 연기 등 우리 인간의 모든 분야에 해당되는 이야기이지요.
다시 한번 '안주'의 위험함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오늘 나는 조금은 어려워보이는 '과제'에 도전해 뇌에 자극을 주고 뇌의 시냅스 연결을 변화시켜서 조금이라도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났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년 7월 27일
인재의 모습, 非인재의 모습
* 등용문으로 들어서는 직원의 일곱 가지 조건
1.건강 관리를 제대로 하는 직원
2.일에 대한 정열, 열의, 집념을 기복 없이 가질 수 있는 직원
3.어떤 경우에도 비용에 대한 인식(Cost Mind)을 가지는 직원
4.일에 대해 강한 책임감을 가진 직원
5.지적받기 전에 할 수 있는 직원
6.꼼꼼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직원
7.당장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직원 (239p)
김성호 지음 '일본전산 이야기 - 불황기 10배 성장, 손대는 분야마다 세계 1위, 신화가 된 회사' 중에서 (쌤앤파커스)
'인재'란 어떤 사람인가...
1973년 설립돼 초정밀 모터 등 모터 분야에서 세계 1위기업이 되면서 현재 계열사 140개, 직원 13만 명의 기업으로 고속성장한 일본전산. 그 회사의 창업자인 나가모리 시게노부는 자신의 인재관을 위에 소개해드린 7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일에 대한 열정, 책임감, 꼼꼼한 마무리, 행동... 다른 CEO들의 인재관과 비슷한 덕목들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인재관은 이렇듯 '바람직한 모습'을 정의하는 것도 있지만, 반대로 접근할 수도 있습니다. 나가모리 사장은 1978년에 '제발 떠났으면 하는 직원 백서'라는 목록을 만들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인물이라고 합니다.
* 일본전산에서 떠나야 할 직원
1.지혜를 내지 않는 직원
2.지시받은 것만 하는 직원
3.처음부터 다른 사람 힘에 의존하는 직원
4.곧바로 책임 전가부터 하는 직원
5.혈기왕성하지 않은 직원
6.자주 불평불만을 말하는 직원
7.자주 쉬고 자주 늦는 직원
'일본전산에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항목도 있군요.
1.변명만 하고 혼을 내는 진의를 이해하려 하지 않는 사람
2.혼을 내도 진보적 반발심(승부욕)을 가지지 않고 태연한 사람
3.다른 사람이 혼나고 있는 것에 대해 무관심한 사람
4.다른 사람을 나무랄 줄 모르는 사람
5.개인적인 사생활을 전혀 이야기하지 않는 사람
조직 구성원의 입장에서 가장 공감이 가는 항목은 어떤 것이었는지요. 또 CEO나 팀장의 입장에서 공감이 간 항목이 있으셨는지요.
나가모리 사장의 '인재상'과 '비 인재상' 항목들을 한번 읽어보고 내가 생각하는 인재상을 정립해가면 좋겠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1.건강 관리를 제대로 하는 직원
2.일에 대한 정열, 열의, 집념을 기복 없이 가질 수 있는 직원
3.어떤 경우에도 비용에 대한 인식(Cost Mind)을 가지는 직원
4.일에 대해 강한 책임감을 가진 직원
5.지적받기 전에 할 수 있는 직원
6.꼼꼼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직원
7.당장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직원 (239p)
김성호 지음 '일본전산 이야기 - 불황기 10배 성장, 손대는 분야마다 세계 1위, 신화가 된 회사' 중에서 (쌤앤파커스)
'인재'란 어떤 사람인가...
1973년 설립돼 초정밀 모터 등 모터 분야에서 세계 1위기업이 되면서 현재 계열사 140개, 직원 13만 명의 기업으로 고속성장한 일본전산. 그 회사의 창업자인 나가모리 시게노부는 자신의 인재관을 위에 소개해드린 7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일에 대한 열정, 책임감, 꼼꼼한 마무리, 행동... 다른 CEO들의 인재관과 비슷한 덕목들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인재관은 이렇듯 '바람직한 모습'을 정의하는 것도 있지만, 반대로 접근할 수도 있습니다. 나가모리 사장은 1978년에 '제발 떠났으면 하는 직원 백서'라는 목록을 만들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인물이라고 합니다.
* 일본전산에서 떠나야 할 직원
1.지혜를 내지 않는 직원
2.지시받은 것만 하는 직원
3.처음부터 다른 사람 힘에 의존하는 직원
4.곧바로 책임 전가부터 하는 직원
5.혈기왕성하지 않은 직원
6.자주 불평불만을 말하는 직원
7.자주 쉬고 자주 늦는 직원
'일본전산에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항목도 있군요.
1.변명만 하고 혼을 내는 진의를 이해하려 하지 않는 사람
2.혼을 내도 진보적 반발심(승부욕)을 가지지 않고 태연한 사람
3.다른 사람이 혼나고 있는 것에 대해 무관심한 사람
4.다른 사람을 나무랄 줄 모르는 사람
5.개인적인 사생활을 전혀 이야기하지 않는 사람
조직 구성원의 입장에서 가장 공감이 가는 항목은 어떤 것이었는지요. 또 CEO나 팀장의 입장에서 공감이 간 항목이 있으셨는지요.
나가모리 사장의 '인재상'과 '비 인재상' 항목들을 한번 읽어보고 내가 생각하는 인재상을 정립해가면 좋겠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돈은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돈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갈망하는 그 어떤 것이다. 뱀이 마술사의 조종을 받는 것처럼, 사람들은 돈에 최면이 걸려 있다.
그러나 돈과는 확실하게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어야 한다. 간단히 말해서, 돈은 뜨겁게 사랑하되 차갑게 다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돈을 그냥 따라가서는 안 되며, 오나시스가 이야기한 것처럼 돈에 정면으로 부딪쳐야 한다. 이러한 원칙은 상승하고 있는 주가를 뒤쫓아가기보다는 떨어지고 있는 주가에 정면으로 맞서야 하는 주식시장에서 더욱 유효하다. (28p)
앙드레 코스톨라니 지음, 김재경 옮김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코스톨라니 투자총서 1' 중에서 (미래의창)
"언론과는 너무 멀어도 안되고 그렇다고 너무 가까워도 안된다..."
예전에 제가 언론계에 있을 때 종종 하던 말입니다. 미디어의 위력을 적절히 활용해야한다, 하지만 너무 가까이하거나 유착하면 예기치못한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불가근 불가원'(不可近 不可遠)인 대상은 또 있지요. 너무 멀리 떨어져있으면 얼어죽고, 그렇다고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뜨거워서 죽는 태양 같은 존재들입니다. 무엇이 여기에 해당하는 것들일까요.
유명한 투자가인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돈'도 그렇다고 말합니다. 체제를 떠나 누구나 돈이라는 존재가 갖는 매력에 빠져있지만, 그 돈과는 너무 멀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깝지도 않게 적절한 거리를 두어야한다는 겁니다. 돈은 뜨겁게 사랑하되 차갑게 다루어야 한다는 표현도 합니다.
누구나 생존, 그리고 나아가 '재정적인 독립'을 위해 돈을 벌어야하지요. 하지만 어느정도의 돈이 필요한지는 자신의 생각에 따라, 그리고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오직 돈 그자체를 위해 매달리는 사람도 있지요.
"돈은 바닷물과 같다. 많이 먹으면 먹을 수록 더 목마르게 된다"는 쇼펜하우어의 말에 해당되는 사람입니다.
이와 관련해 코스톨라니는 '백만장자가 되려면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할까?'라는 흥미로운 질문에 이렇게 답합니다.
"그것은 개인적인 성향과 그에게 주어진 의무, 즉 부양해야하는 가족의 수 등에 따라 다르다. 음악에 심취하는 사람은 골동품 시계를 수집하는 사람에 비해 돈이 덜들 것이다. 혼자 사는 사람이냐 혹은 대가족을 거느린 사람이냐에 따라 또 다르다..."
돈에 대한 나의 철학...
돈에 대해 너무 멀지도 않게, 또 너무 가깝지도 않게 적절한 거리는 두는 것이 내게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보고 정리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그러나 돈과는 확실하게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어야 한다. 간단히 말해서, 돈은 뜨겁게 사랑하되 차갑게 다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돈을 그냥 따라가서는 안 되며, 오나시스가 이야기한 것처럼 돈에 정면으로 부딪쳐야 한다. 이러한 원칙은 상승하고 있는 주가를 뒤쫓아가기보다는 떨어지고 있는 주가에 정면으로 맞서야 하는 주식시장에서 더욱 유효하다. (28p)
앙드레 코스톨라니 지음, 김재경 옮김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 코스톨라니 투자총서 1' 중에서 (미래의창)
"언론과는 너무 멀어도 안되고 그렇다고 너무 가까워도 안된다..."
예전에 제가 언론계에 있을 때 종종 하던 말입니다. 미디어의 위력을 적절히 활용해야한다, 하지만 너무 가까이하거나 유착하면 예기치못한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불가근 불가원'(不可近 不可遠)인 대상은 또 있지요. 너무 멀리 떨어져있으면 얼어죽고, 그렇다고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뜨거워서 죽는 태양 같은 존재들입니다. 무엇이 여기에 해당하는 것들일까요.
유명한 투자가인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돈'도 그렇다고 말합니다. 체제를 떠나 누구나 돈이라는 존재가 갖는 매력에 빠져있지만, 그 돈과는 너무 멀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깝지도 않게 적절한 거리를 두어야한다는 겁니다. 돈은 뜨겁게 사랑하되 차갑게 다루어야 한다는 표현도 합니다.
누구나 생존, 그리고 나아가 '재정적인 독립'을 위해 돈을 벌어야하지요. 하지만 어느정도의 돈이 필요한지는 자신의 생각에 따라, 그리고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오직 돈 그자체를 위해 매달리는 사람도 있지요.
"돈은 바닷물과 같다. 많이 먹으면 먹을 수록 더 목마르게 된다"는 쇼펜하우어의 말에 해당되는 사람입니다.
이와 관련해 코스톨라니는 '백만장자가 되려면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할까?'라는 흥미로운 질문에 이렇게 답합니다.
"그것은 개인적인 성향과 그에게 주어진 의무, 즉 부양해야하는 가족의 수 등에 따라 다르다. 음악에 심취하는 사람은 골동품 시계를 수집하는 사람에 비해 돈이 덜들 것이다. 혼자 사는 사람이냐 혹은 대가족을 거느린 사람이냐에 따라 또 다르다..."
돈에 대한 나의 철학...
돈에 대해 너무 멀지도 않게, 또 너무 가깝지도 않게 적절한 거리는 두는 것이 내게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보고 정리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고객납득, 고객만족, 고객감동... 고객 서비스는 기술이 아니라 마음의 문제
[예병일의 경제노트]
서비스를 받는 입장 즉, 게스트의 측면에서 보면 우선 서비스는 다음의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기대한 수준에 가까운 서비스를 받았을 때의 '납득'과 자신이 기대한 만큼의 서비스를 받았을 때의 '만족'입니다.
그러나 서비스에는 또 한 단계 위의 기대 수준이 있습니다. 자신이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배려를 받거나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 신경을 써 주었을 때 받는 '감동'입니다. (22p)
가미사와 노보루 지음, 최문용 옮김 '도쿄 디즈니랜드 스토리' 중에서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고객만족', '고객감동'...
많이 들어온 말입니다. 그래서 식상하게 느껴지기까지 하지만, 그래도 그 중요성은 바위와 같이 무겁지요.
이와 관련해 도쿄 디즈니랜드의 부사장을 역임했던 가미사와 노보루가 개념정리를 잘해놓았더군요.
우선 '고객 납득'. 이는 고객이 자신이 기대한 수준에 가까운 서비스를 받았을 때 느끼는 감정입니다.
그 위의 단계는 '고객 만족'입니다. 고객이 자신이 기대했던 만큼의 서비스를 받았을 때의 상태입니다.
최고의 단계가 바로 '고객 감동'입니다. 자신이 전혀 예상치 못했던 서비스와 배려를 받았을 때 고객이 느끼는 감정이지요.
문제는 '고객 만족'에서 '고객 감동'으로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것입니다. 사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단순히 매뉴얼 대로 열심히하는 것만으로는 '고객 만족'은 가능할 수 있지만, '고객 감동'까지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기술'이 아닌 '마음'이 필요합니다.
"서비스란 테크닉이나 연출이 아니라 마음의 문제이다."
분야에 관계 없이 고객감동을 만들어내는 진정한 서비스를 꿈꾼다면 고민해보아야할 화두입니다.
서비스를 받는 입장 즉, 게스트의 측면에서 보면 우선 서비스는 다음의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기대한 수준에 가까운 서비스를 받았을 때의 '납득'과 자신이 기대한 만큼의 서비스를 받았을 때의 '만족'입니다.
그러나 서비스에는 또 한 단계 위의 기대 수준이 있습니다. 자신이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배려를 받거나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 신경을 써 주었을 때 받는 '감동'입니다. (22p)
가미사와 노보루 지음, 최문용 옮김 '도쿄 디즈니랜드 스토리' 중에서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고객만족', '고객감동'...
많이 들어온 말입니다. 그래서 식상하게 느껴지기까지 하지만, 그래도 그 중요성은 바위와 같이 무겁지요.
이와 관련해 도쿄 디즈니랜드의 부사장을 역임했던 가미사와 노보루가 개념정리를 잘해놓았더군요.
우선 '고객 납득'. 이는 고객이 자신이 기대한 수준에 가까운 서비스를 받았을 때 느끼는 감정입니다.
그 위의 단계는 '고객 만족'입니다. 고객이 자신이 기대했던 만큼의 서비스를 받았을 때의 상태입니다.
최고의 단계가 바로 '고객 감동'입니다. 자신이 전혀 예상치 못했던 서비스와 배려를 받았을 때 고객이 느끼는 감정이지요.
문제는 '고객 만족'에서 '고객 감동'으로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것입니다. 사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단순히 매뉴얼 대로 열심히하는 것만으로는 '고객 만족'은 가능할 수 있지만, '고객 감동'까지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기술'이 아닌 '마음'이 필요합니다.
"서비스란 테크닉이나 연출이 아니라 마음의 문제이다."
분야에 관계 없이 고객감동을 만들어내는 진정한 서비스를 꿈꾼다면 고민해보아야할 화두입니다.
기억하면 좋을 세계무역 통계... 한국경제, 수출 12위 수입 10위
[예병일의 경제노트]
작년 한 해 한국은 4천200억달러를 수출해 전 세계에서 12번째 '수출 대국'으로 꼽혔으며 연간 수입액은 4천350억달러로 10위에 자리했다.
WTO "한국, 작년 수출 12위.수입 10위" 중에서 (연합뉴스, 2009.7.23)
'수출 12위, 수입 10위'.
세계무역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위상입니다.
세계무역기구(WTO)가 22일 발표한 '세계 무역 보고서 2009'에 나온 몇몇 내용들. 경제의 이해를 위해 기억해 놓으면 좋겠습니다.
2008년 한국의 수출액은 4천200억달러. 세계 12번째 수출대국입니다. 수출 세계 1위~10위 나라들을 한번 예상해보시지요. 세계 1위는 독일이고, 중국, 미국,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러시아, 영국의 순입니다. 평소에 예상했던 나라들인지요? 이 순서를 기억해놓으면 외신에서 세계경제 관련 기사를 읽을 때 총체적인 이해가 쉬워집니다. 중국이 올해 드디어 독일을 제치고 '세계 수출 1위' 자리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것도 주목해야겠지요.
한국의 작년 수입액은 4천350억달러. 세계 10번째 수입국이었습니다. 수입국 1위는 예상대로 미국이었고, 이어 독일, 중국, 일본,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벨기에의 순이었습니다. 한 해 전에는 네덜란드가 10위였는데, 한국이 네덜란드를 제치고 1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비중은 어느 정도일까. 작년 전 세계 수출액 가운데 한국이 차지한 비중은 2.6%였습니다. 수입액은 2.7%였지요. 세계무역의 2~3% 정도를 한국이 차지하고 있는 셈입니다.
여기 나온 수치들과 국가 순서들. 몇개 안되니 마음 먹고 한 번 외워보면 좋겠습니다. 뇌에 자극도 주고 경제이해를 위한 배경지식도 쌓을 수 있으니까요.
작년 한 해 한국은 4천200억달러를 수출해 전 세계에서 12번째 '수출 대국'으로 꼽혔으며 연간 수입액은 4천350억달러로 10위에 자리했다.
WTO "한국, 작년 수출 12위.수입 10위" 중에서 (연합뉴스, 2009.7.23)
'수출 12위, 수입 10위'.
세계무역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위상입니다.
세계무역기구(WTO)가 22일 발표한 '세계 무역 보고서 2009'에 나온 몇몇 내용들. 경제의 이해를 위해 기억해 놓으면 좋겠습니다.
2008년 한국의 수출액은 4천200억달러. 세계 12번째 수출대국입니다. 수출 세계 1위~10위 나라들을 한번 예상해보시지요. 세계 1위는 독일이고, 중국, 미국,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러시아, 영국의 순입니다. 평소에 예상했던 나라들인지요? 이 순서를 기억해놓으면 외신에서 세계경제 관련 기사를 읽을 때 총체적인 이해가 쉬워집니다. 중국이 올해 드디어 독일을 제치고 '세계 수출 1위' 자리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것도 주목해야겠지요.
한국의 작년 수입액은 4천350억달러. 세계 10번째 수입국이었습니다. 수입국 1위는 예상대로 미국이었고, 이어 독일, 중국, 일본,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벨기에의 순이었습니다. 한 해 전에는 네덜란드가 10위였는데, 한국이 네덜란드를 제치고 1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비중은 어느 정도일까. 작년 전 세계 수출액 가운데 한국이 차지한 비중은 2.6%였습니다. 수입액은 2.7%였지요. 세계무역의 2~3% 정도를 한국이 차지하고 있는 셈입니다.
여기 나온 수치들과 국가 순서들. 몇개 안되니 마음 먹고 한 번 외워보면 좋겠습니다. 뇌에 자극도 주고 경제이해를 위한 배경지식도 쌓을 수 있으니까요.
2009년 7월 16일
뇌가 젊어지고 좋아지는 10가지 생활습관... '새로운 체험'으로 뇌에 '자극'을 줘라
앞에서 뇌를 자극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체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한 것처럼, 우리 뇌는 게으름 피우는 데 천부적인 소질이 있는 기관이다. 즉 우뇌를 사용해서 새로운 일을 하기보다 항상 하던 일을 좌뇌에서 반복하는 것을 좋아한다. 뇌의 입장에서는 이쪽이 편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체험은 뇌가 좋아하거나 잘하는 일이 아니므로 의도적으로 우뇌에 부담을 주고, 그것을 반복하면서 좌뇌가 능숙하게 처리하게 될 때까지 확실히 훈련해둔다.
'새로운 것 받아들이기의 습관화'라는, 얼핏 보면 의미가 모순되는 듯한 이 훈련은 새롭게 등장한 좌뇌,우뇌 이론에 아주 적합한 트레이닝이다. (35~37p)
요네야마 기미히로 지음, 이근아 옮김 '머리가 좋아지는 하루 습관 - '20세의 뇌'로 젊어지는 24시간 활용법'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요즘 '젊은 뇌', '건강한 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 위해서도 그렇고, 고령화 사회의 도래로 인한 치매의 공포를 이겨내기 위해서도 그렇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직 미개척 분야로 남아 있는 '뇌 연구'도 최근 활발한 모습입니다. 앞으로 신비로운 뇌의 비밀도 한 꺼풀씩 벗겨지겠지요.
"혹시 나의 뇌가 늙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가끔 들 때, 우리는 "뇌도 젊어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런데 신경과 전문의로 뇌와 치매 전문가인 저자는 뇌를 '자극'하는 좋은 생활습관으로 뇌를 젊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1.일어나자마자 커튼을 젖히고 햇빛을 쏘인다.
2.아침엔 산투스나 만델링을, 오후엔 안티구아나 블루마운틴 커피를 마신다.
3.좌뇌와 우뇌를 자극해주는 클래식 음악을 듣는다.
4.익숙한 길에서 벗어나 매일 새로운 길로 다녀본다.
5.하루 한 장씩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린다.
6.하루에 30분 이상은 반드시 걷는다.
7.30분 이내의 낮잠을 즐긴다.
8.새로운 식당과 새로운 요리에 도전한다.
9.사람 만나는 것을 즐긴다.
10.하루 6~7시간 정도 숙면을 취한다.
요네야마 기미히로 박사가 제시한 '뇌를 젊게 만드는 생활습관'들입니다. 그는 이밖에도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습관들을 제시해줍니다. 그리고 그 습관들의 핵심은 바로 '새로운 체험으로 뇌에 자극을 주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몇 해 전 뇌 분야에서 유명한 실험결과가 발표됐었지요. 20~30대의 뇌는 물론이고 72세 노인의 뇌 해마 신경세포도 적절한 자극을 받으면 계속 새로 만들어진다는 연구결과였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이 근육에 적절한 자극을 주어서 근육을 발달시키는 것이듯이, 뇌도 적절한 자극을 주면 새 세포가 만들어지고 젊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희망적인 소식'이지요.
그런데 문제는 우리의 뇌가 이런 '새로운 체험'에 의한 자극을 좋아하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저자는 이를 "우리의 뇌는 게으름을 피우는 데 천부적인 소질이 있는 기관이다"라고 재미있게 표현했더군요. 우리가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뇌는 자극을 멀리하게되고, 늙어간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것보다 익숙한 것을 좋아하는 우리의 뇌... 이는 인간의 생존본능과 관계가 있다고 저자는 설명합니다. 먼 옛날 사냥으로 생활을 했던 우리의 조상들. 그들은 매일 새로운 장소에 가서 알지도 못하는 사냥감을 찾아 헤매다가는 굶어죽게되기 쉽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게됐습니다.
그보다는 예전에 사냥에 성공했던 장소의 주변에서 같은 사냥감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것이 생존에 더 유리하다는 것을 배운 것이지요. 그리고 그 경험이 우리의 뇌 깊숙이 각인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본능적으로 우뇌에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보다, 좌뇌에서 순서가 정해져 있는 익숙한 작업을 처리하는 편이 우리의 생존율을 높인다고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우뇌는 아날로그, 좌뇌는 디지털, 우뇌는 이미지, 좌뇌는 논리사고를 담당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 우뇌와 좌뇌에 대한 새로운 이론이 등장했다는데요.
우뇌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좌뇌는 판에 박힌 일(늘 반복하는 일)들을 처리한다는 것입니다. 즉 알지 못했던 것이나 새로운 것에 부딪혀서 어떻게든 해보려 도전하는 것은 우뇌가 담당하고, 일을 처리하는 순서가 만들어지면 그 순서에 따라 적절하게 처리하는 것은 좌뇌가 담당한다는 것이지요.)
저자는 우리에게 이렇게 조언합니다.
"새로운 체험은 뇌가 좋아하거나 잘하는 일이 아니다. 따라서 의도적으로 우뇌에 부담을 줘라."
의식적으로 새로운 체험, 새로운 경험을 하도록 노력해 우뇌에 자극, 즉 '긍정적인 의미의 스트레스'를 주라는 겁니다.
얼마전 경제노트에서 제가 '수학의 정석'을 풀면서 뇌를 자극한다는 말씀을 드렸더니, 많은 가족분들이 메일이나 댓글로 자신의 비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양치질이나 식사를 일부러 왼손으로 한다는 가족도 있었고, 퇴근할 때 일부러 다른 길로 가거나, 매일 짧은 시 한 편을 외운다는 가족도 있었습니다. 모두 요네야마 기미히로 박사의 조언과 일맥상통하는 좋은 생활습관들입니다.
우리의 뇌는 우리의 노력에 따라 젊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경제노트 가족들도 매일 뇌를 적절히 사용하고 자극을 주는 좋은 습관들을 하나 하나 들여가면 좋겠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새로운 체험은 뇌가 좋아하거나 잘하는 일이 아니므로 의도적으로 우뇌에 부담을 주고, 그것을 반복하면서 좌뇌가 능숙하게 처리하게 될 때까지 확실히 훈련해둔다.
'새로운 것 받아들이기의 습관화'라는, 얼핏 보면 의미가 모순되는 듯한 이 훈련은 새롭게 등장한 좌뇌,우뇌 이론에 아주 적합한 트레이닝이다. (35~37p)
요네야마 기미히로 지음, 이근아 옮김 '머리가 좋아지는 하루 습관 - '20세의 뇌'로 젊어지는 24시간 활용법'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요즘 '젊은 뇌', '건강한 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 위해서도 그렇고, 고령화 사회의 도래로 인한 치매의 공포를 이겨내기 위해서도 그렇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직 미개척 분야로 남아 있는 '뇌 연구'도 최근 활발한 모습입니다. 앞으로 신비로운 뇌의 비밀도 한 꺼풀씩 벗겨지겠지요.
"혹시 나의 뇌가 늙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가끔 들 때, 우리는 "뇌도 젊어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그런데 신경과 전문의로 뇌와 치매 전문가인 저자는 뇌를 '자극'하는 좋은 생활습관으로 뇌를 젊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1.일어나자마자 커튼을 젖히고 햇빛을 쏘인다.
2.아침엔 산투스나 만델링을, 오후엔 안티구아나 블루마운틴 커피를 마신다.
3.좌뇌와 우뇌를 자극해주는 클래식 음악을 듣는다.
4.익숙한 길에서 벗어나 매일 새로운 길로 다녀본다.
5.하루 한 장씩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린다.
6.하루에 30분 이상은 반드시 걷는다.
7.30분 이내의 낮잠을 즐긴다.
8.새로운 식당과 새로운 요리에 도전한다.
9.사람 만나는 것을 즐긴다.
10.하루 6~7시간 정도 숙면을 취한다.
요네야마 기미히로 박사가 제시한 '뇌를 젊게 만드는 생활습관'들입니다. 그는 이밖에도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습관들을 제시해줍니다. 그리고 그 습관들의 핵심은 바로 '새로운 체험으로 뇌에 자극을 주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몇 해 전 뇌 분야에서 유명한 실험결과가 발표됐었지요. 20~30대의 뇌는 물론이고 72세 노인의 뇌 해마 신경세포도 적절한 자극을 받으면 계속 새로 만들어진다는 연구결과였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이 근육에 적절한 자극을 주어서 근육을 발달시키는 것이듯이, 뇌도 적절한 자극을 주면 새 세포가 만들어지고 젊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희망적인 소식'이지요.
그런데 문제는 우리의 뇌가 이런 '새로운 체험'에 의한 자극을 좋아하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저자는 이를 "우리의 뇌는 게으름을 피우는 데 천부적인 소질이 있는 기관이다"라고 재미있게 표현했더군요. 우리가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뇌는 자극을 멀리하게되고, 늙어간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것보다 익숙한 것을 좋아하는 우리의 뇌... 이는 인간의 생존본능과 관계가 있다고 저자는 설명합니다. 먼 옛날 사냥으로 생활을 했던 우리의 조상들. 그들은 매일 새로운 장소에 가서 알지도 못하는 사냥감을 찾아 헤매다가는 굶어죽게되기 쉽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게됐습니다.
그보다는 예전에 사냥에 성공했던 장소의 주변에서 같은 사냥감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것이 생존에 더 유리하다는 것을 배운 것이지요. 그리고 그 경험이 우리의 뇌 깊숙이 각인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본능적으로 우뇌에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보다, 좌뇌에서 순서가 정해져 있는 익숙한 작업을 처리하는 편이 우리의 생존율을 높인다고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우뇌는 아날로그, 좌뇌는 디지털, 우뇌는 이미지, 좌뇌는 논리사고를 담당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 우뇌와 좌뇌에 대한 새로운 이론이 등장했다는데요.
우뇌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좌뇌는 판에 박힌 일(늘 반복하는 일)들을 처리한다는 것입니다. 즉 알지 못했던 것이나 새로운 것에 부딪혀서 어떻게든 해보려 도전하는 것은 우뇌가 담당하고, 일을 처리하는 순서가 만들어지면 그 순서에 따라 적절하게 처리하는 것은 좌뇌가 담당한다는 것이지요.)
저자는 우리에게 이렇게 조언합니다.
"새로운 체험은 뇌가 좋아하거나 잘하는 일이 아니다. 따라서 의도적으로 우뇌에 부담을 줘라."
의식적으로 새로운 체험, 새로운 경험을 하도록 노력해 우뇌에 자극, 즉 '긍정적인 의미의 스트레스'를 주라는 겁니다.
얼마전 경제노트에서 제가 '수학의 정석'을 풀면서 뇌를 자극한다는 말씀을 드렸더니, 많은 가족분들이 메일이나 댓글로 자신의 비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양치질이나 식사를 일부러 왼손으로 한다는 가족도 있었고, 퇴근할 때 일부러 다른 길로 가거나, 매일 짧은 시 한 편을 외운다는 가족도 있었습니다. 모두 요네야마 기미히로 박사의 조언과 일맥상통하는 좋은 생활습관들입니다.
우리의 뇌는 우리의 노력에 따라 젊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경제노트 가족들도 매일 뇌를 적절히 사용하고 자극을 주는 좋은 습관들을 하나 하나 들여가면 좋겠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금리와 채권값 이해하기
금리는 상대적인 가치다. 좋은 것은 이자를 적게 줘도 팔리지만, 나쁜 것은 이자를 많이 줘야 팔린다. 다시 말해 ▲좋은 것=비싼 가격=낮은 이자, ▲나쁜 것=싼 가격=높은 이자란 공식을 기억해두자.
가령 국채와 회사채가 있다고 치자. 국채는 나라가 발행한 것이니 일반 사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보다 더 안전하다. 이 때문에 국채가 더 비싸다(즉 금리가 더 낮다). 마찬가지 논리로 대기업이 발행한 채권이 중소기업이 발행한 채권보다 비싸게 팔릴 것이다(즉 금리가 더 낮다).
'금리라는 이름의 보물지도' 중에서 (조선일보, 2009.6.30)
금리는 경제 이해의 기본입니다. 하지만 금리와 채권값의 관계는 종종 헷갈리지요.
일단 "금리와 채권값은 반비례한다"라고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리가 오르는 것은 채권값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하고, 반대로 금리가 하락한다는 것은 채권값이 오른다는 의미라고 기억하는 겁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대로, "좋고 안전해서 비싼 채권은 이자가 낮고, 나쁘고 위험해서 싼 채권은 이자가 높다"라고 기억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좋은 채권이라면 이자를 적게 줘도 시장에서 잘 팔리지만, 나쁜 채권은 이자를 많이 줘야 겨우 팔리겠지요.
이는 국채와 회사채를 비교해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국채는 그 나라 정부가 망하지 않는한 안전하지요. 그러나 회사채는 그것을 발행한 회사가 부도가 나면 휴지조각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국채가 회사채보다 안전하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국채가 회사채보다 비싸고, 금리는 낮은 것이지요.
우량기업이 발행한 회사채와 부실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도 마찬가지의 관계입니다. 재무구조가 나쁘고 수익성이 낮아 언제 부도가 날지 모르는 회사가 발행한 회사채라면, 웬만큼 높은 이자를 줘서는 사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을 겁니다. 매우 높은 이자를 줘야 위험을 감수하고 고수익을 노리는 투자자가 사갈겁니다.
"금리와 채권값은 반비례한다."
"좋고 안전해서 비싼 채권은 이자가 낮고, 나쁘고 위험해서 싼 채권은 이자가 높다."
금리와 채권값의 관계를 기억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가령 국채와 회사채가 있다고 치자. 국채는 나라가 발행한 것이니 일반 사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보다 더 안전하다. 이 때문에 국채가 더 비싸다(즉 금리가 더 낮다). 마찬가지 논리로 대기업이 발행한 채권이 중소기업이 발행한 채권보다 비싸게 팔릴 것이다(즉 금리가 더 낮다).
'금리라는 이름의 보물지도' 중에서 (조선일보, 2009.6.30)
금리는 경제 이해의 기본입니다. 하지만 금리와 채권값의 관계는 종종 헷갈리지요.
일단 "금리와 채권값은 반비례한다"라고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리가 오르는 것은 채권값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하고, 반대로 금리가 하락한다는 것은 채권값이 오른다는 의미라고 기억하는 겁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대로, "좋고 안전해서 비싼 채권은 이자가 낮고, 나쁘고 위험해서 싼 채권은 이자가 높다"라고 기억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좋은 채권이라면 이자를 적게 줘도 시장에서 잘 팔리지만, 나쁜 채권은 이자를 많이 줘야 겨우 팔리겠지요.
이는 국채와 회사채를 비교해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국채는 그 나라 정부가 망하지 않는한 안전하지요. 그러나 회사채는 그것을 발행한 회사가 부도가 나면 휴지조각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국채가 회사채보다 안전하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국채가 회사채보다 비싸고, 금리는 낮은 것이지요.
우량기업이 발행한 회사채와 부실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도 마찬가지의 관계입니다. 재무구조가 나쁘고 수익성이 낮아 언제 부도가 날지 모르는 회사가 발행한 회사채라면, 웬만큼 높은 이자를 줘서는 사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을 겁니다. 매우 높은 이자를 줘야 위험을 감수하고 고수익을 노리는 투자자가 사갈겁니다.
"금리와 채권값은 반비례한다."
"좋고 안전해서 비싼 채권은 이자가 낮고, 나쁘고 위험해서 싼 채권은 이자가 높다."
금리와 채권값의 관계를 기억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비용절감과 코스트 의식의 중요성
비용 절감 방안을 모색할 때는 사무실의 소모품 비용이나 출장비, 접대비처럼 비교적 비중이 낮은 비용항목에서부터 먼저 절감의 여지를 찾아본다.
이런 항목은 실천하기도 쉽고, 다른 자원이 필요하지 않으며 절감의 폭이 예상보다 크다. 절감의 여지가 가장 많은 것은 큰 항목이 아닌, 작은 항목이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280p)
게리 롱 지음, 홍수원 옮김 '마른 수건도 다시 짜라 - 비용 절감으로 살아남는 법 260' 중에서 (마젤란)
'코스트 경영'이 화두입니다. 평소에도 그래야하겠지만, 경제위기의 시대에 더 강조되곤 하는 것이 바로 이 '비용절감' 문제이지요.
구매와 재고관리, 에너지 절약, 사무용품, 복사비용, 출장비용 절약...
몇달 전 삼성전자가 강남 신사옥으로 이전을 하면서 층마다 설치했던 고급 원두커피 머신을 모두 없앴다는 보도가 화제가 됐었습니다. 삼성전자가 당시 비싼 원두커피는 물론이고 커피믹스 지급도 없애서 직원들이 매일 집에서 커피믹스 2~3 봉지를 챙겨서 출근한다는 기사도 눈길을 끌었지요.
개당 100원 정도하는 커피믹스의 제공중지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 삼성전자가 절감할 수 있는 비용이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그 액수 자체보다는 '비용을 의식하는 마인드'를 심기 위한 의도였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기업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기업의 '생존'을 결정하고 이익의 규모를 좌우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문제이기도 하지요. 분명한 것은 성공한 기업들은 1원도 아끼는 그런 기업들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한 과도한 다운사이징은 기업의 '군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근육'까지 손상시켜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군살을 빼서 운영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기업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필수요소이지요. 그래야 불황기에도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습니다.
다른 기업들의 구체적인 비용절감 노력들을 벤치마킹하면서, 조직내에 비용을 의식하는 일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를 통해 비능률을 제거하고 낭비를 최소화해야합니다.
코스트에 대한 의식이 희미한 기업은 생존이 불가능한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이런 항목은 실천하기도 쉽고, 다른 자원이 필요하지 않으며 절감의 폭이 예상보다 크다. 절감의 여지가 가장 많은 것은 큰 항목이 아닌, 작은 항목이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280p)
게리 롱 지음, 홍수원 옮김 '마른 수건도 다시 짜라 - 비용 절감으로 살아남는 법 260' 중에서 (마젤란)
'코스트 경영'이 화두입니다. 평소에도 그래야하겠지만, 경제위기의 시대에 더 강조되곤 하는 것이 바로 이 '비용절감' 문제이지요.
구매와 재고관리, 에너지 절약, 사무용품, 복사비용, 출장비용 절약...
몇달 전 삼성전자가 강남 신사옥으로 이전을 하면서 층마다 설치했던 고급 원두커피 머신을 모두 없앴다는 보도가 화제가 됐었습니다. 삼성전자가 당시 비싼 원두커피는 물론이고 커피믹스 지급도 없애서 직원들이 매일 집에서 커피믹스 2~3 봉지를 챙겨서 출근한다는 기사도 눈길을 끌었지요.
개당 100원 정도하는 커피믹스의 제공중지를 통해 세계적인 기업 삼성전자가 절감할 수 있는 비용이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그 액수 자체보다는 '비용을 의식하는 마인드'를 심기 위한 의도였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기업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기업의 '생존'을 결정하고 이익의 규모를 좌우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문제이기도 하지요. 분명한 것은 성공한 기업들은 1원도 아끼는 그런 기업들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한 과도한 다운사이징은 기업의 '군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근육'까지 손상시켜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군살을 빼서 운영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기업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필수요소이지요. 그래야 불황기에도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습니다.
다른 기업들의 구체적인 비용절감 노력들을 벤치마킹하면서, 조직내에 비용을 의식하는 일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를 통해 비능률을 제거하고 낭비를 최소화해야합니다.
코스트에 대한 의식이 희미한 기업은 생존이 불가능한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디지털 기기에의 의존성과 커뮤니케이션
- 테크놀로지는 우리의 커뮤니케이션을 향상시키긴 했지만, 결코 대면접촉 커뮤니케이션을 대신할 수는 없다.
- 휴대전화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켜주기도 하지만 연결을 끊는 빌미를 제공하기도 한다.
- 이별이나 해고 통보, 나쁜 소식 등을 전할 때 또는 결혼식에 참석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할 때는 이메일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자.
- 공공장소나 사교의 장에서는 가급적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301p)
수잔 로앤 지음, 김무겸 옮김 '일단 만나 - 모든 중요한 일은 만나야 이루어진다' 중에서 (지식노마드)
'디지털 기기에의 중독'이 종종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게임중독 이야기가 아닙니다. 직장인들도 휴대폰 등에 대한 의존성이 커지면서 부작용이 생기고 있지요.
휴대폰을 집에 놓고 나온 날에는 불필요한 불안감을 느낀다거나, 한걸음 더 나아가 모임이나 식당, 교육장 등에서 디지털 기기로 '멀티태스킹'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저도 며칠전 한 모임에 참석했다가 많은 사람들이 너무도 빈번히 옆사람에 신경을 쓰지 않고 열심히 휴대폰으로 답신문자를 보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의 측면에서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지요.
감각이 있는 사람은 다른 이와 만날 때 그 사람에 전적으로 집중합니다. 드물지만 아예 휴대전화를 꺼놓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당신은 나에게 정말 중요한 사람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이지요.
우리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해주고 있는 디지털 기기들. 하지만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는다면 뜻하지 않은 부작용을 가져다줄 수도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상대방에 대한 존중'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 휴대전화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켜주기도 하지만 연결을 끊는 빌미를 제공하기도 한다.
- 이별이나 해고 통보, 나쁜 소식 등을 전할 때 또는 결혼식에 참석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할 때는 이메일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자.
- 공공장소나 사교의 장에서는 가급적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301p)
수잔 로앤 지음, 김무겸 옮김 '일단 만나 - 모든 중요한 일은 만나야 이루어진다' 중에서 (지식노마드)
'디지털 기기에의 중독'이 종종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게임중독 이야기가 아닙니다. 직장인들도 휴대폰 등에 대한 의존성이 커지면서 부작용이 생기고 있지요.
휴대폰을 집에 놓고 나온 날에는 불필요한 불안감을 느낀다거나, 한걸음 더 나아가 모임이나 식당, 교육장 등에서 디지털 기기로 '멀티태스킹'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저도 며칠전 한 모임에 참석했다가 많은 사람들이 너무도 빈번히 옆사람에 신경을 쓰지 않고 열심히 휴대폰으로 답신문자를 보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의 측면에서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지요.
감각이 있는 사람은 다른 이와 만날 때 그 사람에 전적으로 집중합니다. 드물지만 아예 휴대전화를 꺼놓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당신은 나에게 정말 중요한 사람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이지요.
우리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해주고 있는 디지털 기기들. 하지만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는다면 뜻하지 않은 부작용을 가져다줄 수도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상대방에 대한 존중'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인구 트렌드...한국, 2050년에는 OECD 최고령 국가 될듯
* 세계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은 2010년 7.6% → 2050년 16.2%.
- 선진국은 15.9% → 26.2%로, 개도국은 5.8% → 14.6%로 증가.
* 2010년 한국의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은 11.0%로 2050년 38.2%로 증가.
'세계 및 한국의 인구현황' 중에서 (통계청, 2009.7.9)
최근 통계청이 '세계 및 한국의 인구현황'이라는 통계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인구에 대한 통계자료는 사회와 경제의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데이타입니다. 주목할 가치가 있는 수치이지요.
예상했던대로 가장 눈에 띄는 인구 트렌드는 고령화 속도입니다. 지금부터 40년 뒤인 2050년. 그 때가 되면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늙은 나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자의 비율이 2010년 11%에서 2050년에 38.2%로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유엔의 전망에 따르면 전 세계의 65세 이상 고령자의 비율은 2010년 7.6%에서 2050년 16.2%로 증가합니다. 선진국 평균은 같은 기간 15.9%에서 26.2%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이 속도와 비율 면에서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빠르고 높은 것입니다. 2050년이 되면 한국은 OECD 국가 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나이 든 나라'가 될 전망입니다. 한국에 이어 2위는 일본(37.8%), 3위는 이탈리아(33.3%) 순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눈에 띄는 것는 저출산과 관련된 통계입니다. 통계청은 이로 인해 인구 감소 문제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 4875만 명인 우리나라 인구는 2018년부터 감소하기 시작, 2050년에는 현재에 비해 641만 명(13%) 감소한 4234만 명이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이에 따라 인구순위도 현재의 세계 26위에서 40년 뒤에는 46위로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젊은 세대의 노인 부양 부담도 자연 갈수록 커집니다. 한국의 15~64세 인구 100명당 65세 이상 인구는 2010년 현재 15명. 24명인 선진국보다는 양호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2050년에는 선진국(45명)보다 훨씬 많은 72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저희 회사의 한 직원이 최근 도서전시회 참관을 위해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서점 등 매장 곳곳에 나이가 지긋한 분들이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나이 든 나라' 일본을 실감했다고 했습니다. 그리 머지않은 우리 한국의 모습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 선진국은 15.9% → 26.2%로, 개도국은 5.8% → 14.6%로 증가.
* 2010년 한국의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은 11.0%로 2050년 38.2%로 증가.
'세계 및 한국의 인구현황' 중에서 (통계청, 2009.7.9)
최근 통계청이 '세계 및 한국의 인구현황'이라는 통계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인구에 대한 통계자료는 사회와 경제의 트렌드를 파악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데이타입니다. 주목할 가치가 있는 수치이지요.
예상했던대로 가장 눈에 띄는 인구 트렌드는 고령화 속도입니다. 지금부터 40년 뒤인 2050년. 그 때가 되면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늙은 나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자의 비율이 2010년 11%에서 2050년에 38.2%로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유엔의 전망에 따르면 전 세계의 65세 이상 고령자의 비율은 2010년 7.6%에서 2050년 16.2%로 증가합니다. 선진국 평균은 같은 기간 15.9%에서 26.2%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이 속도와 비율 면에서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빠르고 높은 것입니다. 2050년이 되면 한국은 OECD 국가 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나이 든 나라'가 될 전망입니다. 한국에 이어 2위는 일본(37.8%), 3위는 이탈리아(33.3%) 순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눈에 띄는 것는 저출산과 관련된 통계입니다. 통계청은 이로 인해 인구 감소 문제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 4875만 명인 우리나라 인구는 2018년부터 감소하기 시작, 2050년에는 현재에 비해 641만 명(13%) 감소한 4234만 명이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이에 따라 인구순위도 현재의 세계 26위에서 40년 뒤에는 46위로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젊은 세대의 노인 부양 부담도 자연 갈수록 커집니다. 한국의 15~64세 인구 100명당 65세 이상 인구는 2010년 현재 15명. 24명인 선진국보다는 양호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2050년에는 선진국(45명)보다 훨씬 많은 72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저희 회사의 한 직원이 최근 도서전시회 참관을 위해 일본을 다녀왔습니다. 서점 등 매장 곳곳에 나이가 지긋한 분들이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나이 든 나라' 일본을 실감했다고 했습니다. 그리 머지않은 우리 한국의 모습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연습'(Practice)을 통해 만들어지는 뇌의 회로
특출한 재능을 소유한 슈퍼스타의 실력을 뒤떨어지게 만드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무엇일까?(부상을 입히는 것은 제외한다) 요요마가 은근슬쩍 실수를 하게 만들려면, 가장 확실한 방법이 무엇일까?
답은 간단하다. 한 달 동안 연습을 못 하게 하면 된다. 스킬을 증발시키려고 염색체를 바꾸거나 심리적으로 조작을 가할 필요는 없다. 그냥 30일 동안만 회로에 체계적으로 신호를 발사하는 일을 못 하게 하면 된다.
그들의 근육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자랑스러운 유전자와 성격도 변함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입고 있는 갑옷 속의 가장 취약한 지점이 뚫리고, 재능이 타격을 입을 것이다. (98p)
대니얼 코일 지음, 윤미나 옮김 '탤런트 코드 - 재능을 지배하는 세 가지 법칙' 중에서 (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제게 '연습'(Practice) 만큼 인상적인 단어는 없습니다.
요즘 인간의 뇌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연습을 통해 어떤 경지에 도달하는 것의 비밀도 조금씩 벗겨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반복되는 연습을 하다 어느 순간 이전과는 다른 '감'을 느낍니다. 그 '딸깍 맞물리는 느낌'을 알게되는 순간, 우리의 수준은 과거와는 달라지지요. 한 단계 올라서는 겁니다. 그 때 우리 뇌에 어떤 형태의 회로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뇌 연구가들을 보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그 회로에 신호를 발사하는 것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됩니다. 탁구를 칠 때도, 악기를 다루거나 영어공부를 할 때도 그렇습니다.
물론 그 연습은 단순한 반복 이상이어야하지요. '집중'해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연습만으로 완벽해질 수는 없다. 완벽한 연습을 해야 완벽해진다"고 표현합니다.
세계 최고의 사이클 선수인 랜스 암스트롱. 그는 타고난 천재가 아니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철저한 노력도 노력이지만, 그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가장 특이한 면은 '실수에 대한 광적인 집착'입니다. 그에게 경기는 이기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완벽한 상태로 연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루 연습을 빼먹으면 내가 압니다. 이틀 연습을 빼먹으면 아내가 압니다. 사흘 연습을 빼먹으면 온 세상이 압니다."
80대에도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피아노의 거장 블라디미르 호로비츠가 한 말입니다. 연습이 갖는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케해주는 말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답은 간단하다. 한 달 동안 연습을 못 하게 하면 된다. 스킬을 증발시키려고 염색체를 바꾸거나 심리적으로 조작을 가할 필요는 없다. 그냥 30일 동안만 회로에 체계적으로 신호를 발사하는 일을 못 하게 하면 된다.
그들의 근육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자랑스러운 유전자와 성격도 변함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입고 있는 갑옷 속의 가장 취약한 지점이 뚫리고, 재능이 타격을 입을 것이다. (98p)
대니얼 코일 지음, 윤미나 옮김 '탤런트 코드 - 재능을 지배하는 세 가지 법칙' 중에서 (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제게 '연습'(Practice) 만큼 인상적인 단어는 없습니다.
요즘 인간의 뇌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연습을 통해 어떤 경지에 도달하는 것의 비밀도 조금씩 벗겨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반복되는 연습을 하다 어느 순간 이전과는 다른 '감'을 느낍니다. 그 '딸깍 맞물리는 느낌'을 알게되는 순간, 우리의 수준은 과거와는 달라지지요. 한 단계 올라서는 겁니다. 그 때 우리 뇌에 어떤 형태의 회로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뇌 연구가들을 보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그 회로에 신호를 발사하는 것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됩니다. 탁구를 칠 때도, 악기를 다루거나 영어공부를 할 때도 그렇습니다.
물론 그 연습은 단순한 반복 이상이어야하지요. '집중'해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연습만으로 완벽해질 수는 없다. 완벽한 연습을 해야 완벽해진다"고 표현합니다.
세계 최고의 사이클 선수인 랜스 암스트롱. 그는 타고난 천재가 아니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철저한 노력도 노력이지만, 그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가장 특이한 면은 '실수에 대한 광적인 집착'입니다. 그에게 경기는 이기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완벽한 상태로 연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루 연습을 빼먹으면 내가 압니다. 이틀 연습을 빼먹으면 아내가 압니다. 사흘 연습을 빼먹으면 온 세상이 압니다."
80대에도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피아노의 거장 블라디미르 호로비츠가 한 말입니다. 연습이 갖는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케해주는 말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좌뇌를 자극해주는 클래식, 우뇌를 자극해주는 클래식
1.좌뇌를 자극해주는 클래식
말러의 "대지의 노래" 중에서 '청춘에 대하여'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중에서 '정결한 아이다'
모차르트의 "아베 베룸 코르푸스"
2.우뇌를 자극해주는 클래식
홀스트의 모음곡 "행성" 중에서 '목성, 기쁨을 가져오는 자'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200p)
요네야마 기미히로 지음, 이근아 옮김 '머리가 좋아지는 하루 습관 - '20세의 뇌'로 젊어지는 24시간 활용법'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요즘 '뇌와 자기경영'에 대한 말씀을 몇번 드렸습니다만, 뇌 연구는 매우 흥미로운 분야입니다. 지난주 월요일 뇌 연구에 몰입하고 있는 연대 김주환 교수의 연구실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날 프로 골프선수와 일반 골퍼의 뇌를 찍은 사진을 보았습니다. 티샷을 하는 순간을 머리로 상상하게한 뒤 뇌를 촬영했는데, 모습이 확연히 달랐습니다. 프로선수의 뇌는 한 부분이 크게 활성화되어 있었고, 일반 골퍼의 뇌는 여러 부분이 작게 활성화되어있더군요.
해석은 이랬습니다. 프로선수는 '연습'을 통해 뇌에 만들어진 '티샷 회로'에 신호를 주는 것으로 공을 칩니다. 그것으로 끝입니다. 뇌는 한번 크게 활성화됩니다.
하지만 일반 골퍼는 티샷을 할 때 머리속이 복잡해집니다. 아직 뇌에 '하나의 회로'가 만들어질만큼 연습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연습 때 배운 사항들이 머리속을 연속적으로 스치고 지나갑니다. "팔은 이렇게 하고, 다리는 이렇게 하고, 고개는 돌리지 않고...." 뇌의 여러 부분이 연속적으로 활성화되는 이유이지요.
어제 강조해드린 '연습'을 통해 만들어지는 뇌 회로 이야기와 같은 맥락입니다.
이렇게 신비롭고 중요한 기능을 하는 뇌를 우리는 건강하고 젊게 유지해가야겠지요. 뇌 연구 결과들을 볼때마다 느끼는 생각입니다.
이와 관련해 신경과 의사이자 뇌,치매 전문가인 요네야마 기미히로 박사는 '음악'을 통해 뇌를 자극하고 활성화시키라고 조언합니다. 확실히 좋은 음악은 뇌를 활성화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저자는 음악을 들을 때는 여러 장르를 폭넓게 들으라고 말합니다. 평소에 가요나 팝송만 주로 들었다면 클래식도 자주 들으라는 겁니다. 뇌에 자극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어떤 곡이나 장르가 귀에 익었다는 것은 머릿속에 이미 그것을 받아들이는 장소가 만들어졌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뇌를 활성화시켜주는 효과가 약해집니다.
저자는 또 좌뇌와 우뇌를 자극해주는 음악은 따로 있다고 말합니다. 좌뇌는 논리와 디지털, 우뇌는 직감과 아날로그와 관련이 있지요. 그래서 이미지가 연상되기 쉬운 곡을 들으면 우뇌가 활발하게 활동을 하게되고, 말이나 문자가 필요한 곡을 들으면 좌뇌가 활발하게 활동하게된다고 그는 설명합니다. 물론 우리는 좌뇌와 우뇌를 골고루 자극시켜주고 발달시켜야합니다.
요네야마 기미히로 박사가 추천한 좌뇌와 우뇌를 자극시켜주는 클래식 곡들입니다.
1.좌뇌를 자극해주는 클래식
말러의 "대지의 노래" 중에서 '청춘에 대하여'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중에서 '정결한 아이다'
모차르트의 "아베 베룸 코르푸스"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푸치니의 가극 "나비부인" 중에서 '어느 갠 날'
슈베르트의 "마왕"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에서 '공주는 잠 못 이루고'
2.우뇌를 자극해주는 클래식
홀스트의 모음곡 "행성" 중에서 '목성, 기쁨을 가져오는 자'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5번" 4악장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중에서 '꽃의 왈츠'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1번"
요즘 사무실이나 집에서 저자가 쓴 '머리가 좋아지는 하루 습관'의 부록인 '좌뇌,우뇌를 자극해주는 클래식 명곡 6선 CD'를 자주 틀어놓습니다.
그것이 음악이든, 퀴즈든, 걷기이든, 좋은 습관을 통해 항상 우리의 뇌를 적절히 자극해주고 활성화시켜주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말러의 "대지의 노래" 중에서 '청춘에 대하여'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중에서 '정결한 아이다'
모차르트의 "아베 베룸 코르푸스"
2.우뇌를 자극해주는 클래식
홀스트의 모음곡 "행성" 중에서 '목성, 기쁨을 가져오는 자'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200p)
요네야마 기미히로 지음, 이근아 옮김 '머리가 좋아지는 하루 습관 - '20세의 뇌'로 젊어지는 24시간 활용법'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요즘 '뇌와 자기경영'에 대한 말씀을 몇번 드렸습니다만, 뇌 연구는 매우 흥미로운 분야입니다. 지난주 월요일 뇌 연구에 몰입하고 있는 연대 김주환 교수의 연구실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날 프로 골프선수와 일반 골퍼의 뇌를 찍은 사진을 보았습니다. 티샷을 하는 순간을 머리로 상상하게한 뒤 뇌를 촬영했는데, 모습이 확연히 달랐습니다. 프로선수의 뇌는 한 부분이 크게 활성화되어 있었고, 일반 골퍼의 뇌는 여러 부분이 작게 활성화되어있더군요.
해석은 이랬습니다. 프로선수는 '연습'을 통해 뇌에 만들어진 '티샷 회로'에 신호를 주는 것으로 공을 칩니다. 그것으로 끝입니다. 뇌는 한번 크게 활성화됩니다.
하지만 일반 골퍼는 티샷을 할 때 머리속이 복잡해집니다. 아직 뇌에 '하나의 회로'가 만들어질만큼 연습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연습 때 배운 사항들이 머리속을 연속적으로 스치고 지나갑니다. "팔은 이렇게 하고, 다리는 이렇게 하고, 고개는 돌리지 않고...." 뇌의 여러 부분이 연속적으로 활성화되는 이유이지요.
어제 강조해드린 '연습'을 통해 만들어지는 뇌 회로 이야기와 같은 맥락입니다.
이렇게 신비롭고 중요한 기능을 하는 뇌를 우리는 건강하고 젊게 유지해가야겠지요. 뇌 연구 결과들을 볼때마다 느끼는 생각입니다.
이와 관련해 신경과 의사이자 뇌,치매 전문가인 요네야마 기미히로 박사는 '음악'을 통해 뇌를 자극하고 활성화시키라고 조언합니다. 확실히 좋은 음악은 뇌를 활성화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저자는 음악을 들을 때는 여러 장르를 폭넓게 들으라고 말합니다. 평소에 가요나 팝송만 주로 들었다면 클래식도 자주 들으라는 겁니다. 뇌에 자극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어떤 곡이나 장르가 귀에 익었다는 것은 머릿속에 이미 그것을 받아들이는 장소가 만들어졌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뇌를 활성화시켜주는 효과가 약해집니다.
저자는 또 좌뇌와 우뇌를 자극해주는 음악은 따로 있다고 말합니다. 좌뇌는 논리와 디지털, 우뇌는 직감과 아날로그와 관련이 있지요. 그래서 이미지가 연상되기 쉬운 곡을 들으면 우뇌가 활발하게 활동을 하게되고, 말이나 문자가 필요한 곡을 들으면 좌뇌가 활발하게 활동하게된다고 그는 설명합니다. 물론 우리는 좌뇌와 우뇌를 골고루 자극시켜주고 발달시켜야합니다.
요네야마 기미히로 박사가 추천한 좌뇌와 우뇌를 자극시켜주는 클래식 곡들입니다.
1.좌뇌를 자극해주는 클래식
말러의 "대지의 노래" 중에서 '청춘에 대하여'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중에서 '정결한 아이다'
모차르트의 "아베 베룸 코르푸스"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푸치니의 가극 "나비부인" 중에서 '어느 갠 날'
슈베르트의 "마왕"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에서 '공주는 잠 못 이루고'
2.우뇌를 자극해주는 클래식
홀스트의 모음곡 "행성" 중에서 '목성, 기쁨을 가져오는 자'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5번" 4악장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중에서 '꽃의 왈츠'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1번"
요즘 사무실이나 집에서 저자가 쓴 '머리가 좋아지는 하루 습관'의 부록인 '좌뇌,우뇌를 자극해주는 클래식 명곡 6선 CD'를 자주 틀어놓습니다.
그것이 음악이든, 퀴즈든, 걷기이든, 좋은 습관을 통해 항상 우리의 뇌를 적절히 자극해주고 활성화시켜주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멋진 동기부여... '해야 한다'가 아니라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자신의 행동에 강한 동기가 있다면 더 많은 것을 달성하게 될 것이다.
압박 동기(나는 이 일을 해야만 해, 모든 것이 더 나빠지기 전에 뭔가를 해야만 해)가 아닌 견인 동기를 유발하라(나는 무언가를 실현할 것이다.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어 기쁘다.)
무엇인가를 해야만 하는 게 아니라 하고 싶다면 성공하기는 훨씬 수월하다. (161p)
한스 모르쉬츠키 지음, 김영민 옮김 '내 안의 나를 이기는 법 - 성공의 문턱에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줄' 중에서 (지훈)
"나는 OO를 꼭 달성하고 싶다. 그래서 XX를 하고 싶다..."
멋진 동기부여의 모습입니다. 내 안에서 우러나오는 목표를 향해 가는, 내가 원해서 전념하는 이의 모습이지요. 이를 '견인 동기부여'(Pull-Motivation)이라고 합니다.
"나는 XX를 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OO가 잘못될 것이다..."
이는 반대로 부정적인 동기부여의 모습입니다. 외부의 필요와 압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을 하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이를 '압박 동기부여'(Push-Motivation)이라고 합니다.
물론 결과는 분명합니다. 외적인 압박이나 보상 때문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원해서 일에 몰두하는 사람이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냅니다.
"나는 공부를 해야해. 그렇지 않으면 시험에서 떨어질거야"라는 생각으로 공부하는 학생과, 반대로 "나는 훌륭한 의사 선생님이 될거야.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부를 하고 싶어"라는 생각으로 공부하는 학생의 차이입니다.
멋진 동기부여는 '해야 한다'가 아니라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내가 피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내가 얻고 싶은 것'을 생각하는데서 나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압박 동기(나는 이 일을 해야만 해, 모든 것이 더 나빠지기 전에 뭔가를 해야만 해)가 아닌 견인 동기를 유발하라(나는 무언가를 실현할 것이다.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어 기쁘다.)
무엇인가를 해야만 하는 게 아니라 하고 싶다면 성공하기는 훨씬 수월하다. (161p)
한스 모르쉬츠키 지음, 김영민 옮김 '내 안의 나를 이기는 법 - 성공의 문턱에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줄' 중에서 (지훈)
"나는 OO를 꼭 달성하고 싶다. 그래서 XX를 하고 싶다..."
멋진 동기부여의 모습입니다. 내 안에서 우러나오는 목표를 향해 가는, 내가 원해서 전념하는 이의 모습이지요. 이를 '견인 동기부여'(Pull-Motivation)이라고 합니다.
"나는 XX를 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OO가 잘못될 것이다..."
이는 반대로 부정적인 동기부여의 모습입니다. 외부의 필요와 압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을 하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이를 '압박 동기부여'(Push-Motivation)이라고 합니다.
물론 결과는 분명합니다. 외적인 압박이나 보상 때문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원해서 일에 몰두하는 사람이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냅니다.
"나는 공부를 해야해. 그렇지 않으면 시험에서 떨어질거야"라는 생각으로 공부하는 학생과, 반대로 "나는 훌륭한 의사 선생님이 될거야.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부를 하고 싶어"라는 생각으로 공부하는 학생의 차이입니다.
멋진 동기부여는 '해야 한다'가 아니라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내가 피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내가 얻고 싶은 것'을 생각하는데서 나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나이 들면서 피해야 할 5가지
1금: 잔소리와 군소리를 삼가라
오금 가운데 첫째는 투덜대지 말라는 것이다.
투정부리기, 삐죽거리기, 구시렁대기, 중얼대기, 넋두리하기 등등에서
노년은 되도록 멀어져야 한다.
일그러진 얼굴, 둔한 칼자를 내민 듯이 비죽대는 입술,
상대방을 해코지하는 날카로운 말버릇을 노년들은 피해야 한다.
2금: 노하지 마라
늙을 '노'가 분노할 '노'가 되어서는 안 된다.
즉 '노기'가 되어선 안 된다는 것이다. 노여움을 머금는 것까진 몰라도
그게 밖으로 펑 하고 터져 나오면 흉측하다.
힘껏 안으로 누르거나 감추어야 한다.
한 집안의 큰 어른이 되었다면,
노발대발은 평생에 한 두번이면 족하다.
3금: 기죽는 소리를 하지 마라
노년에는 되도록 기가 죽고 풀이 죽는 소리를 삼가야 한다.
기가 죽을 짓이나 행동도 하지 말아야 한다.
푸념은 무당이 귀신을 핑게로 다른 사람들을 몰아치는 소리로만 받아들여야 한다.
마음에 박힌 상처며 가슴에 품은 불만을 구중중하게 늘어놓음으로써
스스로 기죽은 꼴을 내보이는 것은 노년으로서는 차마 할 짓이 못 된다.
"아이고, 더 살아서 뭐 해!"
"이 꼴 보고, 이 지경 겪으려고, 이 나이가 되도록 살았나?"
이렇게 기죽는 소리는 본인의 기운을 빼앗기 마련이다.
말이 힘을 잃고 소리가 기운을 놓치면 생기가 덩달아서 빠져나간다.
4금: 노탐을 부리지 마라
그런데 참 묘하게도 노년이 되면 투덜대고 구시렁대면서
기가 꺽이는 한편, 허욕이나 탐욕이 많아지기도 한다.
나이 든 사람의 허황된 욕심을 노탐이라 하는데, 이건 여간 악덕이 아니다.
나이가 들수록 욕심을 줄어야 하는데,
거꾸로 그걸 더 돋우는 것이 노탐이다.
음식이나 옷가지 등에 대한 노탐도 문제이지만,
뭐니 뭐니 해도 식탐이 제일 말썽이기 마련이다.
많이는 못 먹는데, 이것저것 챙기고 또 맛이 있느니 없느니 투정 부리는
그 고약한 식탐은 필경 건강까지 해칠지도 모른다.
게다가 인품까지 엉망이 될 게 뻔하다.
5금: 어제를 돌아보지 마라
지나간 날에 마음을 주지 마라.
"그때 난 이렇고 저렇게 했는데..."
"내가 소싯적에는..."
하지만 대개 어제를 두고 우쭐대다 보면 끝에는 큰 한숨이 따라
붙게 마련이다;.
"어젠 이랬었는데 오늘은 왜 이 꼴이지?"
이럴 때마다 소중한 오늘의 노년이 파리해지고 초췌해진다.
-출처: 김열규, <노년의 즐거움>, 시아북, pp.72-85
[공병호]
오금 가운데 첫째는 투덜대지 말라는 것이다.
투정부리기, 삐죽거리기, 구시렁대기, 중얼대기, 넋두리하기 등등에서
노년은 되도록 멀어져야 한다.
일그러진 얼굴, 둔한 칼자를 내민 듯이 비죽대는 입술,
상대방을 해코지하는 날카로운 말버릇을 노년들은 피해야 한다.
2금: 노하지 마라
늙을 '노'가 분노할 '노'가 되어서는 안 된다.
즉 '노기'가 되어선 안 된다는 것이다. 노여움을 머금는 것까진 몰라도
그게 밖으로 펑 하고 터져 나오면 흉측하다.
힘껏 안으로 누르거나 감추어야 한다.
한 집안의 큰 어른이 되었다면,
노발대발은 평생에 한 두번이면 족하다.
3금: 기죽는 소리를 하지 마라
노년에는 되도록 기가 죽고 풀이 죽는 소리를 삼가야 한다.
기가 죽을 짓이나 행동도 하지 말아야 한다.
푸념은 무당이 귀신을 핑게로 다른 사람들을 몰아치는 소리로만 받아들여야 한다.
마음에 박힌 상처며 가슴에 품은 불만을 구중중하게 늘어놓음으로써
스스로 기죽은 꼴을 내보이는 것은 노년으로서는 차마 할 짓이 못 된다.
"아이고, 더 살아서 뭐 해!"
"이 꼴 보고, 이 지경 겪으려고, 이 나이가 되도록 살았나?"
이렇게 기죽는 소리는 본인의 기운을 빼앗기 마련이다.
말이 힘을 잃고 소리가 기운을 놓치면 생기가 덩달아서 빠져나간다.
4금: 노탐을 부리지 마라
그런데 참 묘하게도 노년이 되면 투덜대고 구시렁대면서
기가 꺽이는 한편, 허욕이나 탐욕이 많아지기도 한다.
나이 든 사람의 허황된 욕심을 노탐이라 하는데, 이건 여간 악덕이 아니다.
나이가 들수록 욕심을 줄어야 하는데,
거꾸로 그걸 더 돋우는 것이 노탐이다.
음식이나 옷가지 등에 대한 노탐도 문제이지만,
뭐니 뭐니 해도 식탐이 제일 말썽이기 마련이다.
많이는 못 먹는데, 이것저것 챙기고 또 맛이 있느니 없느니 투정 부리는
그 고약한 식탐은 필경 건강까지 해칠지도 모른다.
게다가 인품까지 엉망이 될 게 뻔하다.
5금: 어제를 돌아보지 마라
지나간 날에 마음을 주지 마라.
"그때 난 이렇고 저렇게 했는데..."
"내가 소싯적에는..."
하지만 대개 어제를 두고 우쭐대다 보면 끝에는 큰 한숨이 따라
붙게 마련이다;.
"어젠 이랬었는데 오늘은 왜 이 꼴이지?"
이럴 때마다 소중한 오늘의 노년이 파리해지고 초췌해진다.
-출처: 김열규, <노년의 즐거움>, 시아북, pp.72-85
[공병호]
잠재성장률 3%대로 하락의 의미
기획재정부는 15일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우리 나라의 잠재성장률이 4% 후반대에서 1%포인트 이상 하락한 3%대로 추정되지만 내년 이후 서서히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재정부 "잠재성장률 3%대로 하락" ' 중에서 (연합뉴스, 2009.7.15)
"한국경제의 잠재성장률이 3%대로 하락했다..."
잠재성장률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잠재성장률은 한 나라의 경제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달성할 수 있는 경제성장률을 의미하지요. 따라서 잠재성장률의 수준은 그 나라의 경제능력, 경제엔진의 상태를 보여주는 척도입니다.
그 잠재성장률이 이번 글로벌 경제위기로 4% 후반에서 1%포인트 이상 하락, 3%대로 떨어졌다는 얘깁니다. 민간경제연구소의 추정치가 아니라 기획재정부의 경제정책국장이 말한 정부의 분석입니다.
윤종원 국장은 "내년 이후 잠재성장률이 서서히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나 회복 속도는 투자 및 고용회복 여부에 달려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은 장기적으로 떨어질 것이며 자본, 노동, 생산성 중 생산성이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하더라도 인구고령화로 인해 노동의 공급이 줄어드는 것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2006년말에 경제노트에서 잠재성장률에 대해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국책 연구기관들과 삼성경제연구소 등 민간 경제연구소들이 만든 ‘비전 2030 민간작업단’의 보고서 내용을 소개해드렸었지요.
당시 4%대 후반인 잠재성장률이 2010년대에 4%대 초반으로 떨어지고 2020년대에는 2%대까지 추락할 것이라는 전망이었습니다.이 내용을 놓고 '잠재성장률 2%대 시대'가 올 것인가라는 우려가 제기됐었습니다.
2010년대에 4%대 초반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걱정스러웠는데, 2009년에 이미 3%대로 하락한 것입니다.
한국경제의 잠재성장률은 1982년~1990년에는 8.6%에 달했습니다. 대단한 경제성장세였습니다. 물론 다시 경험하기는 힘든 수치입니다. 고령화와 취업자 수 감소, 노동시간 감소 추세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잠재성장률의 하락속도가 너무 가파릅니다. 2~3%대의 잠재성장률로는 우리경제가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기는 어렵습니다. 우리가 지속적으로 우리경제의 잠재성장률에 관심을 기울여야하는 이유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재정부 "잠재성장률 3%대로 하락" ' 중에서 (연합뉴스, 2009.7.15)
"한국경제의 잠재성장률이 3%대로 하락했다..."
잠재성장률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잠재성장률은 한 나라의 경제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달성할 수 있는 경제성장률을 의미하지요. 따라서 잠재성장률의 수준은 그 나라의 경제능력, 경제엔진의 상태를 보여주는 척도입니다.
그 잠재성장률이 이번 글로벌 경제위기로 4% 후반에서 1%포인트 이상 하락, 3%대로 떨어졌다는 얘깁니다. 민간경제연구소의 추정치가 아니라 기획재정부의 경제정책국장이 말한 정부의 분석입니다.
윤종원 국장은 "내년 이후 잠재성장률이 서서히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나 회복 속도는 투자 및 고용회복 여부에 달려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은 장기적으로 떨어질 것이며 자본, 노동, 생산성 중 생산성이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하더라도 인구고령화로 인해 노동의 공급이 줄어드는 것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2006년말에 경제노트에서 잠재성장률에 대해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국책 연구기관들과 삼성경제연구소 등 민간 경제연구소들이 만든 ‘비전 2030 민간작업단’의 보고서 내용을 소개해드렸었지요.
당시 4%대 후반인 잠재성장률이 2010년대에 4%대 초반으로 떨어지고 2020년대에는 2%대까지 추락할 것이라는 전망이었습니다.이 내용을 놓고 '잠재성장률 2%대 시대'가 올 것인가라는 우려가 제기됐었습니다.
2010년대에 4%대 초반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걱정스러웠는데, 2009년에 이미 3%대로 하락한 것입니다.
한국경제의 잠재성장률은 1982년~1990년에는 8.6%에 달했습니다. 대단한 경제성장세였습니다. 물론 다시 경험하기는 힘든 수치입니다. 고령화와 취업자 수 감소, 노동시간 감소 추세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잠재성장률의 하락속도가 너무 가파릅니다. 2~3%대의 잠재성장률로는 우리경제가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기는 어렵습니다. 우리가 지속적으로 우리경제의 잠재성장률에 관심을 기울여야하는 이유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년 7월 14일
급락하고 있는 한국의 저축률의 의미... 2009년 5.1%, 2010년 3.2% 전망
18개 주요국 가운데 올해 저축률은 스웨덴(15.6%)이 가장 높고 스페인(14.1%), 오스트리아(13.7%), 프랑스(13.2%), 독일(12.5%)이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한국은 5.1%로 일본(3.3%), 노르웨이(4.6%), 덴마크(5.0%)에 이어 저축률이 가장 낮을 것으로 예측됐다.
'가계저축률 1위국에서 꼴찌국으로' 중에서 (연합뉴스, 2009.7.5)
한국의 저축률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5.1%...
기획재정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자료를 정리해 연합뉴스가 보도한 한국의 올해 저축률 전망치입니다. 1위인 스웨덴(15.6%)의 3분의1 수준에 불과합니다.
내년(2010년)에는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스웨덴이 16.3%로 1위를 기록하고, 이어 스페인(13.6%), 프랑스(13.4%), 오스트리아(13.0%), 독일(12.5%) 등의 순서로 저축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한국은 3.2%로 일본과 공동 꼴찌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과거 우리나라의 가계저축률은 세계 최고수준이었습니다. 70~80년대 한국경제의 고도성장기, 당시에는 저축률이 20%대에 달했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이 수입의 일정 부분은 무조건 저축을 하는 것으로 알던 시대였지요. 그렇게 모아진 자금이 투자로 이어졌고 수출을 통한 고도성장을 가능케했습니다. 외환위기 때인 1998년에는 24.9%로 OECD국가들 중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저축률은 급락했고, 이제 5%대, 그리고 내년에는 3%대로, 주요국 중 가장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사실 저축은 양면성이 있습니다. 국가경제로 볼때는 투자자금 확보라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소비를 통한 내수시장 확대라는 면에서는 부정적인 면이 있기도 하지요. 하지만 개인 가계 측면에서는 '기본적인 저축'은 필수입니다. 저축을 해야 가정경제를 안정화시킬 수 있고 여유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자산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기 속에서 대부분의 국가의 저축률이 상승하는 가운데,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한국의 저축률이 가져올 결과가 무엇일지 함께 생각해보아야겠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가계저축률 1위국에서 꼴찌국으로' 중에서 (연합뉴스, 2009.7.5)
한국의 저축률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5.1%...
기획재정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자료를 정리해 연합뉴스가 보도한 한국의 올해 저축률 전망치입니다. 1위인 스웨덴(15.6%)의 3분의1 수준에 불과합니다.
내년(2010년)에는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스웨덴이 16.3%로 1위를 기록하고, 이어 스페인(13.6%), 프랑스(13.4%), 오스트리아(13.0%), 독일(12.5%) 등의 순서로 저축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한국은 3.2%로 일본과 공동 꼴찌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과거 우리나라의 가계저축률은 세계 최고수준이었습니다. 70~80년대 한국경제의 고도성장기, 당시에는 저축률이 20%대에 달했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이 수입의 일정 부분은 무조건 저축을 하는 것으로 알던 시대였지요. 그렇게 모아진 자금이 투자로 이어졌고 수출을 통한 고도성장을 가능케했습니다. 외환위기 때인 1998년에는 24.9%로 OECD국가들 중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저축률은 급락했고, 이제 5%대, 그리고 내년에는 3%대로, 주요국 중 가장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사실 저축은 양면성이 있습니다. 국가경제로 볼때는 투자자금 확보라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소비를 통한 내수시장 확대라는 면에서는 부정적인 면이 있기도 하지요. 하지만 개인 가계 측면에서는 '기본적인 저축'은 필수입니다. 저축을 해야 가정경제를 안정화시킬 수 있고 여유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 자산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기 속에서 대부분의 국가의 저축률이 상승하는 가운데,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한국의 저축률이 가져올 결과가 무엇일지 함께 생각해보아야겠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년 7월 11일
'트릴레마'(Trilemma)에 빠져 있는 미국경제
미국 경제가 안팎으로 궁지에 몰리고 있다. 전례 없는 경기부양책의 후유증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용 사정도 좀처럼 개선되지 않아 실업률이 2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밖에서는 중국을 중심으로 달러를 대신할 기축통화를 만들자며 미국을 압박하고 있다.
'‘트릴레마’에 빠진 미국경제' 중에서 (중앙일보, 2009.7.9)
미국경제가 '트릴레마'(Trilemma•세 가지 딜레마)에 빠져있다...
현재의 미국경제가 처해 있는 어려움을 중잉일보가 한단어로 표현한 말입니다.
여기서 트릴레마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고용사정 악화, 달러의 위상 약화 문제입니다. 이 세가지 문제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보니 미국 정부도 뾰족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한가지 문제를 해결하려하면 다른 문제가 더 복잡해지는 딜레마에 빠져 있는 셈입니다.
요즘 미국에서는 '2차 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6월 실업률이 9.5%에 달하면서 고용사정이 크게 악화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그 가능성을 일단 부인했지요. 악화되고 있는 재정이 걱정되는데다 물가에 대한 불안 때문에 섣불리 2차 부양책으로 돈을 풀기가 만만치 않은 상황인 것입니다.
인플레이션도 고민거리입니다. 위기 극복 이후의 인플레이션에 대비하는 '출구전략'(exit strategy)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이 역시 딜레마입니다. 섣불리 돈줄을 죄었다가는 경기가 급속히 냉각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에 대비해 돈줄을 죄려 보니 실업률이 문제고,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추가 경기부양책을 쓰자니 인플레이션이 걱정인, 그런 딜레마에 빠져 있는 셈입니다.
달러화 문제도 미국의 딜레마이지요. 기축통화로서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달러. 하지만 달러가 강세로 돌아설 경우, 위상은 좀 나아지겠지만 미국 제품이 가격 경쟁력을 잃게 되고 무역수지 적자가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트릴레마'에 빠져있는 미국경제... 미국경제의 현 상황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문구입니다.
물론 상황은 조금 다르지만 우리경제 역시 빠져 있는 비슷한 딜레마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트릴레마’에 빠진 미국경제' 중에서 (중앙일보, 2009.7.9)
미국경제가 '트릴레마'(Trilemma•세 가지 딜레마)에 빠져있다...
현재의 미국경제가 처해 있는 어려움을 중잉일보가 한단어로 표현한 말입니다.
여기서 트릴레마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고용사정 악화, 달러의 위상 약화 문제입니다. 이 세가지 문제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보니 미국 정부도 뾰족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한가지 문제를 해결하려하면 다른 문제가 더 복잡해지는 딜레마에 빠져 있는 셈입니다.
요즘 미국에서는 '2차 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6월 실업률이 9.5%에 달하면서 고용사정이 크게 악화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그 가능성을 일단 부인했지요. 악화되고 있는 재정이 걱정되는데다 물가에 대한 불안 때문에 섣불리 2차 부양책으로 돈을 풀기가 만만치 않은 상황인 것입니다.
인플레이션도 고민거리입니다. 위기 극복 이후의 인플레이션에 대비하는 '출구전략'(exit strategy)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이 역시 딜레마입니다. 섣불리 돈줄을 죄었다가는 경기가 급속히 냉각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에 대비해 돈줄을 죄려 보니 실업률이 문제고,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추가 경기부양책을 쓰자니 인플레이션이 걱정인, 그런 딜레마에 빠져 있는 셈입니다.
달러화 문제도 미국의 딜레마이지요. 기축통화로서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달러. 하지만 달러가 강세로 돌아설 경우, 위상은 좀 나아지겠지만 미국 제품이 가격 경쟁력을 잃게 되고 무역수지 적자가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트릴레마'에 빠져있는 미국경제... 미국경제의 현 상황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문구입니다.
물론 상황은 조금 다르지만 우리경제 역시 빠져 있는 비슷한 딜레마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년 7월 7일
명쾌함의 마케팅... 무용수가 한 바퀴 돌 때마다 한 곳에 초점을 맞추듯
단순함은 선택안을 줄이고 하나의 길로 돌아갈 것을 요구한다. 이러한 선천적 두려움을 다루는 최고의 방법은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다.
마치 발레 무용수가 회전을 할 때 어지러움을 방지하는 방법과 유사하다. 춤을 추는 무용수는 한 바퀴를 돌 때마다 관중석의 한 곳에 초점을 맞춘다고 한다. (305p)
잭 트라우트 지음, 김명철 옮김 '마케팅, 명쾌함으로 승부하라' 중에서 (비즈니스북스)
'obvious'.
'명백한, 분명한, 알기 쉬운, 대번에 알 수 있는'이라는 의미입니다. 영영사전에는 'easy to see or understand'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갈수록 복잡해지는 경영환경 속에서 마케팅도 복잡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단순함의 힘'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마케팅의 목표인 우리 인간의 마음은 단순하고 명쾌하며 분명한 것에 끌리는 존재이니까요.
커다란 논란이 되었던 사건이었죠. O.J. 심슨의 변호사 조니 코츄란은 복잡하기 그지 없었던 재판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그는 단순하고 명쾌한, 인상적인 말로 배심원을 설득했습니다.
"(장갑이) 맞지 않으면, 무죄입니다."
트라우트는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데 초점을 맞추라며, 명쾌함으로 승부하는 마케팅의 사례들을 제시해줍니다.
"볼보 자동차의 문제는 자신들이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른 경쟁업체들이 도전하고 있는 '안전'이란 개념에 어떻게 집중하느냐이다. 이는 아주 명쾌하다.
스타벅스가 집중해야 할 문제는 고객들에게 자신의 커피가 값비싼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음을 어떻게 확신시켜 줄 것인가이다. 이는 아주 명쾌하다.
신문사들이 집중해야할 문제는 사람들이 다른 곳에서 얻지 못하는 뉴스나 정보를 자신의 신문에서 읽을 수 있도록 집중하는 것이다. 이는 명쾌하다."
발레 무용수는 어지러움을 방지하기 위해 한 바퀴를 돌 때마다 관중석의 한 곳에 초점을 맞춘다고 합니다. 그 발레 무용수처럼 우리는 우리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집중해야합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마치 발레 무용수가 회전을 할 때 어지러움을 방지하는 방법과 유사하다. 춤을 추는 무용수는 한 바퀴를 돌 때마다 관중석의 한 곳에 초점을 맞춘다고 한다. (305p)
잭 트라우트 지음, 김명철 옮김 '마케팅, 명쾌함으로 승부하라' 중에서 (비즈니스북스)
'obvious'.
'명백한, 분명한, 알기 쉬운, 대번에 알 수 있는'이라는 의미입니다. 영영사전에는 'easy to see or understand'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갈수록 복잡해지는 경영환경 속에서 마케팅도 복잡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단순함의 힘'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마케팅의 목표인 우리 인간의 마음은 단순하고 명쾌하며 분명한 것에 끌리는 존재이니까요.
커다란 논란이 되었던 사건이었죠. O.J. 심슨의 변호사 조니 코츄란은 복잡하기 그지 없었던 재판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그는 단순하고 명쾌한, 인상적인 말로 배심원을 설득했습니다.
"(장갑이) 맞지 않으면, 무죄입니다."
트라우트는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데 초점을 맞추라며, 명쾌함으로 승부하는 마케팅의 사례들을 제시해줍니다.
"볼보 자동차의 문제는 자신들이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다른 경쟁업체들이 도전하고 있는 '안전'이란 개념에 어떻게 집중하느냐이다. 이는 아주 명쾌하다.
스타벅스가 집중해야 할 문제는 고객들에게 자신의 커피가 값비싼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음을 어떻게 확신시켜 줄 것인가이다. 이는 아주 명쾌하다.
신문사들이 집중해야할 문제는 사람들이 다른 곳에서 얻지 못하는 뉴스나 정보를 자신의 신문에서 읽을 수 있도록 집중하는 것이다. 이는 명쾌하다."
발레 무용수는 어지러움을 방지하기 위해 한 바퀴를 돌 때마다 관중석의 한 곳에 초점을 맞춘다고 합니다. 그 발레 무용수처럼 우리는 우리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집중해야합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년 6월 30일
화(분노) 관리법
1. 공격형의 경우 원치 않는 일에 부닥치면 '왜'라는 단어를 사용하곤 한다.
'왜 그랬어? 왜? 왜?'
'왜 일이 이렇게 된 거야?'
'왜 저 사람은 나를 이런 식으로 대하지?'
하지만 '왜'라는 단어는 원망의 표현이요,
책임을 추궁하는 말로서 자신이나 타인의 화를 돋우고
일을 더 꼬이게 만들 뿐이다.
2. '왜'라는 단어보다는 '어떻게'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화난
감정을 가라앉히고 또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훨씬 더 도움이 된다.
아들이 열쇠를 빠뜨렸을 때 아이의 아빠처럼
'왜, 그랬어/"라는 말보다는 엄마와 딸처럼 '어떻게 하면 꺼낼 수 있을까?'라는
말이 문제 해결에 더 도움이 된다.
3. '왜'라는 단어가 원망과 분노를 키우는 단어라면
'어떻게'라는 단어는 원망과 분노를 잠재우고 행동하게 하는 단어이다.
'왜'라는 단어는 더 큰 낙심, 더 큰 분노 등 문제를 더 키우는 문제 지향적인
단어라면 '어떻게'라는 단어는 문제를 해결하게 하는 해결 지향적인 단어이다.
4. 당위적 사고 및 완벽주의 사고에 빠지지 마라
'~해야 한다',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당위적 사고가 얼마나 나 자신과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하는지 알았을 것이다.
그러기에 당위적 사고를 '~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적 사고로,
'~반드시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유연한 사고로 바꾸어 나가도록 해야 한다.
5. 공격형의 사람들이 분노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화가 나려고 할 때 자신에게 '타임아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타임아웃이 선언되면 운동선수가 하던 경기를 멈추듯 화내는 것을
무조건 멈추는 것이다.
6. 멈춘 후의 방법은 두 가지이다.
한 가지는 그 자리를 잠시 피하는 것이고 또 한 가지는 그 자리에 그냥
있는 것이다.
화를 멈추는 훈련이 어느 정도 된 사람은 그냥 있어도 되지만
전혀 훈련이 되지 않은 사람은 훈련이 될 때까지
자리를 잠시 피하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
공격형들이 화를 참지 못하는 것은 그동안 화를 참아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화가 날 때 타임아웃을 선언하고 심호흡 등을 통해
화를 진정하면 내성이 생기게 된다.
7. 알고 보면 우리는 매일 위반 딱지를 발급하면 살고 있다.
'당신은 내가 원하는 머리 모양과 분홍색 투피스를 입지 않았으니 딱지 하나'
'넌 내가 바라는 대로 1등을 못 했으니까 딱지 셋'
'당신은 내 방식대로 청소하지 않았으므로 딱지 둘'
'넌 내가 바라는 대로 일을 다 처리하지 못했으니까 게으르고 책임감이 부족한
사람이야. 그래서 딱지 셋'
8. 스스로의 기준으로 자신 혹은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이미 좌절과 낙심, 그리고 분노를 예약해 놓은 것이나 다름없다.
생각해 보라.
내가 정해 놓은 기준을 정확하게 그래도 지켜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출처: 송남용, <내 감정 조절법>, 전나무숲.
[공병호]
'왜 그랬어? 왜? 왜?'
'왜 일이 이렇게 된 거야?'
'왜 저 사람은 나를 이런 식으로 대하지?'
하지만 '왜'라는 단어는 원망의 표현이요,
책임을 추궁하는 말로서 자신이나 타인의 화를 돋우고
일을 더 꼬이게 만들 뿐이다.
2. '왜'라는 단어보다는 '어떻게'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화난
감정을 가라앉히고 또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훨씬 더 도움이 된다.
아들이 열쇠를 빠뜨렸을 때 아이의 아빠처럼
'왜, 그랬어/"라는 말보다는 엄마와 딸처럼 '어떻게 하면 꺼낼 수 있을까?'라는
말이 문제 해결에 더 도움이 된다.
3. '왜'라는 단어가 원망과 분노를 키우는 단어라면
'어떻게'라는 단어는 원망과 분노를 잠재우고 행동하게 하는 단어이다.
'왜'라는 단어는 더 큰 낙심, 더 큰 분노 등 문제를 더 키우는 문제 지향적인
단어라면 '어떻게'라는 단어는 문제를 해결하게 하는 해결 지향적인 단어이다.
4. 당위적 사고 및 완벽주의 사고에 빠지지 마라
'~해야 한다',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당위적 사고가 얼마나 나 자신과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하는지 알았을 것이다.
그러기에 당위적 사고를 '~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적 사고로,
'~반드시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유연한 사고로 바꾸어 나가도록 해야 한다.
5. 공격형의 사람들이 분노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화가 나려고 할 때 자신에게 '타임아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타임아웃이 선언되면 운동선수가 하던 경기를 멈추듯 화내는 것을
무조건 멈추는 것이다.
6. 멈춘 후의 방법은 두 가지이다.
한 가지는 그 자리를 잠시 피하는 것이고 또 한 가지는 그 자리에 그냥
있는 것이다.
화를 멈추는 훈련이 어느 정도 된 사람은 그냥 있어도 되지만
전혀 훈련이 되지 않은 사람은 훈련이 될 때까지
자리를 잠시 피하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
공격형들이 화를 참지 못하는 것은 그동안 화를 참아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화가 날 때 타임아웃을 선언하고 심호흡 등을 통해
화를 진정하면 내성이 생기게 된다.
7. 알고 보면 우리는 매일 위반 딱지를 발급하면 살고 있다.
'당신은 내가 원하는 머리 모양과 분홍색 투피스를 입지 않았으니 딱지 하나'
'넌 내가 바라는 대로 1등을 못 했으니까 딱지 셋'
'당신은 내 방식대로 청소하지 않았으므로 딱지 둘'
'넌 내가 바라는 대로 일을 다 처리하지 못했으니까 게으르고 책임감이 부족한
사람이야. 그래서 딱지 셋'
8. 스스로의 기준으로 자신 혹은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이미 좌절과 낙심, 그리고 분노를 예약해 놓은 것이나 다름없다.
생각해 보라.
내가 정해 놓은 기준을 정확하게 그래도 지켜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출처: 송남용, <내 감정 조절법>, 전나무숲.
[공병호]
칭찬의 10가지 기술
1. 칭찬할 일이 생겼을 때 즉시 칭찬하라.
2. 잘한 점을 구체적으로 칭찬하라.
3. 가능한 한 공개적으로 칭찬하라.
4. 과정을 칭찬하라. 과정은 움직이는 칭찬의 목표다.
5.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듯 칭찬하라.
6. 거짓없이 진실한 마음으로 칭찬하라.
7. 무관심이 최대의 적이다.
8. 긍정적인 눈으로 보면 칭찬할 일이 보인다.
9.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더욱 격려하라.
10. 가끔씩 자기 자신을 칭찬하라.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2. 잘한 점을 구체적으로 칭찬하라.
3. 가능한 한 공개적으로 칭찬하라.
4. 과정을 칭찬하라. 과정은 움직이는 칭찬의 목표다.
5.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듯 칭찬하라.
6. 거짓없이 진실한 마음으로 칭찬하라.
7. 무관심이 최대의 적이다.
8. 긍정적인 눈으로 보면 칭찬할 일이 보인다.
9.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더욱 격려하라.
10. 가끔씩 자기 자신을 칭찬하라.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2009년 6월 29일
자존감 강화법
자존감이란 무엇일까?
살면서 부딪히는 각종 문제를 자신이 해결할 수 있고
자신은 행복을 누릴 가치가 있다고 믿는 경향이다.
즉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의 문제이다.
자존감은 왜, 중요할까요?
우리는 생존을 위해 자존감이 필요하다.
우리의 삶과 행복이 마음먹기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마음은 자동으로 가장 중요한 문제에 집중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지 않다.
우리의 마음은 선택에 따라 수동적으로 작동한다.
예를 들어,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문제가 닥치더라도 그런 상황을 꿋꿋하게 견뎌 낼 수 있다.
그 사람이 항상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실패보다는 성공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
그리고 성공의 경험이 많아질수록 자신감도 높아질 것이다.
그렇다면 자존감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 까?
자존감을 높여주는 6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원칙1: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인식하며 산다.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의식하고 그 순간에 집중하라.
예를 들어 고객, 상사, 부하직원, 동료와 대화를 하고 있는 중이라면
그 순간과 상대방에게 집중하라.
외부 세계는 너무나 잘 알면서 '자아'에 대해 무지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자아를 의식하고 돌아봄으로써
인생의 목적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2. 원칙2: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면
자신이 항상 심판대 위에 놓여 있다는 생각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그러면 상대방이 무엇인가를 지적하거나 다른 의견을 내놓더라도
적대적인 마음을 품지 않고 상대방의 말을 경청할 수 있다.
#3. 원칙3: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진다.
현재 자신이 살아가는 모습은 자신이 내린 선택과
그에 따른 행동의 결과라는 사실을 인식하라.
한 사람의 인생이 한 권의 책이라면
그 책을 쓰는 사람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다.
#4. 원칙4: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드러낸다.
상대방을 대할 때 예의에 어긋나서는 안 되지만
동시에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속여서도 안 된다.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대로 살아갈 용기를 발휘해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를 위해 일어설 줄 알아야 한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비판이 두려워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숨기거나
가장하면서 사는 것은 당당한 삶이 아니다.
#5. 원칙5: 목적을 가진 삶을 산다.
목적의식 없이 흘러가는 대로 살지 말고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살라.
목적의식에 있으면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어디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지 잘 알 수 있다.
목적의식을 가지고 사는 것은 외부적인 성공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자존감의 뿌리는 본질적으로 외부에서 이루어낸
무언가가 아니라 우리가 무언가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내면적인 힘과 가치이다.
그 내면적인 힘과 가치를 모은 것이 바로 자존감이다.
#6. 원칙6: 정직한 인격을 갖추도록 노력한다.
언행일치를 위해 힘쓰라.
진실만을 말하고 자신이 내뱉은 말에 반드시 책임을 지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몸소 행동으로 실천하라.
모든 사람들을 공정하게 대하고 친절을 베풀라.
자신이 가치를 저버리는 것은 양심을 배신하는 행동이며
자존감에 상처를 입힌다.
인격은 자존감의 근원이면서 동시에 자존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출처: 나다니엘 브랜드, <자존감>, 비전과 리더십, 2009, pp.43-51.
[공병호]
살면서 부딪히는 각종 문제를 자신이 해결할 수 있고
자신은 행복을 누릴 가치가 있다고 믿는 경향이다.
즉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의 문제이다.
자존감은 왜, 중요할까요?
우리는 생존을 위해 자존감이 필요하다.
우리의 삶과 행복이 마음먹기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마음은 자동으로 가장 중요한 문제에 집중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지 않다.
우리의 마음은 선택에 따라 수동적으로 작동한다.
예를 들어,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문제가 닥치더라도 그런 상황을 꿋꿋하게 견뎌 낼 수 있다.
그 사람이 항상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실패보다는 성공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
그리고 성공의 경험이 많아질수록 자신감도 높아질 것이다.
그렇다면 자존감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 까?
자존감을 높여주는 6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원칙1: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인식하며 산다.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의식하고 그 순간에 집중하라.
예를 들어 고객, 상사, 부하직원, 동료와 대화를 하고 있는 중이라면
그 순간과 상대방에게 집중하라.
외부 세계는 너무나 잘 알면서 '자아'에 대해 무지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자아를 의식하고 돌아봄으로써
인생의 목적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2. 원칙2: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면
자신이 항상 심판대 위에 놓여 있다는 생각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그러면 상대방이 무엇인가를 지적하거나 다른 의견을 내놓더라도
적대적인 마음을 품지 않고 상대방의 말을 경청할 수 있다.
#3. 원칙3: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진다.
현재 자신이 살아가는 모습은 자신이 내린 선택과
그에 따른 행동의 결과라는 사실을 인식하라.
한 사람의 인생이 한 권의 책이라면
그 책을 쓰는 사람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다.
#4. 원칙4: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드러낸다.
상대방을 대할 때 예의에 어긋나서는 안 되지만
동시에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속여서도 안 된다.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대로 살아갈 용기를 발휘해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를 위해 일어설 줄 알아야 한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비판이 두려워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숨기거나
가장하면서 사는 것은 당당한 삶이 아니다.
#5. 원칙5: 목적을 가진 삶을 산다.
목적의식 없이 흘러가는 대로 살지 말고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살라.
목적의식에 있으면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어디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지 잘 알 수 있다.
목적의식을 가지고 사는 것은 외부적인 성공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자존감의 뿌리는 본질적으로 외부에서 이루어낸
무언가가 아니라 우리가 무언가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내면적인 힘과 가치이다.
그 내면적인 힘과 가치를 모은 것이 바로 자존감이다.
#6. 원칙6: 정직한 인격을 갖추도록 노력한다.
언행일치를 위해 힘쓰라.
진실만을 말하고 자신이 내뱉은 말에 반드시 책임을 지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몸소 행동으로 실천하라.
모든 사람들을 공정하게 대하고 친절을 베풀라.
자신이 가치를 저버리는 것은 양심을 배신하는 행동이며
자존감에 상처를 입힌다.
인격은 자존감의 근원이면서 동시에 자존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출처: 나다니엘 브랜드, <자존감>, 비전과 리더십, 2009, pp.43-51.
[공병호]
2009년 6월 27일
협상의 10계명
1. 요구에 얽매이지 말고 욕구를 찾아라.
요구에 집착하면 협상을 망치고,
욕구에 집중하면 성공의 지름길이 보인다.
협상 테이블에 앉으면 자칫 요구밖에 보지 않는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
그러나 요구의 밑바탕에는
욕구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요구와 욕구의 관계는, 빙산의 보이는 부분과 보이지 않는
부분에 비유할 수 있다.
요구가 빙상의 일각이라면
욕구는 그것을 떠받치는 나머지 빙산이라고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욕구지 요구가 아니다.
수면 위로 드러난 일각만 건드려서는 빙산 전체를 움직일 수 없다.
그 밑에 있는 거대한 빙산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욕구를 찾아내고
그것을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2. 양쪽 모두를 만족시키는 창조적 대안을 개발하라.
상대방과 내가 둘 다 '요구'가 아니라
서로 '욕구'에 초점을 맞추면 십중팔구 양쪽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낼 수 있다.
이 대안을 협상 전문 용어로 '크리에이티브 옵션(creative option)'
또는 '창조적 대안'이라고 한다.
3. 협상 이슈에 대한 준비만큼 중요한 것이 협상 외적인 요소
즉 문화, 시간 그리고 장소에 대한 준비다.
-인도에서는 왼손으로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 큰 실례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린아이의 머리를 쓰다듬는 것이 귀엽다는 표현이지만
미국에서는 무례한 행동이다.
따라서 문화적인 차이를 모르고 상대에게 접근할 경우 큰 오해가 생길 수 있다.
-협상학에는 10대 90의 법칙이 있다.
협상의 마지막 10% 시간에 90%의 합의가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처음에는 쉽게 양보할 수 있는 안건으로 시작해 '잘 되겠다'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협상의 막바지에 민감한 주제가 많이 논의되는 만큼,
마무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막바지로 향할수록 '끝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중요한 안건임에도 큰 고민 없이 양보를 해버리는
경우가 있다. 계약서에 서명을 하게 되는 순간까지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익숙한 공간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협상 역시 가능하다면 내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장소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4. 윈윈협상을 만들도록 노력하라.
상대방을 쥐어짜는 협상은
열에 아홉은 '소탐대실'의 결과를 불러온다.
따라서 협상은 상대방과 내가 모두 즐거운 윈윈 협상이 되어야 한다.
말하자면 상대방을 눌러 이기는 씨름이 아니라
서로 협력해 모두가 즐거워할 수 있는 댄스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5. 숫자를 논하기 전에 객관적 기준부터 정하라,
협상이란 떡을 나누어 먹는 과정이다.
그렇다 보니, 협상의 양 당사자는 상대방이
자기보다 많이 먹으려 할 것이라고 의심하게 된다.
따라서 상대방이 제시하는 숫자를 항상 의심의 눈길로 바라보게 되고,
그로 인해 그 숫자를 그대로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따라서 객관적 기준에 먼저 합의를 하는 것은 둘 사이에 있는
의심의 먹구름을 제거하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스탠더드(standard) 또는 '객관적 기준'이다.
객관적 기준에는 시장가격 혹은 신뢰할 만한 '제 3자의 결정', '관례' '전례' 등이다.
대부분의 경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양쪽 모두를 위해 가장 좋다.
먼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이 생각할 때 객관성이 가장 높은 기준을 제시하여 이를 상대방에게
진지하게 설명해야 한다.
-출처: 전성철-최철규, <협상의 10계명>, 웅진윙스, pp.1-92
[공병호]
요구에 집착하면 협상을 망치고,
욕구에 집중하면 성공의 지름길이 보인다.
협상 테이블에 앉으면 자칫 요구밖에 보지 않는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
그러나 요구의 밑바탕에는
욕구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요구와 욕구의 관계는, 빙산의 보이는 부분과 보이지 않는
부분에 비유할 수 있다.
요구가 빙상의 일각이라면
욕구는 그것을 떠받치는 나머지 빙산이라고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욕구지 요구가 아니다.
수면 위로 드러난 일각만 건드려서는 빙산 전체를 움직일 수 없다.
그 밑에 있는 거대한 빙산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욕구를 찾아내고
그것을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2. 양쪽 모두를 만족시키는 창조적 대안을 개발하라.
상대방과 내가 둘 다 '요구'가 아니라
서로 '욕구'에 초점을 맞추면 십중팔구 양쪽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낼 수 있다.
이 대안을 협상 전문 용어로 '크리에이티브 옵션(creative option)'
또는 '창조적 대안'이라고 한다.
3. 협상 이슈에 대한 준비만큼 중요한 것이 협상 외적인 요소
즉 문화, 시간 그리고 장소에 대한 준비다.
-인도에서는 왼손으로 사람을 가리키는 것이 큰 실례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린아이의 머리를 쓰다듬는 것이 귀엽다는 표현이지만
미국에서는 무례한 행동이다.
따라서 문화적인 차이를 모르고 상대에게 접근할 경우 큰 오해가 생길 수 있다.
-협상학에는 10대 90의 법칙이 있다.
협상의 마지막 10% 시간에 90%의 합의가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처음에는 쉽게 양보할 수 있는 안건으로 시작해 '잘 되겠다'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협상의 막바지에 민감한 주제가 많이 논의되는 만큼,
마무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막바지로 향할수록 '끝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중요한 안건임에도 큰 고민 없이 양보를 해버리는
경우가 있다. 계약서에 서명을 하게 되는 순간까지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익숙한 공간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협상 역시 가능하다면 내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장소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4. 윈윈협상을 만들도록 노력하라.
상대방을 쥐어짜는 협상은
열에 아홉은 '소탐대실'의 결과를 불러온다.
따라서 협상은 상대방과 내가 모두 즐거운 윈윈 협상이 되어야 한다.
말하자면 상대방을 눌러 이기는 씨름이 아니라
서로 협력해 모두가 즐거워할 수 있는 댄스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5. 숫자를 논하기 전에 객관적 기준부터 정하라,
협상이란 떡을 나누어 먹는 과정이다.
그렇다 보니, 협상의 양 당사자는 상대방이
자기보다 많이 먹으려 할 것이라고 의심하게 된다.
따라서 상대방이 제시하는 숫자를 항상 의심의 눈길로 바라보게 되고,
그로 인해 그 숫자를 그대로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따라서 객관적 기준에 먼저 합의를 하는 것은 둘 사이에 있는
의심의 먹구름을 제거하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스탠더드(standard) 또는 '객관적 기준'이다.
객관적 기준에는 시장가격 혹은 신뢰할 만한 '제 3자의 결정', '관례' '전례' 등이다.
대부분의 경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양쪽 모두를 위해 가장 좋다.
먼저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이 생각할 때 객관성이 가장 높은 기준을 제시하여 이를 상대방에게
진지하게 설명해야 한다.
-출처: 전성철-최철규, <협상의 10계명>, 웅진윙스, pp.1-92
[공병호]
2009년 6월 25일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시련극복과 겨울나무
"자, 저기 겨울나무를 보세요. 이파리가 하나도 없으니 앙상해보이지 않습니까? 그러나 내년 봄에 다시 와 보세요. 눈부신 이파리들을 엄청나게 달고 있을 것입니다. 이게 자연과 인생의 같은 이치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겨울나무처럼 앙상해보이지 않고는 내년 봄 눈부신 이파리들이 달린 나무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나무를 오래 가꾸면서 깨달은 이치입니다." (219p)
신웅진 지음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중에서 (명진출판사)
한국인으로서 국제기구의 최고 책임자 자리에 오른 반기문 UN 사무총장.
지금이야 언론을 통해 그의 활약상을 자주 접하면서 '한국인 UN 사무총장'이라는 모습이 자연스러워졌지만, 사실 예전에는 청소년들의 장래희망이라는 '꿈'에서나 나왔던 자리였지요.
그 반총장에게도 예외 없이 '커다란 시련'은 있었습니다. 순탄하게 '최고의 자리'까지 오른 것은 아니었던 것이지요.
2001년 2월 그가 외교부 차관이었을 때, 한러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김대중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공동성명을 발표했는데, 그만 실수로 우리 정부가 '탄도탄 요격 미사일 조약'을 지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1970년대에 미국과 소련이 맺은 그 조약에는 양국이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만들지 않는다는 내용도 들어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이 러시아와 손잡고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미국에 등을 돌린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되기까지 했습니다.
미국과 국제사회의 오해를 풀기 위해 반 차관은 해임됐습니다. 31년의 외교관 생활이 '불미스러운 퇴진'으로 끝나게된 그는 고통스러웠습니다. 그가 간신히 마음을 다잡고 지내고 있는데, 4개월 뒤 한승수 외무부 장관이 연락을 해왔습니다. UN 총회 의장으로 가게되었으니 의장 비서실장을 맡아달라는 제안이었습니다. 문제는 그 자리가 보통 국장급이 가는 자리라는 데 있었습니다. 차관을 지냈던 반 총장으로서는 '초라해 보일 수'도 있는 자리였지요.
그러나 반 총장은 그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합니다. 사람들이 이런 저런 말을 할테지만 그런 뒷말에는 신경 쓰지 않고 담담히 자신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 것이었습니다.
그 때의 UN 총회 의장 비서실장 경험과 당시 만났던 사람들은 훗날 그가 UN 사무총장 선거전에서 이길 수 있는 결정적인 기반을 제공했습니다. 남들에게 초라해보이는 것이 두려워서 그 때 UN으로 가지 않겠다는 결정을 했었다면, 그는 UN 사무총장이 되기 힘들었을 겁니다.
시련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겨울에 앙상한 가지 뿐이었던 나무가 봄이 되면 아름다운 이파리들을 갖게 되듯이, 사람도 찾아온 시련 때문에 위축되거나 숨지 않고 담담하게 '할 일'을 한다면 결국 멋진 봄날도 찾아올 겁니다.
겨울나무의 앙상해보이는 모습은 결코 '초라함'이 아닙니다. 봄과 여름의 멋진 모습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모습'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사람들은 모두 겨울나무처럼 앙상해보이지 않고는 내년 봄 눈부신 이파리들이 달린 나무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나무를 오래 가꾸면서 깨달은 이치입니다." (219p)
신웅진 지음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중에서 (명진출판사)
한국인으로서 국제기구의 최고 책임자 자리에 오른 반기문 UN 사무총장.
지금이야 언론을 통해 그의 활약상을 자주 접하면서 '한국인 UN 사무총장'이라는 모습이 자연스러워졌지만, 사실 예전에는 청소년들의 장래희망이라는 '꿈'에서나 나왔던 자리였지요.
그 반총장에게도 예외 없이 '커다란 시련'은 있었습니다. 순탄하게 '최고의 자리'까지 오른 것은 아니었던 것이지요.
2001년 2월 그가 외교부 차관이었을 때, 한러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김대중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공동성명을 발표했는데, 그만 실수로 우리 정부가 '탄도탄 요격 미사일 조약'을 지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1970년대에 미국과 소련이 맺은 그 조약에는 양국이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만들지 않는다는 내용도 들어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이 러시아와 손잡고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미국에 등을 돌린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되기까지 했습니다.
미국과 국제사회의 오해를 풀기 위해 반 차관은 해임됐습니다. 31년의 외교관 생활이 '불미스러운 퇴진'으로 끝나게된 그는 고통스러웠습니다. 그가 간신히 마음을 다잡고 지내고 있는데, 4개월 뒤 한승수 외무부 장관이 연락을 해왔습니다. UN 총회 의장으로 가게되었으니 의장 비서실장을 맡아달라는 제안이었습니다. 문제는 그 자리가 보통 국장급이 가는 자리라는 데 있었습니다. 차관을 지냈던 반 총장으로서는 '초라해 보일 수'도 있는 자리였지요.
그러나 반 총장은 그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합니다. 사람들이 이런 저런 말을 할테지만 그런 뒷말에는 신경 쓰지 않고 담담히 자신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 것이었습니다.
그 때의 UN 총회 의장 비서실장 경험과 당시 만났던 사람들은 훗날 그가 UN 사무총장 선거전에서 이길 수 있는 결정적인 기반을 제공했습니다. 남들에게 초라해보이는 것이 두려워서 그 때 UN으로 가지 않겠다는 결정을 했었다면, 그는 UN 사무총장이 되기 힘들었을 겁니다.
시련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겨울에 앙상한 가지 뿐이었던 나무가 봄이 되면 아름다운 이파리들을 갖게 되듯이, 사람도 찾아온 시련 때문에 위축되거나 숨지 않고 담담하게 '할 일'을 한다면 결국 멋진 봄날도 찾아올 겁니다.
겨울나무의 앙상해보이는 모습은 결코 '초라함'이 아닙니다. 봄과 여름의 멋진 모습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모습'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베스트 영어유머
Two opposing county chairman were sharing a rare moment together.
The Democratic chairman said,
"I never pass up a chance to promote the party.
For example, whenever I take a cab, I give the driver a sizable tip
and say, 'Vote Democratic.'"
His opponent said,
"I have a better scheme, and it doesn't cost me a nickel.
I don't give any tip at all. And when I leave, I also say,
'Vote Democratic!'"
전문해석 by http://english60.com
두 명의 반대정당 군의회 의장들이 드물게 같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민주당 의장: 난 우리 당을 홍보할 기회를 놓치지 않지. 예를들면
택시를 탈 때마다 상당한 팁을 주고서 "민주당에 투표하세요"라고 하지.
반대당 의장: 나는 그보다 더 좋은 계획이 있어, 돈도 전혀 들지않고.
난 전혀 팁을 주지 않지. 그리고 떠나면서 이렇게 말해:
"민주당에 투표하세요!"
http://English60.com
The Democratic chairman said,
"I never pass up a chance to promote the party.
For example, whenever I take a cab, I give the driver a sizable tip
and say, 'Vote Democratic.'"
His opponent said,
"I have a better scheme, and it doesn't cost me a nickel.
I don't give any tip at all. And when I leave, I also say,
'Vote Democratic!'"
전문해석 by http://english60.com
두 명의 반대정당 군의회 의장들이 드물게 같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민주당 의장: 난 우리 당을 홍보할 기회를 놓치지 않지. 예를들면
택시를 탈 때마다 상당한 팁을 주고서 "민주당에 투표하세요"라고 하지.
반대당 의장: 나는 그보다 더 좋은 계획이 있어, 돈도 전혀 들지않고.
난 전혀 팁을 주지 않지. 그리고 떠나면서 이렇게 말해:
"민주당에 투표하세요!"
http://English60.com
2009년 6월 24일
잘못된 믿음의 위험함
#1. 우리가 무언가를 믿는 이유는 그것이 명백한 진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단순히 세상의 견해나 통념과 일치한다는 이유로
신뢰받거나 사실에 대체하는 잘못된 믿음들이 무수히 퍼져 있다.
#2. 특히 경제적 영역에 있어 확고한 사실과 증거를 제시함으로써
이러한 주관적인 믿음을 바로잡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한 일이다.
경제적 현실은 수백만 명의 삶에 불가피한 한계와 장애를 부여하며,
따라서 잘못된 믿음에 기반을 둔 정책이나 방침은
사람들의 삶에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이런 그릇된 믿음들을 엄밀히 분석하고
파악한다면 수백만 명의 삶을 향상시킬,
예상치 못한 기회의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다.
#3. 잘못된 믿음(fallacy)이란 단순히 어리석은 생각이 아니다.
이것들은 단지 일부 요소가 누락되어 있을 뿐 대개가 논리적이고 그럴듯해 보여서,
꽤 그럴싸한 타당성으로 정치적 지지까지 얻게 된다.
그리고 정치적 지지를 얻은 그릇된 믿음이 정부의 정책과 시행프로그램의
근간을 이룰 때,
실패로 끝난 경제 혹은 사회 정책을 묘사할 때 종종 쓰이는
'의도하지 않은 결과'란 그동안 간과되었던 바로 그 누락 요소들을 의미한다.
그런 대재난이 발생할 경우 흔히 들을 수 있는 다른 변명으로는
"그때는 좋은 생각 같았다"가 있다.
당시의 관점으로 볼 때에는 훌륭해 보였던 것들을
다시 면밀히 살펴보고 검토해야 하는 까닭도 바로 여기에 있다.
#4. 때로 그릇된 믿음은 단순히 '정의(definition)'의 부재에서 비롯된다.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은 단어들은 정치적으로,
특히 감정과 관련된 행동 원칙을 부추길 때 특수한 위력을 지닌다.
이를테면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은 단어 중 하나인 '공정함(fair)'은
공정거래법에서부터 공정근로기준법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정치적
기반을 한데 모으는 효력을 발휘한다.
단어의 정의가 명백하지 않다는 사실은
학문적으로 불편할지 모르나 정치적으로는 어머어마한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5. 현실적인 이슈와 관련해 다양한 견해를 지닌 이들은
서로의 다른 점이나 때로는 정반대의 의견들까지 한데 얼버무릴 수 있는
하나의 단어 뒤에 결집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솔직히 '불공평'한 것을 좋아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마찬가지로 '사회 정의'나 '평등'과 같은 막연하고 모호한 단어들은
다양한 개인과 단체들, 다시 말해 이처럼 호소력 있는 단어를
활용하는 정책들을 지지하기 위해 모인 서로 다른 이들에게
완전히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6. 경제 정책 속에 내포된 그릇된 믿음들은 주택정책에서부터
국제무역에 이르기까지 온갖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이 같은 정책들에서 의도치 않은 결과가 드러나는 데는 수년이 걸린다.
따라서 무수한 숫자의 사람들과 관계된 결과의 원인을 거슬러 추적하는 일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반면 잘못된 정책으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가 상당히 빠른 시일 내에 나타난다
하더라도 많은 이들은 그 두 요소를 쉽사리 연관시키지 못하며,
심지어는 그 여파로 인해 다른 분야에까지 빈번히 악영향을 끼치는
나쁜 정책들을 옹호하기도 한다.
때로 그들은 자신들이 실행한 바람직한 정책이 아니었다면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7. 정부가 건전한 경제정책을 펼치느냐 혹은 그릇된
믿음에 근거한 정책을 시행하느냐에 따라 수백만 명의 삶과 생활수준이 결정된다.
경제학 연구가 그토록 중요한 것은 바로 그 때문이며,
그래서 학문적 연구보다도 그릇된 오해를 불식시키는 일이 더욱 중요한 것이다.
-출처: 토머스 소웰, <경제학의 검은 베일(Economic Facts and Fallacies)>, pp.5-14.
[공병호]
그러나 이 세상에는 단순히 세상의 견해나 통념과 일치한다는 이유로
신뢰받거나 사실에 대체하는 잘못된 믿음들이 무수히 퍼져 있다.
#2. 특히 경제적 영역에 있어 확고한 사실과 증거를 제시함으로써
이러한 주관적인 믿음을 바로잡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한 일이다.
경제적 현실은 수백만 명의 삶에 불가피한 한계와 장애를 부여하며,
따라서 잘못된 믿음에 기반을 둔 정책이나 방침은
사람들의 삶에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이런 그릇된 믿음들을 엄밀히 분석하고
파악한다면 수백만 명의 삶을 향상시킬,
예상치 못한 기회의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다.
#3. 잘못된 믿음(fallacy)이란 단순히 어리석은 생각이 아니다.
이것들은 단지 일부 요소가 누락되어 있을 뿐 대개가 논리적이고 그럴듯해 보여서,
꽤 그럴싸한 타당성으로 정치적 지지까지 얻게 된다.
그리고 정치적 지지를 얻은 그릇된 믿음이 정부의 정책과 시행프로그램의
근간을 이룰 때,
실패로 끝난 경제 혹은 사회 정책을 묘사할 때 종종 쓰이는
'의도하지 않은 결과'란 그동안 간과되었던 바로 그 누락 요소들을 의미한다.
그런 대재난이 발생할 경우 흔히 들을 수 있는 다른 변명으로는
"그때는 좋은 생각 같았다"가 있다.
당시의 관점으로 볼 때에는 훌륭해 보였던 것들을
다시 면밀히 살펴보고 검토해야 하는 까닭도 바로 여기에 있다.
#4. 때로 그릇된 믿음은 단순히 '정의(definition)'의 부재에서 비롯된다.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은 단어들은 정치적으로,
특히 감정과 관련된 행동 원칙을 부추길 때 특수한 위력을 지닌다.
이를테면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은 단어 중 하나인 '공정함(fair)'은
공정거래법에서부터 공정근로기준법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정치적
기반을 한데 모으는 효력을 발휘한다.
단어의 정의가 명백하지 않다는 사실은
학문적으로 불편할지 모르나 정치적으로는 어머어마한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5. 현실적인 이슈와 관련해 다양한 견해를 지닌 이들은
서로의 다른 점이나 때로는 정반대의 의견들까지 한데 얼버무릴 수 있는
하나의 단어 뒤에 결집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솔직히 '불공평'한 것을 좋아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마찬가지로 '사회 정의'나 '평등'과 같은 막연하고 모호한 단어들은
다양한 개인과 단체들, 다시 말해 이처럼 호소력 있는 단어를
활용하는 정책들을 지지하기 위해 모인 서로 다른 이들에게
완전히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6. 경제 정책 속에 내포된 그릇된 믿음들은 주택정책에서부터
국제무역에 이르기까지 온갖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이 같은 정책들에서 의도치 않은 결과가 드러나는 데는 수년이 걸린다.
따라서 무수한 숫자의 사람들과 관계된 결과의 원인을 거슬러 추적하는 일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반면 잘못된 정책으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가 상당히 빠른 시일 내에 나타난다
하더라도 많은 이들은 그 두 요소를 쉽사리 연관시키지 못하며,
심지어는 그 여파로 인해 다른 분야에까지 빈번히 악영향을 끼치는
나쁜 정책들을 옹호하기도 한다.
때로 그들은 자신들이 실행한 바람직한 정책이 아니었다면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7. 정부가 건전한 경제정책을 펼치느냐 혹은 그릇된
믿음에 근거한 정책을 시행하느냐에 따라 수백만 명의 삶과 생활수준이 결정된다.
경제학 연구가 그토록 중요한 것은 바로 그 때문이며,
그래서 학문적 연구보다도 그릇된 오해를 불식시키는 일이 더욱 중요한 것이다.
-출처: 토머스 소웰, <경제학의 검은 베일(Economic Facts and Fallacies)>, pp.5-14.
[공병호]
2009년 6월 22일
끈기부족형 인간과 진득함의 중요성
끈기부족형 인간은 뭔가 새로운 일을 시작만 해놓고는 충분히 노력을 기울이지도 않고 쉽게 포기한다. 그리고는 곧 마음에 맞는 새 일을 찾아나서는 것을 반복한다.
직장에 다니다가 적응하기가 힘들다 싶으면 금세 그만두고, 나쁜 습관을 버리겠다고 결심했다가 잘 안되면 쉬 포기하고, 새로 외국어 학원을 끊었다가 따라가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면 쉽게 그만둬버린다. (167p)
최명기 지음 '심리학 테라피 - 심리학, '마음의 감옥'에서 길을 찾다' 중에서 (좋은책만들기)
'끈기'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자세입니다.
'동물의 왕국' 같은 TV 프로그램에서 사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자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작은 동물 한 마리를 잡기 위해 풀속에서 끈기있게 엎드려 기다립니다. 만일 목표로 삼은 사냥감을 끈기 있게 쫓지 않고, 이리저리 배회만 하는 사자가 있다면 그는 굶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
물론 사람들도 끈기가 있는 이가 있고 끈기가 부족한 이가 있습니다. 항상 새로운 일, 새로운 사람을 찾아다니는 것을 반복하는 사람. 시작한 일들은 조금 시도해보다가 쉽게 포기합니다. 새로 세운 목표, 입사한 직장, 만나는 사람...
이런 분들 중에는 자신이 끈기가 없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가 '꿈'을 쫓는 것이라고 합리화하는 이도 있습니다. "내가 원래 하고 싶었던 일은, 내가 꿈꾸었던 일은 이런게 아니야, 좀더 멋지고 굉장한 일이야"라고, 끈기없음을, 포기를 합리화합니다. 그리고는 '꿈'을 쫓는다며 또 새로운 일을 찾아 나섭니다.
이런 끈기부족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지금 하는 일에 충실하고, 기다리는 것을 배우며, 올바른 책임감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조언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인지하고 허황된 목표에 현혹되지 않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현재의 내 모습을 인정하고, 목표를 향해 1%씩 전진하겠다는 생각을 갖는 것. 이런 '끈기'속에서 성취는 만들어집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직장에 다니다가 적응하기가 힘들다 싶으면 금세 그만두고, 나쁜 습관을 버리겠다고 결심했다가 잘 안되면 쉬 포기하고, 새로 외국어 학원을 끊었다가 따라가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면 쉽게 그만둬버린다. (167p)
최명기 지음 '심리학 테라피 - 심리학, '마음의 감옥'에서 길을 찾다' 중에서 (좋은책만들기)
'끈기'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자세입니다.
'동물의 왕국' 같은 TV 프로그램에서 사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자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작은 동물 한 마리를 잡기 위해 풀속에서 끈기있게 엎드려 기다립니다. 만일 목표로 삼은 사냥감을 끈기 있게 쫓지 않고, 이리저리 배회만 하는 사자가 있다면 그는 굶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
물론 사람들도 끈기가 있는 이가 있고 끈기가 부족한 이가 있습니다. 항상 새로운 일, 새로운 사람을 찾아다니는 것을 반복하는 사람. 시작한 일들은 조금 시도해보다가 쉽게 포기합니다. 새로 세운 목표, 입사한 직장, 만나는 사람...
이런 분들 중에는 자신이 끈기가 없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가 '꿈'을 쫓는 것이라고 합리화하는 이도 있습니다. "내가 원래 하고 싶었던 일은, 내가 꿈꾸었던 일은 이런게 아니야, 좀더 멋지고 굉장한 일이야"라고, 끈기없음을, 포기를 합리화합니다. 그리고는 '꿈'을 쫓는다며 또 새로운 일을 찾아 나섭니다.
이런 끈기부족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지금 하는 일에 충실하고, 기다리는 것을 배우며, 올바른 책임감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조언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인지하고 허황된 목표에 현혹되지 않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현재의 내 모습을 인정하고, 목표를 향해 1%씩 전진하겠다는 생각을 갖는 것. 이런 '끈기'속에서 성취는 만들어집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년 6월 15일
'massive public debt'... 떠오르고 있는 화두, 국가부채 문제
'massive public debt'의 먹구름이 저멀리 지평선에서 몰려오고 있다...
1930년대 대공황 이래의 최악의 글로벌 경제위기라는 '폭풍'이 개기 시작하는 것처럼 보이자, 다른 먹구름이 금융의 지평선에 이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고 이코노미스트가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이제 '국가부채'가 화두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최근 IMF가 국가부채비율의 급증을 경고하고 나섰지요. 2년전에 78%에 불과했던 10대 경제대국의 GDP대비 국가부채비율이 2014년에는 114%로 증가할 것이라고 IMF는 전망했습니다. 엄청난 돈을 풀어 경제위기를 벗어나려 노력하고 있는 각국정부에게 이제 막대한 액수의 '청구서'가 날아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경제위기는 공공부문의 부실을 수반합니다. 경기부양을 위해 정부지출이 크게 늘어나지만, 기업부도와 실업자 증가로 세금을 걷기는 오히려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위기가 수그러들면 각국 정부에게는 재정건전성 회복이라는 어려운 과제가 부여됩니다. 높은 국가부채비율을 방치했다가는 부채상환 능력에 대한 시장의 우려로 나라경제가 휘청이고, 그렇다고 너무 빨리 긴축으로 선회했다가는 장기불황에 빠진 일본경제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쉽지 않은 문제이지요.
게다가 각국정부앞에는 고령화 사회의 도래에 따른 연금과 건강보험 문제도 도사리고 있습니다. 경제위기가 아니라도 이 때문에 재정건전성이 위협받고 있었는데, 엎친데 덮친 격입니다.
우리경제도 물론 예외는 아닙니다. 10년전 IMF위기때는 당시의 건전했던 재정으로 위기극복이 상대적으로 수월했지만, 이제 한국경제도 재정적자에 비상이 걸려있는 상황입니다.
더구나 우리는 자원부국도 아니고 수출에 의존하는 경제여서 재정건전성 확보가 다른 어떤 나라보다 중요합니다. 고령화 사회로의 진행 속도도 최고 수준이지요.
이제 천천히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는 'massive public debt'의 먹구름에 주목해야할 때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1930년대 대공황 이래의 최악의 글로벌 경제위기라는 '폭풍'이 개기 시작하는 것처럼 보이자, 다른 먹구름이 금융의 지평선에 이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고 이코노미스트가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이제 '국가부채'가 화두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최근 IMF가 국가부채비율의 급증을 경고하고 나섰지요. 2년전에 78%에 불과했던 10대 경제대국의 GDP대비 국가부채비율이 2014년에는 114%로 증가할 것이라고 IMF는 전망했습니다. 엄청난 돈을 풀어 경제위기를 벗어나려 노력하고 있는 각국정부에게 이제 막대한 액수의 '청구서'가 날아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경제위기는 공공부문의 부실을 수반합니다. 경기부양을 위해 정부지출이 크게 늘어나지만, 기업부도와 실업자 증가로 세금을 걷기는 오히려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위기가 수그러들면 각국 정부에게는 재정건전성 회복이라는 어려운 과제가 부여됩니다. 높은 국가부채비율을 방치했다가는 부채상환 능력에 대한 시장의 우려로 나라경제가 휘청이고, 그렇다고 너무 빨리 긴축으로 선회했다가는 장기불황에 빠진 일본경제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쉽지 않은 문제이지요.
게다가 각국정부앞에는 고령화 사회의 도래에 따른 연금과 건강보험 문제도 도사리고 있습니다. 경제위기가 아니라도 이 때문에 재정건전성이 위협받고 있었는데, 엎친데 덮친 격입니다.
우리경제도 물론 예외는 아닙니다. 10년전 IMF위기때는 당시의 건전했던 재정으로 위기극복이 상대적으로 수월했지만, 이제 한국경제도 재정적자에 비상이 걸려있는 상황입니다.
더구나 우리는 자원부국도 아니고 수출에 의존하는 경제여서 재정건전성 확보가 다른 어떤 나라보다 중요합니다. 고령화 사회로의 진행 속도도 최고 수준이지요.
이제 천천히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는 'massive public debt'의 먹구름에 주목해야할 때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년 6월 11일
교통사고를 냈을 때 보험처리로 끝나는 경우와 형사합의가 필요한 경우
1.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는
부상사고이면서 10개 항목이 아니고 뺑소니가 아니면 피해자 진단이 아무리 많이 나오더라도 보험처리로 끝나고 형사처벌 받지 않습니다.
이를 반대로 해석하면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부상사고가 아닌 경우 = 사망사고
부상사고 중에서 10개 항목에 해당되는 경우 또는 뺑소니
등일 때는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보험회사에서 피해자에 대한 모든 손해배상을 해주긴 하지만 그와 별도로 사고를 일으킨 가해자가 형사처벌 받게 됩니다.
따라서 종합보험에 가입된 경우이더라도 형사처벌 받게 되는 경우를
뺑소니, 사망, 10개 예외항목 다 합쳐서 12개 예외사유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2. 부상사고 중에서
종합보험에 가입된 경우에도 형사처벌 받게 되는 10개 항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신호위반
(안전표지가 표시하는 지시위반도 포함됨)
2) 중앙선침범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에서
횡단, 회전, 후진 사고도 포함)
3) 속도위반
(제한속도를 20킬로미터 초과한 경우)
4) 앞지르기 방법 및 금지위반
("추월방법위반"이라고도 함)
5) (철도)건널목 통과방법위반
6) 횡단보도 사고
7) 무면허 운전
8) 음주운전
9) 보도침범사고
(보통 "인도침범사고"라고도 함)
10) 승객추락방지의무위반
(보통 "개문발차사고"라고 함)
3. 위의 10가지 중에서
추월방법 위반이나 철도 건널목 통과방법 위반은 별로 없고
인도침범 사고나 개문발차 사고도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주로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횡단보도사고, 음주, 무면허 등이고
속도위반은 제한속도 20킬로미터를 초과한 경우를 말하는데
(예컨대 제한속도 60킬로미터 도로일 때 80킬로미터까지는 속도위반사고에 해당되지 않고 80킬로미터보다 조금이라도 더 과속인 경우이어야만 합니다.)
생각으로는 과속으로 보여지더라도 객관적인 증거 (스피드건이나 무인속도측정기로 측정한 자료가 있거나 스키드마크에 의한 역계산에 의한 추정)가 없어 실제로는 속도위반사고로 처벌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4. 결국
뺑소니 (사망과 부상 모두 포함) 사망사고 부상사고 중 10개 예외항목에 해당되는 경우는
종합보험에 가입된 경우라 할 지라도 형사처벌 받게 되는데
형사처벌을 받는다는 것이 곧바로 구속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사고로 인핸 피해정도가 심하면 구속되겠지만 경미할 때는 불구속되어 벌금형으로 끝나기도 합니다.
5. 구속되는 경우는
사망사고는 원칙적으로 구속이고 예외적으로 (피해자의 과실이 큰 경우) 불구속될 수 있습니다만
요즘은 종합보험과 별도의 형사합의가 이뤄지면 과거에 구속시키던 사안에 대하여도 불구속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뺑소니 사고는 피해자 진단 4주 이상이면 구속 여부가 검토되므로
피해자가 많이 다친 경우에는 보험회사의 보상과 별도의 형사합의가 되도록 노력함이 좋고
그 외의 사건들 즉, 부상사고 중 10개 예외항목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피해자 진단 8주부터 형사합의 없으면 구속가능성 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피해자 진단이 8주 이상일 때 (음주운전 사고일 때는 6주부터) 종합보험의 보상과 별도의 형사합의가 필요하며 만일 도저히 형사합의가 안 될 때는 공탁이라도 걸어야 구속을 면할 수 있습니다.
6. 한편
보험처리로 끝나지 않고 형사처벌 받아야 하는 사건에서 구속기준에 해당되는 데도
운 좋게 불구속된 경우에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한 번 불구속되었다고 하여 영원한 불구속은 아니고
나중에 피해자측에서 진정서 제출하면 법원에서 재판 받다가 구속될 수도 있고,
마지막에 판결선고하면서 실형 선고하여 법정구속시키는 경우도 있기에
가능한 한 피해자측과 원만히 합의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7. 구속대상이 아닌 경우에는
불구속상태에서 벌금형으로 끝나는 경우가 보통이고 (진단 1주당 벌금 30만원 정도)
구속여부가 검토되다가 운좋게 불구속된 경우에는 불구속기소되어 법원에서 재판 받고 집행유예나
벌금형이 선고됩니다.
사망사고일 때도 피해자의 과실이 크고 종합보험과 별도의 형사합의까지 이뤄지면 경우에 따라 벌금
500~1,000만원 선고되는 경우도 있고 뺑소니는 원칙적으로 재판받고 실형이나 집행유예이지만
(사망 뺑소니는 합의 안되면 최소한 징역 2년 6월), 부상 뺑소니이면서 피해자 진단 3주 이하이고
원만히 합의나 공탁 걸린 경우에는 벌금 500~700만원 정도로 마무리 되기도 합니다.
8. 덧붙여서
10개 항목에 해당되지 않는 일반 교통사고 예컨대 동네 소방도로에서 사고난 경우
차도에 내려 택시 잡으려 하는 사람을 충격한 경우 등과 같을 때는
피해자가 사망하지 않고 부상당해 식물인간이나 사지마비가 되더라도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보험처리로 끝나게 됩니다.
(형사처벌은 없지만 안전운전불이행에 대하여 벌점 10점, 피해자 진단 3주 이상일 때의 벌점 15점 등 25점의 벌점과 차종에 따라 3~6만원의 범칙금은 내야 함)
이럴 때 많은 분들이 형사처벌 안 받는다는 것을 알고 한 번도 피해자를 찾아가지 않고
남의 일처럼 생각하기도 하는데
언제든지 내가 그 반대 입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여 법률적으로는 처벌대상이 아니지만
도의적 측면에서 피해자에게 죄송스런 마음을 갖고 병원에 찾아가 인간적 도리를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출처 : 한문철 변호사 (스스로닷컴)
부상사고이면서 10개 항목이 아니고 뺑소니가 아니면 피해자 진단이 아무리 많이 나오더라도 보험처리로 끝나고 형사처벌 받지 않습니다.
이를 반대로 해석하면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부상사고가 아닌 경우 = 사망사고
부상사고 중에서 10개 항목에 해당되는 경우 또는 뺑소니
등일 때는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보험회사에서 피해자에 대한 모든 손해배상을 해주긴 하지만 그와 별도로 사고를 일으킨 가해자가 형사처벌 받게 됩니다.
따라서 종합보험에 가입된 경우이더라도 형사처벌 받게 되는 경우를
뺑소니, 사망, 10개 예외항목 다 합쳐서 12개 예외사유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2. 부상사고 중에서
종합보험에 가입된 경우에도 형사처벌 받게 되는 10개 항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신호위반
(안전표지가 표시하는 지시위반도 포함됨)
2) 중앙선침범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에서
횡단, 회전, 후진 사고도 포함)
3) 속도위반
(제한속도를 20킬로미터 초과한 경우)
4) 앞지르기 방법 및 금지위반
("추월방법위반"이라고도 함)
5) (철도)건널목 통과방법위반
6) 횡단보도 사고
7) 무면허 운전
8) 음주운전
9) 보도침범사고
(보통 "인도침범사고"라고도 함)
10) 승객추락방지의무위반
(보통 "개문발차사고"라고 함)
3. 위의 10가지 중에서
추월방법 위반이나 철도 건널목 통과방법 위반은 별로 없고
인도침범 사고나 개문발차 사고도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주로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횡단보도사고, 음주, 무면허 등이고
속도위반은 제한속도 20킬로미터를 초과한 경우를 말하는데
(예컨대 제한속도 60킬로미터 도로일 때 80킬로미터까지는 속도위반사고에 해당되지 않고 80킬로미터보다 조금이라도 더 과속인 경우이어야만 합니다.)
생각으로는 과속으로 보여지더라도 객관적인 증거 (스피드건이나 무인속도측정기로 측정한 자료가 있거나 스키드마크에 의한 역계산에 의한 추정)가 없어 실제로는 속도위반사고로 처벌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4. 결국
뺑소니 (사망과 부상 모두 포함) 사망사고 부상사고 중 10개 예외항목에 해당되는 경우는
종합보험에 가입된 경우라 할 지라도 형사처벌 받게 되는데
형사처벌을 받는다는 것이 곧바로 구속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사고로 인핸 피해정도가 심하면 구속되겠지만 경미할 때는 불구속되어 벌금형으로 끝나기도 합니다.
5. 구속되는 경우는
사망사고는 원칙적으로 구속이고 예외적으로 (피해자의 과실이 큰 경우) 불구속될 수 있습니다만
요즘은 종합보험과 별도의 형사합의가 이뤄지면 과거에 구속시키던 사안에 대하여도 불구속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뺑소니 사고는 피해자 진단 4주 이상이면 구속 여부가 검토되므로
피해자가 많이 다친 경우에는 보험회사의 보상과 별도의 형사합의가 되도록 노력함이 좋고
그 외의 사건들 즉, 부상사고 중 10개 예외항목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피해자 진단 8주부터 형사합의 없으면 구속가능성 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피해자 진단이 8주 이상일 때 (음주운전 사고일 때는 6주부터) 종합보험의 보상과 별도의 형사합의가 필요하며 만일 도저히 형사합의가 안 될 때는 공탁이라도 걸어야 구속을 면할 수 있습니다.
6. 한편
보험처리로 끝나지 않고 형사처벌 받아야 하는 사건에서 구속기준에 해당되는 데도
운 좋게 불구속된 경우에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한 번 불구속되었다고 하여 영원한 불구속은 아니고
나중에 피해자측에서 진정서 제출하면 법원에서 재판 받다가 구속될 수도 있고,
마지막에 판결선고하면서 실형 선고하여 법정구속시키는 경우도 있기에
가능한 한 피해자측과 원만히 합의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7. 구속대상이 아닌 경우에는
불구속상태에서 벌금형으로 끝나는 경우가 보통이고 (진단 1주당 벌금 30만원 정도)
구속여부가 검토되다가 운좋게 불구속된 경우에는 불구속기소되어 법원에서 재판 받고 집행유예나
벌금형이 선고됩니다.
사망사고일 때도 피해자의 과실이 크고 종합보험과 별도의 형사합의까지 이뤄지면 경우에 따라 벌금
500~1,000만원 선고되는 경우도 있고 뺑소니는 원칙적으로 재판받고 실형이나 집행유예이지만
(사망 뺑소니는 합의 안되면 최소한 징역 2년 6월), 부상 뺑소니이면서 피해자 진단 3주 이하이고
원만히 합의나 공탁 걸린 경우에는 벌금 500~700만원 정도로 마무리 되기도 합니다.
8. 덧붙여서
10개 항목에 해당되지 않는 일반 교통사고 예컨대 동네 소방도로에서 사고난 경우
차도에 내려 택시 잡으려 하는 사람을 충격한 경우 등과 같을 때는
피해자가 사망하지 않고 부상당해 식물인간이나 사지마비가 되더라도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 보험처리로 끝나게 됩니다.
(형사처벌은 없지만 안전운전불이행에 대하여 벌점 10점, 피해자 진단 3주 이상일 때의 벌점 15점 등 25점의 벌점과 차종에 따라 3~6만원의 범칙금은 내야 함)
이럴 때 많은 분들이 형사처벌 안 받는다는 것을 알고 한 번도 피해자를 찾아가지 않고
남의 일처럼 생각하기도 하는데
언제든지 내가 그 반대 입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여 법률적으로는 처벌대상이 아니지만
도의적 측면에서 피해자에게 죄송스런 마음을 갖고 병원에 찾아가 인간적 도리를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출처 : 한문철 변호사 (스스로닷컴)
최근 제기되고 있는 'post-crisis inflation'에 대한 우려
post-crisis inflation... 요즘 국내외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화두입니다.
최근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가 잇따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칸 총재는 8일 경기가 내년 상반기에 완연한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지만, 위기가 끝나면서 급격한 인플레가 전세계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졸릭 세계은행 총재도 더 이상 경기부양에만 초점이 맞춰져선 안된다고 말해 인플레이션에 대해 걱정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세계경제가 아직 회복되기도 전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인 셈입니다.
이미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는 유가와 금값 등이 크게 오르고 있지요.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금리인상 카드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도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월스트리트저널의 표현대로, 얼마전까지만해도 파괴적인 디플레이션에 대한 경고가 들려왔었는데 이제는 끔찍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고를 듣게된 셈입니다.
물론 우리정부는 아직 한국경제가 인플레이션을 걱정해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릴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post-crisis inflation의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여기저기서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와 한은의 정책방향에 대한 고민은 깊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업경영과 개인의 재테크 모두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post-crisis inflation의 발생 가능성 여부에 대해 우리 경제노트 가족들도 함께 계속 관심을 기울여야겠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최근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가 잇따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칸 총재는 8일 경기가 내년 상반기에 완연한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지만, 위기가 끝나면서 급격한 인플레가 전세계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졸릭 세계은행 총재도 더 이상 경기부양에만 초점이 맞춰져선 안된다고 말해 인플레이션에 대해 걱정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세계경제가 아직 회복되기도 전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인 셈입니다.
이미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는 유가와 금값 등이 크게 오르고 있지요.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금리인상 카드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도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월스트리트저널의 표현대로, 얼마전까지만해도 파괴적인 디플레이션에 대한 경고가 들려왔었는데 이제는 끔찍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고를 듣게된 셈입니다.
물론 우리정부는 아직 한국경제가 인플레이션을 걱정해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릴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post-crisis inflation의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여기저기서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와 한은의 정책방향에 대한 고민은 깊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업경영과 개인의 재테크 모두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post-crisis inflation의 발생 가능성 여부에 대해 우리 경제노트 가족들도 함께 계속 관심을 기울여야겠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행복, 목적지가 아니라 여행 그 자체에서
어느 등산가는 에베레스트 산 정상을 목표로 목숨 걸고 올라갔는데, 막상 정상에 올라가 보니 눈보라 때문에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고 한다. 그는 정상에 서서 내가 그렇게 목표로 했던 것이 이거였나, 성취감보다 허무감이 밀려왔다고 한다.
목표에 도달한다고 해서 그것 자체가 행복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행복이란 목적지가 아니라 여행 그 자체에 있듯이 한발 한발 올라가는 데서 진정한 행복을 찾아야 한다. (95p)
송병락 지음 '세계 경제 전쟁, 한국인의 길을 찾아라' 중에서 (청림출판)
삶에서 '행복'이란 무엇인지 가끔 생각해보곤 합니다.
미국 일리노이대 에드 디너 교수가 미국 400대 갑부들의 삶의 만족도를 조사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뉴욕 맨해튼의 갑부나 케냐 초원에서 마른 소똥으로 집을 짓고 사는 원주민이나 삶의 만족도가 비슷했습니다. 부가 행복의 결정적인 요소는 아니라는 얘깁니다.
디너 교수는 행복도 '연습'을 해야하며, 목표달성에서 오는 행복보다 그 과정에서 오는 행복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목숨을 걸고 고생 끝에 올라간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서 성취감보다 허무감을 느낀 한 등산가의 이야기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평소에 잠시 멈춰 생각할 시간을 갖지 않고, 목표를 향해 질주하기만 해서는, 정작 그 목표를 달성했다해도 행복해지기 어렵습니다.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지로 가는 '여행' 그 자체에서 행복을 찾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목표에 도달한다고 해서 그것 자체가 행복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행복이란 목적지가 아니라 여행 그 자체에 있듯이 한발 한발 올라가는 데서 진정한 행복을 찾아야 한다. (95p)
송병락 지음 '세계 경제 전쟁, 한국인의 길을 찾아라' 중에서 (청림출판)
삶에서 '행복'이란 무엇인지 가끔 생각해보곤 합니다.
미국 일리노이대 에드 디너 교수가 미국 400대 갑부들의 삶의 만족도를 조사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뉴욕 맨해튼의 갑부나 케냐 초원에서 마른 소똥으로 집을 짓고 사는 원주민이나 삶의 만족도가 비슷했습니다. 부가 행복의 결정적인 요소는 아니라는 얘깁니다.
디너 교수는 행복도 '연습'을 해야하며, 목표달성에서 오는 행복보다 그 과정에서 오는 행복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목숨을 걸고 고생 끝에 올라간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서 성취감보다 허무감을 느낀 한 등산가의 이야기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평소에 잠시 멈춰 생각할 시간을 갖지 않고, 목표를 향해 질주하기만 해서는, 정작 그 목표를 달성했다해도 행복해지기 어렵습니다.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지로 가는 '여행' 그 자체에서 행복을 찾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년 6월 10일
단순함, 명쾌함의 힘과 맥도날드
몇 년 전만 해도 맥도날드의 판매와 이익은 지지부진했다. 그래서 당시 CEO였던 잭 그린버그는 대부분의 열혈 CEO가 그랬듯 새로운 맛의 메뉴를 개발하도록 지시했다.그 결과 무려 44가지 아이템이 섞여 있는 복잡한 메뉴가 새로 탄생했다.
이렇게 해서 얻은 것은 계산대 앞에 길게 늘어선 줄과 짜증나는 대기 시간뿐이었다. 패스트푸드란 이름이 무색하게 대기 시간은 길어졌고 사람들의 불평은 늘어만 갔다. (43p)
잭 트라우트 지음, 김명철 옮김 '마케팅, 명쾌함으로 승부하라' 중에서 (비즈니스북스)
진정한 전문가나 고수는 쉽고 명쾌하게 설명합니다.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전문가는 일반인, 아니 중고생들도 이해할 수 있는 쉬운 표현으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지요. 하지만 어설픈 전문가들은 전문용어를 남발하면서 현학적으로 설명합니다.
좋은 비즈니스 모델은 단순하고 명쾌합니다. 그래서 친구나 편의점 주인 등 누구에게 설명해도 쉽게 이해합니다. 종이에 적어보면 한 두줄로 명쾌하게 정리가 됩니다. 반대로 좋지 않은 비즈니스 모델은 주위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들어하고, 종이에 적어보면 길고 복잡해집니다.
단순함과 명쾌함의 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느 분야건 단순함이 힘이지요.
이는 기업경영과 마케팅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맥도날드는 한동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잭 그린버그는 대대적으로 새로운 메뉴 개발에 나섰고, 그 결과 고객들은 줄을 서서 오래 기다려야됐습니다. 단순함이 사라지고 복잡해지면서 생긴 결과입니다.
고인이 된 짐 캔탈루포 CEO가 나섰습니다. 그는 'back to the obvious'를 외치며 품질과 청결, 서비스 업그레이드에만 집중했습니다. '쓸데 없는 것이 신경 쓰지 않겠다'면서 회사를 단순하고 명쾌하게 바꿨고 고객들은 돌아왔습니다.
성공으로 가는 길은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단순하고 명쾌한 것에 있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이렇게 해서 얻은 것은 계산대 앞에 길게 늘어선 줄과 짜증나는 대기 시간뿐이었다. 패스트푸드란 이름이 무색하게 대기 시간은 길어졌고 사람들의 불평은 늘어만 갔다. (43p)
잭 트라우트 지음, 김명철 옮김 '마케팅, 명쾌함으로 승부하라' 중에서 (비즈니스북스)
진정한 전문가나 고수는 쉽고 명쾌하게 설명합니다.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전문가는 일반인, 아니 중고생들도 이해할 수 있는 쉬운 표현으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지요. 하지만 어설픈 전문가들은 전문용어를 남발하면서 현학적으로 설명합니다.
좋은 비즈니스 모델은 단순하고 명쾌합니다. 그래서 친구나 편의점 주인 등 누구에게 설명해도 쉽게 이해합니다. 종이에 적어보면 한 두줄로 명쾌하게 정리가 됩니다. 반대로 좋지 않은 비즈니스 모델은 주위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들어하고, 종이에 적어보면 길고 복잡해집니다.
단순함과 명쾌함의 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느 분야건 단순함이 힘이지요.
이는 기업경영과 마케팅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맥도날드는 한동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잭 그린버그는 대대적으로 새로운 메뉴 개발에 나섰고, 그 결과 고객들은 줄을 서서 오래 기다려야됐습니다. 단순함이 사라지고 복잡해지면서 생긴 결과입니다.
고인이 된 짐 캔탈루포 CEO가 나섰습니다. 그는 'back to the obvious'를 외치며 품질과 청결, 서비스 업그레이드에만 집중했습니다. '쓸데 없는 것이 신경 쓰지 않겠다'면서 회사를 단순하고 명쾌하게 바꿨고 고객들은 돌아왔습니다.
성공으로 가는 길은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단순하고 명쾌한 것에 있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시간경영의 마중물, 계획 세우기
지난 열흘 동안 했던 일을 생각하면서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 보라.
"하루에 어느 정도나 시간을 투자해서 공식적인 계획을 짰을까?"
물론 샤워 시간이나, 개를 산보시킨 시간, 운전하는 시간은 제외한다. 물론 그런 시간이 생각하기에는 아주 좋은 시간이지만 그런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지금 말하고 있는 것은 자리에 앉아서 그날의 활동에 대해서, 아울러 가치관과 우선 순위에 관해서 정식으로 생각한 시간을 말한다. (152p)
하이럼 스미스 지음, 김경섭.이경재 옮김 '성공하는 시간관리와 인생관리를 위한 10가지 자연법칙' 중에서 (김영사)
'마중물'. 어린 시절 할아버지댁에 가서 세수를 하기 위해 펌프질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마중물은 펌프에서 물을 끌어 올리기 위해 위에서 붓는 한 바가지 정도의 물을 의미합니다. 물을 '사용'(투자)해서 더 많은 물을 얻는 셈입니다.
시간경영에서도 '마중물'이 있습니다. 계획을 세우는 일이 그것입니다. 몇 십 분의 시간을 투자해 훨씬 많은 시간을 얻는, 시간경영의 핵심이지요. 하루 10~20분의 시간투자로 하루 전체의 시간을 충실히 보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문제는 많은 이들이 마중물을 시간경영에 붓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계획을 세울 수가 없다"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는 이유입니다. TV나 신문은 보면서, 10분 더 잠자리에 누워있을 시간은 있으면서 그렇게 변명합니다.
10~20분을 투자해 시간계획을 세우는 것은 수 십 배의 시간을 내게 선물로 가져다줍니다. 내 삶을 능동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펌프에 붓는 한 바가지의 마중물을 떠올리면서, 정기적으로 책상에 앉아 시간경영의 계획을 세워야겠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하루에 어느 정도나 시간을 투자해서 공식적인 계획을 짰을까?"
물론 샤워 시간이나, 개를 산보시킨 시간, 운전하는 시간은 제외한다. 물론 그런 시간이 생각하기에는 아주 좋은 시간이지만 그런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지금 말하고 있는 것은 자리에 앉아서 그날의 활동에 대해서, 아울러 가치관과 우선 순위에 관해서 정식으로 생각한 시간을 말한다. (152p)
하이럼 스미스 지음, 김경섭.이경재 옮김 '성공하는 시간관리와 인생관리를 위한 10가지 자연법칙' 중에서 (김영사)
'마중물'. 어린 시절 할아버지댁에 가서 세수를 하기 위해 펌프질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마중물은 펌프에서 물을 끌어 올리기 위해 위에서 붓는 한 바가지 정도의 물을 의미합니다. 물을 '사용'(투자)해서 더 많은 물을 얻는 셈입니다.
시간경영에서도 '마중물'이 있습니다. 계획을 세우는 일이 그것입니다. 몇 십 분의 시간을 투자해 훨씬 많은 시간을 얻는, 시간경영의 핵심이지요. 하루 10~20분의 시간투자로 하루 전체의 시간을 충실히 보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문제는 많은 이들이 마중물을 시간경영에 붓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계획을 세울 수가 없다"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는 이유입니다. TV나 신문은 보면서, 10분 더 잠자리에 누워있을 시간은 있으면서 그렇게 변명합니다.
10~20분을 투자해 시간계획을 세우는 것은 수 십 배의 시간을 내게 선물로 가져다줍니다. 내 삶을 능동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펌프에 붓는 한 바가지의 마중물을 떠올리면서, 정기적으로 책상에 앉아 시간경영의 계획을 세워야겠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년 6월 8일
벽을 넘는 기술: 18가지 리스크관리법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이나 행동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심리학자들이 제시하는 연구 결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표성 효과(representativeness effect):
사람들은 자기 눈에 보이는 동향이 계속될 것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2. 허구적 일치성 효과(false consensus effect):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자신과 같은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실제로 많다고 생각한다.
3. 후회 이론(regret theory):
사람들은 자신이 실수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행동을 피한다.
4. 닻내림/프레이밍 효과(anchoring/framing):
사람들의 결정은 정답인 듯한 의견을 제공받으면 그것에 영향을 받는다.
5. 동화오류(assimilation error):
사람들은 과거 행동에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자신이 받은 정보를 잘못 해석한다.
6. 선별적 노출(selective exposure):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과 태도에 확신을 주는 듯한 정보에만 자신을 노출시키려 한다.
7. 정신적 구획(mental compartments):
사람들은 어떤 현상을 전체적으로 보기보다 여러 구획으로 나누고 각 구획을
최대한 활용한다.
8. 선별적 인식(selective perpecption):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과 태도에 확신을 가질 수 있게 정보를 잘못 해석한다.
9. 과신행동(overconfident behavior):
사람들은 옳은 선택을 하는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한다.
10. 사후판단편향성(hindsight bias):
사람들은 과거 일련의 사건 결과를 예측할 수 있었던 가능성을 과대평가한다.
11. 확증편향성(confirmatory bias):
사람들은 결론을 믿고 싶은 쪽으로 과도하게 편향된다.
12. 인지부조화(cognitive dissonance):
사람들은 자신의 가정이 틀렸음을 보여주는 증거를 피하려 하거나 왜곡하고,
이러한 부조화가 확연히 드러나는 행동을 피하려 한다.
13. 사회적비교(social comparison):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든 일에 대해 다른 사람의 행동을 정보원으로 이용한다.
14. 태도적응(adaptive attitude):
사람들은 자신이 어울리는 사람들과 동일한 태도를 가진다.
15. 전망이론(prospect theory):
사람들은 수익보다 손실을 가지고 도박하려는 비합리적인 경향이 있다.
이는 사람들이 수익을 얻는 쪽보다 손실을 입는 쪽에 오래 머둔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 출처: 라스 트비드, <비즈니스 사이클>, pp.329-330.
[공병호]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심리학자들이 제시하는 연구 결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표성 효과(representativeness effect):
사람들은 자기 눈에 보이는 동향이 계속될 것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2. 허구적 일치성 효과(false consensus effect):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자신과 같은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실제로 많다고 생각한다.
3. 후회 이론(regret theory):
사람들은 자신이 실수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행동을 피한다.
4. 닻내림/프레이밍 효과(anchoring/framing):
사람들의 결정은 정답인 듯한 의견을 제공받으면 그것에 영향을 받는다.
5. 동화오류(assimilation error):
사람들은 과거 행동에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자신이 받은 정보를 잘못 해석한다.
6. 선별적 노출(selective exposure):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과 태도에 확신을 주는 듯한 정보에만 자신을 노출시키려 한다.
7. 정신적 구획(mental compartments):
사람들은 어떤 현상을 전체적으로 보기보다 여러 구획으로 나누고 각 구획을
최대한 활용한다.
8. 선별적 인식(selective perpecption):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과 태도에 확신을 가질 수 있게 정보를 잘못 해석한다.
9. 과신행동(overconfident behavior):
사람들은 옳은 선택을 하는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한다.
10. 사후판단편향성(hindsight bias):
사람들은 과거 일련의 사건 결과를 예측할 수 있었던 가능성을 과대평가한다.
11. 확증편향성(confirmatory bias):
사람들은 결론을 믿고 싶은 쪽으로 과도하게 편향된다.
12. 인지부조화(cognitive dissonance):
사람들은 자신의 가정이 틀렸음을 보여주는 증거를 피하려 하거나 왜곡하고,
이러한 부조화가 확연히 드러나는 행동을 피하려 한다.
13. 사회적비교(social comparison):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든 일에 대해 다른 사람의 행동을 정보원으로 이용한다.
14. 태도적응(adaptive attitude):
사람들은 자신이 어울리는 사람들과 동일한 태도를 가진다.
15. 전망이론(prospect theory):
사람들은 수익보다 손실을 가지고 도박하려는 비합리적인 경향이 있다.
이는 사람들이 수익을 얻는 쪽보다 손실을 입는 쪽에 오래 머둔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 출처: 라스 트비드, <비즈니스 사이클>, pp.329-330.
[공병호]
2009년 6월 3일
군중과 함께가 아니라, 고독한 사람의 뒤를 따라 좁은 길을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은 좁고, 그곳으로 들어가는 자는 적다. 왜냐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두 넓은 길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진정한 길은 좁아서 한 사람씩밖에 들어갈 수 없다. 거기에 들어가려면 군중과 함께 걸어갈 것이 아니라 부처나 공자, 소크라테스, 그리스도 같은 고독한 사람의 뒤를 따라야 한다.
그들이야말로 자기 자신을 위해, 또 우리 모두를 위해 차례차례 똑같이 좁은 길을 개척한 사람들이다. (류시 말로리) (125p)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채수동.고산 옮김 '인생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동서문화동판주식회사)
'넓은 길'과 '좁은 길'.
우리는 살아가며 여러번 기로에 섭니다. 많은 사람들은 '넓은 길'을 선택합니다. 이유는 많습니다. 편해보여서이고 하고 다른 이들이 걷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매우 적은 사람들은 '좁은 길'을 택합니다. 힘들어보이고 고독해보이지만 그 길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결과는 시간이 흐른뒤 나오지요. 대개 힘들고 고독해보이는 '좁은 길'이 옳은 길인 경우가 많습니다. 삶에서도 그렇고 기업경영이나 신제품 개발에서도 그렇습니다. 넓어서 편해보이는 길은 반대인 경우가 많지요.
톨스토이가 소개해준 구절대로,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은 좁고, 그곳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적습니다.
군중과 함께 편하게가 아니라, 고독한 사람의 뒤를 따라 좁은 길을 것는 것... '좁은 길'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진정한 길은 좁아서 한 사람씩밖에 들어갈 수 없다. 거기에 들어가려면 군중과 함께 걸어갈 것이 아니라 부처나 공자, 소크라테스, 그리스도 같은 고독한 사람의 뒤를 따라야 한다.
그들이야말로 자기 자신을 위해, 또 우리 모두를 위해 차례차례 똑같이 좁은 길을 개척한 사람들이다. (류시 말로리) (125p)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채수동.고산 옮김 '인생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동서문화동판주식회사)
'넓은 길'과 '좁은 길'.
우리는 살아가며 여러번 기로에 섭니다. 많은 사람들은 '넓은 길'을 선택합니다. 이유는 많습니다. 편해보여서이고 하고 다른 이들이 걷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매우 적은 사람들은 '좁은 길'을 택합니다. 힘들어보이고 고독해보이지만 그 길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결과는 시간이 흐른뒤 나오지요. 대개 힘들고 고독해보이는 '좁은 길'이 옳은 길인 경우가 많습니다. 삶에서도 그렇고 기업경영이나 신제품 개발에서도 그렇습니다. 넓어서 편해보이는 길은 반대인 경우가 많지요.
톨스토이가 소개해준 구절대로,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은 좁고, 그곳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적습니다.
군중과 함께 편하게가 아니라, 고독한 사람의 뒤를 따라 좁은 길을 것는 것... '좁은 길'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일본전산, 기업이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직원복지는 '교육'
나가모리 사장은 직원 교육을 매우 중요시하고 그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한다. '교육이야말로 직원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최고의 복리후생 제도'라고 믿기 때문이다.
직원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성장하고 더 많은 결과를 내면 좋은 평가로 이어지고, 승급, 승진으로 이어진다. 또 회사는 그렇게 성장한 직원들의 역량에 의해 한층 더 발전하고, 결과적으로 직원들에게 더 좋은 대우를 해줄 수 있게 된다. (189p)
김성호 지음 '일본전산 이야기 - 불황기 10배 성장, 손대는 분야마다 세계 1위, 신화가 된 회사' 중에서 (쌤앤파커스)
1973년 네 명이 창고에서 시작해 현재 계열사 140개, 직원 13만 명의 기업으로 성장한 일본전산.
일본전산의 나가모리 사장은 "교육이야말로 직원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최고의 복리후생 제도이다"라고 말합니다. 교육이 직원 개인의 업무역량을 높여주고, 이는 훗날 그가 전직을 하거나 창업을 해도 그 직원의 '실력'으로 남기 때문입니다. 물론 직원의 능력이 높아지면 이는 자연스럽게 기업의 발전으로 연결되니 기업에게도 좋지요.
그래서 일본전산은 다른 비용은 줄이는 한이 있어도 직원 교육은 충실히 하려 애쓴다고 합니다. 1년 52주 중 35주를 토~일요일 1박2일짜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참가여부는 자율에 맡깁니다.
물론 직장인들 중에는 돈을 투자해 교육을 시키는 회사에 불만을 표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는커녕 어떻게든 빠지려하는 이들도 많지요.
이에 대해 일본전산 나가모리 사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교육과 자기계발에 게으른 사람일 수록 월급 타령하고 근무시간 타령을 한다. 유심히 관찰해보면 자기계발에 열심이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은 그런 불평불만 따위는 하지 않는다. 언제든 월급 많이 받고 창의적, 압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위치에 오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나가모리 사장은 '성장'에 관심이 없는 사람일 수록 연봉, 휴일, 근무 시간을 중요시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임원이 되는 것(성장)을 목표로 하지 않는 사람은 필요 없으며, '편한 회사'가 아니라 '기회가 주어지는 회사'가 좋은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는 또 직원교육에 대해 '고졸 수준의 보통 사람을 우수한 인재로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합니다. 회사를 키워나가며 보니 명문대 출신이거나 학교성적이 좋았던 사람이 반드시 인재가 되는 것은 아니었으며, 일 머리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회사의 재무제표가 아니라 우수한 직원이 그 회사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믿습니다.
"교육이야말로 직원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최고의 복리후생 제도이다"라는 생각이 아마도 일본전산을 일류로 만들었고 그 직원들을 일류로 만들었을 겁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직원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성장하고 더 많은 결과를 내면 좋은 평가로 이어지고, 승급, 승진으로 이어진다. 또 회사는 그렇게 성장한 직원들의 역량에 의해 한층 더 발전하고, 결과적으로 직원들에게 더 좋은 대우를 해줄 수 있게 된다. (189p)
김성호 지음 '일본전산 이야기 - 불황기 10배 성장, 손대는 분야마다 세계 1위, 신화가 된 회사' 중에서 (쌤앤파커스)
1973년 네 명이 창고에서 시작해 현재 계열사 140개, 직원 13만 명의 기업으로 성장한 일본전산.
일본전산의 나가모리 사장은 "교육이야말로 직원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최고의 복리후생 제도이다"라고 말합니다. 교육이 직원 개인의 업무역량을 높여주고, 이는 훗날 그가 전직을 하거나 창업을 해도 그 직원의 '실력'으로 남기 때문입니다. 물론 직원의 능력이 높아지면 이는 자연스럽게 기업의 발전으로 연결되니 기업에게도 좋지요.
그래서 일본전산은 다른 비용은 줄이는 한이 있어도 직원 교육은 충실히 하려 애쓴다고 합니다. 1년 52주 중 35주를 토~일요일 1박2일짜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참가여부는 자율에 맡깁니다.
물론 직장인들 중에는 돈을 투자해 교육을 시키는 회사에 불만을 표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는커녕 어떻게든 빠지려하는 이들도 많지요.
이에 대해 일본전산 나가모리 사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교육과 자기계발에 게으른 사람일 수록 월급 타령하고 근무시간 타령을 한다. 유심히 관찰해보면 자기계발에 열심이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은 그런 불평불만 따위는 하지 않는다. 언제든 월급 많이 받고 창의적, 압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위치에 오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나가모리 사장은 '성장'에 관심이 없는 사람일 수록 연봉, 휴일, 근무 시간을 중요시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임원이 되는 것(성장)을 목표로 하지 않는 사람은 필요 없으며, '편한 회사'가 아니라 '기회가 주어지는 회사'가 좋은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는 또 직원교육에 대해 '고졸 수준의 보통 사람을 우수한 인재로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합니다. 회사를 키워나가며 보니 명문대 출신이거나 학교성적이 좋았던 사람이 반드시 인재가 되는 것은 아니었으며, 일 머리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회사의 재무제표가 아니라 우수한 직원이 그 회사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믿습니다.
"교육이야말로 직원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최고의 복리후생 제도이다"라는 생각이 아마도 일본전산을 일류로 만들었고 그 직원들을 일류로 만들었을 겁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년 6월 2일
남성에 대한 이해: 아담증후군
스스로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면,
그만큼 세상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심리학자나 정신과 의사 선생님들의 연구서가
도움이 될 때가 있지요.
오늘은 정신과 의사 선생님의 이야기 중에서
'중년 남성'에 대한 중요한 대목을 뽑아 보았습니다.
1. 아담증후군(Adam syndrome)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젠(Androgen)의
분비가 줄어드는 대신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시작되면서
중장년 이상의 남성들에게 나타나는 각종 증상을 일컫는다.
쉽게는 중년 이후 남성의 남성호르몬부족증후군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권위적이고 가부장적인 아버지가 나이가 들면서
아내에게 꼼짝 못하는 모습을 TV드라마에서 많이 보았을 것이다.
이 약시 아담증후군이다.
대부분의 중년 남성들은 조금씩 아담증후군 증상을 보인다.
2. 매일 야근을 반복하고, 주말까지 일하느라 바빴던 30, 40대와는 달리
나이가 들수록 활동량도 줄어들고, 외출하는 빈도수도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비는 시간이 많아진다.
게다가 자식들까지 제 짝을 찾아 떠나면 한 남자의 인생은 갑자기
텅 비게 된다.
밀물처럼 왔다가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파도처럼 그의 인생도 썰물이 쓸고
지나간 자리처럼, 텅 빈 공간만 남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대개의 경우 그 자리는 아내라는 한 사람으로 채워지는데,
이때 아내마저 바쁘면 홀로 외로운 기러기 신세가 되고 만다.
3. 대한민국에서 중년 남성으로 산다는 것은 한마디로 외로움 그 자체다.
그들은 남들이 뭐라 해서가 아니라 본인 스스로
"난 이제 현장에서 물러나야 할 때가 되었어"라는 사실을
자신에게 서서히 주지시켜나간다.
마음의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갑작스러운 통보에 자신의 인생이 산산조각날지도 모르기에
미리부터 조금씩 자신을 설득시켜나간다.
4. 남자에게 일터는 자존심이자,
목표 대상을 정복하려는 남자의 본능을 채워주는 신전과도 같은 곳이다.
직장은 자신의 일부가 아닌 전부인 것이다.
그렇게 만든 자리를 제 손으로 나오겠다고 결심했을 때는 가족에게
말하지 못한 남자의 눈물이 반드시 존재했을터다.
남자들은 가정에서 이런 자신을 안아주고 보듬어주길 바란다.
그러나 우리네 현실이 늘 그렇듯
남자의 이런 마음은 매반 바람맞기 십상이다.
5. 가정에서는 "바쁜 아버지가 아름답습니다;"라는 문구를
은밀히 주지시켜 일찌감치 아버지의 퇴직을 막아버린다.
더군다나 본인이 벌지 않으면 생활비가 나오지 않는 대부분의
가장들은 그야말로 까치발을 한 아이와도 같은 신세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까치발을 딛고, 있은 힘컷 몸을 치켜세워 버텨야 하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홀로 견뎌내고 있는 것이다.
6. (저자는 대책을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책을 적어 보았습니다.)
40대에 들어서면 조직이나 아내 그리고 아이들에게 지나치게
의존적이지 않도록 스스로를 관리하는 능력을 키워가야 합니다.
여기서 의존이란 정서적, 심리적인 독립심을 말합니다.
혼자서 잘 놀 수 있는 취미나 생활 패턴을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지요.
-출처: 우종민(서울백병원 신경정신과 교수), <남자심리학>, pp.52-56.
[공병호]
그만큼 세상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심리학자나 정신과 의사 선생님들의 연구서가
도움이 될 때가 있지요.
오늘은 정신과 의사 선생님의 이야기 중에서
'중년 남성'에 대한 중요한 대목을 뽑아 보았습니다.
1. 아담증후군(Adam syndrome)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젠(Androgen)의
분비가 줄어드는 대신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시작되면서
중장년 이상의 남성들에게 나타나는 각종 증상을 일컫는다.
쉽게는 중년 이후 남성의 남성호르몬부족증후군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권위적이고 가부장적인 아버지가 나이가 들면서
아내에게 꼼짝 못하는 모습을 TV드라마에서 많이 보았을 것이다.
이 약시 아담증후군이다.
대부분의 중년 남성들은 조금씩 아담증후군 증상을 보인다.
2. 매일 야근을 반복하고, 주말까지 일하느라 바빴던 30, 40대와는 달리
나이가 들수록 활동량도 줄어들고, 외출하는 빈도수도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비는 시간이 많아진다.
게다가 자식들까지 제 짝을 찾아 떠나면 한 남자의 인생은 갑자기
텅 비게 된다.
밀물처럼 왔다가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파도처럼 그의 인생도 썰물이 쓸고
지나간 자리처럼, 텅 빈 공간만 남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대개의 경우 그 자리는 아내라는 한 사람으로 채워지는데,
이때 아내마저 바쁘면 홀로 외로운 기러기 신세가 되고 만다.
3. 대한민국에서 중년 남성으로 산다는 것은 한마디로 외로움 그 자체다.
그들은 남들이 뭐라 해서가 아니라 본인 스스로
"난 이제 현장에서 물러나야 할 때가 되었어"라는 사실을
자신에게 서서히 주지시켜나간다.
마음의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갑작스러운 통보에 자신의 인생이 산산조각날지도 모르기에
미리부터 조금씩 자신을 설득시켜나간다.
4. 남자에게 일터는 자존심이자,
목표 대상을 정복하려는 남자의 본능을 채워주는 신전과도 같은 곳이다.
직장은 자신의 일부가 아닌 전부인 것이다.
그렇게 만든 자리를 제 손으로 나오겠다고 결심했을 때는 가족에게
말하지 못한 남자의 눈물이 반드시 존재했을터다.
남자들은 가정에서 이런 자신을 안아주고 보듬어주길 바란다.
그러나 우리네 현실이 늘 그렇듯
남자의 이런 마음은 매반 바람맞기 십상이다.
5. 가정에서는 "바쁜 아버지가 아름답습니다;"라는 문구를
은밀히 주지시켜 일찌감치 아버지의 퇴직을 막아버린다.
더군다나 본인이 벌지 않으면 생활비가 나오지 않는 대부분의
가장들은 그야말로 까치발을 한 아이와도 같은 신세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까치발을 딛고, 있은 힘컷 몸을 치켜세워 버텨야 하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홀로 견뎌내고 있는 것이다.
6. (저자는 대책을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책을 적어 보았습니다.)
40대에 들어서면 조직이나 아내 그리고 아이들에게 지나치게
의존적이지 않도록 스스로를 관리하는 능력을 키워가야 합니다.
여기서 의존이란 정서적, 심리적인 독립심을 말합니다.
혼자서 잘 놀 수 있는 취미나 생활 패턴을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지요.
-출처: 우종민(서울백병원 신경정신과 교수), <남자심리학>, pp.52-56.
[공병호]
하이퍼 인플레이션의 가능성은
오늘은 물가, 인플레이션에 대해 잠깐 생각해보겠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눈에 띄는 기사가 나왔지요.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언한 것으로 유명해지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블랙스완'의 저자 나심 니콜라스 탈렙이 투자자문을 맡고 있는 유니버사 인베스트먼트가 최근 인플레이션에 배팅한 '인플레이션 펀드'를 만들어 원자재 옵션 상품 투자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한 것입니다.
지난해에 약세장에 베팅해 100%가 넘는 투자수익을 올린 '블랙 스완' 헤지펀드가 이번에는 하이퍼 인플레이션(초 인플레)에 베팅한 셈입니다.
탈렙의 논리는 이렇습니다. 각국 정부들이 막대한 돈을 쏟아부으면서 경기부양에 나서고 있는데 이는 급격한 물가상승을 의미하는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가져올 것이라는 겁니다. 미국의 경우 경기 부양을 위해 국채발행이 급증하고 이것이 달러가치 하락으로 이어져 인플레이션 발생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입니다. 이번 금융위기를 '예언'한 것으로 유명해진 사람이 다음에는 초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이라고 다시 '예언'을 내놓은 셈이니, 눈에 띄지 않을 수 없겠지요.
하지만 반대 주장도 있습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의 주장이 그것입니다. 미국 경제의 인플레이션 위험성은 없으며 오히려 디플레이션이 현존하는 위협이라고 그는 오늘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에 기고한 칼럼에서 주장했습니다.
크루그먼의 논리는 이렇습니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낮은 수준이고 임금 상승세도 주춤하고 있어 지금의 미국 경제는 인플레 압력이 관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미국 정부가 돈을 푸는데도 인플레 압력이 발생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그는 은행들이 대출에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위기'상황인 지금은 은행들이 지원금을 받아도 그냥 갖고 있다가 다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 상환해버린다는 것입니다. 평시라면 인플레로 이어졌겠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는 주장입니다.
크루그먼은 한걸음 더 나아가 인플레 경고론에 정치적인 이유가 있다는 주장도 합니다.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에 반대하는 경제학자들이 인플레 위험성을 강조해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정책을 포기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경제의 물가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5월 소비자물가가 작년 동기 대비 2.7% 상승한 것으로 나온 것입니다. 이는 2007년 9월 2.3%를 기록한 이후 20개월만의 최저치입니다.
사실 인플레를 둘러싼 탈렙과 크루그만의 엇갈린 예측이 아니더라도, 작년 가을 이후 디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이라는 상반된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곤 했었지요.
이번 경제위기를 '예언'해 유명해진 베스트셀러의 저자의 주장이 옳은 것으로 나타날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의 주장이 옳은 것으로 드러날지 주목됩니다. 그 방향에 따라 기업과 개인의 대응이 크게 달라져야하니까요.
[예병일의 경제노트]
월스트리트저널에 눈에 띄는 기사가 나왔지요.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언한 것으로 유명해지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블랙스완'의 저자 나심 니콜라스 탈렙이 투자자문을 맡고 있는 유니버사 인베스트먼트가 최근 인플레이션에 배팅한 '인플레이션 펀드'를 만들어 원자재 옵션 상품 투자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한 것입니다.
지난해에 약세장에 베팅해 100%가 넘는 투자수익을 올린 '블랙 스완' 헤지펀드가 이번에는 하이퍼 인플레이션(초 인플레)에 베팅한 셈입니다.
탈렙의 논리는 이렇습니다. 각국 정부들이 막대한 돈을 쏟아부으면서 경기부양에 나서고 있는데 이는 급격한 물가상승을 의미하는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가져올 것이라는 겁니다. 미국의 경우 경기 부양을 위해 국채발행이 급증하고 이것이 달러가치 하락으로 이어져 인플레이션 발생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입니다. 이번 금융위기를 '예언'한 것으로 유명해진 사람이 다음에는 초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이라고 다시 '예언'을 내놓은 셈이니, 눈에 띄지 않을 수 없겠지요.
하지만 반대 주장도 있습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의 주장이 그것입니다. 미국 경제의 인플레이션 위험성은 없으며 오히려 디플레이션이 현존하는 위협이라고 그는 오늘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에 기고한 칼럼에서 주장했습니다.
크루그먼의 논리는 이렇습니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낮은 수준이고 임금 상승세도 주춤하고 있어 지금의 미국 경제는 인플레 압력이 관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미국 정부가 돈을 푸는데도 인플레 압력이 발생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그는 은행들이 대출에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위기'상황인 지금은 은행들이 지원금을 받아도 그냥 갖고 있다가 다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 상환해버린다는 것입니다. 평시라면 인플레로 이어졌겠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는 주장입니다.
크루그먼은 한걸음 더 나아가 인플레 경고론에 정치적인 이유가 있다는 주장도 합니다.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에 반대하는 경제학자들이 인플레 위험성을 강조해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정책을 포기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경제의 물가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5월 소비자물가가 작년 동기 대비 2.7% 상승한 것으로 나온 것입니다. 이는 2007년 9월 2.3%를 기록한 이후 20개월만의 최저치입니다.
사실 인플레를 둘러싼 탈렙과 크루그만의 엇갈린 예측이 아니더라도, 작년 가을 이후 디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이라는 상반된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곤 했었지요.
이번 경제위기를 '예언'해 유명해진 베스트셀러의 저자의 주장이 옳은 것으로 나타날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의 주장이 옳은 것으로 드러날지 주목됩니다. 그 방향에 따라 기업과 개인의 대응이 크게 달라져야하니까요.
[예병일의 경제노트]
의미를 찾아서: 세가지 인식[공병호]
찰스 핸디 씨의 글은 언제 읽어도 생각할 소재를 줍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찰스 핸디 씨의 글을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속성, 연결 그리고 방향.
세가지를 찾을 수 있다면 우리는 늘 씩씩하게
삶을 개척해 갈 수 있습니다.
1. 나는 내가 유일한 존재라는 사실을 스스로에게 일깨우고자
책상 위에 하얀 돌을 놓아두었다.
실제로는 목적이 없더라도, 그리하여 모든 것이 한낱 과학의 장난일지라도
우리는 믿어야 한다.
존재에는 목적이 있다고.
그런 믿음이 없으면 뭔가를 해야 할 이유도,
믿어야 할 이유도, 변화시켜야 할 이유도 없으리라.
2. 우리의 행동과 존재에 대한 목적과 이유를 찾으려면
다음 세 가지의 감각에 의존해야 한다.
지속성, 연결, 방향,
이런 감각이 없으면 나침판도 키도 없이 망망대해를 표류하는
막막함을 느껴야 한다.
3. 아버지는 죽음을 맞이하기 몇 년 전 나에게 낡은 갈색 봉투를 내밀었다.
"나한테는 더 이상 필요 없을 것 같고,
이제 네가 가지고 있는 편이 낫겠구나."
봉투 안에는 가계도를 포함해 족히 200~300년 전 것으로 보이는 선조들의
족보가 들어 있었다.
가만히 들여다 보나가 몇 세대 전에 살았던 나와 이름이 같은 선조를
발견했다. 찰스 핸디. 1765년 출생. 1836년 사망. ...
18세기의 찰스 핸디가 없었다면 오늘 나는 존재하지 않았으리라.
4. 그때 나는 문득 깨달았다.
미래에 대단한 공헌을 하리라고 장담하는 오만을 부려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그렇게 된다면 행복한 일이겠지만
그것은 부차적인 행운이고 나의 주된 임무는 지속성을 보장하는 일이다.
가문의 지속성 뿐만 아니라 내가 믿는 것들의 지속성까지도 그렇다.
우리는 사슬의 연결고리다. 그러므로 우리가 있어야 상황이 지속된다. ...
지속성에 대한 인식 없이는 현재의 무엇도 미래를 위해 희생할 필요가 없다.
5. 우리가 기계가 아니고, 진화의 사슬 속에서
우발적으로 나타난 존재가 아니라면
방향 감각, 즉 지향성을 가질 필요가 있다.
톨스토이는 참회록에서 존재에 대한 논리적인 목적을 찾지 못해
방황했던 시절을 이야기한다.
사회적으로도 성공했고,
결혼생활도 행복하고 부유했지만 모든 것이 무의미하게만 보였다.
그는 사람이란 소중한 무언가를 믿기 때문에
사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런 믿음을 갖지 못했다면 그는 자살했을 것이다.
6. 뉴욕의 시장이었던 데이비드 딘킨스는 1993년
테니스 선수 아서 애쉬의 추도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타인에 대한 봉사는 우리가 지구에서 차지한
공간에 대한 임대료입니다. 아서 애쉬는 그 임대료를 온전히 지불했습니다."
7. 우리는 대의를 추구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하지만 진정으로 만족감을 주는 대의는 '자신을 넘어서는 목적'이어야 한다.
우리 모두가 은밀히 갈구하는 불멸이란 실은 타인을 통한 불멸이다. ...
그렇다고 세상을 바꾸는 거창한 목표를 정할 필요는 없다.
세상에 작은 자극을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
타인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바람과 욕구를 타협할 준비를 하려면
우선은 자기가 하는 일에 신념을 가져야 한다.
8. "인생에서 진정한 즐거움은
스스로가 대단한 목표를 이루는 유용한 도구로 쓰이는 것이다.
세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앓는 소리만 해대는
신경질적이고 이기적인 멍청이가 되지 않고
우주에 힘을 보태는 존재가 되는 것, 바로 그것이다."
조지 버나드 쇼의 <인간과 초인>에서 나오는 글입니다.
-출처: 찰스 핸디, <텅빈 레인코트(The Empty Raincoat)>, 21세기북스, pp.321-359.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찰스 핸디 씨의 글을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속성, 연결 그리고 방향.
세가지를 찾을 수 있다면 우리는 늘 씩씩하게
삶을 개척해 갈 수 있습니다.
1. 나는 내가 유일한 존재라는 사실을 스스로에게 일깨우고자
책상 위에 하얀 돌을 놓아두었다.
실제로는 목적이 없더라도, 그리하여 모든 것이 한낱 과학의 장난일지라도
우리는 믿어야 한다.
존재에는 목적이 있다고.
그런 믿음이 없으면 뭔가를 해야 할 이유도,
믿어야 할 이유도, 변화시켜야 할 이유도 없으리라.
2. 우리의 행동과 존재에 대한 목적과 이유를 찾으려면
다음 세 가지의 감각에 의존해야 한다.
지속성, 연결, 방향,
이런 감각이 없으면 나침판도 키도 없이 망망대해를 표류하는
막막함을 느껴야 한다.
3. 아버지는 죽음을 맞이하기 몇 년 전 나에게 낡은 갈색 봉투를 내밀었다.
"나한테는 더 이상 필요 없을 것 같고,
이제 네가 가지고 있는 편이 낫겠구나."
봉투 안에는 가계도를 포함해 족히 200~300년 전 것으로 보이는 선조들의
족보가 들어 있었다.
가만히 들여다 보나가 몇 세대 전에 살았던 나와 이름이 같은 선조를
발견했다. 찰스 핸디. 1765년 출생. 1836년 사망. ...
18세기의 찰스 핸디가 없었다면 오늘 나는 존재하지 않았으리라.
4. 그때 나는 문득 깨달았다.
미래에 대단한 공헌을 하리라고 장담하는 오만을 부려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그렇게 된다면 행복한 일이겠지만
그것은 부차적인 행운이고 나의 주된 임무는 지속성을 보장하는 일이다.
가문의 지속성 뿐만 아니라 내가 믿는 것들의 지속성까지도 그렇다.
우리는 사슬의 연결고리다. 그러므로 우리가 있어야 상황이 지속된다. ...
지속성에 대한 인식 없이는 현재의 무엇도 미래를 위해 희생할 필요가 없다.
5. 우리가 기계가 아니고, 진화의 사슬 속에서
우발적으로 나타난 존재가 아니라면
방향 감각, 즉 지향성을 가질 필요가 있다.
톨스토이는 참회록에서 존재에 대한 논리적인 목적을 찾지 못해
방황했던 시절을 이야기한다.
사회적으로도 성공했고,
결혼생활도 행복하고 부유했지만 모든 것이 무의미하게만 보였다.
그는 사람이란 소중한 무언가를 믿기 때문에
사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런 믿음을 갖지 못했다면 그는 자살했을 것이다.
6. 뉴욕의 시장이었던 데이비드 딘킨스는 1993년
테니스 선수 아서 애쉬의 추도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타인에 대한 봉사는 우리가 지구에서 차지한
공간에 대한 임대료입니다. 아서 애쉬는 그 임대료를 온전히 지불했습니다."
7. 우리는 대의를 추구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하지만 진정으로 만족감을 주는 대의는 '자신을 넘어서는 목적'이어야 한다.
우리 모두가 은밀히 갈구하는 불멸이란 실은 타인을 통한 불멸이다. ...
그렇다고 세상을 바꾸는 거창한 목표를 정할 필요는 없다.
세상에 작은 자극을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
타인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바람과 욕구를 타협할 준비를 하려면
우선은 자기가 하는 일에 신념을 가져야 한다.
8. "인생에서 진정한 즐거움은
스스로가 대단한 목표를 이루는 유용한 도구로 쓰이는 것이다.
세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앓는 소리만 해대는
신경질적이고 이기적인 멍청이가 되지 않고
우주에 힘을 보태는 존재가 되는 것, 바로 그것이다."
조지 버나드 쇼의 <인간과 초인>에서 나오는 글입니다.
-출처: 찰스 핸디, <텅빈 레인코트(The Empty Raincoat)>, 21세기북스, pp.321-359.
2009년 6월 1일
오늘의 영어유머 (2009/6/1)
A father was trying to teach his young son the evils of alcohol.
He put one worm in a glass of water and another worm in a
glass of whiskey. The worm in the water lived, while the
one in the whiskey curled up and died.
"All right, son," asked the father, "what does that show you?"
"Dad, it shows that if you drink alcohol, you will not have worms."
전문해석 by http://english60.com
어떤 아버지가 어린 아들에게 술의 해악에 대해서 가르쳐주고 있었다.
아버지는 벌레 한마리를 물이 담긴 잔에 넣고,
다른 한 마리는 위스키가 담긴 잔에다가 넣었다.
얼마후 물속의 벌레는 살았지만, 위스키속 벌레는 꼬부라져 죽어버렸다.
아버지가 물었다 "자 봐라, 얘야, 이게 너에게 뭘 가르쳐주지?"
"아버지, 그건말이죠, 술을 마시면 뱃속에 있는 나쁜 벌레들이 다
죽어버린다는 것을 보여주지요"
He put one worm in a glass of water and another worm in a
glass of whiskey. The worm in the water lived, while the
one in the whiskey curled up and died.
"All right, son," asked the father, "what does that show you?"
"Dad, it shows that if you drink alcohol, you will not have worms."
전문해석 by http://english60.com
어떤 아버지가 어린 아들에게 술의 해악에 대해서 가르쳐주고 있었다.
아버지는 벌레 한마리를 물이 담긴 잔에 넣고,
다른 한 마리는 위스키가 담긴 잔에다가 넣었다.
얼마후 물속의 벌레는 살았지만, 위스키속 벌레는 꼬부라져 죽어버렸다.
아버지가 물었다 "자 봐라, 얘야, 이게 너에게 뭘 가르쳐주지?"
"아버지, 그건말이죠, 술을 마시면 뱃속에 있는 나쁜 벌레들이 다
죽어버린다는 것을 보여주지요"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 그와 쉽게 공감대를 이루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한 작가가 스스로 경험을 통해서 만들어낸 유쾌한
'나의 목록'을 엿보시기 바랍니다.
1. 학교나 밖에서 훌륭한 스승을 만난 적이 있는 가?
2. 시간이 있다면 무엇을 배우고 싶은가?
3.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무엇을 배워겠는가?(예를 들어, 외국어)
4. 무엇인가를 가르쳐 달라는 요청을 받는다면 무엇을 가르치겠는가?
5. 무엇이든 한 가지 가르쳐 달라.
6. 동전, 카드, 표정 비틀기 등 시시한 속임수를 아는 것이 있는가?
7. 역사의 사건에서 증인일 수 있다면 어떤 사건의 증인이고 싶은가?
8. 인간의 역사가 있기 이전의 장소를 볼 수 있다면 어디로 가겠는가?
그리고 왜 그런가?
9. 누구의 벗은 모습을 보고 싶은가?
10. 누구를 존경하는가? 누가 당신을 존경하는가?
11. 자신은 알지만 아무도 묻지 않아서 자발적으로 결코 말하지 않을 질문이
있는가?
12. 중요한 결정에서 어떤 갈림길이 있었는가? 다른 길을 택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13. 1700년 이후 현대사에서 살고 싶은 장소와 시간을 말해보라.
14. 한 번 이상 읽거나 본 책과 영화는? 왜?
15. 실제로는 없지만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능력 혹은 재능은 무엇인가?
16. 외모나 정체성을 바꿀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
17. 최악의 여름 아르바이트, 최고의 여름 아르바이트는 무엇이었는가?
18. 지난 삶 중 하루나 1주일, 한 달 정도 다시 살 수 있다면 언제를 택하겠는가?
19. 첫사랑을 기억하는가?
20. 낯선 사람의 친절을 경험해 본 적이 있는가? 어떘는가?
-출처: 로버트 폴 검, <지구에서 웃으면서 살 수 있는 87가지 방법>, 랜덤하우스, pp.267-270
[공병호]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한 작가가 스스로 경험을 통해서 만들어낸 유쾌한
'나의 목록'을 엿보시기 바랍니다.
1. 학교나 밖에서 훌륭한 스승을 만난 적이 있는 가?
2. 시간이 있다면 무엇을 배우고 싶은가?
3.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무엇을 배워겠는가?(예를 들어, 외국어)
4. 무엇인가를 가르쳐 달라는 요청을 받는다면 무엇을 가르치겠는가?
5. 무엇이든 한 가지 가르쳐 달라.
6. 동전, 카드, 표정 비틀기 등 시시한 속임수를 아는 것이 있는가?
7. 역사의 사건에서 증인일 수 있다면 어떤 사건의 증인이고 싶은가?
8. 인간의 역사가 있기 이전의 장소를 볼 수 있다면 어디로 가겠는가?
그리고 왜 그런가?
9. 누구의 벗은 모습을 보고 싶은가?
10. 누구를 존경하는가? 누가 당신을 존경하는가?
11. 자신은 알지만 아무도 묻지 않아서 자발적으로 결코 말하지 않을 질문이
있는가?
12. 중요한 결정에서 어떤 갈림길이 있었는가? 다른 길을 택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13. 1700년 이후 현대사에서 살고 싶은 장소와 시간을 말해보라.
14. 한 번 이상 읽거나 본 책과 영화는? 왜?
15. 실제로는 없지만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능력 혹은 재능은 무엇인가?
16. 외모나 정체성을 바꿀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
17. 최악의 여름 아르바이트, 최고의 여름 아르바이트는 무엇이었는가?
18. 지난 삶 중 하루나 1주일, 한 달 정도 다시 살 수 있다면 언제를 택하겠는가?
19. 첫사랑을 기억하는가?
20. 낯선 사람의 친절을 경험해 본 적이 있는가? 어떘는가?
-출처: 로버트 폴 검, <지구에서 웃으면서 살 수 있는 87가지 방법>, 랜덤하우스, pp.267-270
[공병호]
[예병일의 경제노트] 빌 클린턴 집무실의 달의 암석
나는 집무실에서 보낸 마지막 밤에, 소파 사이의 작은 탁자 위에 보관해두던 유리상자를 생각했다. 그 유리상자 안에는 닐 암스트롱이 1969년에 달에서 가져왔다는 작은 암석이 들어 있었다.
집무실에 모인 사람들이 논쟁을 하다가 이성을 잃고 흥분하는 일이 있으면, 나는 사람들의 말을 막고 끼어들어 이렇게 말하곤 했다.
"여러분, 이 돌이 보입니까? 이게 36억 년 전에 만들어진 거랍니다. 우리는 잠시 스쳐가는 목숨들일 뿐입니다. 마음 가라앉히고 일이나 계속합시다." (1351p)
윌리엄 제퍼슨 클린턴 지음, 정영목. 이순희 옮김 '빌 클린턴의 마이 라이프 2' 중에서 (물푸레(창현))
내 곁에 있으면서 나를 일깨워주는 '상징물'이 있으면 좋습니다. 원칙이나 기본, 자세 등을 떠올려주는 그런 존재면 좋겠지요.
빌 클린턴 전 미대통령은 자신의 대통령 집무실 탁자에 '달의 암석'을 놓아두었습니다. 닐 암스트롱이 1969년 달에서 가져온 암석을 유리상자에 넣어둔 겁니다.
그는 36억 년 전에 만들어진 이 작은 돌을 보며 '긴 안목'으로 일을 바라보려 노력했습니다. 집무실에서 입장이나 생각의 차이로 논쟁이 이성을 잃을 때면 사람들에게 돌을 가리키며 마음을 가라앉히도록 유도하기도 했지요. 자신의 자서전 맨 뒷부분에서 이 작은 돌에 대해 이야기한 것을 보면 클린턴은 그 돌을 상당히 소중하게 생각한 듯 보입니다.
책상이나 책장 등 주변에 있으면서 내게 힘이 되어주거나 깨달음을 주는 좋은 '상징물'을 갖고 계십니까?
저는 예전에 경제노트에서 소개해드렸던 장자의 '목계'를 떠올리게 해주는 '나무로 조각된 닭'이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해송(海松) 분재를 구해서 책상위에 올려놓기도 했지요.
의미를 부여한 작은 물건 하나가 큰 힘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집무실에 모인 사람들이 논쟁을 하다가 이성을 잃고 흥분하는 일이 있으면, 나는 사람들의 말을 막고 끼어들어 이렇게 말하곤 했다.
"여러분, 이 돌이 보입니까? 이게 36억 년 전에 만들어진 거랍니다. 우리는 잠시 스쳐가는 목숨들일 뿐입니다. 마음 가라앉히고 일이나 계속합시다." (1351p)
윌리엄 제퍼슨 클린턴 지음, 정영목. 이순희 옮김 '빌 클린턴의 마이 라이프 2' 중에서 (물푸레(창현))
내 곁에 있으면서 나를 일깨워주는 '상징물'이 있으면 좋습니다. 원칙이나 기본, 자세 등을 떠올려주는 그런 존재면 좋겠지요.
빌 클린턴 전 미대통령은 자신의 대통령 집무실 탁자에 '달의 암석'을 놓아두었습니다. 닐 암스트롱이 1969년 달에서 가져온 암석을 유리상자에 넣어둔 겁니다.
그는 36억 년 전에 만들어진 이 작은 돌을 보며 '긴 안목'으로 일을 바라보려 노력했습니다. 집무실에서 입장이나 생각의 차이로 논쟁이 이성을 잃을 때면 사람들에게 돌을 가리키며 마음을 가라앉히도록 유도하기도 했지요. 자신의 자서전 맨 뒷부분에서 이 작은 돌에 대해 이야기한 것을 보면 클린턴은 그 돌을 상당히 소중하게 생각한 듯 보입니다.
책상이나 책장 등 주변에 있으면서 내게 힘이 되어주거나 깨달음을 주는 좋은 '상징물'을 갖고 계십니까?
저는 예전에 경제노트에서 소개해드렸던 장자의 '목계'를 떠올리게 해주는 '나무로 조각된 닭'이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해송(海松) 분재를 구해서 책상위에 올려놓기도 했지요.
의미를 부여한 작은 물건 하나가 큰 힘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칭기즈칸의 신속, 실용적, 개방적인 실행
웨더포드는 칭기즈칸의 최대 성공 비결을 ‘위대한 전략’이 아니라 ‘신속하고 실용적인 실행’으로 꼽았다. 칭기즈칸은 명예보다 철저하게 실리를 우선했다.
그는 정면 승부를 고집하지 않았고, 어떨 때는 일부러 도망치면서 귀중품들을 땅에 떨어뜨렸다. 귀중품을 줍기 위해 전열이 흐트러진 적군을 공격하기 위해서였다. 싸움에서 명예를 찾지 않고, 이기는 것에서 명예를 찾은 인물이 칭기즈칸이다.
'칭기즈칸이 전쟁터에서 보석을 뿌린 까닭은?' 중에서 (동아비즈니스리뷰,2009.5)
요즘 같은 위기상황은 물론 평시에도 '신속한 실행'이 중요합니다. 13세기 광대한 지역을 정복했던 칭기즈칸. 10만에 불과했던 몽골 군대로 20여년만에 대제국을 건설했던 칭기즈칸이 바로 속도와 신속성을 상징하지요.
칭기즈칸은 '실용적인 실행'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는 싸움에서 명예를 찾지 않고, '이기는 것'에서 명예를 찾은 인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정면 승부를 고집하지 않았고, 때로는 일부러 도망치면서 보석들을 땅에 떨어뜨렸습니다. 적의 전열을 흐트러뜨려 승리하기 위한 전술이었지요.
실용주의는 '개방성'으로 이어집니다. 자신의 것만 고집하지 않고 피점령지의 인물과 제도 등을 적극 활용했던 칭기즈칸의 실용적인 실행이 그것입니다.
속도를 중시하며 유연하고 실용적이고 개방적인 칭기즈칸의 전략전술. 우리가 이 시대 기업경영과 자기경영에 참고할만한 모습입니다.
그는 정면 승부를 고집하지 않았고, 어떨 때는 일부러 도망치면서 귀중품들을 땅에 떨어뜨렸다. 귀중품을 줍기 위해 전열이 흐트러진 적군을 공격하기 위해서였다. 싸움에서 명예를 찾지 않고, 이기는 것에서 명예를 찾은 인물이 칭기즈칸이다.
'칭기즈칸이 전쟁터에서 보석을 뿌린 까닭은?' 중에서 (동아비즈니스리뷰,2009.5)
요즘 같은 위기상황은 물론 평시에도 '신속한 실행'이 중요합니다. 13세기 광대한 지역을 정복했던 칭기즈칸. 10만에 불과했던 몽골 군대로 20여년만에 대제국을 건설했던 칭기즈칸이 바로 속도와 신속성을 상징하지요.
칭기즈칸은 '실용적인 실행'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는 싸움에서 명예를 찾지 않고, '이기는 것'에서 명예를 찾은 인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정면 승부를 고집하지 않았고, 때로는 일부러 도망치면서 보석들을 땅에 떨어뜨렸습니다. 적의 전열을 흐트러뜨려 승리하기 위한 전술이었지요.
실용주의는 '개방성'으로 이어집니다. 자신의 것만 고집하지 않고 피점령지의 인물과 제도 등을 적극 활용했던 칭기즈칸의 실용적인 실행이 그것입니다.
속도를 중시하며 유연하고 실용적이고 개방적인 칭기즈칸의 전략전술. 우리가 이 시대 기업경영과 자기경영에 참고할만한 모습입니다.
2009년 5월 31일
실업급여 수급조건과 수급방법
2009/05/25 14:07 | Posted by 제스쳐
실업급여 수급조건과 수급방법 그리고 몇가지 문제해결
1. 실업급여란?
근로자가 고용보험 적용사업장에서 일정기간 이상 근로하다가 실직하였을 경우 재취업장려와 최소생계를 위한 생계비를 고용보험에서 지급하는 것입니다.
크게 구직급여와 취직촉진수당으로 나뉘어 지며, 취직촉진수당은 직업능력 개발수당, 광역구직활동비, 이주비 등으로 나뉩니다.
구직급여란 일반적으로 수급하는 실업급여로 실업인정 후 2주간의 기간 동안 1곳 이상의 구인 사업장에 구직활동을 하여 그 증빙서류를 제출함으로써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수급방법은 뒤에 설멍하겠습니다.
취직촉진수당은 취직을 위한 활동에 대한 실업급여로 직업능력 개발수당, 광역구직활동비, 이주비 등으로 나뉘며, 여기서 광역구직활동비와 이주비의 경우 고용안정센터를 통해 구직활동을 하며, 현재 거주지에서 반경 50km이상의 거리밖의 직장에 구직활동을 하거나 취업이 되어 이주를 할경우 지급하는 일종의 경비 입니다. 구직활동을 위한 경비와 취업되었을 경우에는 이사를 위한 경비가 가족수에 따라 지급된다니, 고용보험에서 생각보다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죠?
하지만 모든 실직자들에게 지급하는 것은 아니고, 일정 조건을 만족해야 지급하게 되는 것이죠.
결국 고용보험을 납부하신 분들에 한해서 적용을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 수급조건
○ 이직(퇴직)일 이전 18개월 이내에 180일 이상의 고용보험 납입사실이 있어야 합니다.
바꿔말하면 퇴직일 이전에 고용보험 적용 사업장에서 180일 이상 정식근로를 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 다만, 2004년 부터는 일용직 근로자들도 고용보험의 가입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꼭 연속 근로일이 180일 이상이어야 할 필요는 없어졌습니다. )
○ 근로의 의사와 근로의 능력이 있음에도 실직을 당하여 현재 미취업 또는 소득이 없는 상태여야 합니다.
근로의 의사가 있느냐의 여부는 퇴직자의 퇴직사유로 평가를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몇가지 정해진 것들이 있으니 다음에 나열하겠습니다.
근로의 능력에 대해서는 현재 근로자가 근로의 능력이 있느냐의 여부입니다. 예를 들어 질병이나 임신으로 사실상 근로의 능력이 없을 경우에는 원칙적으로는 불가하지만 다른 방법들이 있으니 그에 대해서도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해야 합니다.
적극적인 구직활동에 대해서는 꼭 직접적인 구직활동이 아니라도 구직을 위한 교육이수 등도 인정을 해줍니다. 다만, 인가를 받은 곳에서의 교육이수만 인정됩니다.
-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한 퇴직사유
일반적으로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근로의 의사가 있어야 하며, 이에 대해서는 근로자들이 퇴직하면 근로복지공단에 접수되는 고용보험 상실신고와 함께 접수되는 이직확인서에 기재된 퇴직사유로 판단을 합니다.
( 이직확인서란? 해당 근로자가 당해 사업장에서 얼마의 급여를 받고, 어떤 업무를 얼마의 기간 동안 수행했으며, 어떤 사유로 퇴직을 하는지를 근로복지공단에 접수시키는 서류입니다. )
중요한 것은 아래 사유로 인해 퇴직을 하시더라도 이직확인서에 반드시 그 퇴직사유가 적용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간혹 회사의 신용평가나 신뢰성 상실 등을 이유로 실제사유대로 이직확인서를 처리하지 않는 경우가 있고, 또는 근로자 당사자가 잘 몰라 '개인사유'로 회사에서 원하는대로 사직서를 제출하여 손해를 보시는 경우가 많은데 주의를 하셨으면 합니다.
○ 근로조건 허위광고로 인한 이직
채용시 제시된 근로조건 또는 채용후 일반적으로 적용받던 임금,근로시간과 실제 임금,근로시간이 2할이상 차이가 있거나 기타 근로조건이 현저하게 낮아지게 되어 이직하는 경우(임금을 비교하는 경우에는 초과근로의 대가로 지급받는 임금은 제외한다). 다만, 피보험자가 근로조건 변경에 동의하여 근로조건이 낮아지게 된 경우는 이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 임금체불 이직
임금(매월 지급되지 않는 상여금 등은 지급하기로 정한 달의 임금으로만 본다. 이하 이항에서 같다)을 지급받지 못하거나 지급이 지연되어 이직하는 경우로서 다음의 경우에 해당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 이직전 1년 이내에 월 임금액의 3할 이상을 지급받지 못한 달이 2월 이상 되어 이직하는 경우
ⓑ 이직전 6월 이내에 임금의 전액이 소정의 지급일보다 1월이상 지급이 지연되어 이직하는 경우
ⓒ 이직 1년 이내에 월 임금액의 3할 이상이 소정의 지급일보다 1월 이상 지급이 지연되는 달이 3월 이상되어 이직하는 경우
○ 성희롱 이직
상사나 동료로부터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성희롱,성폭력,기타 성적인 괴롭힘을 당하여 이직하는 경우
○ 휴업이직
사업장의 전일(全日) 휴업이 월중 5일 이상이거나 부분휴업이 월중 통산하여 40시간 이상인 달이 3월 이상 계속되어 이직하는 경우
○ 강제휴직 이직
사업주의 강제휴직조치로 휴직한 후 휴직상태가 2월이상 계속되어 이직하는 경우
○ 경영상 휴업이직
경영상 이유로 의한 휴업이 2월이상(휴직전 평균임금의 70% 이상의 금품을 받은 기간 제외) 계속되고 생계곤란 및 조만간 복직할 가능성이 없어 이직하는 경우
○ 경영위기 이직
사업장의 도산,폐업이 확실하거나, 대량의 감원이 예정되어 있어 이직하는 경우로 다음의 내용이 이에 해당합니다.
ⓐ 사업장이 파산,청산절차 개시신청이 이루어짐으로써 이직하는 경우
ⓑ 부도어음이 발생하여 금융기관과의 거래가 정지되는 등 사업장의 도산이 거의 확실시되어 이직하는 경우
ⓒ 사실상 당해 사업장과 관련된 사업활동이 정지되어 재개될 전망이 없어 이직하는 경우
ⓓ 사업장이 생산설비의 자동화 신설 또는 증설,사업규모의 축소,조정 등으로 인하여 고용정책기본법시행령 제20조의 규정에 의한 대량고용변동신고요건에 해당되어 이직하는 경우
ⓔ 감원 등 사업장의 고용조정계획이 확정 발표됨으로써 이직하는 경우
○ 정리해고 이직
다음내용에 해당하는 사유로 사업주로부터 퇴직을 권고받거나, 인원감축이 불가피하여 고용조정 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퇴직희망자의 모집에 의하여 이직하는 경우
ⓐ 사업의 양도,인수,합병
ⓑ 일부사업의 폐지 또는 업종변환
ⓒ 직제개편에 따른 조직의 폐지,축소
ⓓ 신기술 도입, 기술혁신 등에 의한 작업형태의 변경
ⓔ 경영의 악화, 인사적체 등 기타 위 각호에 준하는 경우
○ 통근곤란 이직
사업장이 다른 곳으로 이전되어, 통근이 곤란(통근시 이용할 수 있는 통상의 교통수단으로는 사업장으로의 왕복소요시간이 3시간 이상인 경우)하게 되어 이직하는 경우. 다만, 사업주가 통근편의 제공 등의 보완조치를 하여 통근시 왕복소요시간이 3시간 미만이 되는 경우를 제외합니다.
○ 가족별거 이직
통근이 불가능 또는 곤란한 사업장으로 전근되어 배우자 또는 부양해야 할 동거친족(배우자, 3촌 이내의 혈족 또는 인척을 말한다. 이하 이 규정에서 같다)과 부득이하게 별거하게 되었기 때문에 이직하는 경우
○ 가사사정 이직
동거를 위한 주소이전, 육아, 노약자의 간호 등 가정사정의 변화를 이유로 이직하는 경우로서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
ⓐ배우자(사실상 혼인관계에 있는 자를 포함한다) 또는 부양해야할 친족과의 동거를 위하여 주소를 이전하게 됨으로써 통근이 곤란하게 되어 이직하는 경우
ⓑ자녀의 양육(초등학교 입학이전의 연령에 해당하는 영유아 보육을 말한다)을 위하여 보육시설을 이용하거나 친족 등에게 자녀의 양육을 맡김으로써 사업장으로의 통근이 불가능 또는 곤란하게 되어 이직하는 경우
ⓒ부.모의 사망 또는 30일 이상 본인의 간호를 필요로 하는 부.모 또는 동거 친족의 질병.부상 등으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이직하는 경우
○ 기술도입 이직
신기술 또는 신기계가 도입되어 본인의 지식,기능으로는 적응이 불가능하여 이직하는 경우로서 다음 요건을 모두 갖춘 경우
ⓐ신기루 또는 신기계가 도입되어 피보험자가 당해 기술 또는 기계를 활용,취급하게 됨으로써 피보험자가 가지고 있던 전문지식 또는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기회를 잃게 되었을 것
ⓑ피보험자가 당해 기술 또는 기계를 활용,취급하는 업무 또는 이러한 업무와 관련된 지식,기술에 관한 교육훈련 등에의 적응이 곤란할 것
○ 중대재해위험 이직
이직전 6월 이내에 산업안전보건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으로서 당해 재해와 관련된 노동부장관의 안전보건상의 시정명령을 받고도 시정기간내에 이를 시정하지 않아 이직하는 경우
(다만, 당해 사업장에서 동일 재해위험에 노출된 경우에 한합니다.)
○ 질병 등 이직
체력의 부족, 심신장애, 질병, 부상, 시력.청력.촉각의 감퇴 등으로 인하여 피보험자에게 부여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불가능 또는 곤란하게 되어 이직하는 경우
○ 결혼퇴직 관행 이직
결혼, 임신, 출산, 병역법에 의한 의무복무 등으로 인한 퇴직이 관행인 사업장에서 그 관행에 따라 이직하는 경우
○ 저임금 등 이직
이직전 3월간 소정근로시간의 임금이 최저임금법에 의한 최저임금보다 낮거나 이직전 3월간 주당 평균근로시간이 56시간 이상인 달이 지속되어 이직하는 경우
○ 법위반 이직
사업주의 사업내용이 법령에 위반하여 이직하는 경우로 다음의 경우에 해당합니다.
ⓐ 취직당시와는 달리 현재의 사업내용이 법령에서 금지하는 재화 또는 용역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등의 이유로 이직하는 경우
ⓑ 법령의 제.개정으로 종전의 사업내용이 위법하게 되어 이직하는 경우
○ 정년의 도래
정년의 도래, 계약기간의 만료로 회사를 계속 다니는 것이 불가능하여 퇴직한 경우
○ 기타 객관적으로 정당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기타 위에 준하는 사유로서 피보험자 및 사업장 등의 사정에 비추어 그러한 여건에서는 통상의 다른 근로자도 이직했을 것이라고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경우
위의 이유들을 보면 일면 타당하기도 하고, 부당하기도 한듯 하지만, 어디까지나 기준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한 위의 이유들을 위해서는 단순히 이직확인서의 확인에 그치지 않고, 회사측에서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 경우와 개인이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질병 등으로 인한 퇴직일 경우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아야 하며, 진료확인서, 진단서 등의 증빙서류가 필요하고, 해당 질병으로 인해 담당업무의 수행이 불가하다는 회사측의 진술도 필요합니다.
임금체불의 경우에는 근로계약의 증명이 필요하며, 근로계약서가 없을 경우에는 사실근로의 증명과 더불어 급여명세서 또는 통장으로의 급여 이체 내역 등의 부가서류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출산, 결혼으로 인한 퇴직이 관행인 회사에서의 해당 사유로 인한 퇴직의 경우에는 회사측에 임신, 출산, 결혼으로 인한 퇴직이 관행이라는 증빙서류가 필요합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간혹 상기한 이유로 인한 퇴직이 아닌 개인적인 사유로 인한 퇴직임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 수급을 목적으로 회사측과 협의하에 이직확인서를 조작하는 경우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걸 굳이 막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고용안정센터의 담당자들도 눈뜬 장님은 아니라서 여러가지 복잡한 서류들이 필요하고 증거가 필요하므로, 참고를 하시라는 거죠.
위의 여러가지 사유는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한 조건입니다.
하지만, 근로자의 중요한 귀책사유 등오로 해고당했을 경우에는 수급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학업, 좀 더 좋은 근로조건을 위한 이직 등의 개인 사유로 인한 퇴직도 수급이 불가합니다.
- 지급금액
실업급여의 금액은 퇴직전 평균임금의 50%로 일급여 35,000원을 넘지 않습니다.
최저임금을 받고 일하신 분의 경우에는 최저임금의 90%입니다.
평균임금이란 퇴직전 최근 3개월간 받은 급여액을 해당 근로일수로 나눈 금액을 일평균임금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급여 100만원에 상여금 600%를 받는 근로자의 경우에는 3개월간 급여 300만원에 해당 기간에 대한 상여금 600만 / 12 * 3 = 150만을 더하여 총 450만원을 최근 3개월간의 근무일수로 나누면 일평균임금이 됩니다. 예를 들어 9월 말일에 퇴직을 하셨다면, 7, 8, 9월이므로 근무일수는 92일이 되죠. 즉, 근무일수는 최소 89일부터 92일까지 될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 최고금액은 일급여 35,000원으로 월평균임금이 215만원이 넘을 경우에는 일 35,000원 이상은 받으실 수 없습니다.
- 지급기간
실업급여의 지급기간은 고용보험의 납입기간과 연령에 따라 최소 90일에서 최고 240일까지 수급할 수 있으며, 이 기간은 이직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완료가 되어야 합니다.
피보험기간 연령 6월~1년미만 1~3년미만 3~5년미만 5~10년미만 10년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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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미만 90일 90일 120일 150일 180일
30~50세미만 90일 120일 150일 180일 210일
50세이상 및 90일 150일 180일 210일 240일
장애인
- 지급방법
실업인정일에 출석하여 실업인정을 받으면 본인이 지정한 계좌로 그 다음날 오후까지 2주치의 실업급여가 지급됩니다.
※ 수급자격이 있는 경우라 하더라도 실업자의 생계를 지원하는 실업급여제도의 취지를 고려하여 이직시 퇴직금·퇴직위로금등으로 1억원 이상을 지급받았거나 받을 것이 확실시 되는 자에 대해서는 실업을 신고한 날부터 3개월간 구직급여의 지급을 유예합니다.
2. 실업급여 수급절차
그럼,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이것이 문제인데일단 퇴직에 따른 절차를 알아보면 먼저 퇴직사유가 발생하여 퇴직을 하게 되면, 그 사유에 합당한 사직서를 제출하거나, 회사에서 인사명령서가 발부 됩니다.
그러면 퇴직처리가 되죠. 이렇게 회사 내에서 퇴직처리가 된 사실을 각 보험공단과 노동부에 알려야 할 의무가 회사에는 있습니다.
그래서 이직확인서라는 것을 관할 노동부에 제출하게 되구요.이직 확인서에는 퇴직자가 어떤업무로 얼마만큼의 기간 동안 얼마의 임금을 받고 근무를 하다가 어떤 사유로 퇴직하게 되었는지가 내용으로 들어갑니다.그러면 공식적으로 퇴직이 확인이 됩니다.
- 수급방법
먼저 거주지 관할 고용안정센터를 찾아가셔야 합니다.
주민등록상의 주소지가 아닌 거주지 관할입니다.
각 관할 고용안정센터의 위치는 다음 링크를 활용하시길...
http://edi.work.go.kr/jsp/inf/HPINF2012L.jsp
거주지 관할 고용안정센터를 찾아가실땐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하구요.
되도록이면 퇴직하시고 바로 찾아가시는게 유리합니다.
찾아가시기 전에 교육시간을 먼저 확인하시는게 좋은데요. 실업급여 신청을 위해서는 약 50분 정도의 교육을 먼저 이수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오전 9시나 오후 2시에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센터마다 조금씩 다를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먼저 교육을 받으시면 실업급여 신청서류의 작성방법, 실업급여 수급방법, 주의점 등을 설명해줄 겁니다. 그리고나서 실업급여 신청서류를 작성하시고, 실업급여 신청을 하시면, 담당자가 정해질 겁니다.
이때 반드시 구직등록을 하셔야 합니다. 반드시 작성해야 할 서류이므로, 빠질 염려는 없지만, 알고계시구요.
담당자는 여러분의 이직확인서 처리 여부를 먼저 확인해드릴 겁니다.
아직 처리가 안 되었을 경우에는 회사측에 확인도 해줄 거구요.
이렇게 실업신청을 하신 후에는 1주일간의 대기기간이 있습니다.
이 1주일의 대기기간은 다음 실업인정일인 2주안에 포함이 되니, 참고하시구요. 대기기간에는 실업급여가 지급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실업급여를 신청하시면 실업인정일을 지정해줄 겁니다.
다음 실업인정일까지는 2주간의 기간이 정해지며, 그 기간 동안에 1곳 이상의 구인사업장에 구직활동을 하시고 그 증빙서류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구인사업장이란 공식적으로 구인광고가 올라와 있는 곳이어야 하며, 식당 등에 일자리 있냐고 문의한 후에 그곳 명함을 들고 와서 구직활동을 했다고 하면, 인정이 되지 않습니다.
구직활동의 증빙서류로는 입사원서 접수증, 면접관의 싸인이 있는 면접관의 명함, 면접확인서 등을 들 수 있으며, 요즘에는 대형 구인, 구직싸이트 ( 잡코리아, 인쿠르트 등 )에서 구직활동 증명서를 출력할 수 있습니다.
대형 구인, 구직싸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시고, 소정의 양식에 따라 이력서를 작성하신 후 해당싸이트에 올라와 있는 구직광고에 온라인으로 이력서를 접수하시면 그 근거가 남고, 이를 출력하는 서비스로 매우 편리한 서비스죠. 저도 많이 이용을 했습니다.
증빙서류를 준비하시고 다음 실업인정일에 출석을 하시면 실업급여 수급카드를 작성해주면서 다음 실업인정일을 지정해줄 겁니다.
실업급여 수급카드는 실업급여를 모두 받으실 때까지 갖고 계셔야 합니다.
그리고 실업인정일 다음날 까지 2주치의 실업급여가 지급이 됩니다.
추가로 몇가지 설명드릴 것은
*무료 직업훈련이 있다고 하던데... 직업훈련을 받을 경우에는 실업이 인정되지 않는가?
노동부장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직업훈련을 받거나 소정의 교육을 이수할 경우 실업인정이 되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반드시 노동부장관의 인가를 받은 학원이나 직업훈련소, 직업학교 등이어야 하며, 정해진 정원까지는 무료로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아 무료로 훈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별도의 신청을 통해 2주마다가 아닌 4주마다로 실업인정기간을 변경할 수 있으며, 이때는 해당 교육기관의 장이 인정하는 증명서 등을 지참하여 출석하시면 됩니다.
*고용보험이 들어있지 않다고 하는데??
고용보험은 1인 이상의 사업장이라면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고용보험이 납부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실업급여의 적용이 불가합니다.
이 경우 급여에서 일부의 고용보험료가 빠져나가게 되죠.
많은 분들이 자신이 근무하던 사업장이 고용보험 적용사업장인지 아닌지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일단은 급여명세서는 반드시 근로자에게 지급되도록 되어 있는 것이므로, 급여명세서를 받아서 고용보험이 빠져나가고 있는지를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만약 고용보험이 빠져나가지 않았다면, 신고하여 근로기간에 소급하여 납부를 하고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직활동을 한 사업장에 실제 구직활동을 했는지 확인합니까?
전부 확인하지는 않지만, 임의로 선별하여 구직활동의 여부를 확인하므로, 사실만을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구직활동한 것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 부정수급으로 처리됩니다.
*알바 또는 일용직으로 실업기간 동안 일을 했는데...
알바 또는 일용직으로 실업인정기간 동안 일을 했으나, 계속 근로는 아니기 때문에 일정한 소득이 없을 경우에는 해당 알바 또는 일용직 근로기간 만을 고용안정센터에 통보하고 해당기간의 실업급여를 제외한 실업급여를 수급하시면 됩니다. 물론 알바나 일용직에 근무하시더라도 구직활동한 증빙서류는 있어야 합니다.
*개인사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개인사업을 준비하고 계실경우에는 사업준비에 대한 계획서서류가 있습니다. 이를 작성하여 제출하시면 실업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4주간만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데...
개인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을 경우 실업급여의 수급이 불가능합니다.
실업급여는 소득이 없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개인사업자 또는 다단계 판매사원, 보험설계사 등 개인 사업자로 분류될 수 있는 소득원이 등록되어 있을 경우에는 실업급여의 수급이 불가능합니다.
혹, 타인에게 명의만을 대여했다고 해도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실업급여의 수급을 위해서는 명의로된 사업자 등록 등을 모두 폐업신고를 하신 후에 실업급여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인 사유 또는 급한 일로 실업인정일에 출석이 불가할 거 같은데...
특별한 사유가 아니더라도 1회에 한해서는 실업급여 담당자와 통화하여 연기가 가능합니다. 그외에 집안일 또는 면접 등으로 인한 경우에는 4회까지 연기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권해드리고 싶은 것은 어떤 일이 생기면 되도록 실업급여 담당자와 통화하여 해결책을 찾으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몇가지 실례를 들어 설명을 드렸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3. 조기재취업수당
실업급여를 받으러 가시면 조기재취업수당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듣고 지식인에 질문도 하시더군요.
조기재취업수당에 대해서는 다음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1. 취업일의 전날을 기준으로 구직급여의 미지급일수(소정급여일수에서 이미 지급한 구직급여와 상병급여 일수를 뺀 일수)가 남아있을 것
2. 6개월 이상 계속 고용될(사업을 계속할)것이 확실하다고 인정되는 직업에 한함
3. 이직전의 사업주 또는 관련 사업주에게 재고용되는 것이 아닐 것
4. 실업 신고일 이전에 채용을 약속한 사업주에게 고용된 경우가 아닐 것
5. 재 취업일 이전 2년 이내에 조기재취업수당을 지급받은 사실이 없을 것
재취업수당이란 남은 실업급여의 50% 취업장려수당으로 받는 것으로 실업인정일 중간에 취업을 했을 경우 받을 수 있습니다.
취업을 하게 되면 담당자에게 알리고, 취업일 전날까지의 실업급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재취업수당을 청구할 수 있는데요. 이때 취업한 회사의 재직증명서 또는 근로계약서 사본의 제출을 요구합니다. 물론 재취업수당 청구서도 작성하셔야 하구요. 위의 조건에 부합하는지를 알아보기위한 설문지의 작성도 요구합니다.
특히 6개월 이상 고용이 가능한 사업장인지를 판단하기 위해서 취업 후 4대 보험의 자격취득여부를 확인하니 참고하도록 하시구요.
지급기한은 신청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실업급여를 지급받으시던 통장으로 지급이 됩니다.
제가 드리고자 하는 설명은 거의 드린 거 같네요.
다음은 몇가지 문제점 발생시 해결 방안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여러가지 제가 답변 드렸던 지식인 질문에 대한 답변도 정리를 좀 했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조기재취업수당을 받은 후에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는가? 남은 실업급여는 어떻게 되는가?
조기재취업수당을 신청하지 않으시면 받으실 수 없다는 것은 아실 겁니다.
조기재취업수당을 수령하신 후에 남은 실업급여는 소멸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처음 실업급여 신청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합당한 사유로 재취업한 사업장에서 퇴직하시게 될 경우 남은 실업급여를 수급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씨는 120일의 실업급여 기간 중에 34일의 실업인정을 받아 실업급여를 받고 재취업을 하게 되어 조기재취업수당까지 받았습니다. 이 경우 A씨는 총 77일치의 실업급여를 받은 것으로 잔여 43일치의 실업급여가 남게 되었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소멸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A씨는 재취업한 회사의 경영난으로 입사 5개월 만에 권고사직을 당했습니다. 이 경우 A씨는 처음 실업급여 신청일로부터 12개월이 아직 경과하지 않았으므로, 남은 43일치의 실업급여를 신청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43일간 실업급여를 받다가 종료이전에 취업을 하게 되면 재취업수당은 받을 수 없습니다. 먼저 받은 재취업수당일로부터 2년이 경과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일용직 근로자들은 어떻게 실업급여를 받는가?
일용직 근로자들의 경우에는 그 특성상 계속 근로일수가 180일이 될수 없습니다. 때문에 일급에서 고용보험을 납부하는 형식으로 고용보험이 적용되며, 납입한 일수가 180일 이상이 되고, 신청일 이전 1개월간 근로일수가 9일 미만일 경우에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 뿐 아니라 고용보험이 여러가지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부정수급이란?
부정수급이란 실업급여의 수급 조건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실업급여를 받은 경우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부정수급의 벌금으로 받은 실업급여의 2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상환해야 합니다.
대부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 부정수급은 실업급여의 수급이 끝난 1년 후라도 그 사실이 밝혀질 경우 벌금을 낼 수 있습니다.
밝혀지는 방법은 여러가지 입니다.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해서 고용안정센터 측에서도 국민연금, 의료보험, 국세청 등의 온라인망과 연결하여 이를 적발해내고 있습니다.
때문에 알바나 일용직 근로를 할 경우 임금을 지급하는 측에서 국세청 등에 신고하지 않는 경우라면 몰라도 신고하는 경우에는 나중에라도 적발되어 부정수급으로 처리될 수 있으므로, 부정수급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명의를 대여하여 사업자등록이 되어있거나 하는 경우 알지도 못한 상태에서 부정수급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경우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사업자등록의 명의 대여가 본인 모르게 진행되었을 가능성은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사업자만 등록되어 있고, 소득이 없다해도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으므로, 미소득자로 실업급여를 받을 수는 없습니다.
*질병, 임신 등으로 인한 퇴직으로 현재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는데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질병, 임신 등으로 인한 퇴직의 경우에는 현재로써는 구직활동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즉, 근로의 의사는 있으나 근로의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거죠. 그렇다고 실업급여를 못 받는 것은 아닙니다. 이 경우 별도의 기간 연장신청을 하여, 최고 4년까지 실업급여의 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즉, 기간을 연장하여 연장한 기간 동안 질병을 치료하거나 출산을 하여, 아이를 키우고 나서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다는 말이죠.
*실업인정 기간은 꼭 2주 밖에 안됩니까?
아닙니다. 50세 이상 고령인 분이나 장애인의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을 하셔서 4주에 한 번씩 출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업훈련을 받으시는 분들도 해당 교육기관의 장의 인정서를 받고 별도의 확인을 통해 직업훈련 중임이 인정되면 4주마다 출석하여 실업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는 한 번 받고 나면 더 이상 받을 수 없습니까?
최초 실업급여를 신청하시고, 실업급여를 모두 받으신 다음이라도 고용보험 적용 사업장에 180일 이상 근무하시고, 정당한 이유로 퇴직하시면 새로 적용하여 실업급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먼저 실업급여를 받으셨기 때문에 현재 직장 이전에 납입한 고용보험에 대해서는 소멸될 것으로 보셔야 합니다.
*고용보험 적용 사업장 여러곳에 근무했는데...
고용보험 적용 사업장에 여러곳에 근무하셨을 경우 총 고용보험 납입 기간을 적용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사업장 근무기간 간의 실업기간이 3년을 넘지 않을 경우 모두 소급하여 적용합니다.
하지만, 실업급여를 받으신 사실이 있으실 경우에는 해당 기간은 제하게 됩니다.
실업급여 수급조건과 수급방법 그리고 몇가지 문제해결
1. 실업급여란?
근로자가 고용보험 적용사업장에서 일정기간 이상 근로하다가 실직하였을 경우 재취업장려와 최소생계를 위한 생계비를 고용보험에서 지급하는 것입니다.
크게 구직급여와 취직촉진수당으로 나뉘어 지며, 취직촉진수당은 직업능력 개발수당, 광역구직활동비, 이주비 등으로 나뉩니다.
구직급여란 일반적으로 수급하는 실업급여로 실업인정 후 2주간의 기간 동안 1곳 이상의 구인 사업장에 구직활동을 하여 그 증빙서류를 제출함으로써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수급방법은 뒤에 설멍하겠습니다.
취직촉진수당은 취직을 위한 활동에 대한 실업급여로 직업능력 개발수당, 광역구직활동비, 이주비 등으로 나뉘며, 여기서 광역구직활동비와 이주비의 경우 고용안정센터를 통해 구직활동을 하며, 현재 거주지에서 반경 50km이상의 거리밖의 직장에 구직활동을 하거나 취업이 되어 이주를 할경우 지급하는 일종의 경비 입니다. 구직활동을 위한 경비와 취업되었을 경우에는 이사를 위한 경비가 가족수에 따라 지급된다니, 고용보험에서 생각보다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죠?
하지만 모든 실직자들에게 지급하는 것은 아니고, 일정 조건을 만족해야 지급하게 되는 것이죠.
결국 고용보험을 납부하신 분들에 한해서 적용을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 수급조건
○ 이직(퇴직)일 이전 18개월 이내에 180일 이상의 고용보험 납입사실이 있어야 합니다.
바꿔말하면 퇴직일 이전에 고용보험 적용 사업장에서 180일 이상 정식근로를 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 다만, 2004년 부터는 일용직 근로자들도 고용보험의 가입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꼭 연속 근로일이 180일 이상이어야 할 필요는 없어졌습니다. )
○ 근로의 의사와 근로의 능력이 있음에도 실직을 당하여 현재 미취업 또는 소득이 없는 상태여야 합니다.
근로의 의사가 있느냐의 여부는 퇴직자의 퇴직사유로 평가를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몇가지 정해진 것들이 있으니 다음에 나열하겠습니다.
근로의 능력에 대해서는 현재 근로자가 근로의 능력이 있느냐의 여부입니다. 예를 들어 질병이나 임신으로 사실상 근로의 능력이 없을 경우에는 원칙적으로는 불가하지만 다른 방법들이 있으니 그에 대해서도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해야 합니다.
적극적인 구직활동에 대해서는 꼭 직접적인 구직활동이 아니라도 구직을 위한 교육이수 등도 인정을 해줍니다. 다만, 인가를 받은 곳에서의 교육이수만 인정됩니다.
-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한 퇴직사유
일반적으로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근로의 의사가 있어야 하며, 이에 대해서는 근로자들이 퇴직하면 근로복지공단에 접수되는 고용보험 상실신고와 함께 접수되는 이직확인서에 기재된 퇴직사유로 판단을 합니다.
( 이직확인서란? 해당 근로자가 당해 사업장에서 얼마의 급여를 받고, 어떤 업무를 얼마의 기간 동안 수행했으며, 어떤 사유로 퇴직을 하는지를 근로복지공단에 접수시키는 서류입니다. )
중요한 것은 아래 사유로 인해 퇴직을 하시더라도 이직확인서에 반드시 그 퇴직사유가 적용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간혹 회사의 신용평가나 신뢰성 상실 등을 이유로 실제사유대로 이직확인서를 처리하지 않는 경우가 있고, 또는 근로자 당사자가 잘 몰라 '개인사유'로 회사에서 원하는대로 사직서를 제출하여 손해를 보시는 경우가 많은데 주의를 하셨으면 합니다.
○ 근로조건 허위광고로 인한 이직
채용시 제시된 근로조건 또는 채용후 일반적으로 적용받던 임금,근로시간과 실제 임금,근로시간이 2할이상 차이가 있거나 기타 근로조건이 현저하게 낮아지게 되어 이직하는 경우(임금을 비교하는 경우에는 초과근로의 대가로 지급받는 임금은 제외한다). 다만, 피보험자가 근로조건 변경에 동의하여 근로조건이 낮아지게 된 경우는 이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 임금체불 이직
임금(매월 지급되지 않는 상여금 등은 지급하기로 정한 달의 임금으로만 본다. 이하 이항에서 같다)을 지급받지 못하거나 지급이 지연되어 이직하는 경우로서 다음의 경우에 해당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 이직전 1년 이내에 월 임금액의 3할 이상을 지급받지 못한 달이 2월 이상 되어 이직하는 경우
ⓑ 이직전 6월 이내에 임금의 전액이 소정의 지급일보다 1월이상 지급이 지연되어 이직하는 경우
ⓒ 이직 1년 이내에 월 임금액의 3할 이상이 소정의 지급일보다 1월 이상 지급이 지연되는 달이 3월 이상되어 이직하는 경우
○ 성희롱 이직
상사나 동료로부터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성희롱,성폭력,기타 성적인 괴롭힘을 당하여 이직하는 경우
○ 휴업이직
사업장의 전일(全日) 휴업이 월중 5일 이상이거나 부분휴업이 월중 통산하여 40시간 이상인 달이 3월 이상 계속되어 이직하는 경우
○ 강제휴직 이직
사업주의 강제휴직조치로 휴직한 후 휴직상태가 2월이상 계속되어 이직하는 경우
○ 경영상 휴업이직
경영상 이유로 의한 휴업이 2월이상(휴직전 평균임금의 70% 이상의 금품을 받은 기간 제외) 계속되고 생계곤란 및 조만간 복직할 가능성이 없어 이직하는 경우
○ 경영위기 이직
사업장의 도산,폐업이 확실하거나, 대량의 감원이 예정되어 있어 이직하는 경우로 다음의 내용이 이에 해당합니다.
ⓐ 사업장이 파산,청산절차 개시신청이 이루어짐으로써 이직하는 경우
ⓑ 부도어음이 발생하여 금융기관과의 거래가 정지되는 등 사업장의 도산이 거의 확실시되어 이직하는 경우
ⓒ 사실상 당해 사업장과 관련된 사업활동이 정지되어 재개될 전망이 없어 이직하는 경우
ⓓ 사업장이 생산설비의 자동화 신설 또는 증설,사업규모의 축소,조정 등으로 인하여 고용정책기본법시행령 제20조의 규정에 의한 대량고용변동신고요건에 해당되어 이직하는 경우
ⓔ 감원 등 사업장의 고용조정계획이 확정 발표됨으로써 이직하는 경우
○ 정리해고 이직
다음내용에 해당하는 사유로 사업주로부터 퇴직을 권고받거나, 인원감축이 불가피하여 고용조정 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퇴직희망자의 모집에 의하여 이직하는 경우
ⓐ 사업의 양도,인수,합병
ⓑ 일부사업의 폐지 또는 업종변환
ⓒ 직제개편에 따른 조직의 폐지,축소
ⓓ 신기술 도입, 기술혁신 등에 의한 작업형태의 변경
ⓔ 경영의 악화, 인사적체 등 기타 위 각호에 준하는 경우
○ 통근곤란 이직
사업장이 다른 곳으로 이전되어, 통근이 곤란(통근시 이용할 수 있는 통상의 교통수단으로는 사업장으로의 왕복소요시간이 3시간 이상인 경우)하게 되어 이직하는 경우. 다만, 사업주가 통근편의 제공 등의 보완조치를 하여 통근시 왕복소요시간이 3시간 미만이 되는 경우를 제외합니다.
○ 가족별거 이직
통근이 불가능 또는 곤란한 사업장으로 전근되어 배우자 또는 부양해야 할 동거친족(배우자, 3촌 이내의 혈족 또는 인척을 말한다. 이하 이 규정에서 같다)과 부득이하게 별거하게 되었기 때문에 이직하는 경우
○ 가사사정 이직
동거를 위한 주소이전, 육아, 노약자의 간호 등 가정사정의 변화를 이유로 이직하는 경우로서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
ⓐ배우자(사실상 혼인관계에 있는 자를 포함한다) 또는 부양해야할 친족과의 동거를 위하여 주소를 이전하게 됨으로써 통근이 곤란하게 되어 이직하는 경우
ⓑ자녀의 양육(초등학교 입학이전의 연령에 해당하는 영유아 보육을 말한다)을 위하여 보육시설을 이용하거나 친족 등에게 자녀의 양육을 맡김으로써 사업장으로의 통근이 불가능 또는 곤란하게 되어 이직하는 경우
ⓒ부.모의 사망 또는 30일 이상 본인의 간호를 필요로 하는 부.모 또는 동거 친족의 질병.부상 등으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이직하는 경우
○ 기술도입 이직
신기술 또는 신기계가 도입되어 본인의 지식,기능으로는 적응이 불가능하여 이직하는 경우로서 다음 요건을 모두 갖춘 경우
ⓐ신기루 또는 신기계가 도입되어 피보험자가 당해 기술 또는 기계를 활용,취급하게 됨으로써 피보험자가 가지고 있던 전문지식 또는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기회를 잃게 되었을 것
ⓑ피보험자가 당해 기술 또는 기계를 활용,취급하는 업무 또는 이러한 업무와 관련된 지식,기술에 관한 교육훈련 등에의 적응이 곤란할 것
○ 중대재해위험 이직
이직전 6월 이내에 산업안전보건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으로서 당해 재해와 관련된 노동부장관의 안전보건상의 시정명령을 받고도 시정기간내에 이를 시정하지 않아 이직하는 경우
(다만, 당해 사업장에서 동일 재해위험에 노출된 경우에 한합니다.)
○ 질병 등 이직
체력의 부족, 심신장애, 질병, 부상, 시력.청력.촉각의 감퇴 등으로 인하여 피보험자에게 부여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불가능 또는 곤란하게 되어 이직하는 경우
○ 결혼퇴직 관행 이직
결혼, 임신, 출산, 병역법에 의한 의무복무 등으로 인한 퇴직이 관행인 사업장에서 그 관행에 따라 이직하는 경우
○ 저임금 등 이직
이직전 3월간 소정근로시간의 임금이 최저임금법에 의한 최저임금보다 낮거나 이직전 3월간 주당 평균근로시간이 56시간 이상인 달이 지속되어 이직하는 경우
○ 법위반 이직
사업주의 사업내용이 법령에 위반하여 이직하는 경우로 다음의 경우에 해당합니다.
ⓐ 취직당시와는 달리 현재의 사업내용이 법령에서 금지하는 재화 또는 용역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등의 이유로 이직하는 경우
ⓑ 법령의 제.개정으로 종전의 사업내용이 위법하게 되어 이직하는 경우
○ 정년의 도래
정년의 도래, 계약기간의 만료로 회사를 계속 다니는 것이 불가능하여 퇴직한 경우
○ 기타 객관적으로 정당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기타 위에 준하는 사유로서 피보험자 및 사업장 등의 사정에 비추어 그러한 여건에서는 통상의 다른 근로자도 이직했을 것이라고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경우
위의 이유들을 보면 일면 타당하기도 하고, 부당하기도 한듯 하지만, 어디까지나 기준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한 위의 이유들을 위해서는 단순히 이직확인서의 확인에 그치지 않고, 회사측에서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 경우와 개인이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질병 등으로 인한 퇴직일 경우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아야 하며, 진료확인서, 진단서 등의 증빙서류가 필요하고, 해당 질병으로 인해 담당업무의 수행이 불가하다는 회사측의 진술도 필요합니다.
임금체불의 경우에는 근로계약의 증명이 필요하며, 근로계약서가 없을 경우에는 사실근로의 증명과 더불어 급여명세서 또는 통장으로의 급여 이체 내역 등의 부가서류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출산, 결혼으로 인한 퇴직이 관행인 회사에서의 해당 사유로 인한 퇴직의 경우에는 회사측에 임신, 출산, 결혼으로 인한 퇴직이 관행이라는 증빙서류가 필요합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간혹 상기한 이유로 인한 퇴직이 아닌 개인적인 사유로 인한 퇴직임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 수급을 목적으로 회사측과 협의하에 이직확인서를 조작하는 경우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걸 굳이 막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고용안정센터의 담당자들도 눈뜬 장님은 아니라서 여러가지 복잡한 서류들이 필요하고 증거가 필요하므로, 참고를 하시라는 거죠.
위의 여러가지 사유는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한 조건입니다.
하지만, 근로자의 중요한 귀책사유 등오로 해고당했을 경우에는 수급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학업, 좀 더 좋은 근로조건을 위한 이직 등의 개인 사유로 인한 퇴직도 수급이 불가합니다.
- 지급금액
실업급여의 금액은 퇴직전 평균임금의 50%로 일급여 35,000원을 넘지 않습니다.
최저임금을 받고 일하신 분의 경우에는 최저임금의 90%입니다.
평균임금이란 퇴직전 최근 3개월간 받은 급여액을 해당 근로일수로 나눈 금액을 일평균임금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급여 100만원에 상여금 600%를 받는 근로자의 경우에는 3개월간 급여 300만원에 해당 기간에 대한 상여금 600만 / 12 * 3 = 150만을 더하여 총 450만원을 최근 3개월간의 근무일수로 나누면 일평균임금이 됩니다. 예를 들어 9월 말일에 퇴직을 하셨다면, 7, 8, 9월이므로 근무일수는 92일이 되죠. 즉, 근무일수는 최소 89일부터 92일까지 될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 최고금액은 일급여 35,000원으로 월평균임금이 215만원이 넘을 경우에는 일 35,000원 이상은 받으실 수 없습니다.
- 지급기간
실업급여의 지급기간은 고용보험의 납입기간과 연령에 따라 최소 90일에서 최고 240일까지 수급할 수 있으며, 이 기간은 이직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완료가 되어야 합니다.
피보험기간 연령 6월~1년미만 1~3년미만 3~5년미만 5~10년미만 10년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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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미만 90일 90일 120일 150일 180일
30~50세미만 90일 120일 150일 180일 210일
50세이상 및 90일 150일 180일 210일 240일
장애인
- 지급방법
실업인정일에 출석하여 실업인정을 받으면 본인이 지정한 계좌로 그 다음날 오후까지 2주치의 실업급여가 지급됩니다.
※ 수급자격이 있는 경우라 하더라도 실업자의 생계를 지원하는 실업급여제도의 취지를 고려하여 이직시 퇴직금·퇴직위로금등으로 1억원 이상을 지급받았거나 받을 것이 확실시 되는 자에 대해서는 실업을 신고한 날부터 3개월간 구직급여의 지급을 유예합니다.
2. 실업급여 수급절차
그럼,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이것이 문제인데일단 퇴직에 따른 절차를 알아보면 먼저 퇴직사유가 발생하여 퇴직을 하게 되면, 그 사유에 합당한 사직서를 제출하거나, 회사에서 인사명령서가 발부 됩니다.
그러면 퇴직처리가 되죠. 이렇게 회사 내에서 퇴직처리가 된 사실을 각 보험공단과 노동부에 알려야 할 의무가 회사에는 있습니다.
그래서 이직확인서라는 것을 관할 노동부에 제출하게 되구요.이직 확인서에는 퇴직자가 어떤업무로 얼마만큼의 기간 동안 얼마의 임금을 받고 근무를 하다가 어떤 사유로 퇴직하게 되었는지가 내용으로 들어갑니다.그러면 공식적으로 퇴직이 확인이 됩니다.
- 수급방법
먼저 거주지 관할 고용안정센터를 찾아가셔야 합니다.
주민등록상의 주소지가 아닌 거주지 관할입니다.
각 관할 고용안정센터의 위치는 다음 링크를 활용하시길...
http://edi.work.go.kr/jsp/inf/HPINF2012L.jsp
거주지 관할 고용안정센터를 찾아가실땐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하구요.
되도록이면 퇴직하시고 바로 찾아가시는게 유리합니다.
찾아가시기 전에 교육시간을 먼저 확인하시는게 좋은데요. 실업급여 신청을 위해서는 약 50분 정도의 교육을 먼저 이수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오전 9시나 오후 2시에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센터마다 조금씩 다를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먼저 교육을 받으시면 실업급여 신청서류의 작성방법, 실업급여 수급방법, 주의점 등을 설명해줄 겁니다. 그리고나서 실업급여 신청서류를 작성하시고, 실업급여 신청을 하시면, 담당자가 정해질 겁니다.
이때 반드시 구직등록을 하셔야 합니다. 반드시 작성해야 할 서류이므로, 빠질 염려는 없지만, 알고계시구요.
담당자는 여러분의 이직확인서 처리 여부를 먼저 확인해드릴 겁니다.
아직 처리가 안 되었을 경우에는 회사측에 확인도 해줄 거구요.
이렇게 실업신청을 하신 후에는 1주일간의 대기기간이 있습니다.
이 1주일의 대기기간은 다음 실업인정일인 2주안에 포함이 되니, 참고하시구요. 대기기간에는 실업급여가 지급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실업급여를 신청하시면 실업인정일을 지정해줄 겁니다.
다음 실업인정일까지는 2주간의 기간이 정해지며, 그 기간 동안에 1곳 이상의 구인사업장에 구직활동을 하시고 그 증빙서류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구인사업장이란 공식적으로 구인광고가 올라와 있는 곳이어야 하며, 식당 등에 일자리 있냐고 문의한 후에 그곳 명함을 들고 와서 구직활동을 했다고 하면, 인정이 되지 않습니다.
구직활동의 증빙서류로는 입사원서 접수증, 면접관의 싸인이 있는 면접관의 명함, 면접확인서 등을 들 수 있으며, 요즘에는 대형 구인, 구직싸이트 ( 잡코리아, 인쿠르트 등 )에서 구직활동 증명서를 출력할 수 있습니다.
대형 구인, 구직싸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시고, 소정의 양식에 따라 이력서를 작성하신 후 해당싸이트에 올라와 있는 구직광고에 온라인으로 이력서를 접수하시면 그 근거가 남고, 이를 출력하는 서비스로 매우 편리한 서비스죠. 저도 많이 이용을 했습니다.
증빙서류를 준비하시고 다음 실업인정일에 출석을 하시면 실업급여 수급카드를 작성해주면서 다음 실업인정일을 지정해줄 겁니다.
실업급여 수급카드는 실업급여를 모두 받으실 때까지 갖고 계셔야 합니다.
그리고 실업인정일 다음날 까지 2주치의 실업급여가 지급이 됩니다.
추가로 몇가지 설명드릴 것은
*무료 직업훈련이 있다고 하던데... 직업훈련을 받을 경우에는 실업이 인정되지 않는가?
노동부장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직업훈련을 받거나 소정의 교육을 이수할 경우 실업인정이 되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반드시 노동부장관의 인가를 받은 학원이나 직업훈련소, 직업학교 등이어야 하며, 정해진 정원까지는 무료로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아 무료로 훈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별도의 신청을 통해 2주마다가 아닌 4주마다로 실업인정기간을 변경할 수 있으며, 이때는 해당 교육기관의 장이 인정하는 증명서 등을 지참하여 출석하시면 됩니다.
*고용보험이 들어있지 않다고 하는데??
고용보험은 1인 이상의 사업장이라면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고용보험이 납부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실업급여의 적용이 불가합니다.
이 경우 급여에서 일부의 고용보험료가 빠져나가게 되죠.
많은 분들이 자신이 근무하던 사업장이 고용보험 적용사업장인지 아닌지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일단은 급여명세서는 반드시 근로자에게 지급되도록 되어 있는 것이므로, 급여명세서를 받아서 고용보험이 빠져나가고 있는지를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만약 고용보험이 빠져나가지 않았다면, 신고하여 근로기간에 소급하여 납부를 하고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직활동을 한 사업장에 실제 구직활동을 했는지 확인합니까?
전부 확인하지는 않지만, 임의로 선별하여 구직활동의 여부를 확인하므로, 사실만을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구직활동한 것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 부정수급으로 처리됩니다.
*알바 또는 일용직으로 실업기간 동안 일을 했는데...
알바 또는 일용직으로 실업인정기간 동안 일을 했으나, 계속 근로는 아니기 때문에 일정한 소득이 없을 경우에는 해당 알바 또는 일용직 근로기간 만을 고용안정센터에 통보하고 해당기간의 실업급여를 제외한 실업급여를 수급하시면 됩니다. 물론 알바나 일용직에 근무하시더라도 구직활동한 증빙서류는 있어야 합니다.
*개인사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개인사업을 준비하고 계실경우에는 사업준비에 대한 계획서서류가 있습니다. 이를 작성하여 제출하시면 실업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4주간만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데...
개인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을 경우 실업급여의 수급이 불가능합니다.
실업급여는 소득이 없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개인사업자 또는 다단계 판매사원, 보험설계사 등 개인 사업자로 분류될 수 있는 소득원이 등록되어 있을 경우에는 실업급여의 수급이 불가능합니다.
혹, 타인에게 명의만을 대여했다고 해도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실업급여의 수급을 위해서는 명의로된 사업자 등록 등을 모두 폐업신고를 하신 후에 실업급여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인 사유 또는 급한 일로 실업인정일에 출석이 불가할 거 같은데...
특별한 사유가 아니더라도 1회에 한해서는 실업급여 담당자와 통화하여 연기가 가능합니다. 그외에 집안일 또는 면접 등으로 인한 경우에는 4회까지 연기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권해드리고 싶은 것은 어떤 일이 생기면 되도록 실업급여 담당자와 통화하여 해결책을 찾으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몇가지 실례를 들어 설명을 드렸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3. 조기재취업수당
실업급여를 받으러 가시면 조기재취업수당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듣고 지식인에 질문도 하시더군요.
조기재취업수당에 대해서는 다음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1. 취업일의 전날을 기준으로 구직급여의 미지급일수(소정급여일수에서 이미 지급한 구직급여와 상병급여 일수를 뺀 일수)가 남아있을 것
2. 6개월 이상 계속 고용될(사업을 계속할)것이 확실하다고 인정되는 직업에 한함
3. 이직전의 사업주 또는 관련 사업주에게 재고용되는 것이 아닐 것
4. 실업 신고일 이전에 채용을 약속한 사업주에게 고용된 경우가 아닐 것
5. 재 취업일 이전 2년 이내에 조기재취업수당을 지급받은 사실이 없을 것
재취업수당이란 남은 실업급여의 50% 취업장려수당으로 받는 것으로 실업인정일 중간에 취업을 했을 경우 받을 수 있습니다.
취업을 하게 되면 담당자에게 알리고, 취업일 전날까지의 실업급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재취업수당을 청구할 수 있는데요. 이때 취업한 회사의 재직증명서 또는 근로계약서 사본의 제출을 요구합니다. 물론 재취업수당 청구서도 작성하셔야 하구요. 위의 조건에 부합하는지를 알아보기위한 설문지의 작성도 요구합니다.
특히 6개월 이상 고용이 가능한 사업장인지를 판단하기 위해서 취업 후 4대 보험의 자격취득여부를 확인하니 참고하도록 하시구요.
지급기한은 신청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실업급여를 지급받으시던 통장으로 지급이 됩니다.
제가 드리고자 하는 설명은 거의 드린 거 같네요.
다음은 몇가지 문제점 발생시 해결 방안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여러가지 제가 답변 드렸던 지식인 질문에 대한 답변도 정리를 좀 했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조기재취업수당을 받은 후에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는가? 남은 실업급여는 어떻게 되는가?
조기재취업수당을 신청하지 않으시면 받으실 수 없다는 것은 아실 겁니다.
조기재취업수당을 수령하신 후에 남은 실업급여는 소멸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처음 실업급여 신청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합당한 사유로 재취업한 사업장에서 퇴직하시게 될 경우 남은 실업급여를 수급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씨는 120일의 실업급여 기간 중에 34일의 실업인정을 받아 실업급여를 받고 재취업을 하게 되어 조기재취업수당까지 받았습니다. 이 경우 A씨는 총 77일치의 실업급여를 받은 것으로 잔여 43일치의 실업급여가 남게 되었습니다. 원칙적으로는 소멸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A씨는 재취업한 회사의 경영난으로 입사 5개월 만에 권고사직을 당했습니다. 이 경우 A씨는 처음 실업급여 신청일로부터 12개월이 아직 경과하지 않았으므로, 남은 43일치의 실업급여를 신청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43일간 실업급여를 받다가 종료이전에 취업을 하게 되면 재취업수당은 받을 수 없습니다. 먼저 받은 재취업수당일로부터 2년이 경과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일용직 근로자들은 어떻게 실업급여를 받는가?
일용직 근로자들의 경우에는 그 특성상 계속 근로일수가 180일이 될수 없습니다. 때문에 일급에서 고용보험을 납부하는 형식으로 고용보험이 적용되며, 납입한 일수가 180일 이상이 되고, 신청일 이전 1개월간 근로일수가 9일 미만일 경우에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 뿐 아니라 고용보험이 여러가지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부정수급이란?
부정수급이란 실업급여의 수급 조건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실업급여를 받은 경우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부정수급의 벌금으로 받은 실업급여의 2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상환해야 합니다.
대부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 부정수급은 실업급여의 수급이 끝난 1년 후라도 그 사실이 밝혀질 경우 벌금을 낼 수 있습니다.
밝혀지는 방법은 여러가지 입니다.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해서 고용안정센터 측에서도 국민연금, 의료보험, 국세청 등의 온라인망과 연결하여 이를 적발해내고 있습니다.
때문에 알바나 일용직 근로를 할 경우 임금을 지급하는 측에서 국세청 등에 신고하지 않는 경우라면 몰라도 신고하는 경우에는 나중에라도 적발되어 부정수급으로 처리될 수 있으므로, 부정수급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명의를 대여하여 사업자등록이 되어있거나 하는 경우 알지도 못한 상태에서 부정수급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경우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사업자등록의 명의 대여가 본인 모르게 진행되었을 가능성은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사업자만 등록되어 있고, 소득이 없다해도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으므로, 미소득자로 실업급여를 받을 수는 없습니다.
*질병, 임신 등으로 인한 퇴직으로 현재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는데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질병, 임신 등으로 인한 퇴직의 경우에는 현재로써는 구직활동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즉, 근로의 의사는 있으나 근로의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거죠. 그렇다고 실업급여를 못 받는 것은 아닙니다. 이 경우 별도의 기간 연장신청을 하여, 최고 4년까지 실업급여의 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즉, 기간을 연장하여 연장한 기간 동안 질병을 치료하거나 출산을 하여, 아이를 키우고 나서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다는 말이죠.
*실업인정 기간은 꼭 2주 밖에 안됩니까?
아닙니다. 50세 이상 고령인 분이나 장애인의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을 하셔서 4주에 한 번씩 출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업훈련을 받으시는 분들도 해당 교육기관의 장의 인정서를 받고 별도의 확인을 통해 직업훈련 중임이 인정되면 4주마다 출석하여 실업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는 한 번 받고 나면 더 이상 받을 수 없습니까?
최초 실업급여를 신청하시고, 실업급여를 모두 받으신 다음이라도 고용보험 적용 사업장에 180일 이상 근무하시고, 정당한 이유로 퇴직하시면 새로 적용하여 실업급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먼저 실업급여를 받으셨기 때문에 현재 직장 이전에 납입한 고용보험에 대해서는 소멸될 것으로 보셔야 합니다.
*고용보험 적용 사업장 여러곳에 근무했는데...
고용보험 적용 사업장에 여러곳에 근무하셨을 경우 총 고용보험 납입 기간을 적용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사업장 근무기간 간의 실업기간이 3년을 넘지 않을 경우 모두 소급하여 적용합니다.
하지만, 실업급여를 받으신 사실이 있으실 경우에는 해당 기간은 제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