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30일
[예병일의 경제노트] 미켈란젤로, 목표를 너무 낮게 잡아 거기에 도달하는 것이 위험한 일이다
"교황 성하, 제가 그림을 완성하는 때입니다!"
미켈란젤로는 사람들에게 가장 위험한 일은, "목표를 너무 높게 잡아 달성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너무 낮게 잡아 거기에 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129p)
이재규 지음 '노년의 탄생 - 자유롭고 열정적으로 장수를 누린 거장들' 중에서 (사과나무)
"돌 속에 사람이 갇혀 있다. 빨리 꺼내주지 않으면 그들은 질식해서 죽어 버린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열심히 조각을 하느냐고 묻자, 미켈란젤로가 했다는 대답입니다. 그는 돌 속에 있는 작품이 자신에 의해 꺼내어지기를 기다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다비드 상을 만들었을 때도 이렇게 말했지요.
"나는 대리석 속에서 완벽하고 완전한 다비드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다비드가 아닌 부분만을 없앴습니다."
이렇게 열정적으로 조각에 매달렸던 미켈란젤로는, '목표설정'에 대해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목표를 너무 높게 잡아 달성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너무 낮게 잡아 거기에 도달하는 것이 우리에게 위험한 일이다... 열정이 뚝뚝 묻어나오는 생각이지요.
목표에 대해서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기에, 그는 89세를 앞두고 죽음에 임박해있을 때도 휴식을 권하는 의사에게 이렇게 말했을 겁니다.
"재촉하지 말아요. 나는 끌과 망치로 흰 대리석을 조각하는 일이 제일 좋아요. 죽으면 영원히 쉴 텐데."
목표를 너무 높게 잡아 달성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너무 낮게 잡아 거기에 도달하는 것이 우리에게 정말 위험한 일이다... 많은 것을 생각케해주는 미켈란젤로의 생각입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우리는 포위됐다, 이제 모든 방향으로 공격할 수 있다
‘우리는 포위됐다. 덕분에 문제는 간단하다! 이제 우리는 모든 방향으로 공격할 수 있다. ’
'고객 가치 창조, 시각부터 교정하자' 중에서 (LG경제연구원, 2009.3.31)
요즘 신문 기사나 방송 뉴스를 보면 우리가 '포위'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글로벌 경제위기, 돼지독감 바이러스 감염발생, 정치인의 뇌물수수, 잇딴 자살사건, 마약사건...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이나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도 대부분 비슷한 느낌입니다.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기업경영 환경, 힘들어져만 가는 가계재정...
이런 저런 문제들에 '포위'되어 힘들 때일 수록 '어렵다'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긍정적인 면을 찾아내 새로운 가능성을 바라보며 적극적인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 해병대의 전설적인 장군인 체스티 풀러. 그는 자신의 부대가 적에게 완전히 포위되자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포위됐다. 덕분에 문제는 간단해졌다. 이제 우리는 모든 방향으로 공격할 수 있게됐다."
2009년 4월 27일
베스트영어유머 http://English60.com
adventures on the seas.
The seaman notes that the pirate has a peg leg, hook, and an eye patch.
Curious, the seaman asks "So, how did you end up with the peg-leg?"
The pirate replies "I was swept overboard into a school of
sharks. Just as my men were pulling me out, a shark bit my leg off".
"Wow!" said the seaman. "What about the hook"?
"Well...", replied the pirate, "We were boarding an enemy ship
and battling with swords. One of the enemy cut my hand clean off."
"Incredible!" remarked the seaman. "How did you get the eye patch"?
"A seagull dropping fell into my eye", replied the pirate.
"You lost your eye to a seagull dropping?" the sailor asked.
"Well..." said the pirate, "That was my first day with the hook."
@전문해석 by http://english60.com
어느 선원이 바에서 해적을 만나 서로의 모험담을 같이 나누고 있었다.
그 해적은 나무 의족, 갈고리 의수, 그리고 안대를 하고있었다.
궁금증이 생겨 선원은 해적에게 물었다: 그 의족은 어떻게 갖게된 거지요?
해적: 바다에 빠져 상어떼에게 습격을 받았지. 동료들이 나를 건져올릴 때
상어 한 마리가 다리를 잘라먹었어.
선원: 우와! 그렇다면 그 갈고리 손은요?
해적: 우리는 적군의 배에 올라타서 칼싸움을 하는 중이었는데
그 적군 한 명이 내 팔을 잘라버렸지.
선원: 대단하시군요. 그렇다면 그 안대는?
해적: 갈매기 배설물이 내 눈에 들어갔지뭔가!
선원: 갈매기 응아때문에 눈을 잃었다구요?
해적: 그 날은 갈고리 손을 단 직후 첫날이라서 그만 실수를…
[예병일의 경제노트] 경기전망과 V자형,U자형, 그리고 새로 등장한 나이키형,바나나형
* V형 : 가파르게 하락했다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패턴이다.
* U형 : 경기가 아주 완만하게 회복되는 경우다.
* L형 : 경기가 바닥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횡보하는 케이스. 계속되면 장기불황이 온다.
* W형 : 경기가 살아난다 싶으면 다시 가라앉고, 회복되는 듯 싶다가도 이내 추락하는 모습이다. 회복-하락-재회복-재하락이 계속 반복된다. 모건스탠리의 이코노미스트인 스티븐 로치는 경기가 침체 뒤 잠시 회복모습을 보이다 곧바로 다시 침체된다고 해서 이중침체, 즉 '더블 딥(double-dip)'이라고 불렀다.
* M형 : W형의 변형이다. 오르는 듯 하다가 다시 고꾸라지는, 경제위기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남미형 경제'를 말할 때 주로 인용되는 표현이다. (38p)
이성철 지음 '2040 경제학 스트레칭' 중에서 (플루토북)
경제상황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언제쯤 바닥을 칠 것인지, 회복속도는 가파를지 아니면 완만할지, 아니면 장기간 침체를 벗어나지 못할지, 상승세로 반전된 후에는 곧 다시 하강을 시작하지는 않을지...
경기전망의 내용에 따라 기업과 개인의 경제적 의사결정의 방향이 좌우되기 때문에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이지요.
경기의 상승과 하강의 모습을 나타내는 전형적인 표현들이 있습니다. 바로 V자형,U자형, L자형입니다. V자형은 10여년 전 우리가 IMF 위기를 맞았을 때 경험해본 모습입니다. 급격한 하락에 이은 가파른 상승세 반전입니다.
U자형은 V자형과는 달리 경기가 회복되기는 하지만 그 속도가 완만한 경우입니다. L자형은 경기가 바닥에 도달한 뒤에도 회복세로 돌아서지 못하고 '장기불황'에 빠지는 경우입니다.
'더블 딥(double-dip)'으로 불리는 W형도 있지요.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는 것 같더니 다시 급강하해버리는 '이중침체'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새로운 표현들이 나왔습니다. '나이키형'과 '바나나형'입니다. 그 이미지 그대로 기존의 V자형이나 U자형에 비해 회복이 더딘 상황을 묘사한 모형들입니다.
우리경제는 지난 1분기의 실질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1%를 기록했습니다. 물론 전년 동기 대비로는 여전히 마이너스(-4.3%)에 머무르고 있지만, 그래도 나이키의 로고처럼 꼬리가 약간 치켜올라간 모습이라는 의미에서 나이키형이라는 표현이 나왔습니다.
바나나형은 전경련의 설문조사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전경련이 최근 국내 20대 그룹의 기획•재무 담당 임원을 상대로 경제 상황에 대해 설문 조사를 해보니, 응답자의 60%가 '바나나형 회복'을 예상한 것입니다. 우리경제가 장기간 횡보에 가까운 미미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미의 표현입니다.
새로 등장한 나이키형, 바나나형 경기변동 패턴. 우리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기는 힘들 것이라는 신중한 전망에서 나온 신조어들입니다.
2009년 4월 24일
[예병일의 경제노트] 오마하의 현인과 3만5000명의 순례자들
그는 매년 봄날 자신이 사는 오마하에서 '축제'를 열지요. 그리고 그를 보기 위해 그곳으로 매년 '순례자'들이 모여듭니다.
그 '자본주의의 우드스톡 축제'가 올해는 5월 2일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립니다. 그의 회사 버크셔해서웨이의 연례주총 행사입니다. 이번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3만5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작년에는 3만1000명이 참석해 역시 사상 최대의 인파를 기록했었는데, 올해는 더 늘어난 겁니다.
버핏의 축제장에는 그와 그의 동료 찰리 멍거 부회장이 나와 참석자들과 일문일답식 대화를 나눕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버크셔해서웨이가 투자한 기업들이 준비한 매장과 전시장에서 쇼핑을 즐기지요. 이미 이 기간의 항공권과 호텔은 매진됐다고 합니다.
버핏도 이번 글로벌 경제위기를 피해가지는 못했습니다. 그의 회사인 버크셔해서웨이의 주가가 지난 1년간 33%나 하락했으니까요. 하지만 올해도 사람들은 그를 보기 위해 미국의 한 시골마을로 몰려듭니다. '현인'에게서 '지혜'를 듣고 싶어하는 것일 겁니다.
사람의 인격은 그가 커다란 부나 권력을 쥐었거나 반대로 큰 어려움에 빠졌을 때 가장 잘 드러난다고 하지요. 버핏은 그렇게 부자이면서도 검소하고 평범하게 지내며 재산의 대부분을 기부했습니다.
그래서 만약 버핏이 그의 모든 재산을 잃는다해도 그의 생활에서 변하는 것은 오직 자가용 비행기 하나뿐이라는 말도 나오지요.(버핏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자기 소유의 자가용 제트기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반드시 자비를 들여서 업무용으로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어려운 때일 수록 '현인의 지혜'가 소중해집니다. 우리 사회에도 버핏같은 인격적으로 훌륭한 '현인'이 있다면, 그래서 우리가 그를 찾는 '순례자'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09년 4월 23일
[예병일의 경제노트] 끈기와 인내...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 춤을 추는 호주의 부족
족장은 대답했다.
"사실은 간단합니다. 우리는 비가 올 때까지 춤을 춥니다." (256p)
앤디 앤드루스 지음, 하윤숙 옮김 '폰더 씨의 실천하는 하루 - 하루하루 실천하는 7가지 위대한 결단!' 중에서 (세종서적)
끈기와 인내를 이길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포기하지 않는 사람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지요.
호주에는 기우 춤으로 유명한 부족이 있습니다. 이들은 언제든지 비를 내리게 할 수 있다고 하지요.
가뭄으로 고생하던 이웃 백인 마을의 지도자가 이 부족의 족장을 찾아가 물었답니다.
"당신들이 춤을 추기만 하면 비가 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족장은 대답했습니다.
"사실은 간단합니다. 우리는 비가 올 때까지 춤을 춥니다."
시인인 롱펠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공의 가장 큰 요소는 끈질긴 인내다. 오랫동안 큰 소리로 문을 두드리면 반드시 누군가를 깨울 수 있다."
실패로 가는 가장 확실한 길은 중도에 포기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성공으로 가는 가장 확실한 길은 성공할 때까지 초심을 유지하면서 끈기있게 인내하며 계속하는 것일 겁니다.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밀려올 때는, 비가 올 때까지 기우 춤을 춘다는 호주의 한 부족 사람들을 떠올리면 좋겠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이번 경제위기가 지나가면 우리에게 '어떤 세상'이 다가올까..미래를 준비하는 질문을 던져라
경제가 여전히 위기의 한 가운데를 지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다소 성급한 화두같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지요. 한쪽으로는 위기를 이겨내는데 진력하면서도 다른 한쪽으로는 위기 이후를 준비해야 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도 결국은 지나가기 마련이고, 그 시기가 오면 미리 대비한 기업이나 사람이 성큼 성큼 앞서갈 수 있으니까요.
미국의 유명한 외교전문지 '포린 폴리시'가 눈길을 끄는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The Next Big Thing : Why bad times lead to great ideas'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기사의 주장대로, 과거 역사를 돌이켜보면 인류는 항상 힘든 시기, 위기가 닥치면 '창조적인 파괴'를 통해 새롭고 대단한 시대를 만들어내곤 했습니다. 1873년 시작된 장기 불황이 산업과 금융계에 새로운 '거인들'을 탄생시켰고, 대공황은 인조고무와 텔레비전, 뉴딜정책을 가져왔습니다. 1990년대의 테크버블은 구글을 잉태했지요.
포린 폴리시는 이번 위기가 가져올 '넥스트 빅씽'으로 다음을 꼽았습니다.
1.A New You
2.Personalized Education
3.Anger Management
4.Happiness
5.Shrinkage
6.America
7.Neomedievalism
8.Africa
9.Resilience
10.Better Biofuels
11.H20
12.More of the Same
13.A Bigger Big Bang?
이중 '휴먼 엔지니어링'이 가져올 '새로운 경제'와 '새로운 인류'가 눈에 띕니다. 생명공과 로봇공학 등의 발전이 머지 않아 경제를 재편하고 인류의 모습도 바꿔놓을 것이라는 겁니다.
"we are gradually becoming a different species; we are moving from Homo sapiens into Homo evolutis, a human being that deliberately engineers its own evolution and that of other species."
금융공학이 이번 위기를 불러왔지만, 휴먼공학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빨리 경제를 재편할 것이라는 표현도 있습니다.
'신(新)중세시대'가 오리라는 예상에도 눈길이 갑니다. 이번 금융위기가 유럽의 중세처럼 국가보다 주요도시들이 부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현재 세계 경제의 3분의 2, 혁신의 90%가 세계 40개 도시권에서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중세시대의 한자동맹처럼, 함부르크와 두바이가 상업동맹을 맺고 아프리카에걸친 자유무역지대를 운영할 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빌 게이츠, 조지 소로스, 리차드 브랜슨 등이 중세 이탈리아의 메디치 가문처럼 자신의 기업도시를 운영하면서 정부 권위를 훼손하고 세계적인 전염병 치료와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연구를 후원하리라는 주장도 합니다.
중세는 불확실성,공포 등으로 표현되는 '암흑기'로 알려져 있지요(그렇지 않다는 주장도 있습니다만). 필자는 '신 르네상스'가 아직 멀었기에 사스, 테러리즘, 해적 등으로 표현될 새로운 세상에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해야한다는 비관적인 충고도 합니다.
이밖에 아프리카의 부상, 'the new gold"로 등장할 물의 중요성, 이번 금융위기의 '방화범'(arsonist)인 미국의 건재 등도 흥미롭습니다.
"이번 글로벌 경제위기가 지나가면 우리에게 '어떤 세상'이 다가올까?"
아직 위기의 한가운데에 서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미래를 준비하는 이런 질문을 던져보아야 합니다.
2009년 4월 21일
KTF 약정제도
쇼킹 스폰서는 휴대폰 구입 당시, 일정기간(12개월, 18개월, 24개월)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구입 시 선할인 받고, 매월 요금에서 3만원 초과 및 4만원 이하의 요금과 4만원 초과분에 대해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요금 할인에 대해서는 아래 표를 참조하면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아래 표는 KTF SHOW(http://www.show.co.kr/)에서 제공하는 약정 기간과 단말기에 따른 약정 금액 명시표이다.(시기에 따라 변동 사항이 있을 수 있다. 2009년 4월 20일 기준)
단말기 할인은 2G,3G의 신규 및 기변이나, 전환 신규 휴대폰 구매 시에도 적용 된다. (단, 2G 신규 및 2G 기변으로 24개월 약정 선택 시 80,000원 할인만 적용된다.)
단말기 할인을 예로 들면, SPH-W6000 햅틱온 기준으로 봤을때 신규 가입시 24개월동안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출고가 849,200(2009년 4월 17일 KTF 출고가 기준)에서 120,000원(최대 할인 가격 적용)으로 729,200원에 구입 할 수 있으며, 휴대폰 구입 대금은 할부와 일시불 등을 선택하여 구입할 수 있다.
요금 할인을 예로 들면, 12개월 약정 기준으로 매월 기본료 12,000원(쇼 표준 요금제 기준)과 통화료 35000원을 사용했다고 가정하면, 총 47,000원에서 12개월 약정 시 3,700원(3~4만원 이내 구간 3,000원 할인, 4만원 초과 7,000에 대해 10% 할인 적용)이 할인된 43,300원이 청구된다.
이외에 18개월 약정을 기준으로 하면 5,700원(5,000+700)을 할인 받아 41,300원의 청구요금이 나오고,
24개월 약정을 기준으로 하면 10,700(10,000+700)을 할인 받아 36,300원의 청구요금이 나온다.
위약금은 해지, 기기변경 등의 이유로 약정 기간을 유지하지 못할때 청구되며, 위약금 종류는 단말기 할인 위약금과 요금 할인 위약금으로 두 가지 모두 청구된다. 산출 방법은 각 종류별 위약금 산출 공식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위에서 예로 적용했던 SPH-W6000을 약정기간 24개월 중, 6개월간(매월 30일 기준으로 180일 사용) 사용 후 해지하게 된다면, 위약금은 단말기 구매시 할인받은 120,000원의 1/4(6개월/24개월)정도인 약 90,411원 정도가 부과된다.
그리고 만약 6개월(매월 30일 기준으로 180일 사용) 동안 61,800원(매월 기본료+통화료 합계가 43,000원 이라고 가정)을 할인 받게 되었다면, 위약금은 약 46,562원이 청구 된다.
결국, 이 두가지 금액을 합하면, 청구되는 금액은 약 136,973원이 청구된다.
쇼킹 스폰서 고급은 신규 및 기변과 2G에서 3G로 전환 신규가입 할 때, 신청 할 수 있으며, 약정기간이나 해당 단말기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최소 12개월 약정에 110,000원 부터 최대 24개월 약정에 200,000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최대 금액은 주로 고가의 휴대폰에 많이 지급하는 편이다.
그리고 쇼킹 스폰서 기본과 달리, 요금 할인은 없으며 휴대폰을 할부로 구입해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위약금은 없으며 단말기 대금 중도 완납, 기기 변경, 명의 변경, 해지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매월 단말기 보조금이 중단된다. 이 후, 단말기 대금은 이전까지 납부한(보조금포함) 단말기 대금을 제외하고, 나머지 금액을 납부하게 된다.
아래 단말기 리스트는 KTF SHOW(http://www.show.co.kr/)에서 제공하는 쇼킹 스폰서 고급에 해당하는 단말기 분류표이다. (쇼킹 스폰서 적용 단말기는 매월 KTF의 단말기 정책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
쇼킹 스폰서 고급의 예를 들면, SPH-W6000 햅틱온 기준으로 봤을때 신규 가입시 24개월동안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출고가 849,200(2009년 4월 17일 KTF 출고가 기준)을 기준으로 매월 약 35,383원의 단말기 할부금이 청구되며, 여기에 매월 약 8,333원(200,000원/24개월)씩 할인되어 27,050원의 단말기 할부금이 청구된다.
하지만 6개월 이 후 다른 기기(중고 휴대폰으로 가정)로 변경하거나 해지 할 경우 단말기 보조금은 중단되며 사용자는 매월 약 35,383을 원씩 18개월 동안 (636,894원) 납부하게 되는 것이며, 6개월동안 할인 받은 금액은 총 49,998원이 된다.
쇼킹 스폰서 골드형은 휴대폰을 할부로 구입 시, 선택 할 수 있는 약정 제도로 3G 신규·전환신규(2G→3G)·기기변경 할 때 가능하며, 약정 기간에 따른 단말기 할인과 지정 요금제 사용으로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말기 할인과 요금 할인을 합쳐 최대 576,000원(24개월 약정 단말기 할인 + 무료 850 요금제 사용 시)을 받을 수 있다.
위약금은 없으며 우수기기변경, 명의 변경, 단말기 할부금 중도 완납, 해지, 지정된 요금제 이외의 요금제로 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단말기 할인과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없으며, 이 후 단말기 할부금은 단말기 지원금 없이 매월 청구된다.
단, 무료 850요금제를 선택하면 24개월 기준으로 단말기 할인이 180,000원에서 240,000원으로 60,000원 늘어나게 된다.
요금할인은 지정된 요금제를 사용하는 조건으로 매달 요금 할인을 받게되며, 요금제에 따라 최저 월 2,500원에서 최대 14,000원까지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본료는 최저 28,500원(2,500원 할인)에서 최고 75,000원(14,000원 할인)이다.
아래 단말기 리스트는 KTF SHOW(http://www.show.co.kr/)에서 제공하는 쇼킹 스폰서 골드에 해당하는 단말기 분류표이다. (쇼킹 스폰서 적용 단말기는 매월 KTF의 단말기 정책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
쇼킹 스폰서 골드의 예를 들면, SPH-W6000 햅틱온 기준으로 봤을때, 24개월 동안 무료 850 요금제를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단말기 대금 849,200원에 대한 월 할부금 35,383원에 대해 월 단말기 지원금 10,000원(240,000원/24개월)을 할인받아, 25,383원이 청구된다.
그리고 요금할인은 85,000원에 대해 14,000원을 할인 받아 월 71,000원이 청구되어 매월 96,383원이 기본적으로 청구된다.
쇼킹 스폰서 골드를 24개월 약정 조건으로 가입하고 6개월 사용 후 해지한다고 가정 했을 때, 6개월 동안 단말기 할인은 60,000원, 요금 할인은 84,000원을 받은 것이다. 이 후 단말기 대금은 매월 38,353원씩 18개월 동안 총 690,354원을 납부하게 된다.
http://review.cetizen.com/4608/view/23/4608/rview/5/10964/etc
SKT 약정제도
T 기본 약정은 휴대폰 구입 당시, 일정기간(12개월, 18개월, 24개월) 동안 서비스를 유지하는 조건으로 단말기 구입 시, 선할인 받는 제도이다. 이는 매월 일정 금액의 요금 할인이나, 단말기 대금 지원과는 다르다.
아래 표는 SKT T WORLD(http://www.tworld.co.kr/)에서 제공하는 약정 기간과 단말기에 따른 약정 금액 명시표로 시기에 따라 변동 사항이 있을 수 있다.
위약금은 해지, 명의변경 등의 이유로 T 기본 약정 기간을 유지하지 못할때(면제 사유 제외) 청구된다. 산출 방법은 위약금 산출 공식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위에서 예로 적용했던 SCH-W600을 약정기간 24개월 중, 6개월간(매월 30일 기준으로 180일 사용) 사용 후 해지하게 된다면, 위약금은 단말기 구매시 할인받은 100,000원의 1/4(6개월/24개월)정도인 약 75,342원 정도가 부과된다.
T 더블약정은 T 기본 약정과 무료 요금제를 결합한 형태로, T 기본 약정 기간 중 지정된 무료 음성 요금제 또는 무료 문자 요금제를 같이 사용하는 조건으로 매월 5,000원 ~ 12,000원까지 요금을 할인 받는 약정제도이다.
T 더블 약정의 경우 단말기 할부 대금 완납이나 더블 약정 프로그램 중도 해지, 지정 무료 요금제 이외의 요금제로 변경시 혜택이 중단되며, T 기본약정은 지원되어 위약금은 부과되지 않는다. 단, T 기본약정 위약금 부과 조건에 해당 될 경우는 위약금이 청구 될 수 있다.
아래 표는 SKT T WORLD(http://www.tworld.co.kr/)에서 제공하는 더블 약정제도가 적용되는 요금제와 간략한 예시를 나타낸 표이다.
예를 들어, SCH-W600 햅틱온 기준으로 봤을때, 신규 가입시 24개월동안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출고가 860,200(2009년 4월 17일 SKT 출고가 기준)에서 약 10만원(최대 할인 가격 적용)으로 760,200원에 구입 할 수 있으며, 휴대폰 가격은 할부와 일시불 등을 선택하여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무료음성 750(기본료 75,000원) 요금제를 24개월동안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단말기 월 할부금 31,675원(2009년 4월 17일 SKT 출고가 기준, 할부이자 5.9% 미포함)과 기본료 63,000원(75,000원-12,000원)을 합하여 매월 94,675원씩 기본적으로 청구된다.
만약 6개월 사용 후, 지정 무료 요금제 이외의 다른 요금제로 변경하는 경우에는 매월 지원되는 약정 보조금이 중단되어, 매월 31,675원씩 18개월 동안 총 570,150원을 단말기 대금으로 납부하게 되며, T 기본약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그리고 T 기본 약정에 위약조건이 발생될 경우, T 기본 약정에 해당하는 위약금만 부과되고 지정된 무료 요금제 사용에 따른 약정 보조금에 대한 위약금은 발생하지 않는다.
T 할부지원 프로그램은 휴대폰 할부 구매 시, 일정 기간(18개월 또는 24개월) 동안 사용 하는 조건으로 매월 7,500원을 단말기 할부금으로 지원해주는 약정 제도이다. 이는 T 기본 약정과는 다른 방식으로 약정 기간에 따른 위약금은 없으며 약정 기간 중 해지, 명의변경, T 할부지원을 취소 할 경우 남아있는 약정 기간 동안은 단말기 할부금을 지원해 주지 않는다.
아래 표는 SKT T WORLD(http://www.tworld.co.kr/)에서 제공하는 T 할부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표로 T 할부 지원이 적용되는 휴대폰과 스마트폰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경우, 휴대폰에 비해 월 1,700원이 더 많이 지급된다.
예를 들어, SCH-W600 햅틱온 기준으로 24개월 단말기 할부 구매시, 월 납입금은 약 35,841원(2009년 4월 17일 SKT 출고가 기준, 할부이자 5.9% 미포함)에서 단말기 지원금을 7,500원을 할인 받아 약 28,342원이 청구된다.
T 할부 지원 프로그램 중단의 예를 들면, SCH-W600 햅틱온을 6개월 사용 후 잔여 단말기 할부 대금을 완납하게 되는 경우, 할부 지원금이 중단되어 실제 사용자가 납부하게 되는 금액은 매월 약 35,842원(2009년 4월 17일 SKT 출고가 기준, 할부이자 5.9% 미포함)씩 18개월 동안 총645,156원을 납부 하게 되는 것이며, 6개월 동안 할인 받은 금액은 총 45,000원이 되는 것이다.
T 더블 할부는 T 할부 지원 프로그램과 무료 요금제를 결합한 형태로, T 할부 지원 프로그램 기간 중 지정된 무료 음성 요금제 또는 무료 문자 요금제를 같이 사용하는 조건으로 매월 5,000원 ~ 12,000원까지 요금을 할인 받는 약정제도이다.
T 더블 할부의 경우, 단말기 할부 대금 완납이나 더블 약정 프로그램 중도 해지, 지정 무료 요금제 이외의 요금제로 변경시 혜택이 중단되며, T 할부 지원 프로그램은 계속 지원된다. 단, T 할부 지원 프로그램의 할부 지원금 소멸 조건에 해당되는 경우는 T 할부 지원금도 같이 지원되지 않는다.
아래 표는 SKT T WORLD(http://www.tworld.co.kr/)에서 제공하는 더블 할부제도가 적용되는 요금제와 간략한 예시를 나타낸 표이다.
예를 들어, SCH-W600 햅틱온 기준으로 24개월 단말기 할부 구매시, 월 납입금은 약 35,841원(2009년 4월 17일 SKT 출고가 기준, 할부이자 5.9% 미포함)에서 단말기 지원금을 7,500원을 할인 받아 약 28,342원이 청구된다.
여기에 무료음성 750(기본료 75,000원) 요금제를 24개월동안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단말기 월 할부금 28,342원(T 할부 지원 프로그램 적용 금액)과 기본료 63,000원(75,000원-12,000원)을 합하여 매월 91,342원씩 기본적으로 청구된다.
만약 6개월 사용 후, 지정 무료 요금제 이외의 다른 요금제로 변경하는 경우에는 매월 지원되는 약정 보조금이 중단되어, 매월 28,342원씩 18개월 동안 총 510,156원씩 단말기 대금으로 납부하게 되며, T 할부 지원 프로그램은 그대로 유지된다.
그리고 T 할부 지원 프로그램이 중단 조건이 발생할 경우, T 할부 지원 프로그램의 지원금과 지정된 무료 요금제 사용에 따른 약정 보조금에 대한 위약금은 발생하지 않는 대신, 매달 약정 보조금이 지급이 중단된다.
http://review.cetizen.com/4608/view/23/4608/rview/5/10961/etc
[예병일의 경제노트] IMF의 2010년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 '1.5%'의 의미
'경기회복 장기화…‘완만한 L자형’ 무게' 중에서 (문화일보, 2009.4.20)
연1.5%... 국제통화기금(IMF)이 곧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2010년 한국경제의 성장률 전망치입니다. 좋지 않은 소식이지요.
IMF가 오는 22일 세계경제 수정 성장전망을 발표합니다. 글로벌 경제위기가 지속되다보니 과거와는 달리 IMF가 전망치를 계속 바꾸고 있습니다. 그만큼 예측이 어려운 시기라는 의미입니다.
사실 이런 발표는 대부분 '엠바고'가 걸립니다. 공식발표 때까지 언론들이 보도를 하지 않기로 약속하는 겁니다. 하지만 엠바고가 걸리지 않았는지 문화일보가 발표를 앞두고 1.5%라는 수치를 보도했군요. IMF가 공식발표할 수치가 정확히 1.5%일지는 며칠 더 지켜보아야겠지만, 이전 예상치보다 크게 떨어지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얼마전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낙관론'을 경계하며 IMF 이야기를 한 것도 이 내용이었을 겁니다.
'1.5%'라는 수치가 놀라운 것은 그것이 갖는 의미 때문입니다. 사실 IMF가 지난 2월에 세계 주요국의 경제성장률을 전망했을 때만해도 "올해만 고생하면 내년부터는 그래도 많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었습니다. IMF가 당시 한국경제의 경우 올해 마이너스 4.0%로 급락한뒤 내년에는 4.2%로 급속한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었지요. IMF 외환위기 당시처럼 경기가 올해 바닥을 친뒤 내년부터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V자형’의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는 기대였습니다.
하지만 IMF의 전망대로 내년도 경제성장률이 1.5% 수준에 그친다면 우리 경제는 ‘V자형’은 고사하고 완만한 회복을 의미하는 ‘U자형’이나 장기침체를 의미하는 ‘L자형’의 모습을 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됩니다.
당상 내년 경제성장률이 3.5~4%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경제,금융정책을 세운 정부나 한국은행은 정책방향과 내용을 수정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기업이나 개인도 이런 변화된 상황에 맞는 대응방안을 찾아야합니다.
주식과 부동산 시장에 봄바람이 불어오고 몇몇 생산지표가 급락세를 멈추면서 우리경제에 다소 안도감이 흐르고 있는 이때에 알려진 IMF의 2010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1.5%'. 세계경제의 상황이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국제경제기구의 메시지입니다.
[공병호]1만 시간의 법칙
'1만 시간의 법칙'(The 10,000-Hour Rule)은 전문가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 법칙입니다.
1.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탁월성을 얻으려면,
최소한의 연습량을 확보하는 것이 결정적이라는 사실은 수많은
연구를 통해 거듭확인되고 있다.
사실 연구자들은 진정한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매직넘버'에
수긍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1만 시간이다.
2. 신경과학자인 다니엘 레비틴(Daniel Levitin)은
어느 분야에서든 세계 수준의 전문가, 마스터가 되려면
1만 시간의 연습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3. "작곡가, 야구선수, 소설가, 스케이트선수, 피아니스트, 체스선수,
숙달된 범죄자, 그밖에 어떤 분야에서든 연구를 거듭하면
할수록 이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1만 시간은 대략 하루 세 시간, 일주일에 스무 시간씩
10년간 연습한 것과 같다.
물론 이 수치는 '왜, 어떤 사람은 연습을 통해 남보다
더 많은 것을 얻어내는가'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설명해주지 못한다.
그러나 어느 분야에서든 이보다 적은 시간을
연습해 세계 수준의 전문가가 탄생한 경우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어쩌면 두뇌는 진정한 숙련자의 경지에 접어들기까지 그 정도의
시간을 요구하는지도 모른다."
4. 우리가 신동이라고 부르는 이들도 예외는 아니다.
예를 들어 모차르트는 여섯 살에 작곡을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심리학자 마이클 호위는 <천재를 말한다>에서 이렇게 서술하고 있다.
5. "숙달된 작곡가의 기준에서 볼 때 모차르트의 초기 작품은
놀라운 것이 아니다. 가장 초기에 나온 것은 대개 모차르트의
아버지가 작성했을 것으로 보이며 이후 점차 발전해왔다.
모차르트가 어린 시절에 작곡한 협주곡, 특히 처음 일곱 편의
피아노 협주곡은 다른 작곡가들의 작품을 재배열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현재 걸작으로 평가받는 진정한 모차르트의 협주곡은
스물 한 살 때부터 만들어졌다.
이는 모차르트가 협주곡을 만들기 시작한 지 10년이 흐른 시점이었다."
6. 연습은 잘하는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잘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1만 시간의 법칙에서 무엇보다 흥미로운 것은 1만 시간이
엄청난 시간이라는 점이다.
성인이 아닌 경우, 스스로의 힘만으로 그 정도의 연숩을 해낼 수는 없다.
격려해주고 지원해주는 부모가 필요하다.
경제적으로 곤궁해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연습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낼 수 없으면 안 되므로, 가난해서는 곤란하다.
대개의 경우, 특수 프로그램이나 특별한 종류의 기회를 붙잡아야 그 수치에
도달할 정도로 연습을 할 수 있다.
-출처: 말콤 글래드웰, <아웃라이어>, 김영사, pp.54-59
2009년 4월 19일
[예병일의 경제노트] 마케팅에서의 가격과 가치, 그리고 '인식된 가치'
사람들은 자기가 내는 돈에 비해 더 좋은 품질로 보답하는 제품과 서비스라면 가격이 더 비싸도 지불할 것이다. 그리고 돈에 비해서 더 나은 품질로 보답한다고 믿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서도 더 비싼 가격을 지불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롤스로이스는 벌써 문을 닫았을 것이다. 페라리도 예전에 끝장났을 것이다. (614p)
제이 콘래드 레빈슨 지음, 박희라 옮김 '게릴라 마케팅 - 마케팅 전쟁에서 열정과 민첩함으로 승부하는 게릴라 마케터들의 지침서' 중에서 (비즈니스북스)
경영자나 직장인에게 '마케팅'은 영원한 화두입니다. 숙명이기도 하지요.
'인식된 가치'... 마케팅을 고민할 때 항상 염두에 두면 좋은 개념입니다.
이는 고객이 얻어갔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의미합니다. 고객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뒤, 획득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가치이지요.
가격보다 가치가 중요하고, 가치보다는 '인식된 가치'가 더 중요합니다.
예전에 윤석철 교수가 제시했던 '생존부등식'이라는 개념이 떠오릅니다.
'제품의 가치 > 제품의 가격 > 제품의 원가'.
소비자가 제품에서 느끼는 가치는 그 제품의 가격보다 커야하고, 그 제품의 가격은 원가보다 커야한다, 그래야 기업과 소비자가 서로 주고받으면서 기업이 생존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마케팅처럼 고민스러운 문제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길이 보이지요. 윤석철 교수의 '생존부등식'도 그렇고, '인식된 가치'도 이 '기본'입니다.
"나의 제품이나 서비스의 '인식된 가치'는 얼마인가?"
"고객의 '인식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항상 고민해야할 마케팅의 화두입니다.
2009년 4월 16일
[예병일의 경제노트] 경청, 가장 강력한 설득의 시작
보통 세일즈맨들은 열에 아홉은 물건과 실적에 대해 생각하지요. 스스로는 고객의 말을 굉장히 잘 듣고 있다고 착각하면서 말입니다." (41p)
래리 바커.키티 왓슨 지음, 윤정숙 옮김 '마음을 사로잡는 경청의 힘' 중에서 (이아소)
많은 사람들이 '말하기'에 관심을 쏟습니다. 그래야 설득할 수 있고, 그래야 성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른 이의 말을 들어야할 때도 귀 기울여 듣지 않습니다. 마음속으로 조금 뒤에 자신이 어떤 말을 할지를 생각합니다. '경청'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하지만 가장 강력한 설득은 '경청'에서 시작됩니다. 이유는 단순명료합니다.
경청하지 않는 사람도 항상 상대가 내 말을 잘 들어주기를 바랍니다. 자신은 경청하지 않으면서도 남은 자신의 말을 경청해주기를 바라는 것이지요. '경청'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처럼 모두가 원하는 경청은 '공감'을 만들어낼 수 있고, 설득력으로 이어집니다.
미국의 유명한 세일즈맨 닉 퍼튼. 그는 고객이 말을 할 때 절대 물건이나 실적에 대해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고객의 말만 '경청'합니다. 이것이 그가 판매왕이 된 비결이었습니다.
고객이 하는 말에는 고객의 요구사항은 물론이고 고객을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이 모두 담겨있습니다. 그래서 퍼튼은 학생이 시험문제에 집중하듯, 고객의 말에 집중한 겁니다.
경청... 강력한 설득은 경청에서 시작됩니다.
2009년 4월 15일
[예병일의 경제노트] 온기 도는 주식부동산 시장과 낙관론 경계론
윤 장관은 15일 관계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달 하순께 나올 IMF의 세계경제 정기동향 보고서에서 우리 경제성장율 전망치가 예상보다 더 비관적인 수치로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尹재정, 경기회복론 ‘선긋기’ '중에서 (헤럴드경제, 2009.4.15)
요즘 증시와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습니다.
며칠전 제 사무실을 찾아온 한 기자 후배는 "주가와 집값이 제법 많이 올랐다. 실물경제의 상황을 감안하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더군요.
제법 오른 주가와 일부지역 집값 때문에 일각에서 우리 경제가 최악의 국면을 탈출하기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낙관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수는 아직 경기회복을 말하기는 이르다는 신중론이 다수입니다.
이와 관련해 오늘 고용지표가 발표됐지요. 월 취업자 수가 20만명 가까이 감소해 외환위기 수준으로 악화됐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주가와 강남 일부 지역 집값 상황과는 달리 고용시장은 꽁꽁 얼어붙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정부는 '섣부른 낙관론'에 대해 경계하는 모습입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국제통화기금(IMF)의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이야기하면서 낙관론에 선을 긋고 나섰습니다. IMF가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의 -4%에서 더 낮출 것 같다는 '경고'였습니다.
실제로 최근의 자산시장 오름세는 세계각국이 돈을 풀면서 풍부해진 유동성 때문에 나타난 '유동성 장세'라는 해석이 많습니다. 우리경제의 급락세가 일단 진정된 것은 사실이지만, 국내외 실물경제 상황을 볼 때 경기회복 국면에 따른 자산가격 상승은 아닌 것 같다는 얘깁니다.
이 때문에 국제경제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악재가 다시 부각되면 이것이 일시적인 상승으로 끝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과도한 비관론도 문제이지만, 지나친 낙관론도 개인과 기업, 그리고 정부가 잘못된 대응을 하도록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겠습니다.
2009년 4월 12일
[예병일의 경제노트] 좋은 질문의 힘 & 무료 예경모 학습노트 오픈(첫번째 학습: 소통의 기술)
"불안이란 무엇이며, 왜 생길까?"
"꿈이란 무엇인가?"
"저 거북이는 왜 저렇게 생겼을까?"
떨어지는 사과에 대한 질문은 뉴턴을 위대한 과학자로 만들었다. 위대한 심리학자인 프로이트에게 "사람 안에 있는 불안은 왜 생기는가? 불안을 제어할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것이 질문이었다.
유명한 심리학자 칼 융은 "꿈이란 무엇인가?"를 붙들고 평생 매달렸다. 찰스 다윈에게는 '갈라파고스의 거북이'가 그랬다. (25p)
이호선 지음 '질문이 답이다 - 나를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 중에서 (청림출판)
좋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표를 잡아주고 목표를 명확하게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피터 드러커를 '경영학의 아버지'로 만든 것은 어린 시절 한 선생님에게 받은 질문이었습니다.
"너는 무엇으로 기억되기를 바라느냐?"
그 선생님은 "지금은 대답하지 못해도 좋지만, 50세가 되어서도 이 질문에 대답하지 못한다면 그건 삶을 낭비했다는 의미란다"라고 말했습니다.
드러커는 이 질문을 평생 생각하고 자신에게 던지며 살았습니다.
지금 자신에게 어떤 질문을 던지며 지내고 있으십니까. 어떤 '화두'를 품고 살아가고 계신지요.
좋은 질문은 우리 삶의 목표를 명확하게 해주고 그것을 이룰 수 있게 해줍니다.
소니 에릭슨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1' 리뷰

얼마 전 소니 에릭슨의 블로거 간담회를 통해 현재 출시 준비 중인 엑스페리아 X1을 잠시 만져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슬라이딩 쿼티 키패드와 독특한 패널 인터페이스로 무장한 도시적인 느낌의 스마트폰인데요. 추후 실버와 블랙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합니다.
일단 제원을 보면..
- 3인치 WVGA (800X480)
- 슬라이딩 쿼티 키보드 & 옵티컬 조이스틱 (터치패드)
- 블루투스, 와이파이, GPS
- 내장 메모리 400MB, 외장 메모리 4GB (최대 16GB 지원)
- 3.2MP 카메라, 오토포커스
- 3.5파이 이어폰 단자
- 미니 USB 단자로 충전 & 데이터 싱크 동시 지원
- 1500mAh 배터리 2개
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 특징으로는..
- 윈도우 모바일 6.1
- 9개의 X패널 인터페이스 (한국형 XPERIA 패널, 한글화된 SPB 패널, 다음 패널 탑재)
- 한국 전용 소프트웨어 : 파워딕, 웹서핑
- T맵
- SKY II 입력 도구
<엑스페리아 X1의 매력>
슬라이드 쿼티 키보드
엑스페리아 X1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역시 이 유선형으로 펼쳐지는 쿼티 키패드를 들 수 있습니다. 손의 동선과 시야각을 고려한 유선형 디자인도 일품이지만 키감 자체도 크기를 고려하면 그리 나쁜 편이 아닙니다. 쿼티 키패드의 빠르고 정확한 입력은 익히 알려진 장점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작은 크기에만 익숙해만 진다면 문자 작성이나 웹서핑을 안정적인 자세로 피로감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키패드를 펼치면 자동으로 가로모드 전환이 되며 이 상태에서 우측 사이드에 있는 광학조이스틱과 함께 한결 효율적인 네비게이션이 가능해집니다. 자연스럽게 왼손으로 키패드를 타이핑하며 오른손의 조이스틱으로 메뉴를 선택하거나 웹페이지의 링크를 빠르게 클릭할 수 있네요.

또 이렇게 어두운 환경에서는 자체 발광 센스를.. ^^;

현재 사용 중인 옴니아와 X1의 크기를 비교해 봤습니다 쿼티 키패드가 들어갔지만 두께에서 그렇게 심한 차이는 안나는군요. 다만 화면 크기에서는 역시 옴니아가 시원시원한 맛이.. :)



고해상도 터치 스크린 & 고출력 스피커
3인치 WVGA(800X480) 고해상도 스크린으로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출력할 뿐만 아니라 자체 스피커도 휴대폰치고는 꽤나 풍부한 음성을 들려줍니다.

3D 그래픽 가속기
3D 가속칩이 들어있어 Xtrakt 같은 3D 게임이 아주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또 옴니아와 다르게 기본적으로 자바를 지원해 다양한 자바 게임을 즐길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네요.

3.5파이 이어폰 단자
아무 이어폰이나 마음껏 꽂을 수 있도록 3.5파이 이어폰 단자를 겸비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 당연한 것인데 자기네만의 규격에 빠진 제조사들이 많다 보니 자연스레 장점이 되는군요.. –_-

미니 USB 충전 단자
사실 옴니아 쓰면서 가장 불편했던 부분이 번들 케이블로는 충전과 동시에 데이터 싱크가 불가능 하다는 것이었습니다. PC와 연결해서 작업하다가 배터리 닳으면 다시 충전 해야 되고.. 이거 여간 불편한 게 아니더군요. 반면 엑스페리아 X1은 미니 USB 단자를 통해서 PC와 연결 상태에서도 동시 충전이 되기 때문에 이런 목적을 위해 별도의 케이블을 구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국제 규격을 준수하는 외산 스마트폰이다 보니 이런 점에서는 확실히 좋군요.

넉넉한 배터리
1500mAh의 큼직한 배터리를 자랑하며 국내 스펙에는 한 개가 더 추가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전원을 많이 잡아먹는 스마트폰의 특성을 생각하면 현명한 결정이라고 생각되는데요. 1440mAh를 탑재한 옴니아와 용량 면에서는 많은 차이가 안나지만 전원 관리 효율이 뛰어난 건지 옴니아보다 조금 더 오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참고로 X1의 경우 배터리를 제거해야 외장 메모리를 삽입할 수 있는 슬롯이 나타납니다.)

터치 X패널
X1이 여타 다른 윈모폰과 소프트웨어적으로 가장 차별화 되는 부분이 바로 패널 인터페이스입니다. 패널은 SPB 패널처럼 쉘 자체로 만들거나 MyPC 패널 같이 단일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수도 있고, Daum 패널처럼 즐겨찾기를 엮어놓은 형태 등.. 단축아이콘, 위젯, 소프트웨어 등으로 구성한 좀 상위 개념의 바로가기 인터페이스입니다. 터치 다이아몬드가 터치플로 인터페이스로 유명하다면 엑스페리아에는 X패널 인터페이스가 있는 거죠.
아무튼 소니 에릭슨이 스마트폰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해서 내놓았다고 하는데요. 최대 8개까지의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기능을 빠르게 접근하거나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점에서 일단은 앞으로의 가능성 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네요.
먼저 패널은 하단의 X Panel 버튼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별다른 패널 종료 버튼은 없고 X Panel 버튼을 누르면 항상 패널 화면으로 이동하며 이전 패널이 자동으로 종료되는 방식입니다. 가로모드도 잘 지원하며 커버플로우 방식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하단 스크린샷은 클릭하면 확대)
커스터마이즈 메뉴입니다. 기본 윈도우 모바일 쉘 외에 최대 8개까지의 패널을 바꿀 수 있습니다.
추가 패널을 클릭하면 오페라 브라우저가 구동되면서 패널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현재 7개의 패널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는데요. PC 브라우저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직접 cab 파일을 받아 설치해도 됩니다.
그럼 엑스페리아에서 제공하는 패널들을 살펴볼까요. 일단 설명이 필요 없는 윈모 투데이 패널과 한글화 된 SPB 패널입니다. SPB Mobile Shell은 $29.99에 팔리는 상용 애플리케이션으로 다소 무거운 게 단점이지만 그래도 투데이 화면 꾸미는데 이만한 프로그램이 없죠.. ^^;
SPB 외에 소니 에릭슨 자체적으로도 2가지 패널을을 제공합니다. 둘 다 비슷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하나는 시계 중심, 하나는 일정 중심으로 디자인에 차별화를 주었습니다.
SKT에서 발매하는 만큼 My Smart 패널이 탑재되어 있고, 메일/뉴스/티스토리 바로가기의 묶음인 다음 패널도 들어있습니다.
터치 다이아몬드의 터치플로 인터페이스와 닮은 미디어 Xperience 패널입니다. 사진, 음악, 동영상, 게임, 연락처를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깔끔한 네비게이션이 인상적입니다.. ^^
이어폰을 안테나로 활용해 라디오를 듣는 라디오 패널과 그냥 금붕어들이 터치에 반응하는 시계 패널입니다. 그나저나 라디오 패널은 방송국 저장이 안 되는 듯..;;
My PC 패널을 이용하면 원격으로 PC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데스크탑 클라이언트를 별도로 설치해야 하고 호스트 설정은 간편하게 자동으로 구성됩니다. 접속과 반응 속도도 그닥 느리지 않아 한번만 설치해두면 요긴하게 쓸 수 있겠네요.
이밖에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여러 패널 중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Evernote 패널입니다. 데스크탑, 웹, 모바일을 통째로 동기화하는 노트 솔루션으로 무료 사용자는 약간의 용량 제한이 있지만 노트나 아이디어 정리, 스크랩 용도로 정말 최강입니다.
작업관리자
윈도우 모바일은 기본적으로 X 버튼을 눌렀을 때 프로그램 종료가 아닌 최소화를 시키는데요. 계속 작업하다 보면 어느 순간 종료되지 않은 프로그램이 쌓여서 리소스 관리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런 불편함에 대한 배려인지 엑스페리아 X1에는 X 버튼으로 작업을 실제 종료시키고 리소스 관리를 좀 더 편하게 해주는 작업관리자를 포함시켰습니다.
내장 애플리케이션
Collins Cobuild 영영사전이 포함된 파워딕, 웹페이지를 서버에서 압축해서 보내주는 빠른 속도의 브라우저 “웹서핑” 등 엑스페리아 X1에서 눈여겨 볼 애플리케이션 스샷들입니다.





<엑스페리아 X1의 아쉬운 부분>
느린 로딩과 화면 전환 속도
CPU 사양과 최적화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부팅 속도, 프로그램 구동 속도, 패널의 화면 전환 속도에서 일단 한 박자씩 느린 느낌입니다. 아주 못 참을 만큼은 아니지만 벤치 대상인 옴니아나 터치 다이아몬드에 비교했을 때 약간의 딜레이가 있는 느낌이 아쉽습니다.
부족한 패널 숫자
엑스페리아 X1의 핵심 기능이라고 할만한 패널 숫자가 아직은 많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외부 개발자 SDK를 통해 시간이 지나면 점차 해결되겠지만 해외 출시 시점이 이미 3개월이 넘었는데도 다운로드 가능한 패널이 7개 밖에 안 되는 건 솔직히 좀 빈곤한 느낌이네요.. ㅡ.,ㅡ;
또 윈도우 라이브 패널의 경우는 설치가 잘 되었는데도 실행이 안되는 등 약간의 호환성 문제가 있었고, 윈도우 모바일 투데이 화면 말고 SPB 패널 같은 다른 패널을 부팅 시의 투데이 화면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수정되면 좋겠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해외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미 비공식 패널을 만드는 움직임이 있네요. 유튜브 패널을 만든 게 있어서 설치해 봤는데 한국 X1과는 아직 호환이 안 되는 듯.. 그리고 유저 스스로 HTML 패널을 만드는 툴도 나와있고 아무튼 움직임 자체는 꽤 활발한 것 같습니다.)
평범한 성능의 카메라
320만 화소에 오토포커스 지원이라 어느 정도 무난한 성능은 나오지만 일단 셔터 스피드가 느린 느낌이고 플래쉬가 없는 것도 아쉽습니다. 그래도 화소수에 비해 화질은 무척 뛰어난 편이고 번쩍 터지는 플래쉬는 없지만 조명 라이트가 있어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렌즈 옆의 노란색 부분으로 카메라 메뉴에서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개인적으로 부족하다고 느낀 것들..
- 고급스러운 실버 외형에 안어울리는 플라스틱 버튼
- 왼쪽 구석으로 밀려있는 통화 버튼이 너무 작음
- 오른쪽 통화정지 버튼을 애플리케이션 닫는 용도로 못 쓰는 것
- 내장 메모리 400MB에 번들 외장 메모리 4GB는 멀티미디어 용도로는 조금 부족한 용량 같음
- 조이스틱 역활의 네비게이션 패드가 있지만 옴니아 같은 전용 마우스 포인터 애플리케이션이 없는 것
- 햅틱 피드백이 없어서 터치하는 재미가 부족 (자꾸 옴니아와 비교해서 죄송.. –_-;;)
<총평>
이상으로 엑스페리아 X1을 대략 살펴보았는데요. 경제 제품에 비해 다소 느린 속도와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내세운 X패널의 대중 호응도가 미지수이긴 하지만 일단 소니라는 브랜드 인지도와 쿼티 키패드의 매력만으로도 어느 정도 골수 팬층을 확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몇일 동안 엑스페리아를 들고 다니면서 쿼티 키패드를 썼더니 옴니아의 소프트 키보드가 영 불편하게 느껴지더군요.. ;;
또 SKT가 옴니아 유저에게 줬던 무료 멜론폰 서비스 같은 혜택도 X1 성공의 관건이겠고, 그 중에서도 아직 공식 발표는 안나왔지만 80만원대로 알려진 가격이 가장 큰 변수가 되겠죠.. –_-
그나저나 엑스페리아 X1의 문자 메시지 버튼은 왠지 지메일 아이콘의 필이 납니다. 처음 간담회에서 봤을 때 지메일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된 줄 알고 깜짝 놀라 질문하고 금방 무안해졌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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